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여자친구는... - 2부

이러니 저러니 하면서..사귄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공익을 하고있는대 갑자기 전화가 여지친구가 전화가왔습니다.

고은 : 오빠 이번주 토요일 일요일 머해요??

나 : 어??그냥 집에있지 왜??

고은 : 이번주 휴일날 어머니 아버지 전부 가족들이랑 놀러가는대.나 오빠랑 바다 보

구 싶은대

나 : 그래??알았어..한번 알아볼게.

아으.ㅡㅡ;;갑자기 여러생각이 겹쳐옵니다..아니.남자가 1박2일로 놀러를 가자고해도

모자를 판인데..여자가 가자고 하내...

휴우..생각은 일단접고 바다쪽으루 해서 1박2일을 인터넷으루 검색해봤져.

근대 마땅이 갈대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사람들한테 물어보니..서울에서 가까운 오이도로 가랍니다

지하철도 있고 하니깐..그거다 싶어서 저는

나 : 오이도라는데가 있는대 지하철 타고 가도 대고.시간도 얼마 안걸리는데 가볼레

?

고은 : 거기 바다 있어어?

나 : 어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니깐 바다도 있고 괜찬타네

고은 : 그럼 거기로 가요 이번주 휴일날

시간은 흘러흘러 토요일 밤에 오이도로 떠나게댔습니다.

밤에 도착하니..껌껌해서 암것도 안보이데요..

근대..아차.ㅡㅡ;;이게 밀물과 썰물이 있었네..아..전혀 몰랐져..

그래서 어쩔수 없이 근처 음식점에서 해물파전하고 소주를 먹었져.

정말 맛있데요.ㅡㅡ;;

밤은 댔고..바다는 안보이고.어쩝니까.자야지.ㅡㅡ+ㅋㅋㅋㅋ

여관방을 잡고 샤워를 하고 잠을잤져..근대 거참.ㅡㅡ

이 여자는대채 멀 믿고 벌써 잠들어서 불러도 응답이 없습니다..

또 고민 들어갑니다.

할가 말가 할가 말가..아..정말짜증나데요..

그래서 결론은 하자..였습니다

가슴으로 시작해서..아래쪽으루 슬슬내려갔져..근대도 여자는 계속잡니다.모르는척하

는건지.

진짜 자는건지..암튼..

보지속으루 손을 쓱 넣어봤져..약간 뻑뻑하기는 했는데..머..그래도.기분은 좋져.가슴

도 C급은데니.

슬슬 발동이 걸릴려는데.그래도.덥치기는 머하기에.여자애를 깨웠져..

나 : 고은아 고은아 일나봐..

고은 : 왜 오빠.?나 잠와.

그때 키스를 시작했져..약간 몸부림은 치기 했는대..그래도 지도 하대요.

손이 슬슬 가슴으루 시작해서 아랫부분으루 내려가는순간..

고은 : 오빠 지금 머하는가야?내가 우습게 보여??

...우와.ㅡㅡ 또 사람 미치게 합니다..아니..지가 좋다고 해서 1박2일동안 놀러왔다가

.

남자가있는데도 그 옆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잠을 자는데 막상할려니깐

자기가 우습냐고??말하내요.ㅡㅡ

나 : 아..미안해 그만 술기운에...정말 미안해 미안해

한 10분동안 계속 빌었습니다

고은 : 댔어..그만 자고 내일 일나서 이야기해

나 : 그래 알았어.난 그냥 침대 아래서 잘게..미안해 그리고 잘자..

어미..환장 부르스 치겠네..결국은 침대 아래서 잤습니다.

아..그 여관은 무순 아래는 따뜻하고 위는 춥내요..잠도 한 3시간도 못잤습니다.

근대 여자애를 보니 또 지혼자 편히 자내요..생각이 없는건지 있는건지..

아침에 일나고 바다를 봤는대..부두를 보니..물이 찼다가 빠진 흔적이 보이데요.부두

위쪽이

젓어있는대 물이 없으니.ㅡㅡ 우짭니까..바다 와서 바닷물은 봐야죠..

오이도..정말 차없으면 갈곳이 못대네요..우씨..버스 로 오이도 안으루 들가는게 1시

간에 하나 있을가

말가 입니다..고생고생해서..봉고차를 얻어타고..어딘지 지역명이 생각안나는대 암튼

차로 한 30~40분은 갔습니다.

겨우겨우 찾아가서 바닷물을 보고..오이도 역으루 가야데는대..버스가 떠나고 2시간후

에 온다내요..

미치겠네.정말...다행이 수원으루 가는 버스가 있길래..그거타고 수원역으루 가서 집

으루 오는길에

고은 : 오빠 오늘 새벽에 왜 나한테 그런짓했어?

나 : 아니..나도모르게 그만..(니가 갔다 대놓고는 무순소리야?)정말 미안하다 내가

할말이 없어

고은 : 오빠 우리 만난지 1주일도 안댔는대..정말 너무했어 다시는 그러지마 알았어?

나 : 알았어 미안.

수원에서 우리 집까지 오는대 정말 가시방석이데요..



2부끝..이게 첫번째 인생꼬인거구요..가면갈수록 더꼬이고 열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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