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맛있는 채팅~그리고 번 ... - 2부

약간 아쉬웠지만 이틀후의 행복을(?) 충분히 예감할수 있었던 밤이 지나고



기다리던 그날이 오고야 말았다..ㅋㅋ 이구 좋아라..



애시당초 3명씩 짝을 지어 가기로했던 여름여행이라



박군과 난 훌륭한 기사가 되어줄 양군에게 넌지시 입질을 해 3명의 머릿수를 맞춰났었고



약속당일 황양과 이양이 동네언니라는 배양을 합류시킴으로써



2:2의 안정적인 커플여행에서 2+1:2+1이라는 의외의 변수가 도사리고있는



흥미진진한 만남으로 바뀌게 되었다



목적지는 울산근교에 위치한 진하해수욕장



새로운 멤버때문에 약간의 썰렁함이 감도는듯 했으나



이미 이틀전 볼짱 볼만큼(?) 본 4명의 존재감에 어색함은 금방 사라지고



목적지에 도착한후 민박집을 잡고 대충 짐을 푼후 따가운 햇살이 기다리는 백사장으로 향했다



사건은 여기서부터 벌어지기 시작했다



아니 어쩌면 출발하기전 부터 벌어지기 시작한것일수도 있었다



이틀전 사귀기로 하고 제법 강도높은 스킨쉽을 저질렀던 이양이



목적지로 향하는 차안에서 대뜸 귓속말을 통해



사귀기로 한걸 잠시만 비밀로 해달라고 요구해왔던 것이다



순간 "어라 이거 나중에 밤에 친구들과 뭉쳐서 내빼려는 작전아냐.."하는 생각이 들며



당항스러웠으나 그게 오히려 인생역전 로또가 되어 다가올줄이야



멋진 태양과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백사장에서 더 나의 눈을 사로잡은거



이양과 황양 그리고 뒤늦게 합류한 배양의 비키니 패션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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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입이 다물어 지지않는순간



예전에 봤던 시티헌터라는 만화의 한장면이 떠오르고



이래서 코피가 터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할정도로 뒷골의 뻐근함이 와닿았다



그중 최고 하이라이트는 첨본 배양의 몸매였다



얼굴은 그다지 이쁘지 않았지만 새하얀 속피부에 적당한 가슴



비키니중에도 약간 노출이 더심한 팬티로인해 드러난 허벅지 윗부분때문에



사각 이었기에 망정이지 삼각 수영복을 입었더라면 대략 낭패~ 를 당할뻔했다



박군에게 "재 어제왜 안나왔냐"하는 눈빛을 보내던중 문득 양군생각이 들어 바라보니



정작 저 몸매의 임자로 은연중 점찍어져 있는 양군은 그다지 관심 없는듯 보였고



맘이 콩밭에 아니아니.. 다른여자에게 가있는듯했다



"이거 머리아프게 생겼는데...."하는 생각은 곧 현실로 다가왔다







양군이 황양에게 관심이 있었던 것이다



머 그럼 양군-황양 나-이양 박군-배양 이렇게 삼짝(?)구도로 작전을 실행하면되지않느냐



하는 어설픈 판단을 내리실분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더 골치아프게... 박군과 내가 군침을 꿀떡꿀떡 삼키던 배양이 일단은 박군을 "노!" 해버린것이었다



그걸 어떻게 아냐고?



음...남녀가 세명이 놀다보면 다 답이 나오게된다는 사실을 모르실분은 없으시리라 믿는다



암튼 이 복잡한 구조속에도 일단 난 이양이 있었기에 편한안 맘으로 튜브를 부여잡고(수영을 못한답니다..ㅋㅋ)



바다한가운데를 떠나디고 있었다..



그런데 아뿔싸...정말 하늘도 관심이 너무 지나치시지 나에게 시련을 내려주시고야 말았다



그 문제의 배양이 나에게 접근을 시도한 것이었다



이양의 간접적 방해공작이 없던것은 아니었지만 공식적으로 이양과난 아무사이도(앞에서 말씀드렸죠^^)



아니었기에 그녀는 당당하게 나에게 접근을 해왔다 그 뽀얀 피부를 앞세워서...꿀꺽...^^;



-오빠 튜브 같이 좀 타도돼?



-안돼 배양 언니 이작은 튜브에 세사람이 어떻게 매달려~



-야 설마 가라앉기야 하겠냐 여기 딱 매달리면 되겠네 오빠 되죠??^^



너무도 당당하게 이양의 말을 씹어제껴버리곤



튜브 한쪽을 잡아채는 황양에게 난 아무 생각없이 고개를 끄덕여줬다



-응 괜챦지 튜브도 두개뿐인데 한개 더빌리면 돈드니까 그냥 여기 매달려서 같이놀자



남자 한명과 여자 두명이 같은 튜브에 매달린 이상한 순간 그때였다



-흡..



이양과 배양은 물론 옆에서 둥둥 떠있던 아저씨귀에 까지 들리정도의 큰소리가 내입에서 나왔다



물속에서 엉켜있던 배양의 다리가 내 사타구니 똘똘이 서식처 정중앙에 강하게 닿아서 난소리였다



ㅡㅡ;쪽팔렸지만 그냥 실수라 생각하고~~~



-^^ㅎㅎ 갑자기 숨이막혔나보다



하고 넘어가려 했다....근데 그게 실수가 아니었다



-흡...히힉..ㅋㅋ..간지러 조심해



1분간격으로 배양의 발과 허벅지 부분이 중앙동을 건드렸고



뒤에서 엄마야 하면서 안을땐..그 이쁜 가슴이 등에 와닿는 행복까지 주기 시작했다



그때서야 "아 배양 얘가 셋중 나한테 필이 조금 꼽혔나보네" 하는 생각을 해내고



진짜 행복한(읽으시는분들 배아프시겠지만)고민이 시작되었다







밤이 되었다(낮에노는 애기 계속하면 지루하실거 같아서 바로넘어갑니다)



피서지에서의 밤은 머니머니해도 술판이 아니겠는가



삼겹살과 소주의 달콤한 향연이 벌어지고



2시간동안의 이동과 낮동안의 빡샌 수영에 지친 배양이 먼저 쓰러져서 방한구석으로 이동했다

(하긴 그렇게 노력? 을 했으니 지칠만도했다)



남은것은 남자셋과 여자둘



나야 일찌감치 이양을 점찍어 두었던 관계로 아무 경쟁상대없이 편안하게 술을 마셨지만



박군과 양군...정말 박터지는듯했다....



인류역사상 남성에게 주어진 가장큰 의무가 종족 번식 일명 씨앗 뿌리기라는걸 증명이라도 하듯



둘은 정말 의무를 다하기 위해(?) 피터지는 작업전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다 황양이 "우리 더운데 백사장에 나가서 놀자" 라는 제안을 했고



이 두놈은 딴곳에 눈길 한번 주지 않은채 황양과 거리가 2센치 벌어지면 진다라는 생각을 한듯



아예 찰싹 붙어서 백사장으로 나가버렸다



-오빠 우리도 나가자



눈이 북동쪽 120도 방향으로 풀려버린 이양



-그래 나가자..



하고 일어서는 순간...아뿔싸 대형사고 발생..



-이양아 오빠 술 떡된거 같아



한마디만을 남긴채 난 드러누워 버렸다



"수쓰지마 새꺄~" 하시는 독자분 보인다..근데 진짜 술이되서 몸을 가눌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학창시절 소주 꽤나 드셔보신분 아실꺼다



술이 떡이 되면..진짜...좃도 안꼴린다는걸..



난 그상태로 잠들어 버렸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양은 잠시 애들을 따라나갔다가 피곤했던지(아님 지도 좀...꼴렸던지)



이양역시 내 옆에 곤히 누워 잠이 들게 되었다



-아..목마르다....-



일어나보니 아침이었다.....



<퍽퍽~!!죽는다 너!>



허~~걱..잘못했다 새벽이었다..돌은 던지지 말아주세요..ㅜㅜ



이양이 내바로 옆에 누운채 자고 있었고



민박집 방이 꽤 커서 그런지 어둠속으로 저멀리 자고있는 배양이 보였다



난 심한 갈증에 물을 찾아 마신뒤 다시 잠들었다....잠잠..ㅡㅡ



<퍽퍽!!야이새끼야 사람 놀려!>



ㅡㅡ; 무서운분들 장난 한번 쳐본거다 이해해주시길.



어디까지 애기했더라...음..



아 그래 물을 찾아 마신뒤 그냥 잠들리가 없다



대한민국 남성중 99.9프로가 그 상황에선 절대 그냥 잘수가없다



나머지 0.01프로는 하리수씨다...아 이분 여자던가..



암튼. 난 순간 고민에 빠졌다 잘차려져 있는 이양을 먹을것인가..



아님..좀 난이도가 있지만 기회는 지금뿐인 배양을 먹을것인가



여러분이면 어떡하시겠는가 진짜 고민되는 상황이 아닐수 없었다



근데 ... 고민을 딱 10초뿐이 할수 없었다 젠장.. 이양이 나 물먹는 소리에 깨버린것이었다



-으음..오빠 일어났어?



-응 안잤구나 ? 나 술취해서 미웠지?(으진짜 닭살돋는다..)



-아니 오빠 자는거 너무 이쁘더라^^



-ㅋㅋ 그랬어 오빠도 이양 자는거 보려했는데 일어나서 섭섭하네



-히~ 오빠 나춥다 안아줘 밤되니까 춥다



추울리가 없었다!



열대야란 단어를 모르는 이양이든지 아니면 오한이 걸렸던지 둘중에 하나가 아닌이상은...



하지만 난 좋기만 했다~ 아싸~



-추워? 이궁 어떡해 일루와 오빠 안아줄께



이 멘트를 시발점으로 이양의 도톰한 입술을 빨기 시작했다



-쪼읍..쫍..오빠 여기서 말구 딴방 가면안돼? 저기 배양 언니 있쟎아



"오호 멀 더 원하시길래 저방까지 가자고 하시나..ㅋㅋ"



-시러 ~ 그냥 이방에서 해 배양 아까 술먹고 완전 뻗어서 암것도 모를거야



-그래도...으음...아..~오빠 나 너무 간지러...응...



난 대답대신에 어제 점령한바 있는 가슴과 젖꼭지를 살짝 살짝 만지는 스킬을 발동 시켰다



-아앙...오빠..만지지말고 빨아줘.. 만지면 아파 조금.



-(이게왠 황당한 시츄에이션인지..)어..어..그래



어제는 옷속이라 자세히 볼수없었지만 티셔츠를 완전히 뱃겨내고 난뒤라



어둠속이지만 조그만 갈색의 이쁜꼭지를 가진 이양의 가슴을 확실히 볼수있었다



-아흅..아흡..엉...오빠 너무기분좋아..아..아...사랑해 오빠..



-오빠두 이양 사랑해..헉..헉



달궈질대로 달궈져 내는 이양의 콧소리에 이쯤이면 되겠단 생각에 슬쩍 손을 짧은 반바지속으로 밀어넣었다



역시...ㅡㅡ; 아무 제지가없었고 부드러운 실크가 느껴지는 조그만 팬티를 벗겨낼때까지 계속 콧소리만 낸다



-아 암..오빠 진짜 나 사랑하지???응??...아...앙..그렇지?



-응(만진다고 정신없는데 말시키니까 조금 짜증이 났다)



-하...아..하.. 오빠 나가져도 좋아... 나 가져..아..학...



난 아무대답을 하지않았다



지가 가지지 말랬어도 난 가졌을 거니까 대답하기가 좀 애매했다...ㅡㅡㅋ



야설보면 잘나오는 말중에 "아랫도리가 벌써 한강을 이루고 있었다"라는말..



이양이 그랬다 팬티를 벗겨내며 가운데 손가락이 살짝 보지부분을 정찰해본 결과



"긴급 홍수상황" 이라는 무전을 날려왔다



그리고 상황지역에 투입후 30초뒤엔 "공알(클리스토리스)이 엄청큼"



이라는 특이상황까지 보고해왔다



보통 여자들의 성감대라는 클리스토리스는 은단 크기만 한데 이양은 작은 완두콩 크기정도로 발달해 있었고



순간 여기다 싶었던 난 집중 공략을 하기 시작했다 아니다 다를까



-앙..앙..오빠...아 나미쳐..앙..오빠 그만..앙...아...헉...



죽는 소릴 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 2-3분을 가슴과 클리~를 애무해주고 나니 밑에 깔려있던 요가 축축해 질정도였고



터진 구멍은 막아야 겠단 생각에 언제부터 화나있었는지 모르는 똘똘이를 긴급 투입시켰다



-헉....오빠..너무커..살살..살..아 헉 더넣어줘..아잉..너무좋아.....



-이양아 좋아?..헉..헉..



-응..아..오빠꺼 너무 좋아...아 오빠 살살 깊게..응 그렇게..아학..



-헉..헉..조용히좀해 배양 들으면 어쩔려고..헉...헉...



-아 몰라..아음..들으라 그래..아 나 미칠거 같애..좀만더..아..



섹스를 할때마다 가끔 느끼곤 하지만 우리나라 여성들의 섹스도중 언어구사는 빵점이다..



무슨 말인지 알수가없다..혹시 해석되시는분 사전좀 보내주세요







-아 흑...헉..오빠 안에 싸도돼...?



-응..흐흑...괜챦아 안에다해..헉......응..



-헉..헙..으.....(전 이런소릴 냅니다...그순간에..ㅋㅋ)



술기운이 아직 가시지않아 제법 긴시간을 박아댔고 결과는 이양 완전 KO....ㅡㅡv



-이양아 사랑해...쪽



-오빠 너무좋았어..오빠 섹스까지 잘하고...진짜 최고다...



"ㅎㅎ이놈아 섹스를 잘할려고 이때까지 다 잘하는척 햇었다..ㅋㅋ"



첫섹스를 화끈히 마치고 후희(이거정말 중요합니다)삼아 키스와 약간의 애무를 하고 있던도중



-야 이양아 너 안에있어?? 안나올거야! 너 안나오면 나 삐져서 간다



술에 존내 꼬린 황양의 목소리였다



-헉 오빠 어쩌지 나 아까 술가지러 간다고 잠깐 들와서 잠든건데 머라 그러지?



-괜챦아 술되서 그걸 알겠냐? 그냥 술취해서 잠깐 잤다고 해



-오빠는 안나갈거야?



-아 오빠 속도 마니 쓰리고 지금 마니 먹으면 낼 운전 내가 해야되는데 못하쟎아



-아 맞다 ㅋㅋ 그럼 나혼자 갔다 얼른 오께 잠깐 자고있어~~



-응 술 좀만 마셔 울자기~~~



울자기라는 말에 부끄러웠던지 내볼에 뽀뽀를 살짝하곤 황양이 있는 밖으로 뛰어나가는 이양



이양을 문앞까지 배웅해준뒤 남아있던 맥주 한캔을 마신뒤 난 다시 잠자리에 누웠다



"아 오랜만에 했더니 스트레스가 확풀리네...아 이제 좀 잘까..아함." 하는 찰나..



"드르렁...쿨...드드렁.."



코고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양이 나간 방안에 나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문득 들면서 옆에서 자고 있는 배양에 시야에 꽉차게 들어온다



하늘이 주신 마지막 선물



얇은 이불 밑으로 허옇게 드러난



바다속에서 무지하게 닿아왔던 이양의 그 허벅지는 정신이 번쩍 들게 하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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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쨰 글입니다 섹스장면을 묘사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서 흥분도가 좀 떨어지는 것같아 ㅈㅅ합니다^^



그래도 재미있게 유머소설 읽듯이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곧 잠든 미지의 여인 배양과의 섹스신이 담긴 3편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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