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이와 엄마 - 4부

혁이와 엄마



제 4 부





오늘은 전에 아빠와 엄마가 같이 놀러 갔던 수원 근교의 유원지로 엄마와 같이 놀러 가기로 했다. 그곳으로 가기 위해 혁은 거실에서 엄마가 내려오기를 기다렸다. 그가 오늘 아침에 엄마를 보자 그가 전날 한 일에 대해 엄마가 전혀 아는 눈치가 아니었다. 엄마는 그에게 사랑스런 미소를 보냈고, 평소와 다름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그는 그것으로 혹시 엄마가 알고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사라졌지만 더욱 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은지는 어제 일어난 일에 대해 냉정해 지려고 노력했다. 아들은 성장하는데 있어서 많은 고통을 가지고 있는 젊은이다. 성장하면서 성적으로 호기심을 가지고 엄마를 보려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며, 그걸 너무 지나치게 생각을 한다는 것은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앞으로 조심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은지가 소매 없는 윗도리와 핫팬츠를 입고 내려왔다. 혁은 또 한번 몹시 놀랐다. 그는 엄마의 짧은 반바지의 가랑이 사이에서 두두룩한 부분을 보고는 엄마가 팬티를 입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자 쳐다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혁은 엄마가 역시 브라도 하지 않은 것을 보고 다시 한번 속으로 놀랐다.



은지의 큰 젖가슴은 자랑스럽게 솟아올랐다. 그녀는 움직일 때마다 소매 없는 윗도리 속에서 자연스럽게 젖가슴이 흔들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그녀가 아들에게로 걸어가자 단단해진 젖꼭지가 옷을 통해서 드러났다.



"혁아, 내가 입은 옷이 어때?"



눈이 높은 혁에게 물었다.



"멋져요. 엄마. 엄마를 혼자 걸어가면 달려드는 남자들이 많을 것 같아요."



은지는 아들에게 사랑스런 미소를 보내면서 그의 팔에 팔짱을 꼈다. 그리고 젖가슴의 옆쪽을 아들의 팔에 착 붙이며 문 밖으로 걸어나갔다.



그들이 간 유원지에는 여기 저기에 사람들이 와 있었다. 뒤로는 높지 않은 야산에 나무들이 많이 있었고, 앞에 있는 잔잔한 호수에서 노 젓는 배와 백조 모양의 배가 여러 척이 떠 있었다. 혁의 엄마와 아빠는 혁이 어렸을 적에 가끔 이곳으로 놀러 왔었다.



혁과 엄마는 도시락과 돗자리를 들고 뒤쪽 언덕으로 올라가서 큰 떡갈나무 아래에 마땅한 장소를 찾았다. 사람들로부터 적당히 떨어져 있는 곳이었다. 그곳에 자리를 펴고는 도시락과 같이 가져온 와인을 반주 삼아 마셨다.



은지는 와인을 반주 삼아 마신다는 것이 좀 지나쳤는지 몸이 조금 흔들렸다. 홀짝 홀짝 마신 것이 은근히 많이 마신 것 같았다.



그들 두 사람은 아래쪽에 있는 사람들을 쳐다보면서 시원한 여름 바람을 즐기고 있었다.



혁은 엄마를 팔로 감싸 안으면서 멋진 몸을 그에게로 끌었다.



"엄마 사랑해요."



그가 속삭이듯이 말했다.



"나도 널 사랑해."



은지가 아들에게 대답했다.



혁은 엄마의 눈에 눈물이 고이는 것을 얼핏 보고는



"엄마, 뭐가 잘못되었어요?" 라고 걱정스럽게 말했다.



"아무것도 아니야. 지금 여기 와 있는 것이 너무 좋아서 그래. 너의 아빠와 난 너를 가끔 이리로 데리고 왔었어. 그리고 이 나무 밑에 앉았단다. 너의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 오늘이 내가 기분이 최고로 좋아. 네가 날 이곳으로 데려와 줘서 고마워."



은지는 아들의 어깨에 머리를 살그머니 기댔다.



"난 항상 엄마 곁에 있을께요."



혁은 팔로 엄마를 그에게로 끌어안으면서, 손을 엄마의 젖가슴 쪽으로 천천히 뻗었다. 이번에는 소매가 없는 윗도리 곁으로 삐져 나온 젖가슴의 옆쪽이었다. 혁은 그의 손을 서서히 움직여서 윗도리 밖으로 나온 부드러운 가슴을 만졌다. 그는 엄마가 그만두라고 할 때까지 기다리면서 다시 한번 숨을 고르고 있었다.



은지는 혁이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느끼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녀는 아들이 하는 행동을 가지고 티격태격 하고 싶지 않아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그렇지만 잔잔한 느낌이 그녀의 하반신을 따라 오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에 그런 느낌이 점점 몸 전체로 퍼져 나가자 그녀는 아들의 건장한 가슴에 몸을 더 붙여서 기댔다.



혁은 손가락을 아주 천천히 움직여 엄마의 부드러운 옷을 가로질러 갔다. 혁은 오랫동안 그곳에 손을 놓고는 가만히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전에 영화를 볼 때처럼 엄마가 그의 손을 잡아 주기를 기다렸다. 엄마가 그의 움직임을 그대로 내 버려 두자, 손을 뻔뻔스럽게 엄마 옷을 천천히 들어 올리면서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는 손을 서서히 넣으면서 흥분된 느낌이 들면서 숨이 턱 막혔다. 이미 그의 물건은 바지 속에서 벌떡거리고 있었다. 손바닥은 거의 불이 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은지는 술에 취한 몽롱한 머리에서 경고의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분되어 가는 가랑이가 그런 경고의 소리를 지워버렸다.



혁은 엄마의 신음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그러나 그건 신음소리는 아니었고 엄마의 숨소리였다. 엄마의 숨소리는 깊고 무거웠지만 정상적이었다. 살그머니 엄마의 얼굴을 들여다보니 엄만 눈을 감고 있었다. 그에게 기댄 엄마의 몸이 무겁다고 느껴지는 것으로 보아 엄마가 술기운에 잠이 들었다고 생각했다. 혁은 손을 아래쪽으로 내려 소매 없는 윗도리의 속으로 들어가 따뜻한 배를 만지면서 천천히 손을 조금씩 위로 올라갔다. 엄마의 옷 속에 아무 것도 입지 않아 손끝에 아무것도 걸리지 않는 피부를 만지게 되자 전기가 온 몸을 지나가는 듯한 충격을 느꼈다. 그는 바지 속에다 사정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는 숨을 크게 한 번 쉬고는 그의 손바닥을 엄마의 젖가슴에 가만히 댔다. 이제 그는 엄마의 브라를 하지 않은 젖가슴을 완전하게 손으로 잡게 되었다. 그는 엄마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아무 동작을 하지 않고 기다리는 시간이 영원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이상 엄마의 움직임이 없자 그는 젖가슴을 가볍게 쥐기 시작했다. 그는 큰 젖가슴을 부드럽게 만지면서 엄마의 살결이 따뜻함과 풍만함을 느꼈다. 그러면서도 그는 엄마가 혹시 깨어나지 않을까 조마조마했다.



은지의 마음은 현기증을 일으키는 것 같이 어지러웠다. 피가 머리를 마구 치는 것 같았다. 그녀는 바른 생각을 할 수 없었다. 그녀는 아들이 하는 것을 그만두게 해야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잠재되어 있던 성적 충동과 마신 와인이 그런 생각을 방해했다. 그녀는 바지가 젖어 들어가는 것을 느끼면서 애액이 흘러 바지 밖으로 표시가 날까봐 두려웠다.



혁은 좀더 대담해졌다. 그는 손으로 한쪽 젖가슴을 주무르더니 다른 쪽으로도 손을 뻗었다. 그는 약간 움직여 엄마를 자리 위에 옆으로 눕게 하고 그의 팔을 베도록 했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숟가락을 포갠 자세가 되어 벌떡거리는 그의 물건으로 엄마의 엉덩이 쪽을 눌렀다. 그는 엄마의 눈이 아직도 감겨 있는 것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런 다음 그는 몸을 약간 틀어 엄마의 옷 아래쪽에서 자유롭게 움직이고 있는 손을 바라보았다.



은지는 아들이 그녀의 젖가슴을 여기저기 만질 수 있도록 가급적 술에 취해 잠든 것처럼 조용히 누워있었다. 그녀는 아들의 발기한 것이 그녀의 엉덩이 쪽을 누르며 벌떡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물건이 거대하게 느껴졌다. 그녀가 숨소리를 억제하면서도 엉덩이를 움직이고 물건을 느끼고 싶었다.



혁은 꽉 쥔 젖가슴의 끝에 있는 단단한 젖꼭지를 만지작거렸다. 그는 그것이 자기가 어릴 때 빨던 바로 그 젖꼭지라는 것이 불현듯 생각나자 갑자기 그 젖꼭지를 눈으로 보고 싶었다. 천천히 손으로 젖꼭지가 보일 때까지 옷을 들어 올렸다. 그의 눈에 엄마의 부드러운 하얀 젖가슴과 핑크빛의 젖꼭지가 보이자 눈을 크게 떴다. 그가 젖가슴을 천천히 그러나 아주 부드럽게 잡았다. 혁 자신은 엄마의 부드러운 젖가슴을 주무르는 손을 바라보면서 황홀해 했다.



마침내 은지는 이제 아들이 하는 것을 그만두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은지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자 혁은 급히 손을 젖가슴에서 떼었고, 엄마의 윗도리를 다시 덮었다. 그리고 나서 잠시 후 엄마는 일어나 앉으며 눈을 비볐다.



"내가 깜박 잠이 들었던 것 같구나. 미안하다. 내가 술을 좀 많이 마셔서 그런가 봐. 내가 많이 잤지?"



"아뇨. 그리 오래 되지 않았어요."



"그럼 우리 주위를 산책해 볼까?"



은지는 일어서면서 말했다. 그런데 마신 와인이 갑자기 올라오는지 머리가 어찔어찔해서 거의 쓰러질 것 같았다.



혁이 재빨리 곁에 서서 엄마를 부축했다.



잠시 후, 그들은 손에 손을 잡고 호수 쪽으로 이어져 있는 오솔길을 따라 걸어 내려왔다. 혁에게는 바지 속에 부풀어 오른 것을 감추기 힘들었다. 그는 그가 조금 전에 했던 행동을 믿을 수 없었다. 그는 머리를 흔들고는 마치 꿈결에서 일어난 것처럼 생각했다.



은지는 눈으로 아들의 사타구니 쪽을 힐끗 봤다. 그녀는 아들의 벌떡거리는 물건을 보고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



곧 그들은 호수 근처의 숲 속의 작은 공터에 도착했다.



"엄마, 여기 앉죠."



"그래, 근데 난 내 바지가 더럽혀지는 게 싫은데."



"그럼 여기에 앉으세요."



혁이 그의 셔츠를 벗어 땅에 깔며 말했다. 셔츠를 벗은 그는 이제 엄마 곁에서 우람한 가슴을 드러낸 채 서 있었다.



"우와! 우리 아들, 운동을 많이 했구나. 네 몸매가 너무 멋지다."



은지가 아들의 가슴 근육을 보고 감탄하며 말했다. 그녀는 두 다리를 꽉 죄며 흥분에 그녀의 꽃잎이 부풀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은지는 혁이 깔아준 셔츠 위에 앉으며 말했다. 그녀는 꽉 끼는 바지의 솔기가 꽃잎 있는 데로 올라와 가볍게 접촉하는 것을 느끼며 즐거움에 눈을 감았다.



"멋지게 봐줘서 고마워요."



혁이 엄마 곁에 앉으면서 그의 팔을 엄마의 어깨에 두르며 말했다.



그들은 햇빛에 반짝이는 호수를 말없이 쳐다보았다. 그들은 호수에 여러 척의 보트가 떠 있는 것이 보였다. 멀리 있는 보트에서 아이들이 웃으면서 노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렸다.



"엄마."



혁이 침묵을 깨고 말했다.



"엄마, 에... 에... 에... 내가 다시 키스해도 돼요?"



은지는 숨을 들이 마셨다. 그녀는 즉시 대답할 수 없었다. 아무튼 그녀는 언젠가 혁이 이런 질문을 다시 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고는 점잖게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을 연습했었다. 그녀는 그가 마음의 상처를 받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어쨌든 그런 질문에 닥쳤을 때 연습을 해 두어서인지 자연스럽게 말하게 되었다. 은지는 어깨에 두른 아들의 손이 젖가슴에 와 있는 것과 젖은 꽃잎이 바지를 적시고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단호하게 안 된다고 말하는 것 대신에 그녀는



"안 돼. 그렇지만 이번 딱 한 번만이야."



혁의 심장은 마구 뛰었다. 그는 엄마에게로 힘차게 돌아서서 그의 입술을 엄마의 입술로 가져갔다. 그들의 입술이 서로를 누르고 있을 때, 그는 엄마를 벗은 그의 가슴께로 끌었다. 혁은 엄마의 혀가 자기에게 오기를 기다리지 않았다. 엄마의 따뜻하고 젖은 입으로 혀를 들이밀었다. 엄마의 입에서 와인의 맛을 느꼈다. 엄마의 혀를 핥았을 때 엄마의 신음 소리를 들었다. 키스는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혁은 기회가 좋다고 생각하고는 손을 올려 엄마의 윗도리 밑으로 손을 넣어서 엄마의 젖가슴을 다시 만졌다.



이번에는 은지도 잠든 척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아직도 그녀는 아들에게 그만 두라고 말하지 못했다.



엄마의 젖가슴을 손으로 잡자 혁은 신음소리를 냈다. 그의 손가락으로 엄마의 젖꼭지를 만지자 엄마는 젖가슴을 그의 손 쪽으로 가져왔고, 엄마의 입에서 작은 신음 소리가 나자 그의 손가락이 파르르 떨렸다. 그들의 입술은 계속된 정열적인 키스로 인하여 거의 부풀다시피 했다.



마침내 은지는 그를 천천히 밀었고, 숨소리는 짧게 헐떡였다.



"혁아. 우리는 하면 안 돼.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해."



그러나 엄마의 목소리는 더 이상 혁에게 설득력이 없었다. 엄마의 나약한 거절을 무시하고 혁은 엄마를 다시 땅에 눕혔다. 그리고는 다시 입을 엄마에게 가까이 가져갔다. 그의 손은 엄마의 웃옷을 들쳐 올려 양쪽 젖가슴이 시원한 오후의 공기에 노출되게 했다. 찬 공기 때문인지 젖꼭지는 더 단단해졌다. 혁은 키스하던 것을 멈추고 엄마의 아름다운 젖가슴을 내려다보았다.



"아! 정말 너무 멋져요."



혁은 엄마의 젖가슴에 키스를 하려고 하면서 말했다.



"안 돼. 혁아. 그만 둬."



은지는 혁을 밀면서 말했다.



엄마가 혁의 행동을 제지하자 혁은 그의 몸을 들어 올리며 하늘을 쳐다보며 말했다.



"난... 난... 바보 같죠? 엄마. 난 모든 것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항상 일을 망친단 말이에요. 미안해요."



은지는 일어나 앉아서 윗도리를 끌어내린 다음 아들을 쳐다보았다. 그녀는 흥분해서 자제력을 잃었다고 생각했다. "이건 아들의 잘못이 아니고 나의 잘못이야."라고 생각했다. "난 성인이기 때문에 그를 이끌었어야 했어." 그리고는 그녀가 아들의 멋진 가슴과 바지에 텐트를 치고 있는 것은 보고 그녀는 입에서 한숨이 흘러나왔다.



"넌 바보가 아니야. 넌 멋진 아들이야. 그리고 난 널 무지무지하게 사랑해."



은지가 속삭였다. 그런 다음 그에게 몸을 뻗어 그의 가슴에 머리를 댔다. 그녀의 옆얼굴이 셔츠를 벗은 상반신의 뜨거운 피부에 닿았다. 그녀는 아들의 심장이 매우 빠르게 뛰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아들의 단단한 가슴을 손으로 어루만진 다음, 될 수 있는 대로 천천히 손을 배 쪽으로 미끄러져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王자가 새겨진 아들의 단단한 복근(腹筋)에 감탄하면서, 그녀가 배의 근육을 간질이자 근육이 잔잔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 손이 좀 더 내려가 아들의 허리띠에 닿자 잠시 움직임을 멈추고는 마치 결심이라도 한 듯이 허리띠를 끄르기 시작했다.



혁은 얼어붙듯이 꼼짝 못하고 누워서 마치 꿈속에 있는 것처럼 흥분했다.



"엄마..."



그가 속삭였다.



"쉬-!"



은지가 그의 바지를 끄르고 지퍼를 내리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했다. 그녀는 잠시 동안 머뭇거린 다음 떨리는 손을 뻗어 그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 단단하게 된 아들의 물건을 움켜잡았다.



혁은 신음소리를 냈다.



은지의 손에 의해 그의 단단한 물건이 바지로부터 밝은 햇빛 속으로 나왔다.



"오!"



그녀는 아들의 물건을 쳐다보며 말했다. 귀두(龜頭) 부분은 부풀어 있었고 끝에 갈라진 틈으로 맑은 물이 나와서 방울지고 있었다. 손으로 가만히 잡은 굵은 물건이 무척 뜨겁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가 아들의 물건을 손으로 잡고는 위아래로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은지의 세계는 빙빙 돌기 시작했다.



혁은 엄마가 맑은 물이 나오는 귀두 끝 부분에서부터 뿌리까지 부드럽고 매끄럽게 손으로 훑어주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는 몸을 떨었다. 그런 다음 엄마는 작은 틈으로 나온 맑은 물을 손끝으로 만져 귀두 전체에 묻혀서 햇빛에 빛나도록 했다. 그녀는 아들의 큰 물건을 부드럽게 위아래로 계속 만져줬다. 그러자 혁은 긴 신음소리를 내면서 맑은 물을 갈라진 틈으로 더 많이 내놓았다. 그녀는 아들의 물건에서 끈적이는 맑은 물이 나오는 것을 보고는 떨리는 손으로 물건을 잡아 입 쪽으로 가져갔다. 이제 물건에서 나온 맑은 물이 은지의 입술에 묻었다.



"엄마는 더 이상 하지 않을꺼야...." 혁은 엄마의 머리가 움직이는 것을 느끼며 그렇게 생각했다.



은지는 지금 자기가 하는 행동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얼마나 미친 짓인지를 알고 있었다. 그러나 멈출 수가 없었다. 그녀는 손바닥에 귀두에서 나온 맑은 물을 묻히고는 뜨거운 물건을 손으로 감쌌다. 그녀는 그의 가슴으로부터 몸을 더 내려갔다. 그리고 마치 다른 사람의 손으로 하는 것처럼 쳐다봤다. "이건 현실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야."라고 스스로 중얼거리며 죄책감을 털어 버렸다. 이제 그녀는 손에 아들의 단단한 물건을 잡지 않을 수 없었다.



갑자기 혁이 숨을 헐떡이면서 근육이 긴장하며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은지는 아들의 물건에서 뿜어져 나오는 정액이 자신의 뺨과 목으로 힘차게 분출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아들의 정액이 뺨에 떨어지더니 목으로 흘러내리자 비명을 지를 뻔했다. 은지는 빨리 냉정을 되찾고 아들의 물건을 꽉 쥐었다. 그러자 그녀의 크게 뜬 눈 앞에서 가슴과 배로 뿜어져 나오는 물건이 보였다. 뿜어져 나온 정액은 그녀의 입에서 불과 조금 밖에 떨어지지 않아 정액의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은지는 자신의 몸에 경련이 느껴지자 자기도 모르게 다리를 서로 붙여서 압박했다. 그녀도 스스로 몸이 달아올라 절정을 향해 치달아 가자 엉덩이를 움직였다.



얼마 뒤, 주위에는 산새들의 지저귐과 엄마와 아들의 힘든 숨소리 이외에는 아무 소리도 없이 조용했다. 은지는 그녀의 머리를 서서히 들어 올린 다음 가만히 혁의 옆에 누웠다. 혁의 가슴은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아 들어 올려졌다 내려갔다 하고 있었다. 그녀도 눈을 감고 심호흡을 했다.



"이제 우리가 돌아가야 할 때가 됐지?"



한참을 누워 있던 은지가 일어나 앉으면서 말했다. 그녀는 아들의 정액으로 덮여 있는 배를 보고 떨었다. 그녀는 뜨거운 정액이 얼굴에서도 흘러내리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엄마, 미.. 미안해요."



혁이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고 엄마의 얼굴에 사정을 한 것이 바보 같다는 느낌을 가지고 말했다. 그는 엄마의 젖은 뺨과 목으로 내려오는 정액을 부끄럽게 쳐다보았다.



"자 윗도리를 입자."



은지가 말했다.



"곧 어두워지겠는 걸."



혁은 윗도리를 입기 시작했으나 엄마의 뺨과 목에 번쩍이는 정액을 보고는 잠시 주저했다.



"엄마 이 걸로 닦지 않으시겠어요?"



손수건을 가져오지 않았다는 것을 안 혁이 그의 셔츠를 엄마에게 주면서 말했다.



"아니. 괜찮아. 셔츠를 더럽히고 싶지 않아."



은지가 말했다. 그녀는 정액이 목을 따라 흘러서 젖가슴의 위쪽으로 내려오고 있는 것을 느끼고도 닦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녀는 죽은 아빠가 자신의 얼굴에 정액을 뿌리는 것을 좋아했고 그녀는 그것이 마를 때까지 그대로 두곤 했었다.



왔던 길로 되돌아가는 길에 은지는 아들의 손을 살그머니 잡았다. 아들은 아래를 내려다보며 아무 말을 하지 않고 걸었다.



혁은 안도의 한 숨을 내 쉬었다.



그들은 서로 손을 잡고 그들이 아까 펴 논 돗자리가 있는 곳까지 왔다. 그들은 돗자리와 가져갔던 것들을 챙겨 가지고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조용히 집으로 돌아왔다.



그날 밤, 엄마와 아들이 서로 말은 하지 않았으나 그들의 머리 속에는 각각 수 만 가지의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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