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 96부

“ 나 화장지좀 줘응”

안고 있던 공주를 풀어 주며 화장지를 건네주자 공주는 그것을 받아 들고서는

다리사이에 끼고는 그대로 화장실로 뛰어 들어 가고 있었다

진짜 삼십평생 한번만 한 것이 진짜 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정도로 공주는

능숙하게 섹스를 리드를 하거나 따라 왔었고 아주 자연스럽게 행동을 하고 있었다

젓은 수건을 손에 들고 나타나는 공주는 내곁에 와서는 자신의 애액과 내 정액이

묻은 자지를 아주 부드럽게 닦아주고 있었다

“ 정말 이번이 두번째야?”

“ 왜?”

“ 아니 그냥”

“ 후후 진짜 삼십평생에 한번밖에 안했어….후후”

쓴웃음을 짓는 공주는 내가 더 이상 묻지도 않았는데 그한번에 대해서 이야길

해주었다



공주가 나이 20이 지나서 정확히 스물둘에 대학을 입학을 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진영이 누나보다 두살이 더 놀라운 것은 진영이 누나의 언니인 기영이란

사람과는 고교동창이란 사실이다



하지만 대학을 이년 재수해서 진영이누나하고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되고 그래서

진영이누나하고는 친구아닌 친구처럼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어째든 그렇게 대학생활은 시작이 되었고 진영이 누나의 주선으로 2학년때

처음으로 다른 학교애들하고 미팅을 가지게 되었는데 파트너가 그야말로

호색한이었다고 한다 언변은 달변이고 호남형에 첫만남부터 공주는 그파트너에게

녹아났다고 한다



그렇게 두세번 만남을 가지더니 그남자는 공주에게 서서히 접근을 하는데 처음에는

손만잡고 그다음날 만나면 자연스럽게 키스를 하며 서서히 공주를 무너트렸고

그렇게 둘은 자연스럽게 설악산으로 둘이서만 여행을 갔다고 한다



경포대에 가서 바닷가에서 술을 마시면 들취한다고 해서 따라가고 공주역시

술에는 자신이 있었터라 그렇게 둘이서 회를 한접시 시켜 놓고는 마신게 한병이

두병되고그렇게 몇병을 마셨는지 모를 정도로 마셨는데 지금 생각해도

그후에 무엇을 했는지 기억이 안나고 눈을 뜨니 왠 여관방이었다고 한다



놀래 눈을 떠서는 몸을 보니 자기가 입고 있던 옷 그대로 있고 그남자는

한쪽에 쭈그려 앉아서는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단다

속은 괜찮냐? 머리는 안아프냐 하며 약을 사온다고 나가서 술깨는 약이라고

사오면서 극진히 공주를 위해 주었다고 한다



거기서 공주는 그남자에게 빠지기 시작했고 그사람의 말이 절대적으로 들리기

시작했다고 한다.그러면서 그남자에게 순간적으로 모든 것을 걸어도 좋다고

공주는 자신이 왜 그런생각을 했는지 지금도 모르겠다고 하며 그러면서

그날밤 그남자에게 모든 것을 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서울로 올라와서는 전혀 다른 남자가 되어 있었고 그후 공주는 남자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고 그런 생각은 점점 한쪽으로 쏠리게 된것이다

그렇게 공주랑 자주 관계를 가지게 되었고 그러던차 진영이 누나에게서 연락이 왔다

근 한달만에 온 가게 분위기가 많이 틀리다



전혀 다른 가게안 진영이누나는 많은 것을 신경을 쓴 것 같았다

“ 낼부터 다시 나와?”

“ 응 알았어 그런데 왜 한달씩이나 공사한거야?”

“ 그거 나도 좀 쉬고 싶었고…. 그랬어”

누나는 내손을 잡고서는 디제이 박스 안으로 끌고 들어 가고 있다



“ 왜? 누나?”

“ 들어가보면 알어?”

박스안도 많이 달라져 있다

더 많이 들여 논 엘피판과 비디오 테잎

“ 이게 왠 테잎이야?”

“ 이거?”

누나는 비디오테잎을 하나 집어 들더니 비디오에 넣고는 틀어 보이고 있다

팝가수들의 뮤직비디오가 홀 안 설치된 브라운관을 통해 흘러나오고

누나는 판이 놓여 있는 진열장을 잡아 당기고 있었다

슬라이드가 설치 되었는지 진열장이 부드럽게 움직이며

한사람 겨우 들어갈수 있는 공간이 나타나며

누나는 내손을 잡고서는 그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퀸사이즈의 침대가 덩그러니 놓여 있었고 한쪽켠에 앉은 누나는

벽한쪽에 있는 문고리를 잡아당기자문이 열리며 화장실이 나오고

“ 왠침대?”

“ 응 집에 가봤자 혼자고…후후”

방안이 얼마나 좁은지 한사람 겨우서있을 공간 누나는 앉아 있는체

손가락으로 내 벨트를 문지리고 있다



“ 근데 진우야?”

“ 응?”

“ 너 요즘 공주랑 만나지?”

“ 아…..아…아니”

“ 거짓말하지마 다 알고 있으니까”

“…….”

“ 어차피 만나는건 좋은데…..너무 깊이 빠지지마 응 그럴수 있지?”

촉촉히 젖어드는 누나의 눈을 바라보며 난 누나의 볼을 쓰다듬고 있었다



“ 누나?”

“ 아니 니가 무슨말을 할려고 하는지 아는데…”

“……”

“ 있잖니 진우야? 나는…..”

“ 알어 누나가 무슨말을 할려고 하는지….”

누나를 살며시 끌어 안으며 난 누나의 머리를 쓸어 올리고 있었다

내팔을 부등켜 안는 누나는 나에게 자기가 싫어 떠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것이 자기가 아는 상대 때문에 아니였으면 한단다



더욱이 그것이 공주라면 더 싫다고 진정한 내상대가 나타나면 자기가

먼저 물러나겠다고 그러니 그때까지 자기옆에 있어달라고 하며 공주하고

잠자리를 갇는 것 역시 묵인을 하겠다며 자신의 곁에 있어 달라고 하고 있다



진영이 누나의 애원아닌 애원이 있은 후 공주 하고의 거리는 조금 멀어진 듯 하게

보낼 수 밖에 없었고 후에 공주 역시 진영이 누나의 이야기를 진영이누나에게

직접 듣고는 한발을 뺀듯한 그러나 일주일에 한번 정도의 잠자리는 갖고 있었다



나역시 가게안의 침대를 무수히 이용하며 그렇게 여름을 보내고 있었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늦가을 어느날 공주의 피아노교실에서 공주와 몸을

태우고 있던 어느날 진영이 누나에게는 무언의 허락을 받고서

아침부터 벌거벗은 체 뒹글며 공주의 몸을 탐닉하고 있었다



공주하고 있을 때 면 옷을 입고 있는게 어색할 정도로 벗고 있는게 서로 자연스러웠다

앉아 있을 때 면 의레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으며 자신의 중심을 보여주는게

취미인듯 공주는 항상 그랬었다



오후 나절 피아노 교실 한쪽에 마련된 조그만 방에서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받으며 공주와 난 누워 있었고 서로는 그렇게 잠이 들고 있었다



얼마나 누워있었을까 어렴풋이 들리는 초인종 소리 난 잠결에 공주를 깨우며

나가 보라고 했었다



부시럭 거리며 공주는 짜증을 내며 일어나서는 그대로 문으로 가서는

인터폰으로 사람을 확인하고는 문을 열어주고는 그대로 방으로 들어왔다

“ 누구?”

“ 윤정이”



공주는 그대로 내옆에 눕고는 손을 뻗어서는 내 자지에 손을 얹고 그러면서

쪽문이 열리며 윤정이라는 사람이 들어서고 있었다



크지는 않지만 소리를 지르는 윤정 그러면서 우리는 상황파악이 대면서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어쩔줄 모르고 있었다



유유상종이라고 윤정이라는 사람 역시 진영이누나 공주와 친구

가장 잘 결혼했다고 소문이 났었다고 하는데 얼마전 이혼을 했다고 언젠가 공주에게

들 은 적이 있었다

“ 너……”

손으로 입을 가리며 우리를 쳐다보는 윤정이는 어쩔 줄 몰라하고

공주는 사태를 수습할려고 하는지 애써 변명을 하지만 말만 더듬거리고

난 가운데만 가리면서 그렇게 있을 수밖에 없었고 그러는 와중에 서서히

내자지는 발기가 되고 있었고 공주는 윤정을 보며 일단 밖으로 나가자고 하고 있다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체 공주는 윤정을 끌고서 밖으로 나가고 공주에 의해

끌려나가는 윤정은 고개를 돌려 내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그들이 무슨 이야기를 나누는지 궁금 할 따름이였다



방안을 서성이며 밖으로 나가볼까 했지만 왠지 자신이 서지 않는 나였기에

공주를 마냥 기달 릴 수 밖에 없었다



나이트가운을 걸치고 들어서는 공주의 얼굴에 웃음을 띄고 있다

“ 누구야? 그리고 무슨애기 했어?”

“ 재…너두 언제가 들어 봤을걸 윤정이라고…”

“ 아아……”

“ 근데 있잖니 진우야?”

“ 응?”

공주는 내자지를 부여잡고는 부드럽게 어루만지더니 그냥 웃고 있다



“ 근데 그사람 갔어?”

“ 아니 밖에 있어”

“ 그럼 옷입고 있어야겠네….”

일어나서 옷을 입으려고 할 때 공주는 내손목을 잡더니



“ 나가자?”

“ 옷 좀 입고?”

“ 그냥 나가자?”

“…..”

“ 그냥 나가자고 호호”

“ 미쳤어 어딜 그냥 나가”

“ 아니 괞찮어 그냥 나가자 응 진우야?”



내얼굴 턱밑에 얼굴을 바짝 붙여대는 공주의 눈가에 웃음이 가득한 체

응석을 부리듯 공주는 콧소리를 내고 있었다

“ 아니 어딜 나가냐고 옷을 입어야지”

그렇게 난 공주에 의해 나체로 윤정이 있는 곳으로 끌려 나오게 되었다



“ 좀 당황스럽지요 진우씨?”

“….”

“ 여기 내친구 윤정이라고 해 인사해 진우야?”

앞을 두손 모은 체 난 고개를 끄덕이고 윤정은 의자에 앉은체

내몸을 훓어보듯 위에서 아래로 고개를 내리고 있었다



“ 애 앉어 안무너지니까?”

공주는 걸치고 있던 가운을 벗고는 의자에 갈고는 그위에 앉고 있었다



다리를 꼬고는 계속해서 서있는 나보고 앉으라며 성화고 엉거주춤 난

의자를 당겨 앉고는 공주와 윤정을 번갈아 쳐다보고 있었다

“ 당황스럽죠? 진우씨?”

“ 아….예….”

“ 어차피 알만한사이고…음…그냥 톡 까 놓고 이야기해요?”

“ 아…..예….”

“ 저기 나두 진우씨 이파티에 끼워줘요?”

“ 예….예?”

난 내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고 놀라 윤정을 바라보고 있었다

“ 나두 여기에 끼워달라고요? 왜 않되겠어요?”

“….”

난 공주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었고 공주는 그냥 내얼굴을 한번 쳐다보고는

윤정을 쳐다보고 있었다



“ 나에 대해서 이야기 들었죠?”

“ 저기….예”

“ 공주에게 들으니까 부담없는……그래서…나두…”

“….”

“ 공주 너 맘변한거 아니지?”

고개를 숙인체 머리를 까딱거리는 공주 윤정은 날 바라 보고 있었다



“ 그럼 진우씨는?”

아무 할 말이 없었다 여자가 생긴다는데에 무슨 말이 필요하겠냐마는

그앞에서 좋아라 할수도 없기에 난 그냥 윤정을 멀뚱거리며 쳐다보고 있었다



내얼굴을 한참이나 쳐다보던 윤정은 일어나 화장실 간다며 일어나면서

조용했던 세사람의 분위기가 흐트러지고 있었다



“ 공주 왜그래?”

“ 뭘?”

“ 대체 이게 뭐냐고?”

“ 안 좋아 남자들 치마만 두르면 다좋은거 아니야?”

“…..”



공주랑 아주 작게 소곤 대고 있는동안 윤정이 우리들 앞에 나타났고

난 윤정을 바라보는 순간 그만 입이 벌어지고 말았다



백옥 같은 하얀 피부 옆으로 땋아내린 긴머리며 난 놀란 입을 다무릴수가 없었다



윤정을 바라보며 놀라는 내모습을 본 공주역시 고개를 돌려 윤정을 바라보고는

소리내어 웃고 있었다



“ 호호호 너 급하니?’

“ 급하긴 이래야 저오빠도….신고식이라고 하지 뭐”

“ 신고식? 호호호 너두 웃긴다 호호호”

삼십대 중반의 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탱탱한 몸매를 자랑하는 윤정의 몸은

공기가 꽉 찬고무공처럼 탱탱하기만 했었다



한손에 잡힐 것 같은 젓가슴은 그야말로 공을 반으로 잘라 엎어논 것 같고

잘록한 허리며 깊게 들어간 일자형태의 배꼽은 날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가고

있었으며 그아래 자리하고 있는 보지의 털은 역삼각형을 이루고 있었다



“ 애하고는 많이 다르죠 진우씨?”

“ 어머 나하고 비교를 해 호호 웃겨 정말”

공주는 눈을 흘기며 윤정을 바라 보고 있었고 윤정이 의자를 끌어서는 약간 다리를

벌리면서 앉고 있었다



자연히 그 다리사이로 눈길이 가는 나 그런 날 의식했는지 윤정은

의자위로 발을 올리면서 다리를 벌리고는

“ 역시 남자들이란 호호호 진우씨도 내보지가 궁금하죠? 호호호”

들킨게 죄를 진 것 처럼나도 모르게 얼굴이 뜨거워지고 있었다



“ 호호호 얼굴 빨게 지는 것 좀 봐 진우씨 괞찮아요 남자들 다 그런거 아니예요?”

“…….”

뭐가 재미있는지 공주역시 웃고만 있었고 공주 역시 의자 위로 다리를

벌리며 발을 올려 놓고 있었다



“ 진우씨 괞찮아요 보고 싶으면 가까히 와서 봐요? 호호”

“……”

“ 어차피 섹스가 서로 즐길려고 하는거 아니예요…..”

“……”

“ 그럼 재미있게 해야죠…난 괜히 뒤로 빼고 그러는 사람 아니닌까

사실 너무 그래서 이혼을 당했지만 후후후”

“,……”

윤정은 이혼에 대한 생각이 났는지 목소리가 조금 커지더니 왜 이혼을 하게

되었는지를 이야기 하고 있었다



성격차이라는게 잠자리에서 오는 문제라고 하면서 조금 직설적으로 이야기하고

그러는게 뭐가 문제냐고 하면서 공주에게 따져 묻기도 하며 윤정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때론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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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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