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커플 그 후.. - 2부





계약커플 그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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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찮게 다시만난 우리는 그동안의 떨어져있는 시간때문인지..



서로의 얼굴도 못본채 가만히 앉아만 있었다..



그러길 한 20여분...입을먼저 연것은 경은이였다..



"그동안 잘지냈어..?"



"응..나야 머..늘 그렇지..머.."



"안본사이에..많이 야윈거 같다.."



사실..경은을 보내고..거의 5개월간 밥도 재대로 못먹었다..



다시 만난다면..물어보고 싶은것도..하고싶은 말도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만나고 보니..쉽게 말문이 열리지 않았다..



"오빠..나한테 궁금한거 없어?"



"아니..별루..."



궁금한게 많았지만..애써 왜면하고 싶었다..



"오빤..나..안보구 싶었나보네..."



경은의 얼굴색이 변하고 있었고..그녀는 시선을..테이블밑으로 떨구고 있었다..



"아니야..경은아...오빠두..많이 보구싶었어.."



"응..나두 오빠...보구싶었어.."



그날 경은에게 들은얘기를 요약해보면..



결혼하는 당시에 임신중이었고...그아이는 나의 아이였다는 말과..



그일로인해..결혼한지 3개월만에 이혼을 했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이었던것은..그남자..그러니까 경은의 남편은..



그사실을 알았지만..경은이 받을 상처를 생각해..양가 부모님께는..



단지 성격차이로 이혼하는것으로 이야기 했다는 것이다...



경은이가 나의 아이를 임신해싸는것이 믿기지는 않았지만..



이혼했다는 말을 들어서일까..왠지 모르게 경은이가 측은해졌다...



"그럼..아이는.."



"응..집에 있어...엄마가 보고계셔.."



"그래..아이 이름은 머니..?"



"응..민이...한 민.."



난 생각했다..민이라..내 이름과 매우 흡사한..이름...



설마..나의 이름을 본따서 만든것일까..



"사실..나두 오빠를 잊지못해서...아이의 이름이라두 오빠와 비슷하게 하면..



오빠를 다시 만날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해서..그래서..."



"그랬구나...미안..끝까지 내가 널 지켰어야 하는건데..."



"아니야..오빠...좀 늦었지만..이렇게 다시 만났자나.."



"그래..."



어느새 우리는 헤어져있던시간은 망각한체..점점더 가까워지고 있었고...



더욱더 강하게 서로를 끌어 당기고 있었다...







2부가 끝났네요...



여러분이 바라시는? 찌인한 장면은 좀 지아야..;;



그럼..흔적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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