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누나 - 12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누나 12부



사랑이라는 것.





연철이나 연수는 전혀 못 느끼지만 예인의 방은 뜨거운 열기가 가득 했다. 그리고 연수가 들어가 있는 이불속은 더욱 뜨거웠고 연수가 물고 있는 연철의 성기는 그보다 더욱 뜨거웠다. 연수는 스스럼 없이 연철의 성기를 베어 물고는 예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성기를 애무하기 시작 하였다. 혀를 사용해 요도 부분을 자극하자 연철의 허리가 들썩 거렸고 연수는 그 반응을 민감하게 느끼며 여러가지를 시도해 보았다. 강하가 흡입을 하자 연철의 성기에 액체가 나오는 느낌이 연수의 혀에 느껴졌다.



연수가 해주는 행위는 예전과는 그 성질이 많이 틀렸졌다. 예전에는 단순히 연철을 위해 봉사한다는 기분으로 했다면 지금은 좀 틀렸다. 연철이 흥분을 하니까 연수역시 기분이 묘해졌다. 그것은 뭐라 말할수 없는 느낌 이었다.



연철의 성기에서 조금씩 나오는 물과 침이 고이며 음탕한 소리가 이불 안에서 들려 오자 연철은 말할수 없는 흥분에 숨을 몰아 쉬었다. 저 옆에 있는 예인의 누나에게 신경이 쏠리기도 했지만 술기운 때문인지 깨어난다 해도 어쩔수 없다는 생각마져 들었다. 연수는 연철의 성기를 애무하다가 입에서 빼내고는 한손으로 성기를 잡아 흔들기 시작 하였다. 그러면서 다시 머리 윗 부분만을 입에 넣어 혹시라도 사정 할때를 대비 하였다. 연수는 스스로도 놀랄 만한 행위를 하면서도 전혀 느끼지 못한체 오히려 사정할때 나오는 정액을 은근히 기다리기 시작 하였다.



연철은 이불을 들어 누나를 바라 보았다. 어두운 곳이었지만 누나의 얼굴은 놀랍도록 하얗고 깨끗하게 그리고 선명하게 보였다. 이불을 들추는 느낌에 연수 역시 연철의 성기를 입에 살짝 물고는 연철을 바라 보았다. 약간 올려다 보는 큰 눈망울이 연철이 매우 섹시 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연철이 자신을 뚫어 져라 보자 연수는 창피한 느낌이 들었지만 그렇다고 입에 물고 있는 성기를 빼거나 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이런 모습을 연철이 뜨거운 눈길을 보내오자 심장이 크게 뛰고 다리가 절로 떨려 오기 시작 하였다. 연철은 손을 뻗어 누나의 얼굴을 살짝 가린 머리칼을 들어 올리면 자세히 바라 보았다. 누나는 너무 아름다운 여인 이었다. 연철의 시선이 강하게 느껴지자 연수는 성기를 살짝 빼서는 연철을 계속 주시며 혀를 이용해 요도 부위를 살짝 살짝 자극적으로 보이게 할타 보였다. 연철은 그런 누나의 자극적이고 섹시한 모습에 당장이라도 폭발 할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자기도 모르게 누나의 머리칼을 움켜쥐며 사정 할거 같다는 말을 하려 했지만 순간 예인의 누나에게 신경이 쓰여 크게 말하지도 못하고 아주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아. 나올거 같에."

"??"



너무 작은 목소리라 연수는 듣지 못하고 연철을 바라 보았다. 그순간 연철의 성기에서 폭발하듯 정액 분출 하기 시작 하였다. 하얗고 끈적한 정액이 연수의 얼굴에 튀기 시작 하였다. 연수는 순간 당황 했지만 재빨리 연철의 성기를 입에 물고는 나머지 정액을 입으로 받기 시작 하였다. 뜨거운 정액이 입에 들어오자 정신이 없었지만 연수는 연철의 정액을 꿀꺽 꿀꺽 삼켰다. 다른날 보다 굉장히 많은 양이 나왔지만 예전보다 훨씬 수월하게 삼킬수 있었다. 그러면서도 연수는 연철이 이러한 것에 흥분한다는 것을 알고는 연철이 잘 볼수 있게 묵을 드러내 놓고는 삼키는 것을 잊지 않았다.



연철은 누나의 얼굴에 튄 정액과 누나가 마시는 모습에 정말이지 이보다 더할수 없을 정도로 자극 되어 이대로 죽어 버려도 좋을거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아 누나......미안해."



연철이 속삭이자 연수는 얼굴에 튄 정액을 손으로 닦아내며 연철에게 속삭였다.



"괜찮아. 이것도 다 먹을까?"



연수는 손에 묻은 정액을 들어 보였다. 연철은 차마 그렇게 하라고 말을 못하고 우물우물 하고 있자 연수는 손을 들어 입에 데고는 남은 정액을 먹어 보였다. 연철에게 잘 보이게 그리고 되도록 섹시한 모습으로 보이게 맛있다는 표정까지 지어 보였다. 연철은 누나의 색정적인 모습에 말할수 없는 기분이 들었다. 세상에 누나와 단 둘이만 존재 한다해도 좋을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누나......사랑해."

"그런말 하지만 연철아. 우리 이러면 안되잖아."

"알아.하지만......."



연철은 가늘고 유연한 누나의 허리를 한쪽팔로 강하게 말아 쥐었다. 한쪽팔은 누나의 목 밑으로 넣자 연수는 연철의 가슴과 어깨에 몸을 완전히 포게며 편한 기분으로 누웠다. 연수나 연철이나 너무 행복했고 그 뒤에 다가오는 현실은 애써 피하려고 했다. 지금 이 순간의 느낌을 즐기고 싶었던 것이다. 연철이나 연수나........



해가 뜨고.....



예인은 잠에서 깨어나서 벌떡 일어섰다. 숙취가 느껴져 어질 어질 했다.



"어엇?"



주위를 둘러 보다가 완전히 껴안고 자고는 있는 연철과 연수의 남매가 눈에 들어 오자 예인은 깜짝 놀랐다. 남매가 너무 사이좋게 끌어 않고 자고 있는 모습이 영락없이 서로 너무나 사랑하는 연인들이 자고 있는 모습 같아 보였기 때문이다. 둘의 표정은 너무 행복해 보였다. 예인은 그런 둘의 모습에 질투가 느껴졌다. 그리고 자신도 연철의 몸에 안겨 저렇게 잠을 자고 싶었다. 예인은 몇명의 남자들과 관계를 가진적은 있지만 관계를 가지고 나면 거의 잠도 안자고 바로 나와서 헤어 진다거나 잠을 자더라도 뚝 떨어져서 각자 잠이 들곤 했다. 관계가 끝난후에는 서로 안고 잔다는 것은 매우 귀찮은 일이라는 느낌 이었기 때문이지만 두 남매가 저렇게 꼬옥 안고 있자 갑자기 너무나 포근하고 좋을거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야. 둘다 일어나."



예인은 갑자기 화가 나서는 둘을 발로 차며 깨우기 시작 하였다. 연철과 연수가 동시에 눈을 뜨고는 예인을 바라보다가 서로 껴안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며 화들짝 떨어져 누웠다.



"이제와서 그런들 뭐하냐? 보기만 좋은데. 참나 둘이 사귀냐?"

"아....아니야."



연철은 깜짝 놀라며 손을 마구 저었다.



"호호. 놀라기는. 나도좀 안겨 보자 귀여운 것."



예인은 그렇게 말하고는 아직도 속옷 차림으로 연철의 팔에 낼름 안기며 어깨에 머리를 기대었다. 한쪽 팔을 연철의 가슴에 얹자 말할수 없는 포근한 느낌이 들었다. 연철은 예인의 누나를 밀쳐 내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하며 그대로 있자 어안이 벙벙했던 연수가 크게 화를 내었다.



"뭐하는 짓이야. 예인이 너 빨리 떨어져."



연수는 손을 뻗어 예인을 연철에게서 때내려 하고 예인이 계속 붙으려고 한동안 실겡이를 벌였다. 연철은 중간에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가만이 있었다.



연철의 가장 행복한 시간을 그렇게 다가 오고 있었다.





13부에서 계속.........





얼마만에 글을 쓰는지 모르겠네요. 처음 얼마간은 사업때문에 바빠서 그랬다는 핑계를 ㅜ_ㅜ;



요 몇달간은 내 생에 가장 어려운 시기 였습니다. 그얘기를 잠깐 해드리고 싶군요. 넋두리 라고 생각하며 들어 주세요.



몇달전 저는 거래처 사장과 한동안 말로만 얘기하던 나이트라는 곳에 갔습니다. 3류 나이트 였지만 룸을 잡고 놀면 부킹도 잘 되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말에 따라 가게 되었지요. 여기서 밝히지만 저는 나이트라는 곳에는 처음으로 가 보았습니다. 여자를 만나면 한명만 오랫동안 만나왔기 때문에 남자들과 그런곳에 가본적이 없었지요. 다들 믿지 않았지만 그날 저는 처음으로 나이트클럽에 갔습니다.



그곳에서는 저는 말로만 듣던 부킹이란것도 해보고 거래처 사장이 온갖 거짓말로 여자를 꼬시며 여기저기 주물 거리는 것을 지켜보며 참 재미 있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한편으로 여기에 오는 여자들의 모습에 환멸을 느끼기도 했지요. 그러면서도 저또한 저 사장과 같이 능청스럽게 끼어 들어 놀지 못하는 제 자신이 한심 하기도 한 모순되고 이기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몇번째 부킹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그 3류 나이트에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 모습의 여성분이 룸에 들어왔습니다. 정말이지 깜짝 놀랄만한 미인 이였습니다.



어깨가 온통 드러나 보이는 하얀색 블라우스와 무릅 밑까지 오는 약간 길고 세련된 스커트를 입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섹시 하다기 보다 그 여자에게 너무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랄까. 도도하고 아름다운 여인 이었습니다. 같이 왔던 사장님도 그 여자에게 혹해 옆에 앉아 헨드폰 번호도 물어보고 그랬습니다. 저도 너무도 말을 시키고 같이 껴들고 싶었지만 수줍음이 많고 활동적이지 않아서 속으로만 생각하고 겉으로는 그냥 그렇게 앉아 있었습니다.



잠깐동안 깨끗한 미소를 짓더 그 여인은 사장의 만류에도 "그럼 즐겁게 노세요." 하면서 룸을 나가버렸습니다. 저는 너무나 아쉬웠지만 가지 말라는 말 한마디도 못한체 그렇게 보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잠깐 스테이지에 나와 춤추는 사람들을 구경하다 다시 룸으로 들어가려 할때 였습니다. 아까 그 아름다웠던 여성분이 테이블에 앉아 저를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무슨일이냐는 듯 다가갔습니다.그러자 정말이지 믿을수 없는 영화같은일이 제가 벌어진 것입니다.



"전 그쪽이 마음에 들어요. 여자친구 있나요?"



저는 그때 6년이나 만나왔던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3개월째를 접어 들었기 때문에 없었습니다.



중간 과정은 살짝 생략하겠습니다.



어찌되었든 그날 우리는 밖에 나가 바로 모텔로 갔습니다. 그리고 관계를 가졌습니다. 저는 여러 여자와 즐겨보거나 하진 않았지만 사귀었던 여자 만큼은 오랬동안 그리고 많은 관계를 가졌습니다. 내 생에 딱 3명이 있었습니다. 저는 강하게 하는건 자신 없지만 섹스 자체에는 나름데로 자신이 있었습니다. 저는 부드럽고 끈적한 애무를 오래동안 해주는 편이고 섹스에 돌입 해서도 천천히 오래동안 그리고 부드럽게 여자에게 맞춰 최대한 즐깁니다. 섹스 행위 자체보다 여자가 나와 관계해서 흥분하는 모습에 더 큰 흥분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녀는 남자친구와 관계를 할때 한번도 좋아 본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날 그리고 그 다음날 그리고

한달 동안 우리는 수십번을 넘게 관계를 가졌습니다. 그녀는 너무 좋아 해줬습니다. 그러한 모습에 저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혹시 그녀의 그런 거짓말에 넘어 간것이 아니냐? 하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것은 알수 없습니다. 남자 관계가 복잡 할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그런쪽에는 거짓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제 느낌이 그렇습니다.



아무튼 그녀와 저는 사귀게 되었고 자주 만나서 같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인천에 살고 저는 서울에 살았지만 서로 차가 있기 때문에 만나는 데는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다만 경제적으로 돈이 많이 든다는 것을 제외 하고는 말이지만 요즘 사업이 수월하게 되다보니 그것도 별로 장애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녀 또한 어려운 사정은 아닌지라 별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는 딱 두달만에 헤어 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유증에 저는 한동안 정말이지 너무나 괴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도 문득 그녀가 너무나 보고 싶어 집니다. 그래서 요즘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와보니

"수송용" 이란분이 너무나도 오랫동안 제 글을 기다리는 것 같아서 이렇게 다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졸작이나마 기다리시는 분이 계신듯 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그럼.



ps 요즘은 술한잔 하고 싶어도 마실 사람이 없네요. ㅜ_ㅜ 너무 외로워요. 소주 한잔 하실분 쪽지 날려 주세요.

참고로 주량은 소주 2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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