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강을 넘어.. - 36부

****** 시간의 강을 넘어.. 36부 ******





등장인물



진오 - 주인공 19세 고3

태식 - 42세 /진오아버지 ./ 키 180cm의 거구 / 엄격하고 정이많음

혜수 - 43세 /진오엄마 / 자그마한 귀여운 타입 / 애교가 많음

황순옥 - (31세) 이웃집 새댁. / 약간 통통하며 귀여움과 포근함을 갖추고 있다.

윤선애 - (19세) 진오초등학교 동창 . 성태아내 / 눈이 커고 귀엽게 생겼다

윤선미 - (24세) 진오애인 선애언니 / 선애보다 5살 많음 / 배우빰치는 미모의 소유자.

이경미 - (25세) 선미 대학친구 / 유독히 가슴이 큰 글래머 / 돈 때문에 남자를 사귐

한성태 - (25세) 선미 대학친구 / 선애남편 / 170의 키에 뚱뚱함 / 돈많은 집 독자

이옥란 - {40세} 친구 엄마 / 날씬한 체격의 평범한 주부

박명희 - {50세} 선미.선애 엄마 / 아담한 체격의 귀부인

정재희 - (18세) 진오 1년후배

김병관 - (25세) 성태친구

김윤희 - (28세) 병관이 아내 / 중학교 가정교사.

김영희 - (18세) 진오 1년후배 / 정재희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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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옥은 진오의 방에 도착해 보니 불이 켜저있다.



똑똑... 똑똑...



순옥이가 가만히 노크를하자 부엌문이 열리면서 진오가 나왔다.



[ 어.. 누나.. 어서와 ]



순옥이는 진오를 따라 방안으로 들어왔다.



방안에 들어서자마자 둘은 격력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 으음.. 흡 ]



[ 아음 흡흡 쪼옥..흡흠 ]



그러면서 둘은 서서히 자리를 침대로 옮겼다.



참 침대는 선미가 선물해 준것이다.



침대에 순옥이를 눕힌 진오는 순옥이의 상의를 올리고 속옷을 벗기지 않고 내렸다.



[ 예쁘군... 애를 낳았는데도 누나 젖은 예뻐어.. ]



진오의 말에 비로소 진오가 자신의 알몸을 보고 있다는 것이 꿈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느낀



순옥은 온 몸이 달아올랐다.



[ 부끄러워.. ]



진오는 순옥의 젖꼭지 주변에 키스를 했다.



그리고 한 손으로는 다른 한쪽에 젖가슴을 주물럭거렸다.



그리고는 혀를 내밀어 젖꼭지근처를 원을 그리며 유린했다.



순옥은 점점 애가 탔다.



마침내 진오는 순옥의 젖꼭지에 입에 가져갔다.



후루룩!!!



진오가 젖꼭지를 빨아당기는 소리가 났다.



[ 흐윽............. 아흑!!! 하아, 하아!....................! ]



마침내 순옥의 입에서 신음이 나기 시작했다.



진오는 순옥의 젖가슴을 애무하는 걸 멈추고 얼굴을 위로 서서히 올려갔다.



그리고 순옥과 눈을 마주쳤다.



순옥은 부끄러운지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진오는 그 모습을 보고 살며시 미소지었다.



진오는 고개를 옆으로 가져가 순옥의 머리를 올렸다. 그리고는 혀를 내밀어 그림을 그리듯 귀를 애무했다.



이미 민감해진 순옥의 몸은 진오가 귀를 애무하자 흠칫거렸다.



순옥은 마치 자신의 온 신경이 귀로 몰린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 만큼 순옥은 오랜만에 느끼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 아 학 - 앙 나 어째 아 학-어떻해 아앙 -아학학..나.. 나..미처..아흐흑! 아~~~~~~~~~흐흥`````````````````````! ]



진오는 자신의 손이 놀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고 순옥의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마침내 순옥의 속옷이 보이기 시작했다.



진오는 순옥의 속옷을 벗기지 않고 검지 손가락을 구부려 위아래로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리고 손가락을 펴서 손끝으로 언덕부분을 마구 문지르기 시작했다.



순옥은 진오의 애무에 자신의 하체가 자신의 하체가 아님을 느꼈다.



순옥은 흥분하고 있었던 것이다.



마침내 진오는 머리를 내려 순옥의 속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이윽고 순옥의 보지가 드러났다. 분홍색으로 된 아주 탐스러운 보지였다.



진오는 손가락을 보지구멍속으로 삽입했다.



그리고 손가락을 위아래로 또 움직이기 시작했다.



또 그리고는 혀로 순옥의 허벅지를 핥기 시작했다.



[ 아앙…아아앙,,,,어떻…게에….아아…조아….아앙…아아…아아…하아하아…. ]



그 소리를 시작으로 한 손으로는 계속 문지르고 다른 한 손으로는 클리토리스를 건드리기 시작했다.



양손으로 애무하던 진오는 자신도 점점 달아오른 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진오의 좆은 서서히 발기하기 시작했다.



그것을 본 순옥은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진오의 옷을 벗기더니 속옷을 벗기고 진오의 좆을 손으로 잡았다.



진오의 좆을 서서히 쓰다듬기 시작하더니 손으로 잡고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 자기…하아하아…너무우…하아….커어….넘 조아 ]



[ 그리웠어? ]



[ 응 많이 ... 자기 좆이 너무 그리웠어? ]



[ 다른 남자 안만났어? ]



[ 아니 .. 그 사람하고도 안했는걸.. ]



[ 왜? ]



[ 몰라.. 그사람이 나를 피하더라.. ]



[ 누나가 잘못한 것 아냐? ]



[ 몰라.. 이제 그만 물어보고.. 하자.. 나.. 하고 싶어.. ]



[ 응 알앗어 ]



둘은 서로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순옥이는 손으로 하는 것만으로는 진오가 만족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진오의 애무를 멈추게 하였다.



의아해 하는 진오의 얼굴을 보고 순옥은 살며시 웃어주었다.



그리고 얼굴을 진오의 아래로 옮기더니 진오의 좆을 입에 물었다.



진오는 순옥이가 이렇게 급하게 나올줄 몰라 놀랐지만 순옥이가 선사해주는 쾌락에 몸을 맡겼다.



[ 쩝..쩝...쩝....쑤걱 쑤걱 .....쩝쩝.. ]



순옥이가 진오의 좆을 빠는 소리가 났다.



한동안 빨고있는 순옥의 머리르 쓰가듬던 진오는 순옥을 저지했다



[ 그만. ]



그리고 순옥의 몸에 걸처저 있던 옷을 완전히 벗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순옥도 진오의 상의를 벗기기 시작했다.



잠시후 알몸이 된 두사람..



진오는 순옥의 몸을 뒤집어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했다.



그리고 순옥의 보지구멍에 자신의 좆을 삽입하기 시작했다.



푸~우~욱!



[ 허억. ]



[ 으음 ]



오랜만에 섹스를 하는 순옥은 지오의 좆이 보지구멍으로 들어오는 순간 물고기마양 몸을 퍼덕였다.



쾌 큰 고통이었다.



[ 하악!.............. 이.......... 이렇게나 아프다니......... 아악........너무 아파! ]



허나 진오는 모처럼하는 순옥과의 섹스가 너무 좋았다.

진오는 순옥의 허리를 잡았다. 그리고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 악! 아파, 아파, 아, 아, 아~~~ 흐흑, 살살 해주세요. 제발, 아파! 아~~~~ ]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진오는 움직임을 멈추었다.



[ 미안해.. 모처럼 누나랑 하니까 너무 좋아서 .. 미안해 ]



[ 하아..하아..하아.. 아냐.. 괜찮아.. 이젠 조금 나아졌어.. 천천히 움직여봐.. 천천히.. ]



쑤욱 퍽..쑤욱 퍽..쑤욱 퍽..쑤욱 퍽..쑤욱 퍽..쑤욱 퍽..쑤욱 퍽..

수욱 푸푹.. 스윽 퍽..수욱 푸푹.. 스윽 퍽.. 수욱 푸푹..스윽 퍽..



[ 흡! 하악! 아윽!............. 아, 아! 악!!! ]



[ 헉헉헉............! ]



순옥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비명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허나 그것도 잠시 비명소리가 곧 희열의 신음소리로 바귀었다.



[ 하악..하..으응....헉헉...으음...너..너무 좋아...자기...최고.. ]



그 신음소리가 진오를 더욱 자극했다.



진오는 더 빨리 박아대기 시작했다.



탁.탁.탁.탁.탁..탁..탁 푹푹푹푹푹.......퍽퍽퍽퍽퍽퍽퍽......

탁.탁.탁.탁.탁..탁..탁 푹푹푹푹푹.......퍽퍽퍽퍽퍽퍽퍽......!



[ 아하~! 좆이 마음대로 ....앙앙..움직여... 아흑!...보지가 뻐근해... 아항앙..넘 좋아 ]



[ 헉! 헉! 헉!~~~~~~~~~~~~~~~!!! ]



[ 하..악..내..보지를..찌르고 있..어..요..느껴..아..더..박아 줘..요. ]



[ 헉.................. 헉! 누나가 올라와서 해..헉헉 ]



그리고는 진오는 갑자기 벌러덩 누어 버렸다.



순옥은 진오의 뜻대로 진오의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진오의 좆을 자신의 보지구멍에 맞춰 끼우고는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퍽! 퍽 퍽! 퍽 철썩! 퍽! 퍽 철썩! 퍽! 퍽 철썩! 퍽! 퍽

철썩! 철썩! 철썩! 철썩! 퍽! 퍽 퍽! 퍽 철썩! 퍽! 퍽 철썩! 퍽! 퍽 철썩! 퍽! 퍽

철썩! 철썩! 철썩! 철썩! 퍽! 퍽 퍽! 퍽 철썩! 퍽! 퍽 철썩! 퍽! 퍽 철썩! 퍽! 퍽



[ 아..느껴져..자기 자지가 움직이고..있어..아..윽.. 내..보지를..치고 .있어. ]

[ 으~헉.. 보지속이 뜨겁네... 헉헉 ]



푸욱푸욱......퍼억퍼억.....뿌직뿌직......퍼억퍼억......철썩! 철썩! 철썩! 철썩!

푸욱푸욱......퍼억퍼억.....뿌직뿌직......퍼억퍼억......철썩! 철썩! 철썩! 철썩!



[ 아하~! 좆이 마음대로 ....앙앙..움직여... 아흑!...보지가 뻐근해... 아항앙..넘 좋아 ]



[ 으헉! 죽이네.. 으헉.. 정말.. 죽이네.. 으음.. ]



순옥의 얼굴은 이미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후들거리는 다리로 순옥은 정말로 열심히 위에서 아래로 박아댔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퍽! 퍽 퍽! 퍽 철썩! 퍽! 퍽 철썩! 퍽! 퍽 철썩! 퍽! 퍽

뿌찍뿌찍.....삐걱삐걱....푹푹.........뿌찍뿌찍.....삐걱삐걱뿌찍뿌찍.....삐걱삐걱....푹푹.......!



살이 부딪히는 소리와 침대가 요동치는 소리가 온 방안에 울려 퍼졌고 진오는 순옥의 허리를 잡아 마구 흔들었다.



[ 아아...자기....앙...나 죽을거 같애.... 아아...앙...나 죽어 ... ]



순옥은 힘이 없는지 결국 진오의 배위에서 앞으로 엎드린 자세가 되었다



그리고는 후들거리는 팔로 자신의 몸을 지탱했다.



그 때 진오의 허리가 아래에서 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턱턱...탁탁..철썩철썩.. 턱턱..탁탁.. 철썩철썩..턱턱...탁탁..철썩철썩.. 턱턱..탁탁.. 철썩철썩..!

턱턱...탁탁..철썩철썩.. 턱턱..탁탁.. 철썩철썩..턱턱...탁탁..철썩철썩.. 턱턱..탁탁.. 철썩철썩..!



[ 아흐~~~~~~~~ 악! 아흐~~~~~흑! 그만! 그만! 제발, 여보!

아아~~~! 나 죽어요~~~~~~! 주우욱~~~~~~어어~~~~~~~! 학! 학! 학! ]



[ 헉..........! 헉, 헉, 헉!!! 헉......... 헉! 헉! 헉..........! 헉, 헉, 헉!!!헉......... 헉!헉! ]



[ 아......나 ........어떻게.........해............ 우..............으.....나아..나 싸요!!!!!!............앙∼아학!!! ]



[ 헉! 헉! 헉! ]



절정을 알리는 순옥의 비명소리가 터져 나왔고 방문이 갑자기 열린것도 그 순간이었다.



[ 헉! ]



[ ...아 여보...사랑해요......윽..허억....악..으윽..흑.." ]



진오는 순간 놀랐고 순옥은 아직도 비몽사몽이다.



[ 누구? ]



방안으로 들어온 사람은 선애였다.



[ 잘하는 짓이다. ]



[ 헉 선애야 ]



[ 언니는 전에 다시는 안한다고 해놓고 또야? ]



[ 선애야.. 그게.. ]



[ 진오는 좋겠네.. 언니가 있고 또 다른여자가 있으니..흥 ]



[ 선애야 사실은.. ]



[ 사실 뭐? 난 친정온지 한참이 되었는데 .. 언제 나한테 말한번 걸어줬어? ]



[ ...... ]



[ 난 여자도 아냐?.. 진오는 미워.. 흑흑흑. ]



순옥은 두 사람의 대화를 듣다가 ... 진오를 불렀다.



[ 진오야.. 너 나가서 맥주 좀 사와라.. ]



[ 지금 이시간에요? ]



[ 응 좀 갖다와라 .. ]



하며 진오에게 눈을 깜박거린다.



[ 네에 알았어요 .. ]



[ 진오야 잠깐만.. 순옥은 지갑에서 돈을 꺼내주며 안주거리도 좀 사와 .. 천천히 ]



진오는 울고있는 선애를 힐끗 처다보고는 돈을 받아들고 일어선다.



[ 알았어요 ]



진오가 나가자 순옥은 선애에게 다가갔다.



[ 선애씨.. 그만 진정해요.. ]



선애가 울음을 그치고 순옥을 처다본다.



[ 선애씨 .. 나 말놔도 돼지요? ]



[ ........ ]



[ 그럼 허락한줄 알고 말 놓을 께요 ]



[ ....... ]



[ 그래요 나 부정한 여자야. ]



선애는 순옥이가 조용하게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며 이야기를 하자 가만히 듣는다.



[ 나 남편도 그리고 시부모도 친정부모도 없는 외톨이야 .. ]



[ 지금 내게있는 거라곤 아들 명균이랑 그리고 진오네 식구밖에 없어.. ]



[ 언니 ]



[ 더 들어 ... 그리고 남자라곤 오직 진오밖에 없어 ... ]



[ 언니 ... 무슨 말을? ]



[ 더 들어 ... 물론 진오도 결혼을 할거고 ..알아 .. 허나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지만 ..

나 아직은 진오를 놓치고 싶지않아 ... 진오가 나를 싫다고 하면 모르지만 .. ]





[ ...... ]



[ 나 그리고 선애에게 하나 물어봐.. 선애도 내가 듣기로는 결혼을 했다고 들었는데 .. 아닌가? ]



[ ........ ]



[ 지금 우리를 위해서 그런거지 선애를 책망하기 위해 묻느것이 아니니 선애의 솔직한 대답을

듣고싶어... 그러니 솔직히 대답해줘 .. ]



[ 네에 .. 결혼했어요. ]



순옥이에게서 도전을 느낀걸까? 아니면 정말로 솔직한 심정을 애기할려고 하는건지는 몰라도 ..



선애가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고 순옥이를 똑 바로 처다보며 대답을 한다.



[ 그리고 진오의 지금애인은 선애언니인 선미씨지? ]



[ 네에 맞아요 .. 진오애인은 바로 제 언니예요 .. 왜요? ]



선애가 조금은 도전적으로 나오자..



[ 아니 그렇게 정색할 필요는 없어.... 자아.. 정말로 솔직하게 말해줘 .. 선애는 진오를 아직 못잊지? ]



[ ........... ]



[ 아니 선애는 진오가 좋다면 지금이라도 진오에게 오고싶지? 솔직하게 말해줘 .. ]



또다시 선애의 눈엔 눈물이 고였다.



그러나 울먹이는 목소리로 순옥이에게 대답을 했다



[ 네에 아직 진오를 사랑해요 ... 난 사실 진오의 방을 찾아오는 언니가 부러웠어요.. 흑흑흑! ]



[ 울지말고 ... 그건 선애난 나나 다 똑같아 ... ]



그리고 잠시동안 눈물을 흘리던 선애가 눈물을 닦았다.



[ 선애야 ... 나를 언니로 인정해 줄수 있겠어? ]



[ 전 아까부터 언니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



[ 선애야 .. 나를 미친 여자라고 생각해도 좋아 .. ]



[ 무슨 말인지? ]



[ 진오가 결혼을 하던 말던 나나 선애는 진오를 포기할수 없잖아? 아냐 선애는 포기 할수 있어? ]



[ 난 진오를 포기 못해요.. 절대로 .. ]



선애는 단호하게 순옥이에게 대답을 했다.



[ 그래서 하는 말인데 .. ]



[ 네에 말씀해 보세요 언니 ]



선애는 언니란 말에 힘을 줘서 말을 하며 은근히 순옥의 말을 재촉했다.



[ 음 그러니까.. 우리 둘은 서로가 진오와의 관계를 인정하자는 거야.. ]



[ 그게 무슨 말씀인지? ]



[ 우리 둘이서 진오를 공용하자는 거야 .. 어때? ]



[ 그럼 언니는 요? ]



[ 그건 그 두사람은 결혼을 하더라도 진오만 우리를 버리지 않는다면 ... 어때? ]



[ 그래도 .. ]



[ 선미씨는 우리와 진오의 관계를 모르지만 우리는 아니까 선미씨를 진오의 아내로

인정을 해주면 되잖아? 아님 선애는 진오를 포기하고 재혼 할거야? ]



[ 아뇨 전 절대로 재혼하지 않아요 ... 물론 진오도 포기할수 없어요.. ]



[ 그럼 내가 제시한 방법은 어때요? 그대신에 선미씨는 모르게 그리고 선미씨의 자리는

넘보지 않기로 하고 ... ]



[ 좋아요 .. 찬성이예요.. 선미언니가 우리의 전철을 걷는 것은 저도 싫어요 .. 허나 우리가

아내의 자리는 선미언니에게 보장해주죠 뭐 ]



[ 오케이 그럼 됐어요 .. 동생 .. ]



[ 네에 성님 호호호 ]



[ 그럼 우린 그 뭐냐 남자들은 구멍동서라니까.. 우린 기둥동서네 .. 안그래? ]



[ 맞아요 .. 기둥동서 ... 호호호 ]



호호호 .... 까르르...



진오가 방으로 들어오니 언제 울었냐는 듯이 두 여자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웃고 날리다.



[ 뭐 좋은 일 있어요? ]



[ 몰라 .. 진오는 바보.. 흥 ]



[ 왜 또 나야 .. ]



진오의 바보스런 포정에 세사람은 호호호 .. 하하하 ... 까르르 ..한바탕 웃는다.



진오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좋았다.



허나 여자들끼리의 무서운(?) 약속을 진오가 알리는 없었다.



36부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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