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돼지사육사 - 14부

"나가시지요".. "공단동지..한넘 나왔시요"..



후다닥..... 후다닥.....순식간에 창문을 넘어 밑으로 내려가는 두사람 ..



어느새 그들 비트의 응접실 구석에 몸을 숨기고있는..두사람..



자룩이 먼저 개목걸이를 한 연수를 끌고 나온다..



순식간에 제압 당하는 자룩..."어...어"....



산전수전 다 겪은 자로기다.. 경보를 울리는데..



공단이 ...자록에 낭심을 짓밟는다...



"아!!~~~.아....악..."



경보소리를 들은 동근..비트의 철문을 잽사게 닫으면서, 밖의 씨씨티비로 상황을 살핀다.



(아고마..짜록기가 뽕알이터졌나보네..).



"누구야."?.어디파?.야 . "짜룩기 죽네 죽어!!.."



(어디파냐? 못보던 넘들인데...것도 두놈이...)



(쌍카..쌍카..저넘은 맞지도 않았는데..)



(그냥 누워있고만..저넘은 아까 너무빨아서 그런걸거여...)



"어 ! ..".?그냥가네; ..연수만 데블고"...



"아이고....짜록기 ..좀만 기다려.. 아이고불쌍한넘,



"보스씩이나 돼는넘이 싸움만 나면 터지니.".



"샌드백 귀신이 씌웠나"...?



(맷집은 있어...두번씩이나 채이고도 거거 부랄은깨졌것는디)...



"에이그 또 어찌할....까...? 인수인계를 해야겠다"...



"부랄터진넘이.... 무슨?.. 여자가 필요하것어"...



"귀찬아도 내가 인수해줘야지"..



공단과 주원 얼이빠져있는 연수에게 웃옷을걸처주고.



"가시지요". "모두들 기다리고 있읍니다"...



"정신 차이라우"....짝.짝짝...!!







"아...네 네.... 주인님....저좀 더... 짓밟아주세요".....







"이에미나이...완전 갔고만..".







"주원동무" .."끌고 가자우.. 입도 막으라우"....



"그 쥐새끼는 다음에 혼내주갓써"...오늘은 사람살리는게 먼저니까..



서두러 차를 움직이는 공단....



수정이 입에 자갈모양의 기구를 물리고 개목걸이에



항문은 개꼬리모양에 기구가 박혀있다..



씨씨티비를 살 피던 동근은..수정을 끌고 자록이 쓰러저있는곳을향하고



"우리 친구 불쌍한 자룩이"~~ 얼마나..." 고통이 심하것는가.".?



"불알은 멀쩡한겨.".. ? "거반터졌것는걸"..?



"으미~~~~피.오줌을 다 싸고, 냄새"~~~



자룩은 얼굴에 핏발을 세운체고통에 얼굴이 일그러져있다.



"의.....사.....좀... 살..려..주게~~~...







"에그~~...이제 으찌할까나."..?" 그좋아하는 떡질도 끝이난건가요~~~~?"







"제발~~....의사좀....친구~~"







"살려줘야긋지".. "아니..지...자네가 여서장렬한최후를 맞는것도 그리 나쁘진않것어"...



" 자루기.... 그동안 즐거웠네..어짜피 씨씨티비는 껏고



저 똥걸래 수정이는 지금 꿈속여행중이고.:



"이게 완전범죄라는건데"..."자네가 나라면 어쩌긋나"..



"나랑생각이 같을것이여...그래서 죽마고우아닌가"



...".나 원망말게나..먼저가있어.지옥에....."



"나는 한...백살...사십몇년후에나 봄세 .."



"또 몰라...갑자기 회개하고 구원받어서 못만날수도"...







"제발~~~똥근니..."







"에이..이넘은 죽을때도 쪽팔리게 똥그니".?



"에...잌...하며 능숙한 솜씨로 자룩의 목덜미의 숨통을 끊는다.



"그럼 ..... 뭘하나"...? 여기도 이제끝이구나..



"쌍카는 도망갔는디 차도없이..어디까지 갔을까나"..?



(이넘이 신고를 하면..? 내가 어찌되는거지.).



(내가 신고를 ...몰르겠다....누가신고한들....) .



"죄없는 나는 뭔상관이냐"??? "죄진것들이 문제지?"



"착한 우리같은 사람이야...뭐가 문제 되것어.".?



(그럼속초로 가야긋다...삼락형 별장으로 ..)





"가자~~!!똥개"....







"왈!왈!왈!... "







"저 썅년은 두번만 짖으랬더니".."그것도 딱딱 못맞치고"



"딱!딱 ! 매나맞어라"..하며; 머리에 군밤을 넣는 동근..







"왈.!.왈.!...







"역시...개는 패야되는거여....하하핫"







연수를 본 인화는 벌린 입을 다물지못한다.



초점잃은 눈....... 손만 데려하면



"주인님...잘못했어요".를 연발하지않나...



유리 링겔을 연수의 팔뚝에 넣는다..



"이거 맞고 한숨자야될꺼야."..



"생각보다 인화 남편은 무서운사람일거같어..



게다가 굉장한 다중인격자겠구나."..



"인화에게는 왜? 애들엄마로" ?



" 아님 자신을 포장할 포장지 생각했겠구나"



"그래야. 중심이 잡힐테니까"......







형님 ..!!!...이것좀 보시지요...



주원이가 나오면서 씨씨티비 설치한겁니다..







.......................



"아..아..아....... 이럴수가...이사람이, 내 남편 맞나요."...?



"저런 사람하고 28년을 살았다는게" ...







리사.인화. 유리 .공단까지 놀라 서로 얼굴만 처다 본다..



겨우입을 여는 유리



"이..거...이걸..어떻게 한다"??..



"결국 처음 이야기 한데로 인화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군,



법을 어긴것은 우리가 논의 할수 없는 문제겠지만



어떻게 처리 하는게" ...????









....." 이건.제 의견이 있을수 없겠네요"..



"누군가에게 자신의 죄를 덮어씌우려고 한 사람을 제가 무슨말을 할수있겠어요"??..



"그것도 고향친구라는 사람을 뚜렷한 이유도 없이..











"그리고 주원아우는; 정삼락.이삼송이란 인물에



대해서 최대한 자세히 좀 알아봐 주시게"..









"저자가 이야기하는걸로 봐선 하루 정도면



대충윤곽이 나올테니까...?



일주일후엔 오줌을 하루에 몇번싸는가?도



알아오겠습니다"...



"저...기.. 큰 형님"..주원이 어렵게 말을 꺼낸다..



"지금 저분 전화기에 위치추적기를 달아놓는것이"...







"인화 전화기 줄래? 아님"..









"여기있어요..또 다른사람 다치기전에."...









"오분이면됩니다."...







속초로 가는길 동근은 어느론가 전화하는데



"형님~~ 어디계신세요".....



"속초로 가고있습니다...형님 신세좀 지려고요.".



한마리 델고 갑니다..



"수정이 아시죠?" 왜...? 허준?혀준?인가하는



"왜 전엔 인기좀 있었잔아요"..



"아...왜...? 생긴건 참하게 생겼잔아요"..



"그런데옷..요것이 의외로 육덕지더라고요"...



"아주 너덜너덜해부러요..개..보..지라고 봐야죠"



"근디 맛은 그답지 않아요"..



"교육은 시켜놨지요..아..그럼요... 성님 취향은 알고말고요"..



"근디 말이지요...성님 짜룩이 아시지요..왜?"



"성님 싫어하는..짜룩 자록 오자록이요..왜.태양이라나 뭐라나."..



"뒤져버럿어요"..."쬐깐한넘 두넘한티 불알이 터져가지고요"...."무지막지하게 고통스러 해서요"..



"걍 살짝 숨통밟은것 뿐인디" ..디져 버리더라구요"..



"그렇게 약한넘이 뭔넘의 깡패짓를 잘하것어요..



디져뿌리는게 낫것어서요.슬퍼도 할수없는 일이잔어요"..



"제가 델고 있는 애들하고 전부터 내가 심어논애들하고 해서 접수할께요.".



"성님..조금 이른감이 있지만.짜룩이 저것도 눈치는 무쟈게 빠른넘이라..



사단을 벌일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이송삼 그 노친네는 어츠케 "....??



"그래도 명색이깡패 대분대..가만있겠읍니까"..?



"벌써요...? " 감기 .몸살로 와병중이라고 하던데요"...



"네....?? 역시 성님은...무쟈게 나이스해부려요"..



"그게 감기가 아니고 완전 목을 돌려노으셨구나"..



"목돌아가면 엄청 아플텐데.. 그러다 죽는거잔어요.".



"그럼....성님...어찌 ...문병을 가야되것습니까"..?



"아님 이참에 차라리; 상조를 불러 버릴까요?"



"요즘은 무덤상조 가 잘해준다는디요"..".하핫"



"그게 낫것지요...무덤상조...파하하하"



"아....성님 ...갸를대려 오신다구요.".



"휘향이가 전에는 최고였지요..그넘의 도박땀시,



"개꼴낫지요"....



"형님이 그사이에 키우셨구나..그러지요..



"늙은것들도 몇마리 있어야되죠"..그래야 구색도맞고,



삼락과동근은 동향이다... 세살터울인 이들은 인근동네까지



악동으로 악명이 자자 했었다...항상둘이 붙어다니면서 동네에 모든 사람들의 골치거리였으나..



동근할아버지부터 내려오는 인근최고의 세력가.



할아버지는 일본순사 ..아버지는 경찰서장이였던것이다..



삼락도 동근과 붙어다니던 탓에 소년원한번안가고 눈치밥이나마 끼니걱정하지 않을수있었다..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시고 동네를 떠나던날.



동근이 아버지호주머니를 털어 삼락에게주면서 후일을 기약했었다..



그후 삼십년만에 우연히 재회 ..지금까지 인연을이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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