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1(체인지) - 21부

마인드1-21(체인지)





아줌마의 얼굴을 다시바라보았다. 나를 바라보는 멍한 두눈빛이 나를 잡아끈다.



조용한 문두두리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나는흠짓했다.



"...........누...누구세요....????....."



"....사모님....???...사장님이 찾으시는데요.....???..."





그소리에 아줌마가 후다닥 일어난다. 그러더니...옷매무새를 바로한다.



"....자 잠깐만 금방 나갈께........내...내가..............???...."



"....나갔다가....금방들어오세요.....아셨지요...???..."



"...............아...알았어요.............."





아줌마가 옷매무세를 다시한번 살피고는...밖으로 나간다. 밖으로 나가면서...나를



바라보는 아줌마의 표정이 미묘했다. 테이블을 보니...아줌마의 짧은 반바지와 함께



벋겨진 하이얀 작은 팬티가 보였다. 나는 그 옷가지를 집어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문두두리는 소리가 들린다. 나는 깜짝놀래서.....그 옷가지를 테이블밑..깊숙한곳에



던져넣어...숨겼다. 그러자 문이 열리면서....뚱뚱한 중년남자와 아줌마가 들어온다.



표정을 보니 아줌마가 당황한 표정이였다.



"...어허허...이거 실례많읍니다. 멀리서온...조카분 이시라고....."



"....아...네....!!!!....저...김 태진이라고 합니다."



"........그...그래요....???......"



"....네...!!!..."





아무래도 사내의 미묘한 표정이 마음에 걸린다. 어떻게 하지..그 그래...그렇다면....



( 내 내가 명한다. 나의 앞에 있는 사내여....너는 지금 밖에 있는 너의 사원인..



김양이라는 아가씨와 갑자기 매우 섹스가 하고싶어졌다. 너무너무 하고싶어



졌다. 나를 볼때마다..그리고 내목소리를 들을때마다...김양이 생각나면서



평생느껴본 성적쾌감중 최고의 쾌감이 온몸을 휩쓴다. 나를 볼때마다....



내 목소리를 들을때마다..그리고 나를 생각할때마다..너는 반드시 감양과



섹스가하고싶어지고.... 해야만이...너의 온몸의 전율이 가라앉는다.)



그리고 나는 그 사내를 바라보았다. 사내의 두눈이..그리고 얼굴색이 서서히 변한다.



"......저한테 뭐하실 말씀이라도....???...."



"...아...아닙니다. 머 멀리서...왔으니...자 잘...아니....으음...."



".........어........어디 아프세요....얼굴색이....???...."



"...아..아니 괜찬읍니다. 여보...조 조카님...자 잘좀........."





사내가 이상한 얼굴로....잽싸게 나갔고....아줌마도 나갔다. 나는 천천히...테이블에



앉아...남은 음식을 먹고있었다. 한참이 지나도....아무도 들어오지 않는다. 나는...



문을 열고...밖을 바라보았다. 아줌마가...카운터에 앉아있다가 나를 보더니...깜짝



놀랜다.



".......잠깐만 들어와 보세요......"



"..........아.........알았어요.........."





아줌마가 누군가를 부르더니...카운터를 맡기고는...천천히 들어온다. 그리고는...



문들 닫는다.



".........사 장님은요....???...."



".........갑자기 일이 생겼다면서....나 나갔어요....."



"......아까 보았던...김양은.....???..."



"....누군가 전화받고....갑자기 일이 생겼다면서...나갔어요...."





나는 천천히 테이블밑에서...아줌마의 반바지를 꺼내어들었다. 아줌마가...떨고



있었다. 나는 그 반바지를 아줌마에게 주었다.



"....아줌마.....????....."



"...........네....???......"



"........아줌마 전화번호좀...알려주세요.....여기번호 말고 핸드폰....."



"...네...저 저기.....010-754-XXXX.......왜...???...."



"....내가 부르면....당장와요......"



".....아 알겠는데...우..우리 남편이...의부증이 좀..있어가지고....."



".....의부증....????.....아줌마...바람피다가 걸렸었나보지....?????..."



".....그 그게 아니라...애 애인이 아니라...친구들좀 만났는데......의심을....."



"....친구들좀 만나서 재미있게 놀다가 남편한테 들켰다는 말이네....."



"...그 그게....술먹고..저 정신없다보니.........."



"....아줌마...생기기는 고상하고 품위있게 생기셨는데....흐흐흐...."



".......................................*&^^%%$^%$........."



"....잔말말고...내가 오라면..와요...그리고....아마...아까 김양하고...사장님하고..



지금쯤같이 있을꺼에요...내 말 무슨뜻인지 알지요....???..."



"...그 그럴리가요...우리남편은...여자에 별로 관심이 없는데...???...."



".....흐흐흐...확인해보고....그런데...얼굴이 왜 이렇게 빨게졌지....."



"......이 이상하게...내가........"



"......내가....음식값 계산해야되나요....???..."



"......아.......아니요...괘 괜찬읍니다."





나는 아줌마의 전화번호를 외워버렸다. 왜냐고...???...아줌마는 보기드문미인이였다.그리고



남자가 한번 칼을...아니 숟가락을 들었으면...떠먹어봐야는 되지않겠는가..??..언제인지는



알수없지만, 나는 나가면서..........아줌마의 상의 젖가슴을 두손으로 한번 강하게 말아쥐었다.



부드럽고 뭉클한...그리고 탄력적인 느낌이 나의 손끝에 전해져온다.



"...반드시...남편과 김양을 찾아...찾기만하면...그걸 트집잡아...남편을 휘어잡을수도



있잖아.........안그래....???...."



".......아...아 알았어요............"





나는....중국집을 빠져나왔다. 웬지 아쉬움이 남았지만, 웬지...오래있다가는...기어코..일을



벌렸다가는...무슨일이 생길것만 같은 불안감에...나는..서둘러 빠져나왔다. 거리를 둘러보니



이상하게도 나의 두눈엔...여자들만 보인다. 웬...이쁜여자들이 이렇게나 많은지...특히나...



여자들의 풍만한 젖가슴이 유난히도 나의 두눈에 띄인다. 세상에...미인들이 이렇게나....



많았구나....갑자기 웬지 피곤해졌다. 그리고..팬티에서 느껴지는 척척하 느낌이 웬지....



싫었다. 나는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돌아왔다. 그리고...옷을 제자리에두고나서..나는...



병실로 돌아왔다. 가방을 뒤져 척척한..팬티를 갈아입었다. 침대에 누워 이런저런생각에



무료해졌다. 나는 티브를 켰다. 9시 뉴스가 하고있었다. 나는 채널을 돌리려다가........



눈에 확띠는 내용이 있었다. 어떤 강력계 여형사가...사건을 조사중...이미다친..피해자를



폭력적으로 심문하여...심하게 다쳐...병원에 입원했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물론, 폭력경찰



운운하면서...심각한 사회문제라고...한창떠들어대고있었다. 가만히 보니...오늘낮에있었던



나와 이모의 일을두고....떠들어대는것같았다. 이거이거 이모가 곤란좀 겪겠는데...흐흐흐..



저러다가 경찰에서 짤리는것 아니야...??..그렇게 잘난척하더니...하긴, 진실도 못알아보면서



무슨......그런데 갑자기...밖이 소란해진다. 가만히 들어보니...누군가 들어오려..하고있었고..



간호원들이 막고있는것같았다. 공무 방해니....영장가지고 오라고 하는 소리가 들려오면서..



나는 일어나서 문을 열려다가...가만히 생각해보니...내가 지금 움직이면....나는 도로....



침대에 누워서 힘겨운 목소리로...말을했다.



"...누 누구세요...???...드 들어오세요......."





그러자 문이 빼콤이 열렸고...우르르르...여러사람이 밀려들어온다. 남자간호사와...



여자간호사들이 거세게 항의하고있었고...서너명의 건장한 남자들과 거칠한 얼굴의



이모가...힘없이....병실로 들어서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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