알사탕 이야기.. - 1부

매일 보기만하다가..



나도 내 얘기를 해봐야지 하는 욕구를 느꼈다..



이 얘기는 실화일수도, 아닐수도 있다..



사실 여부는 읽는분들의 판단에 맡기고, 두서없는 얘기를 풀어보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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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방도시에서 태어났다.



거기서 나고 자라고 결혼했으며, 지금도 그 도시 부근에 살고있다..



아버지는 조그마한 기계설비업을 하셔서



덕분에 우리 가족은 부족한것 없이 살 수 있었다..



어린시절엔 그냥 평범한 아이였다..



특별히 잘나거나 모자란것 없는.. 그져 평범한 아이..



재주가 없는건지.. 대학을 졸업할때까지 순결을 간직하고 있었고



일단.. 내 결혼무렵부터 얘기를 풀어가고자 한다..









대학을 졸업하고 2년후, 부모님의 성화로 몇번의 선을 보았다..



그런데 하나같이 마음에 들지않았고, 심지어 어떤이는 이왕 나온김에



속궁합이나 맞춰보자는 사람들도 있었다..



도무지 말도 안되는 얘기였지만, 어떤 남자들은 그런 행위가 자신의



남자다움을 자랑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하는것 같기도했다..



하여간 남자들이란...............



그렇게 1년여의 시간이 지났고.. 어느날 선을 본 남자에게서



처음으로 호감을 느끼게되었다..



같은 도시 출신의 아주 순박해 보이는 남자..



그리하여 난.. 이 남자를 3번 만나고 4번째엔 결혼식장에서 마주하게 된다..



결혼식 날.. 그날따라 내리는 빗줄기로 더욱 심란한 하루였고..



정신없이 보낸 하루가 지난 후, 난 그남자와 국내 관광지 어느 호텔



어느 호실에서 조용한 시간을 가지게되었다..



그남자가 샤워를 하는 사이.. 어쩌다가 내가 저 모르는 아저씨와



여기 있게되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되었고..



그런 의문도 잠시.. 곧 나타난 그 남자에 의해 "처녀"를 잃고 만다..



그건 경험이 전혀 없던 나에겐 너무나 치욕스럽고 고통스러운



일이었는데.. 그에겐 내 고통따위는 안중에 없었는지..



시트에 묻어나는 내 흔적(?)에만 감동하며..



마침 내리는 비를 핑계로 3박 4일동안.. 그 기간 내내 나를 탐했던거다..



그렇게 신혼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후,



난 "밀월성 방광염"이란 병명도 우스운 병에 걸렸고..



창피해서 말도 못하는 내게.. 그 사람은 밤마다 관계를 요구하였다..



울기도 많이 울었고.. 참 힘들었던 시기였던거같다..



그러다가 첫아이를 가지게되었고, 그 아이는 내게 "밤의 공포"로 부터



벗어나게 해주었으며.. 그 아이를 낳고, 그아이가 5개월쯤 되어가던



어느 무더운 여름날.. 내 특별한 경험은 시작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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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기만 할때는 몰랐는데.. 막상 써보니.. 쉬운일이 아니군요..



게다가.. "야한 표현"에 익숙지 못한 저로서는.. 과연 재미있게



얘기를 풀어낼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합니다..



하여간.. 만약 이 글을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는 행운이 제게 주어진다면..



한번 성의껏 써볼랍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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