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일깨워준 그분,, - 1부 3장

초보작가,,평범한하루 입니다,,,,,,,,,

초보구,처음 쓰고있는 글이라 많이 부족하더라두,,,,

부디,,이해하시구 즐감해주시길 바랄께요,,,,,



...대철아,,,,,누난,,있잖니,,

..아무생각 하지마세요,,전 남자구,누난 여자구,,그냥 저랑 누난 남자,여자루,감정에 충실했을뿐이에요,,,,전 누나가 좋아요,,,,

.그래두 대철아,,남들이 알면 뭐라구 생각하겠니..내가 젊은애 데리구,아이구, 어떡한다니,,

,,걱정마세요,,,누나가 좋구,,,누나 나이는 제머릿속에 없어요,,그냥 제가 좋아하는 여자일뿐이에요,,이젠,, 그러니 누나두 절 이제 동생으루가 아니라 남자루 생각해줘요,,,

...누난 너한테 미안하기두 하구 고맙기두 하구 그러네,,



누난 아무것도 모르구 어려서 시집와서 애들낳구 키우고 남편분뒷바라지 하느라 그연배의 어머니들처럼,자기인생은 없었을터였다,,,그분의 채팅아이디 반복되는하루,,,그 아이디가 그분의 인생이었을것이다,,,, 하지만 이젠 내가 그분의 반복되는하루속에 조그만한 변화를 줄수있기를 간절히 원해본다,



누나와의 짧지만 많은 변화를 암시하는 첫만남을 뒤로하고 다시 나는 나의 일상으로 돌아오기위해,,버스에 오른다,,

옆좌석에 낯선여인이 앉아있지만,,,, 나는 승차홈 밖에서 날 사랑스럽고, 한편으로 미안한 마음이 담긴 눈빛으로 날 조용히 바라보고 있는 그분만이 존재한다,,,,



살짝 잠이 들었을까?!!

약간의 흔들림으로 무거운 눈을 뜬다,,,,,,어제 잠 못자구 오늘 그분과의 여러번의 사랑으로 녹초가 된나,,

모든게 피곤함으로 대변되는 지금,,,한녀석만 다른가보다,,,



집으로 가는 버스옆좌석에 30대초반으로 보이는 여인이 있다,,

혼자 상상해본다,,,,친정에 갔다가,,다시 집으로 가는길일까??

아니면 친정에 가는길일까?? 아니면,,,남편하구 싸우고 홧김에 기분전환하루 버스에 오른걸까??

심야버스라 그런지 모든 이는 자고있다,,,아니면 아까의 나처럼 자는척하고 있는걸까?



쌔근쌔근 잠든 그여인에게 눈이 자꾸 가려한다,,,,이것도 본능일꺼다,,,이런본능은 언제나 이성과 부딪쳐 혼란에 빠진다,,,하지만 결과는 항상 본능이 승리하는 것이다,,



목선이 그대로 드러나보이는 티셔츠,,30대처럼 보이는 농익은 몸,,,,피곤하지만,본능에 가장 충실한 한놈은 벌써 본색을 드러내려한다,,



잠들어 뒤척이는척 하며 옆좌석 여인에게 슬쩍 기대본다,,움직임이 없다,,창문 밖으로 고개를 한 채 잠에 빠져있는 여인이다,,



30대 농익은 여인의 향기를 뽐내려는듯, 다 드러나보이는 목선주변으로 향수냄세,,,,아니,

여자의 냄세가 난다,,,,,,,



갓난아이가 배고픔을 달래기위해 엄마의 젖을 문다면,,,,

지금 나는 내 본능을 채우기위해,,,,,,이 여인의 가슴을 탐하고 싶다,,,,,,



그치만 소심한 성격답게,,아니 아무리 본능이 강하다고해도 이런 버스안에선 어떠한 행동도

하기가 힘들다,,,,,



순간 방금의 생각에서 날 미소짓게하는 부분이있다,,



‘그래,,버스안인에,,,잠든 여인인데,,,내가 슬쩍 만져본다고 소리 지를수 있을까?,,그래 모른척하겠지,,,’



용기가 솓는다,,, 다시 잠들어 뒤척이는척하며,,,,,그 여인의 가슴위에 내손을 올려본다,,

따뜻하다,,,,46세의 그분의 가슴보다,,더 보드랍고 탐스럽다,,,,,,



점점 본능이 소리친다,,,,가슴,,목덜미,,,대담에서 만지고 있는나다,,,,,,,



하지만 그러한 본능도 잠시다,,, 휴게소에 멈춘다는 멘트가 버스안에 울린다,,,

내모든 본능은 사리지고 이성이 다시 자리잡는다,,,



그여인도 일어나 버스에서 내려,,화장실을 가는듯 밖으로 나간다,,

나도 버스에서 내려 담배하나 꺼내든다,,

‘후~~~~~뿜어져 나와 사라지는 연기처럼 내본능도 사라지는듯,,,,



다시 출발하는 버스,,옆자리 여인은 다시금 눈을 감는다,,



역시나 얼굴을 창밖으로 향한채,,,하지만,,날 더 자극하는 것이 있다

휴게소 전과는 달리,,,다리를 살짝 벌리구 앉아있다,,



내 본능을 깨우는 그녀다,,,,,,,,,



내눈엔 그녀의 다리와,,,,옷안에 감춰져 있을 그녀의 가장 비밀스러운 부분만이 내

머릿속에 그려진다,,



거친 숨을 참으며 조용히 다시 그녀의 다리를 만진다,,,,,,,

하지만 그이상을 할 용기는 없다,,



생각하자,,,,기회는 오는것,,그리고 만드는것,,

그녀의 종이빽이 보인다,,,,안에 내용물은 알수없지만,,난 그 종이빽안에 내용물을 하나

추가한다,,,,,,,



내 핸드폰,,,,,,,,,,,,,,,

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나는 서둘러 내려 공중전화 박스로 간다,,,,,,

그리고 버스에서 내려 걸어가는 그여인을 보며 담배하나 핀후,,,



전화를 건다,,,,그여인의 종이빽에 넣어둔 내 핸드폰으로,,



한참 신호가 간다,,,,,,그리고 그여인의 목소리가 수화기를 타고 들려온다,,



........여보세요,,,

......여보세요,,저기,,저 핸드폰주인인데,,다행이네요,,잃어버린줄알았어요..



...ㅎㅎ 젊은분같은데 핸드폰을 아무데나 흘리구 다니면안되죠 ㅎㅎㅎ..

..하하하,,죄송하네요,글구 감사해요,,근데 어디세요??,,제가 받으러 갈께요,



....여기 xx편의점 앞이네요,,

....네 금방 갈께요,,



그여인이 편의점앞에 서있다,,



...저기,,혹시,,,제 핸드폰,,,,,

...아 옆좌석에 있던 학생꺼였네요?ㅎㅎㅎㅎ



알아보구 웃는 그여인의 알수없는 미소 때문에 약간 당황스럽지만,,뻔뻔해지기위해 부단이 노력하고있는 나다,,



..버스에서 흘렸나보네요,,근데 다행이,,바닥에 안떨어지구 님이 가지구 계서서 다행이네요,,

...그러게요,ㅎㅎ,,제 빽에 있더라구요 ㅎㅎㅎ

....네,,하하하,,



..그래두 핸드폰 찾아주신 분인데,,편의점이구 하니깐,,음료수라두 하나 사드릴께요,,뭐드실래여??

거절하고 그냥 가버릴거같은 느낌에 초조해하는것도 잠시,,

뜻밖의 그녀의 대답이 이어진다,,,



...ㅎㅎ최신형 핸프폰 찾아줬는데,겨우 편의점 음료수로 끝내려구요?

....아,,,그럼,뭐 다른거라두,,,



....ㅎㅎ 시원한 맥주라던지,아님 차한잔 사줘요 학생이 ㅎㅎㅎ

.... 하하,,그래요,,



근처 호프로 가는길에 내 본능이 맘껏 소리친다,

‘대철아 넌 오늘 대박이다 이넘아,,ㅋㅋ 기회는 오는것, 만드는자의 것이구나,,,,’

그여인과 나는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호프안 구석진 곳에 마주보고 앉는다,



..어디가는 길이신데,,술 드셔두되여??

....ㅎㅎ 걱정마요,,이근처 볼일있어서 온거구 내일볼일이라, 오늘은 괜찮아요,



...아,네,,말씀 낮추세요, 저보다 위신거 같은데,,

....그럴까?ㅎㅎㅎㅎ



꼭 나의 약점을 알고있는 사람처럼 날 자기 아래로 보고 말하는 말투의 그녀다,,



주문한 맥주와 안주가 나온다,,잠깐 어색햇던시간도 잠시,,



...핸드폰 찾아주셔서 답례루 사는거니깐 많이 드세요,,하하하

....많이 마시구 취하라구?ㅎㅎㅎ

...아뇨, 그런뜻이 아니라,,,,,



....응큼한 학생으로만 봣는데, 귀여운 구석두 있네?ㅎㅎㅎ

.....네??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지금 내 심장은 발버둥 치고있다,,,내가 버스에서 한짓을 안걸까?? 이걸 어쩌나,진땀이 난다



....ㅎㅎㅎ 이름이 머야??

..최대철이여,,

...대철아, 너 그거아니??

...뭐여?

.......어두울때 창문밖은 안보이구 그창문은 거울처럼 비치는거 말야,,,

.........................

아뿔사,,,,,,내가 버스에서 하던걸,,이 여인은 내가 하던짓을 창문을 통해 다보았던 것이다,,

.

..그리구 대철이가 핸드폰두 일부러 내빽에 넣은거잖아?ㅎㅎㅎ

,,,그게 그러니까,그,,,,,죄송해요,,,



...괜찮아, ㅎㅎ 출장온건데,,일만하기엔 시간남는데, 대철이가 내 출장기간동안 내 비서해주면 용서해줄게 ㅎㅎㅎ

......비서는 좀 그렇구,,지루하지않게 맛있는건 사드릴께요 ,하하하하

...학생인 대철이가 무슨돈이 있다구?ㅎㅎ 맛있는건 누나가 사줄테니깐 대철이는 누나 심심하지 않게만 해줘 ㅎㅎㅎ

....음 그럼 제가 비서니깐 제일 먼저 해야할일은 뭔데요??

.......비서가 그런건 알아서해야지,,



....주무실곳은 있어요??

.....아니,,대철이가 이 누나 오늘 편히 잠들수있는 방하나 마련해 ㅎㅎㅎ



본능이 소리친다...“하하하 내품에 편이 잠드소서~!

..........네,,근처에 모텔있을꺼에요,,이거 마시구 나가요 그럼,,



대화하면서 알아낸건 이여인은 남편과의 작은 트러블로 바람도 쏘일겸,, 회사의 출장을 자처해서 부산으로 온것이란것이었다,,

나에겐 이 여인이 또다른 본능을 채워주리라는 확신이 들어가고있엇다,,,



....XX모텔,,



...방하나 주세요,,,,,,,,

...네,,306호루 가세요,모닝콜 필요하세요??

...누나 모닝콜 필요해??

.....아니,,그리구 나 3일 이곳에 있어야하는데??

....나,,,,,가진 돈이,,저,누나,,,

....ㅎㅎㅎ 바보,,설마 누나가 너더러 계산하라 하겠니?ㅎㅎㅎ



306호로 가는길은 그렇게 기쁠수가 없었다,,의도하는 바대로 척척 돌아가는 형국이었으니까,,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속담,,,,이건 나의 지론이기도 하다,,,,,,

......누나,,씻구 일찍자요 낼 일하시려면,,전 집에갈께요,,필요한거있음 전화해요,,



물론 갈생각은 전혀없다,,,살짝 떠보는 나의 맨트일뿐이다,,

역시 기대한 이 여인의 대답이 이어진다,,



.........어딜가??집에?? 사장이 퇴근두 안했는데 비서가 먼저 퇴근한다구?ㅎㅎ



.....안가면,,,어쩌라구요?;;;



......누나 잠안오니까,니가 심심하지 않게 해줘야지,,그렇지,,최대철비서??



....하하.. 분부대로 하옵져~!ㅋ



...대철아,,카운터에 시원한 맥주좀 가져다 달라하구,,,티브이 보던지,쉬던지하구있어.

.....네,,



..누난 옷갈아입구 좀 씻으려니깐 뒤쪽은 보지마~보면 혼낼꺼야 ㅎㅎㅎ

........네~!

본능이 소리친다..“안보긴 뭘안봐,,,,,,봐달라고 애원하는데 ㅋㅋㅋㅋ

....여기 306혼데여,,시원한맥주 몇병하구 안주꺼리좀 가져다주세요~!



....네,



난 주문을하고 그녀가 벗어둔 옷들을 보고있다,,,,,



내가 버스에서 하던 행동을 보고있던 이여인,,아니 느끼고 있던 이여인,,,



잠시후에 일들이 조금씩 궁금해지고 알수없는 미소가 입가에 스치고있다,,,,,,,



-------------4부에서 이어쓸께요,,,,,,,,,당신에게 행운이 있기를 비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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