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긴급사항-그이후) - 단편

너무 바빠서 오랜만에 들어옵니다

리플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제가 긴급사항으로 올린 관리실 여직원에 대해 너무도 많은 분들이 멜을 주시더군요

.....함 넘기라구.....

지금도 끈기있게 멜 주시는 분이 계셔서 말씀드립니다

제가 며칠후 관리실에 다녀갔을 때 그녀가 쫓아나와서 묻더군여

혹시 그날 뭔일 아는거 없느냐구여.....

그때 그녀 표정이 상당히 불안해 보였습니다

그날이후 얼마나 가슴졸이며 불안해 했을까....내가 본걸 아는구나....라고

그래서 제가 머랬는지 아십니까



- 아녀...왜여...혹시 이전에 도둑들었다는게 울 오피스텔 인가여....?

- (갑자기 환한, 안심스런 표정으로...) 아녀어...그런거 아니어요 호호호......

- 그렇겠져...제가 여기에 입주한 이상 그 어느 누구도 침입할 수 없습니다....

저란 남자여....원래 좀 깡다구가 있거든여....하하하

- (그제서야 안도의 표정으로) 호호호호호호호



사람이 먼가 부끄러운 일을 들키게되면 얼마나 가슴을 졸이는데 그런걸 빌미로 접근하면

되겠읍니까.....차라리 작업하구 싶으면 당당하게 작업하면 되겠져....



- 대신 저한테 경비료 주셔야 됩니다....커피로요....커피500잔....

하루에 한잔씩......그래야 그 이쁜얼굴 자주 뵙져....

- 호호호...그러세여...매일 올라오세요.....



이렇게 끝냈답니다....그러니까 어제도 저한테 멜 주신분여....그만 주세여...

대신 시간나는대루 경험담 잼나게 올리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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