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은 노다지!!! - 프롤로그

온라인에서 작업해서 만난 여자분들에 대한 얘기들을 읽고

저도 나름대로는 온라인작업의 중수 이상은 된다고 자부해왔기에

제가 만났던 여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글쏨씨가 없어 혹시나 재미 없더라도 너무 타박하진 마시길..

누군가 제 경험담을 읽고 한번의 즐딸에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만족하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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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도

대학원에 있을 때 밤샘 실험하면서

실험 중간의 남는시간이 잠자기도 어중간하고 해서 시작한것이 S사이트에서의 채팅이었다.

첨엔 그저 시간때우기용 이었기 때문에 일대일 대화라는건 생각도 안했고

그냥 여러명이 모여 대화하는 곳에 기웃거리다 분위기 좋다 싶으면 껴서 몇마디 하는게 전부였는데

그러던 와중에 자주 대화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매일 새벽시간이면 어김없이 그방을 찾아가서 조잘거렸었다.



참 분위기 좋은 곳이었는데 어느날 남자두놈이 썅욕을 하면서 싸우고 있길래

"가을이" 라는 대화명을 쓰는 여자에게 귓속말로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 여자한명을 두고 싸우고 있다는것이었다.

그때까지 난 대화하던 사람들을 한명도 만난적이 없어 잘 몰랐지만

"미소"라는 대화명의 반반한 여자애가 하나 있었는데

밖에서부터 미소를 짝사랑하던 남자녀석이 그여자한테 어찌 해볼려고

채팅하는곳까지 따라와서 어울리게 되었고...

며칠전 5명이 오프모임에서 만나 술자리를 가졌는데 다들 약간씩 취한 상태에서 술먹기 게임을 했고

미소가 걸릴때마다 짝사랑하던 그남자가 흑기사로 술을 대신 마셔줬다고 한다.

결국 남자놈은 뻗어버리고 미소도 취한 상태라

다른녀석이 집에 데려다 준다면서 미소랑 나가서 같이 잤다는것이다.



가을이랑 난 짝사랑했다는 놈이 등신이네 그러면서 계속 귓말로 이런저런 얘길 하다가

일대일 대화창을 열고 가을이와 둘만의 대화를 시작했다.

가을이는 내게 다른 남자들이랑은 좀 다른 사람 같다면서 이것저것 묻길래

난 실험 중간 남는시간에 잠깐 대화하는거라 오프라인에서 만나는것에는 별로 관심없다고 하니깐

순진해보이기도 하고 더 믿음이 간다면서 다음모임때는 꼭 나오라는것이다.

난 모르는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게 부담된다고 이리빼고 저리빼고 하다가

그럼 자기랑 둘이서 만나는건 괜찮겠냐고 하길래 어쩔수 없이 만나기로 했다.

대신 둘이 만나는걸 다른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하기로 하고 내 실험이 쉬는 주말로 약속을 잡았다.



폭탄이면 그냥 커피만 한잔 사주고 보낼려고 학교근처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예상외로 아주 세련된 스타일이었다.

내가 젤 좋아하는 스트라이프 남방에 검은색 정장바지...

외모는 중간정도였지만 한마디로 스타일에 꽂혀 보자마자 한마디 했다.



- 어 생각보단 괜찮네~ 흐흐



가을이도 웃으면서 얘기한다.



- 오빠도 생각보단 동안이네요~ 호호



- 난 폭탄들만 채팅하는줄 알았지~ 흐흐



- 어머 그럼 폭탄 아니라 실망한거에요? 호호



20분 정도 이런저런 얘길하다보니 가을이도 나한테 호감을 느끼는것 같았다.

어쩌면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고나니

학교근처라 후배들이나 교수들 눈에 띄면 좋을게 없다는 생각에

드라이브 겸 저녁이나 먹자고 야외로 자리를 이동했다



- 뭘 먹고싶니?



- 오빤 학생이면서 직장다니는 내가 쏠께~



- 오예~~ 너 스타일만 세련된게 아니라 생각도 아주 세련됐구나 흐흐



- 갑자기 아부를 왜이러셩~~ 대신 오늘 잼있게 해주기!!



- 당근이지 오늘 하루 깍듯하게 공주님으로 모셔주마~~



우린 경치좋은 야외식당에서 바베큐를 시켜먹으면서 끊임없이 웃고 떠들어댔다.

뭔 얘기들을 그렇게 잼있게 했는지는 기억도 안나지만

얘기가 잼있었다기 보다는 상대에 대한 호감때문에 그랬으리라...

날이 컴컴해지면서 식당에서 나와 어딜갈까 하다가 자동차극장에 가기로 했다.



"식스센스"

난 미리 본 영화였지만 가을이가 보고싶다고 해서 같이갔다.

무슨 영화를 하든 그게 상관있으랴. 맘에 드는 여자가 자동차극장에 가자는데 ㅎㅎ



영화가 시작되자 가을이는 조수석을 약간 뒤로 제끼고 핸드백을 배위에 놓고는

두손을 포개서 다소곳이 영화에만 집중하는듯 했다.

내맘은 벌써 가을이의 가슴과 아랫도리를 헤집고 있는데

실제로는 뻘쭘하게 앉아 영화만 보고 있다는건 고문이나 마찬가지였다.

은근슬쩍 손을 뻗어 가을이의 포개진 손위로 가는 순간



- 어쭈!! 왜이러셩~ 오빠 나 너무쉽게 보는거 아냐?



헉... 이런식으로 나오다니...



- 야... 이 좁은 차안에 우리둘인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것 같지 않냐?

내외하는것도 아니고 이러고 있는게 너무 어색하잖어~~ 손만잡고 보자~



- 웃기지 마셩~ 남자들은 하나를 허락하면 더 큰걸 바란다는걸 모를줄 알어? 그냥 영화에 집중해~



- 난 본 영화잖어... 두번째 보는 영화에 어떻게 집중하냐~~



이러면서 실갱이 하는 순간 화면에서 귀신장면이 갑자기 나오자

가을이는 꺄~~~악 비명을 지르며 내쪽으로 몸을 던졌다.

난 자연스레 안으면서



- 거봐라~ 니가 알아서 올거면서 흐흐



- 몰라~ 놀래서 그렇지



하며 자기자리로 돌아가려 하길래 등뒤에 두른 오른팔에 힘을 주고선 계속 끌어안고 있었다.

가을이도 그리 싫지는 않은지 약간의 앙탈끝에 그냥 머리를 내 가슴에 대고 엉거주춤 기댄자세가 유지됐다.

왼손으로 가을이 손을 잡으려고 하니 자기손은 거칠다며 못만지게 한다.

억지로 손을 뺏어 잡아보니 손바닥에 허물이 벗겨져 까칠했다.



- 이긍... 관리좀 하지 이게 뭐냐~



- 몰라... 난 항상 이래.. 이게 내 콤플렉스야~~



- 야... 무슨 손바닥에 콤플렉스씩이나 가지냐... 이리와!!



가을이 손을 들어 내 얼굴에 갖다대고 슬슬 비비니깐 가을이 약간 감동 먹은듯 하다.



- 어머 거친데... 거친데...



조그만 소리로 거칠다는 소리만 하는 가을이에게 입술을 갖다대니 그대로 눈을 감고 입을 약간 벌려온다.



후르륵~~ 쪼옥~ 쪽



뜨거운 키스가 이어졌다.



으~~음~~ 흐~~~~~응~~



점점 흥분했는지 콧바람 소리를 내면서 혀를 휘감는다.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번갈아 빨다가 혀로 뺨을 핥으면서 귀볼을 살짝 깨물어줬다.

움찔하면서 약간 떠는듯 하더니 귓속을 핥으면서 뜨거운 입김을 불어주니 가을이는 허물어진것 같았다.

내 앞가슴에 얼굴을 완전히 파뭍고 거친 숨소리를 내는 가을이를 살짝 들어올려

가슴위로 손을 얹으니 눈을 내려깔고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한다.

남방단추를 몇개 끌르고 브래지어 아랫쪽에서 부터 손을 넣으니 유방이 한손에 가득차게 잡혀온다.

그리 크진 않았지만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



아~~~~~



가을이와 난 동시에 신음소리를 내면서 다시 키스...

온 얼굴이 침범벅이 되도록 키스를 하면서 내 왼손은 가을이의 양쪽가슴을 번갈아가며 주물렀다.



주물럭~주물럭~~



이제 가슴을 빨아야지 하는 순간에 영화가 끝이났다.



대충 옷을 수습하고 자동차극장을 빠져나왔는데 모텔에 가자는 소리를 차마 못하고선

근처 불꺼진 식당의 주차장에 차를 갖다댔다.



- 오빠 여기서 뭐할려구? -_-;;



- 엉~ 잠깐만 여기있다가 가자~~~



- 싫어 무섭단 말야~~



- 야~ 내가 있는데 뭐가 무섭냐~~



- 피이~ 오빠가 젤 무서워~~~



- 흐흐 설마 잡아먹기야 하겠냐~~~



난 아예 조수석으로 이동해서 가을이랑 같이 앉아 키스를 퍼부었다.



- 앗~~ 짐승!! 싫어싫어



하면서도 가을이의 두 팔은 날 꼬옥 끌어안았다 흐흐

자동차극장에서와는 달리 남방을 완전 풀어헤치고

브래지어도 호크를 따서 완전 열어 위로 제껴 양손으로 가슴을 움켜쥐었다.

배꼽 윗부분부터 가슴가운데 까지 혀를 살살 굴리며 올라가니 몸을 부르르 떤다.

왼쪽, 오른쪽 번갈아가며 젖꼭지를 혀로 튕겨주니 거친 콧바람소리를 내면서 내 뒤통수를 꽉 껴안는다.



아~~~흑~~~~~~ 허~억~~~~

후르릅~~~ 쭈~욱~~~



신음소리를 참다가 드디어 터져버린다.



학학학 오빠~~~~~~~ 이상해~~ 그만~~~

후르릅~~~ 쭉쭉~~~~~쭈~욱~~~



혀를 굴려 배꼽쪽으로 내려가면서 바지 단추를 끌르는 순간 가을이가 완강하게 저항하며



- 안돼 오빠~~ 여기까지만~~~



- 가을아~~ 조금만~~ 응



- 안돼~~ 오빠~~ 잠깐만 앉아봐...



예상외로 너무 심하게 제지를 하는 바람에 잠시 멈추고 앉아 키스를 하자 가을이는 입을 떼고



- 오빠~ 우리 오늘 첨 만났잖아~ 나 첨만난사람이랑 오늘 이런것도 오빠가 첨이고 나 헤픈여자 아냐~~



- 야 만난 횟수가 뭐가 중요하냐~ 글고 내가 너보고 헤픈여자라 그러디?



- 아냐... 그래도 난 첨만난 사람이랑 첫날부터 이러긴 싫어... 오빠가 이해해줘~~



- 너같음 이해가 되겠냐...



난 내 아랫도리를 가르키며



- 이놈은 이제 어떡하냐??? 미치겠다~~



가을이는 자지러지게 웃으면서 아무리그래도 오늘은 안된다고 막무가네로 버텼다.



- 가을아~ 그럼 우리 만지는것까지만 하자~~~ 삽입은 안할께~~~



- 안돼!! 오빠 손 더럽잖어~~ 병걸린단 말야~~



- 물수건가지고 닦으면 되잖어~~



- 싫어 그래도 안돼~~~~~



난 가을이 손을 잡고 내 아랫도리쪽으로 가져오면서



- 대신 니가 내꺼 만지는건 괜찮지? 오빠 부탁좀 들어줘~~



가을이는 대답대신 손에 힘을 빼고선 내가 이끄는대로 움직여줬다.

바지 단추와 지퍼를 열고 팬티를 살짝 내리자

불뚝!! 숨어있던 자지가 번들거리며 튕겨져 나왔다.

엄청 흥분돼있던터라 자지엔 겉물이 나와 번들거렸고 팬티도 축축할 정도였다.

가을이 손을 자지에 갖다대자 살짝 감싸면서 만져주는데 까칠한 손바닥때문에 더 흥분되는것 같았다.



- 가을아~ 니손바닥 거친게 지금 더 흥분돼~~ 금방 쌀거같애~~



가을이는 내자지를 아래위로 흔들며



- 오빠 얼릉 싸~ 글고 휴지 준비해놔~~



난 바지를 무릎까지 내리고 시트를 뒤로 약간 제끼곤 편한자세로 누워 가을이의 가슴을 쪼물락 거렸다.



찔꺽~찔꺽~~



내가 곧 쌀거같다고 하니 가을이는 더빨리 흔들어댔고 휴지가 모자랄 정도로 많은 양을 사정했다.



- 오빠 좋았어?



- 엉... 물 나온거 봐라... 왠만하면 이만큼 안나오잖어~ 그나저나 나혼자 이래서 미안하네~~



- 호호~~ 됐네 이사람아~~ 오빠 키스해줘~~



후르륵 쯔~~~읍 쪽쪽



마무리 키스를 하면서 가을이 바지위로 아랫도리에 손을 갖다댔다.

엉덩이를 뒤로 빼길래 바지위는 허락해라~~ 하고선 손으로 만져보니

뜨끈뜨끈하면서 습한기운이 손에 확 전달됐다.

엄지와 중지로 말랑말랑한 부분을 지긋이 눌러주니 약간 미끈한게 느껴진다.



- 오빠 그만해~~



- 조금만 더 만지고 싶어~~ 느끼고 싶어서 그래~~



- 오빠 오늘은 그만~~ 늦었잖아...



가을이는 내 뺨에 살짝 입맞춤을 하고선



- 오빠 이제 가자~~



- 알았어~~~~~ 흐흐 오늘 넘 행복한 하루였다~~ 아쉽긴 하지만 흐흐



- 호호~~ 오빠 나도 오늘 좋았어~~









가을이를 집에 데려다 주고 오는길이 너무 행복했다.

가을이와의 스킨쉽때문이 아니라 채팅에서의 만남이 이런식으로 이어진다는걸 첨 알았기 때문이다.



아~~~~~ 바보같이 난 그동안 뭘했지??

그래 이건 완전 노다지다!!! 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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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글쓰는것은 어렵네요...

원래부터 글재주가 없기도 하고 워낙에 오랜만에 쓰는것이기도 해서

생각과는 달리 약간 지루해진것 같습니다.

암튼 앞으로 1회당 한명씩 제가 만났던 온라인 걸들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쓰다보면 나아지겠죠 머...



암튼 모두들 즐쎅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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