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또 다른 삶을 살다 - 9부

현수와 아름이와의 공동 플을 마친 미란은 급속도로 변했다.

한번은 사무실내에서 현수의 암캐로 조교를 받았고,

한번은 아름이와 따로이 만나 그녀의 암캐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미란은 점점 자아를 버린 암캐로 노예로서의 모습을 찾기 시작했다..



“오빠. 미란이 어떻게 만들려구 생각중이야?”



“글세....지금도 충분하지 않을까?”



“그래도 몬가 부족하지 않아? 내가 보기엔 미란이년은 더 원하는 거 같던데?”



“니가 그걸 어떻게 알어?”



“여자로서의 육감이라고 해야 할까? 그년과 플을 하면서 매번 느끼는데 그년 몸이 원하는 거 같아”



“흠.........”



침대위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두 사람은 서로의 몸을 섞은 체 대화를 나눈다.

아름이의 갑작스런 물음에 현수가 잠시 고민을 한다.

돔으로서 섭의 몸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일종의 자질감.

아름이가 느꼈던 걸 자신은 느끼지 못했다.

현수가 일어나 담배를 하나 꺼내들고는 창가로 향했다.

금세 보지를 들락거렸는지 아직 현수의 자지엔 번들거리는 액체들로 얼룩이 남아 있는 상태다.



“넌 어쨌으면 좋겠니?”



“내 생각엔 완전하게 공중변기 만드는게 좋을거 같은데...아마 그년은 그것도 부족하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가능할까? 그게 가능할 만큼 진성일까”



“해보면 알겠지...처음 나랑 같이 했던 플에서도 미란이는 느꼈어...전혀 예고된 일이 아니었는데도...몸으로 느낀 아이라면 충분히 가능할거라 보는데.....오빠가 알아서 결정하겠지만...”



“생각 좀 해보자...”



창밖을 바라보는 현수의 등에 아름이의 손이 다으며 가슴앞쪽을 더듬는다.



“울 주인님 성스런 자지가 왜 이리 죽었을까요?”

“세워봐....”



“좀 전에 사정했는데 다시 설까요?”



“그건 너하기 나름 아니겠어? 니 능력껏.......”



“네 알겠습니다!”



아름이 천천히 현수의 앞으로 돌더니 그의 발아래 무릎을 꿇고 축쳐진 자지를 잡았다.

자지를 치켜들고 가랑이 사이로 깊게 얼굴을 묻은 아름이의 혀가 불알 밑에서부터 간지럽게 올라왔다.

자지 기둥을 잡은 손은 귀두 끝을 살살 문지르며 자극을 주면서 입으론 불알 밑에서부터 자지 기둥 쪽을 향하며 열심히 자신의 타액으로 자지를 닦아 낸다.

위에서 이 모습을 바라보는 현수의 입가엔 미소가 번지며 그런 아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주인에게 사랑 받음을 인식한 섭 아름이는 더욱 신이 나서 그의 자지를 거칠게 혀로 핥았다.



“주인님 성스러운 자지물은 언제 먹어도 달콤해요....자주 먹게 해주세요....”



“후후...이젠 미란이와 나눠 먹어야 하는데....”



“그래도....제가 먼저 주인님 자지의 노예가 됐으니깐.....”



아름인 말끝을 흐리고는 자지를 입속으로 덥석 물어 삼켰다.



“윽.....”



발기되지 않은 자지를 입속에 삼킨 아름이가 입속에서 쪼물락 거리며 혀와 입의 쪼임으로 자지에 자극을 준다.

조금씩 강한 자극을 받을때면 벌떡거림이 있긴 했지만 아직 제대로 발기가 되지 않았다.



“능력 부족이네....너 한데도 안되는게 있네...”



“꼭 세우고 말거예요.....흡~~쭙쭙~~~”



아름인 열심히 자지를 빨지만 아직 딱딱함이 없는 자지는 고개를 숙인체 입속에서 왔다 갔다만 하고 있다.



“주인님 누우시면 안되요?”



“어서 명령이야? 정신 못 차리네?”



“죄송합니다...잘못했습니다.....”



말을 내 뱉은 순간 아름인 자신이 실수한 것을 알고 있었다.

그것을 정확하게 인식한 현수의 음성이 변했다.



“미쳤구나? 이쁘다 이쁘다 하니깐? 제 정신이니?”



“아닙니다 주인님....잘못했습니다....”



아름이 고개를 숙인 체 자지를 잡은 손을 떼고는 바닥에 손을 데고 머리를 조아린다.

주인에게 벌 받는 노예의 모습이다.



“내가 플 할때는 넌 섭인거 잊었어? 나한데도 돔 인척 할려는 거야?”



“아닙니다 주인님...제가....악......”



말을 하는 아름이의 얼굴에 현수의 손이 날아들었다.

휘청거리며 아름이 쓰러진다.

얼굴을 부여잡은 아름이를 현수는 발로 눌러버렸다.



“계속 말 대답 할래? 아직도 돔이네.....오냐 오냐 하니깐 정신 없지? 이쁘다 이쁘다 하니깐 니 주제를 까먹었지? 다른 돔들 한테나 돔질해 쌍년아.....”



쓰러진 아름이를 향해 현수의 매질이 시작됐다.

그녀의 젖통과 보지는 날아오는 손과 발에 의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얼굴을 가린채 비명을 지르는 아름인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다.



“꿇어.....~!”



현수의 명령에 아파하면서도 아름인 단번에 무릎을 꿇는다.

얼굴엔 눈물 범벅이다.



“왜? 내가 부당하다고 생각해?”



“아닙니다. 주인님....제가 잘못했습니다...”



“뭘 잘못했는데~!”



“감히 주인님께 섭 주제에 요구를 했습니다...잘못 했습니다 주인님”



"플 할때 지킬 건 지키라고 했지? 잊은게야?”



“다시는 이런 실수 하지 않겠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주인님.....”



“핥아....”



현수가 발을 들어 아름이의 입가에 내민다.

아름인 달려들어 현수의 발을 핥아 가며 성의를 다한다.

두 손으로 공손히 발을 받치고는 발 뒷꿈치에서부터 발가락 사이사이를 오가며 현수가 좋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며 핥고 있다.

아직 그의 노한 심기가 가라앉지 않고 있음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아름이는 긴장을 하면서 그에게 봉사를 한다.

그러면서 어쩔 수 없는 섭의 몸을 가진 아름이의 보지에선 이미 많은 양의 보지물이 흘러내렸다.

심한 매질과 수치를 동시에 받은 보지는 섭의 보지였기에 바로 반응을 보였다.



“그만.....”



“네...주인님”



“구분 잘해...니가 어떤 모습으로 존재해야하는지....”



“네 명심하겠습니다.....”



“그만 나가자.....”



“네 주인님.....”



아름인 조금 아쉬웠다.

자신의 보지가 흠뻑 젖은 걸 모를리 없는 현수였기에 외면하고 나가 버리니 아쉬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대로 따르며 옷을 챙겨 입고는 호텔 밖으로 나섰다.

현수의 차에 몸을 실은 아름인 그저 고개만을 숙인 채 조용히 그가 무언가 말 할때까지 기다렸다.

차는 시내를 빠져나와 으슥한 시외 길을 지나고 있었다.

자유로 끝을 내달리고 있는 차속엔 정적만이 흐른다.

늦은 시간 자유로는 한산하다.

굉음을 내며 달리는 차량들로 시끄러울뿐 인적하나 없다.

차는 그런 도로 갓길에 세워진다.



“내려....”



아무 말없이 아름이가 차에서 내렸다.

이따금씩 지나가는 자동차의 불빛만이 남아 있는 자유로.

그렇게 아름인 긴장하며 조수석 쪽에 서 있는다.



“벗어~!”



“네 주인님.....”



비록 한적하긴 한 도로이지만 알몸이 된다는건 수치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아름이는 거역하지 않고 천천히 하나씩 옷을 벗어갔다.

다시 보지가 찔끔거리며 눈을 뜬다.

현수가 벗고 있는 아름이의 옆쪽으로 다가가더니 조수석 쪽 뒷문을 열고 앉았다.



“세워~~!”



“네 주인님....”



아름인 앉아 있는 현수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는 자지를 꺼내들었다.

아직은 고개를 숙인 자지다..

다시 아름이의 혀는 현수의 자지위에서 현란한 춤을 춘다,

단숨에 자지를 세워버리기라도 하듯 그녀의 혀가 바쁘게 움직인다.

자지는 온통 그녀의 침으로 범벅되어가며 조금씩 고개를 들며 껄떡되기 시작했다.

가끔씩 그들을 향한 불빛이 환하게 비출 때면 아름이 긴장하는지 멈칫하지만

그녀의 혀는 계속해서 춤을 춘다.

경험이 많은 아름이었지만 아직은 20살의 어린 아이다.

이런 경험이 전무한건 아니었지만 할 때마다 긴장을 한다.

자지가 딱딱해졌다.

자지 끝에 작은 틈사이로 물이 흐르며 타액과 어우러진다.

자지가 커지자 아름인 단숨에 입 속으로 삼키고는 깊게 흡입한다.

목구멍 끝에 다다른 자지가 목을 압박하지만 그래도 버티어내며 강하게 그리고 깊게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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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끝을 빨리봐야 할듯해서 또 올립니다....

18cm처럼 중간에 포기해버리면 더 이상 글을 올리지 못할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소설에서 나오는 모습중에 제 모습도 포함되어 있습니다..찾아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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