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안경2부 속: 검은달) - 30부

- 어느 여고 변태선생의 고백 -





4장.







“하지만 역시 난 어린 소녀들이 더 섹시한 것 같아

특히 17살에서 19살 사이의 소녀들을 매일 쳐다보는 것 많으로도

발기력이 유지되고 젊음이 지속되는 비결인 것 같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아이들을 보면

습관적으로 발기가 되니까 말야“



“요즘도 그런 식으로 뜀틀 수업을 즐기나?”



“그렇지. 이젠 점점 더 노하우가 발전했지.

뜀틀 말고도 참 많은 방법이 있지만 오늘은 일단 뜀틀 이야기까지만 해주지...



저번에 얘기했던 우리반 아이들과 내가 좋아하는 지연이는

1학년 아이들이고,

이번엔 3학년 수업시간의 일이네.

이 반 아이들도 역시 뜀틀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지.“







나는 그 주에 있었던 뜀틀 수업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아이들이 뜀틀에 가랑이가 아파하는 걸 보는 것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을것 같았다.

주말내내 어떻게 하면 아이들 몸을 더듬을 수 있을까를 연구했다.



월요일 첫 번째 체육 시간,

3학년 4반 아이들을 운동장에 집합시켰다.



나는 멀리서부터 줄을 맞추어 선 학생들의 몸매를 감상하며

천천히 운동장으로 걸어나왔다.



역시 멀리서도 3학년들이라는 것을 몸매만 보아도 알수 있다.

몸도 몸이지만 이젠 제법 골반이 벌어졌기 때문에 엉덩이 크기가 틀리다.

여자로서의 기능이 완벽하게 무르익는 나이이다.



“차렷! 똑바로 서...





어허~

줄도 제대로 못 서네. 야 너네들이 1학년이냐?

이제 벌써 3학년이야 3학년.

3학년이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통털어서 최고학년 아니냐?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 될거아냐.



이것들이 줄도 제대로 못서고 있어.

쟤들이 1학년인데 니네보다 줄을 잘서~

창피한줄을 알아야 될거아냐



낼모래면 대학생 될건데 애들인데 선생이 이런거까지 말해줘야되나?“



체육복을 입은 여학생들은 오늘 내 기분이 좋지 않다는 것과

자신들 앞에 놓인 높은 뜀틀을 보고 불안해하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여학생들은 유독 뜀틀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정신 똑바로 차려 이것들아.

뜀틀 수업을 하려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단 말야.

그렇지 않으면 바로 안전사고로 이어진다.

눈 깜짝할 사이에 다친단 말야.

정신들 똑바로 차려.

어디서 선생님 없다고 집합하라니까 웃고 떠들고 있어



너네들이 아직도 1학년인줄 아냐?

고등학교 입학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학년이지?

너희들은 이제 어린애가 아니란 말야.



봐. 벌써 저기 1학년들을 봐봐라.

멀리서도 봐라. 쟤네들은 니네랑 틀리게 엉덩이가 작잖아.

니들 나이쯤 되면 벌써 골반이 벌어질대로 벌어져서

시집도 갈수 있는거고 애도 낳고 다 할수 있어.

어디서 아직두 애기들인줄 알고 있어~



그래서 니들 나이의 여자의 엉덩이를 방뎅이라고 불렀어.

여자가 16세만 넘으면 엉덩이가 뒤에서 볼 때 꽃처럼 아름답다...

해서 꽃 ‘방’자를 써서 방뎅이라고 부르는거야

그래서 16세만 넘으면 옛날에는 시집도 가구 서방도 모시구 다했어 이것들아~

징징대구 할 나이가 아니란말야.. 알겠어?“



“네.......”



“자... 니들은 3학년이니까 좀 어려운 걸 한다.

뜀틀을 넘는데 그냥 넘는게 아니라 앞구르기랑 뒷구르기를 하면서 넘는거야.

선생님이 한번 시범을 보여준다.“



나는 숙달된 조교처럼 시범을 보여줬다.

아이들은 뜀틀위에서 자유자재로 앞구르기와 뒤로구르기를 하는 나를 보고 완전히 겁에 질렸다. 보통 여학생들은 평지에서도 구르기는 좀체 잘 못한다.

너희들은 이제 죽었다... 흐흐 아이들의 몸을 합법적으로 만질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은혜야... 너부터 한다...

실시!!”



은혜는 모델 같은 몸매를 가진 아이다. 키는 175에 무엇보다 뒤에서 봤을 때 힙업이 환상적이었다. 얼굴은 청순하고 기독교 서클 활동도 열심히 하는 모범적인 아이이다. 집안이 어려운 편인데 부모를 한번 만나봤는데 그렇게 효녀라고 한다. 이쁜 애들이 성격도 좋다.



은혜는 달려오다가 뜀틀을 짚고 앞구르기를 한다. 하지만 겁이 나서 조금밖에 뛰지 않는다. 가능성이 희박하다. 이래가지고는 앞구르기 못한다. 몇 번 더 시도해보라고 했다.

조금도 넘어갈 것 같지가 않다.

아이들은 생각보다도 너무 어려울것 같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번엔 선생님이 잡아줄테니까 한번 넘어 보는거야.

겁내지말고, 선생님이 있으니까.

은혜야. 알았지? 힘껏 뛰어라.



다리가 일단 넘어가야 하거든. 다리가 떨어지면 안돼.



떨어지면 선생님이 잡아준다.”



“네.”



이번엔 힘껏 뛴다. 먼저 손을 짚고 머리를 뜀틀에 대고 다리를 강하게 차오른다. 하지만 다시 다리가 땅에 떨어지려는 찰나, 떨어지지 않도록 나는 밑에서 다리를 받쳐든다. 다리가 내 몸쪽으로 떨어져서 팔 전체로 감싸듯이 않았다. 반바지 체육복이기 때문에 맨살이 그대로 만져진다. 따뜻하다. 이렇게 따뜻하고 미끈할 수가...

은혜에게서 약간 달콤판 냄새가 확 풍겨온다. 아이들한테서 나는 이런 냄새는 어디서 오는지 모르겠다. 나는 그대로 은혜를 안고 일부러 시간을 들이면서 천천히 다리를 올려준다. 드디어 다리가 넘어가고 앞구르기에 성공했다.



“이렇게 하면 된다. 안돼는 애들은 처음에 선생님이 잡아줄테니까 될 때까지 한다. 이번엔 몸 아프다고 빠지고 그런거 없어. 철저히 실기점수 비중을 높일테니까 열심히들 해. 알아서 하라고.”



다음은 소영이 차례다. 소영이는 키가 작은 편이고 얼굴은 귀여운 소녀같은 이미지인데 가슴이 크다. 힘껏 달려오면서 점프했지만 역시 겁이 많았는지 아주 조금밖에 다리가 올라가지 않았다. 나는 허리높이도 안올라온 다리를 붙잡는다. 물컹하고 탱탱한 느낌이 손에 전해진다. 왼손으로는 허벅지를 받히고 오른손으로 엉덩이쪽을 잡고 그대로 위로 올려준다. 무겁지만 하나도 힘이 들지 않는다.



황홀하다. 여고생의 다리를 만지는 느낌이란 만져본 사람만이 안다. 눈으로 볼때와 실제로 만날때는 또 틀린 것이다. 그 탱탱함과 뜨거움과 부드러움에 이런 감각이 현실에 존재하는 구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



나는 극도의 흥분상태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동공이 풀린듯한 느낌이다. 반 아이들이 모두 한번씩 앞구르기를 하고 다시 은혜 차례가 됐다.



“이번엔 뒤로 구르기를 실시한다. 이렇게 귀에 손을 붙이고 뜀틀에다 갔다 대는거야. 누워서 다리를 힘껏 차서 최대한 들어 올린다.



다시 은혜부터 시작한다!!”





- 다음 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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