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날수가없음을 - 4부



주인님과 함께 산을 오른다는건 정말 쉬운일이 아니였다.



맨다리에 날아드는 벌레들과 산의경사는 아무것도 아니였다.

벌렁거리며 애액을 줄줄흘리고 있는 자신의 보지를 보며 자신을 뒤따라오는

주인님의 시선은 지아를 자꾸만 어지럽게만들었다.



"그렇게 씹물을 흘리니까 벌레가 날아드나봐. 네년 냄새맡고. 입에물고있는거 입어"



지아는 입에물고있던 레깅스를 신었다.

레깅스는 역시 보지부분과 똥구멍부부은 동그랗게 구멍이 나있는 레깅스였다.





" 치마를 벗어서 입에 물어 이제."



치마를 입에 벗어 물자 보지와 똥꾸멍이 훤히 들어난 레깅스를 신고 지아는 어정쩡하게 서 있었다.

어느샌가 나뭇가지를 주워온 도준이 지아의 엉덩이를 내리쳤다.



"뭘 멀뚱히 보고만있어? 올라가."



둘은 한참을 산을 올랐다. 지아는 헉헉거리며 발걸음이 느려질때면

여지없이 회초리가 엉덩이와 허벅지에 날아들었고

이 새로운 회초리의 위력에 놀라며 지아는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큰 바위가 나오자 도준은 쉬어가자고 말했다.

지아는 얼른 도준옆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도준이 물을 마시자 지아는 목마름에 도준을 멀뚱히 쳐다봤고

도준은 당연하다는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땀흘리는것만으로도 힘든데 씹물까지 흘리려니 얼마나 힘들겠어"



도준이 던져준 물병을 주워 지아는 벌컥벌컥 마셨다.

도준이 바위위에 누으며 지아의 보지를 쳐다봤다.



"땀보다 씹물을 더 많이 흘리는년이네 넌.

나 잠깐 쉴동안 5분안에 싸"



도준의 말이 마침과 동시에 지아는 생수로 손을 대충 씻고는

보지에 있는 공을 잡아당기며 몸을 가늘게 떨기시작했다.



바위에 쪼그려 앉아서 보지를 만지는 지아는 얼마 채 지나지 않아서

몸을 살짝 굳히더니 쌌다.



털썩 엉덩이를 바닥에 내려놓으며 지아는 주인님을 불렀다.

"즈잉임"

입에물고있는 치마때문에 발음이 되질않았다.

다시 주인님을 부르자 도준이 감고있던 눈을 가늘게 뜨더니

"벌써?"

지아가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도준은 다시 눈을 감으면서 손을 휘휘저었다.



"회초리로 쓸 매 10개를 주워와."



지아는 이 산에 회초리로 적당한 나무들이 많다는것에 기뻐하며

단단하고 얇고 소리가 좋은 회초리를 정성스레 골라 주인님께 가져왔다.



지아가 가져온 회초리를 휘휘 돌려보더니 도준은 지아를 발로 툭툭 건드리며

발목을 잡고 서라고 말했다.

지아가 발목을 잡고 서자 도준은 레깅스를 무릎까지 내려 엉덩이와 허벅지에 내리쳤다.



"열대씩 떄릴께. 맞고나서 다 쓰고 싶겠지만 세개만 골라."



생각했던 대로 자신이 정성스레 주워온 회초리들은 자신의 허벅지와 엉덩이를

강렬하게 파고들며 붉게만들었다.

고통과 쾌감이 함께 뒤섞이자 오직 이 쾌감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신을 덮쳤지만 매를 골라야 하기에 지아는 끝까지 집중했다.



"똑바로 서. 세개 골라봐."

"두번째 네번째 일곱번째매가 좋았습니다.주인님"



도준이 씨익 웃으면서 말했다.

"좋아. 내생각도그래.매좀 만질동안에 거기앞에. 그래. 거기 길중간에 쪼그려앉아서

보지랑 똥꾸멍에 있는 공 만지면서 놀고있어."



도준은 매를 다듬기 시작했고 지아는 누가 올까 노심초사하며 보지와 똥꾸멍의 구슬을

만지기 시작했다. 스팽의 여운으로 한번에 흥분이 치달아 올라 만지던 손을 잠시 떼야 했지만

다시 천천히 보지와 똥꾸멍을 만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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