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애완인형 - 1부

새로운 사냥의 시작



1-1

일본유명한 대기업 메이커의 전자제품 판매 본부장인 쿠도 슌스케는 월요일의 아침부터 초조해하고 있었다.

업무가 시작돼는 첫째날이라는 이유는 아니었다.



"그 노예돼지가...잡히기만 해봐라.."

반년넘게 공들여 조교한 노예가 그의 감시가 소홀한 틈에 도망갔던 것이다.



반년에 걸려 조교한 노예가 도망갔던 것이다.



[띵~동]



업무시간이 시작돼서 활기차게 웅성거리기 시작하는 회사안에서 쿠도는 볼펜꼭지를 씹으며,

어디에도 하소연 할수없는 상황에 괜시리 목을 돌리다거나 눈을 부라리거나 하며 짜증을 부리고 있었다.

그 주위에는 검은 오라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저~ 본부장 님, 헛"

눈치없기로 유명한 입사 2년차인 카와이가 쿠도의 검은오라를 감지하지 못하고 말을 부쳤다가

쿠도의 무서운 얼굴을 보고 놀랐다.



"뭐야"

쿠도는 약간짜증석인 그러나 작고 무겁게 말했다.



"저,,, 며..몇칠 전에 보..보고 드렸었는데요.. 인턴사원이 지난주로 그만두어서...그래서...오..오늘..부터 새로 근무하게된 이..인턴사원... 야마구치씨...입니다..."



겁에 질려 도망치듯 쿠도앞에서 옆으로 허겁지겁 물러난 카와이의 서있던 뒤쪽에서



「야마구치-료자 라고 합니다.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가늘지만 듣기좋은 목소리가 들렸다.



료자가 쿠도에게 인사를 하기위해 고개를 숙이는 것과 동시에 쿠도는 고개를 들어 목소리의 대상을 쳐다보았다.



짜증이 나지만 회사업무라 얼른 인사치레나 하고 보내려고 마음먹었던 쿠도는

천천히 들어올려지는 료자의 얼굴을 보고 마음을 바꿨다.



"헛..."



청초한 얼굴생김에, 약간 마른듯하지만 S라인 보디,

시원스럽게 큰눈에 눈꼬리도 길고 오른쪽은 살짝 쌍거플이 있고,

콧날은 날카로워 보이지만 콧볼에 살이좀있어 부드럽게 보이고,

목은 가늘고 보통사람보다 약간 길었고, 피부는 하얗고 깨끗하고

손가락은 가늘고 길면서 마디가 있고, 손바닥은 약간 두둡해 보였다.



회사 여사원 유니폼을 입은 료자의 가슴이 가장 눈에 띄었다.

만졌을때 자신의 손을 꽉차고도 남을 풍만한 유방으로 생각되었다.



"좋아... 다음은 이년이다"



인사를하고 등을 롤리고 나가는 료자의 엉덩이를 보며 음흉한 생각에 빠져버린 쿠도의 눈은

바로 짐승의 눈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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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했습니다. 약 30여편으로 예상됩니다. 짬짬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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