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리메꾸기 - 3부

게시판 홈페이지를 보다가 아래 글을 보며 생각한다



"본 사이트의 작품들은 성인들의 성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들로서 모두 허구이며 현실과 혼동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본 사이트의 작품들에서 다루는 성범죄나 여성에 대한 강간 등의 표현은 전적으로 작가 개인의 상상에 의한 것으로 일반적인 행태로 오해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현실세계에서 모방시 피해자에게 엄청난 육체적, 정신적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그에 상당하는 법적 제재를 받게 될 것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



먼저, 진심으로

성인들의 "성적 상상력" 속에 있는 세계를 마음 껏 펼쳐내게 해준

**에게 고마움을 넘어 존경까지 바친다.



사실 이렇게 잘 정비된 무한자유의 공간이 없다.



그러면서,

한,두 가지 더 욕심이 생긴다.

뭐냐하면...



첫째는,

성[섹스]라는 범위를 벗어나서도 무한히 자유로웠으면 하는 것이다.



꼭 성과 관계된 것이 아니더라도,

우리들의 마음과 의식속에 분명히 존재하고 있음에도

공공연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많은 것들이 있다.



그런 것들도 함께 표현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또 하나는,

상상과 허구 뿐만이 아닌 실제 얘기도 많이 다루어 졌으면 한다.

어차피 성인들의 공간이고



"올려진 게시물에 대한 판단은 스스로 할 수 있다"



라는 믿음이 있기에

지금과 같은 **가 존재 하는 것이다.

굳이 "허구여야 한다"라는 제한이 무슨 필요일까..



사실상,

**가 저렇게 써붙혀 놨지만,

위에 얘기된 것들에 대해서,

**측이 제한을 두는 것 같진 않다.

근데,

묘하게도 이곳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 알아서 이공간을 잘 지키고 있는 것 같다.

많이 놀랍다.



정말 이상적인 세상이라는 말을 감히 하고 싶다.



그럼에도

주제의 "다양성"과 "사실성"을

조금 더 강조하고 싶다.



정말,

우리들 속에 있는 "모든 것"이

"마음껏 공유"되었으면 한다.



상상력이든, 거짓이든, 증오든, 절망이든, 파괴든, 살인이든...

우리들 속에 있는 모든 것을

마음껏 공유하고 서로 얘기할 수 있었으면 한다..



"함께 하는 세상"이라는 것 때문에

계속 억압되고 비밀시 되어야 했던 것들을

여기서는 꺼내놓고 함께 얘기할 수 있었으면...하는

욕심을 부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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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길었다..



오랜만에 이곳에 들르게 된 이유가

몇 몇 분의 쪽지에 답하기 위해서다..



내 글에 대해서

성적묘사를 더 많이 해달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게 잘 되지 않는다.

나도

20,30대 때에는 성행위 자체에 대해서도 욕심과 흥미가 있었는데

이제 40이 넘고 보니..

섹스 행위 자체에는 별로 흥미가 없다.



이제는,

섹스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거부감을 갖고 있던 여자들을

섹스까지 끌고 오거나,

섹스를 즐기게 하는 것에 더 관심이 있다.



이미 섹스에 대해서 알만큼 다 안여자와는

아무리 질펀하고 화려한 섹스를 해도

별로 느낌이 없고...

내 머리와 가슴에 남지도 않는다.

그래서,

그런것을 적는 것에도

열의가 생기지 않는다.



다 알고 있겠지만,

실제 현실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던 여자가

그렇게 쉽게

질펀하고 화려한 섹스에 빠지지도 않는다.

그래서,

성행위에 대한 보다 자세하고 화려한 묘사는

잘 적혀지지 못한다.



경은이와의 일이

많이 잊혀져 간다.

이제는 더 이상 괴롭지도 않다.



그 증거로,

이렇게 다시 **를 찾았다.



경은이로 인해 방황하며 있었던,

몇 몇 얘기를 적어 보려 한다.



그리고 그런것이 잘 쓰여지면,

경은이와의 얘기중

지금도 나를 흥분시키는..

경은이를 딴 놈들에게 돌렸던 얘기도

다시 적어 보려 한다.



퇴근 시간이 가까워 졌다.



적는데 까지 적다가

퇴근하겠다...



경은이와 헤어지고

닥치는 대로 이여자 저여자와 섹스를 했다.

참으로 놀라왔던 건,

그렇게 마음 먹고 나서니

정말 많은 여자들이 쉽게 섹스에 응했다는 것이다.



앞에서도

한 유부녀와 한 아가씨 얘기를 썼지만,

그 후에도 유부녀 한명과

3명의 처녀를 더 먹을 수 있었다.



그중 처녀 2명은

별로 재미도 없었고, 쓰고 싶지도 않다.

한명은 친구들과 여행을 가서 만났는데,

사실상 거의 돈주고 사다시피 해서 먹었고

또 한명은 그 여자애 친구였다.



정말 차려 놓고 장사하는 것도 아닌데,

밥 좀 사주고, 용돈 좀 주니까 쉽게 섹스를 했다.

첫날은 별 짓을 다 했지만,

2번째 할 때부터 이미 자지가 서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도 만나고 있는

한 명의 유부녀와 아가씨 얘기를 적겠다.



쓴 것을 다시 읽어 보고 수정하고 하다 보니,

시간이 다 됐다.

다음에 쓰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만 적겠다.

좀 성의가 없어 보여

미안하다...



다음에는 본격적으로 얘기를 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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