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깊은 구멍 - 22부

깊고 깊은 구멍 - 22

왕자지 밤바다 저





용평에서의 이튿날은 종일 스키장에서 머물렀다.



스키장 하얀 눈 위에 반사되는 햇살은 여름날의 햇살 보다 더 예리하게 살을 파고드는 것 같았다. 점심 후에 스키장을 내려다 보며 라운지에서 우리는 뜨거운 커피를 즐기고 있었다. 나는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커피잔을 들어 커피를 한 모금 넘기며 마주 앉은 성현이를 흘깃 쳐다 보았다.



성현이 녀석은 고등학교 3년간 내내 나와 같은 반이었다. 더욱이 녀석과 나는 한 동네에 살았기 때문에 늘 붙어 다녔고 서로에게 숨기는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을 만큼 서로에게 솔직했다.



나는 어제 밤 성현이와의 일을 떠올리며 고등학교 시절에 성현이와 함께 독서실에서 벌였던 일을 기억해 내었다.



내 기억이 틀리지 않는다면 고등학교 2학년 때였었다. 1학기 말 시험을 앞두고 우리는 동네 사설 독서실에서 밤을 새우고 있었다. 나는 미적분만 나오면 머리가 지끈거리고 아파와서 늘 수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었고, 그날 밤도 음침한 독서실 스텐드 불빛 아래 머리를 쳐박고 "정석 II"의 예제 문제를 붙잡고 끙끙거리던 참이었다. 그 문제를 못 풀면 골이 뿌셔질 것 같았다.



"야 성기야, 잠깐 나와!"



뒤에서 낮은 목소리로 불러대는 성현이의 목소리는 그때 구세주의 목소리처럼 느껴졌었다.



"성현이 너 참 잘 불렀다. 안 그랬으면 내 머리가 폭발하고 말았을 꺼다."

"야 나가자. 휴게실에서 미경이가 기다릴꺼야"

"미경이?"



미경이는 독서실 주인의 외동딸이었는데 중학교 3 학년인 계집아이가 화장을 하고 디스코덱에 갔다가 선생님에게 들켜서 정학을 당한 이후로, 아버지에게 외출 금지령으로 독서실에서 공부만 할 것을 강요 당하고 있었다.



"지금 1시지? 미경이가 새벽 1시에 휴게실에서 만나자고 했는데 어쩐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데... 히히히......"



성현이 녀석의 음흉한 웃음에서 뭔가 낌새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휴게실엔 아무도 없었다.



"쨔샤 이게 뭐냐? 미경이는 고사하고 미경이 콧배기도 안 보인다"



그때 여학생 열람실 쪽에서 조그만 목소리가 들려 왔다.



"오빠.... 성기 오빠. 성현이 오빠.... 빨랑 일루 와.."



우리는 여학생 열람실로 후다닥 들어 갔다.



"야 미경아, 여학생들 없어?"

"응.. 다 집에 갔어.. 지금 나 혼자야...."



나는 긴장했던 가슴을 가라 앉히고, 방석이 깔려있는 한 여학생 의자를 끌어다 앉으며 이야기했다.



"여자실엔 밤에 아무도 안 오니?"

"아무도 안 와. 여학생 열람실엔...... 그리구 문은 꼭 잠그고 자거든......"



핫펜츠차림의 미경이의 허벅지가 불빛에 하얗게 드러나 있었다.



"성현 오빠. 성기 오빠. 오늘 밤엔 우리 셋이 여기서 함께 밤 새는 거야.. 난 밤엔 혼자 무섭단 말야..... 그리고 더욱 중요한 건 오늘 밤 오빠들에게 주고 싶은 게 있어"

"니가 이 성기 오빠에게 뭘 주겠다는 것이 다 있냐? 뭘?"

"으음.. 오빠 뭐라고 그러지마"

"그래 아무 말 안할께... 뭔데?"

"나...... 나란 말이야.. 날 주겠다구...."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하는 미경이는 둘째 손가락으로 자신의 가랭이 사이를 가리켰다. 성현이와 나는 입을 쩌억 벌리고 서로의 눈을 쳐다 보며 동시에 말을 꺼냈다.



"정말?"

"정말...... 오빠들 날 제발 어린애 취급하지 말아줘. 난 어린애 취급당하는 거 죽기보다 싫어. 우리 아빤 날 늘 어린애 취급 해. 난 철부지가 아니야. 오빠들 한테만 이야기하는 건데 난 솔직히 그 동안 다른 남자애들하고 여러번 섹스를 한 적이 있어. 난 누구에게도 내 생활을 방해받고 싶지않아. 이제 난 육체적으로도 다 성숙되었어. 자 한번 볼래?"



당돌할 정도로 또박또박 말을 마치고 난 미경이는 팔을 위로 올려서 티셔츠를 휘익 벗어 던지고 나서 이내 핫펜츠를 아래로 벗어 내렸다. 조그만 키의 미경이의 몸매는 무르익을 만큼은 아니었지만 하얀 브라에 감추어진 두개의 젖무덤은 봉긋이 솟아올라 있었고 빨간색의 펜티 가운데로 거므스름한 보지털이 비춰지고 있었다.



"어릴 적에 난 우리 아빠를 존경했었어. 그런데, 몇년 전 어느날 내가 학교에서 돌아왔을 때 응접실에서 아빠와 엄마는 알몸으로 서로 부둥켜 안고 있었어. 그리고 아빠는 엄마를 마루에 눕혀 놓고 엄마 위로 올라가서 엄마의 다리 사이에 아빠의 커다란 그것을 밀어 넣었어. 난 그것이 뭔지 몰랐어. 정말로......"

"그러나 나는 그로부터 섹스라는 것을 백과사전에서 알게 되었고, 섹스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위해 아빠에게 물었지만 아빤 항상 같은 대답뿐이었단 말이야"



"애들은 몰라두 돼!"



"난 그래서 아빠에게 물어보는 대신 밤마다 엄마와 아빠가 섹스하는 것을 엿보고 엿들었어. 그러면서 아빠는 내게서 점점 멀어져 가는 것 같았고, 그럴수록 아빠는 나를 어린애라는 올가미 속에 가두어 둘려고만 했어. 하지만 난 아니야. 아빠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난 다 알았어. 그리고 난 어린애도 아니야. 오빠들도 나를 어린애라고 생각해?"



미경이는 매우 흥분하고 있었고 자신이 어린애로 취급당하는 것에 분노했다.



"아냐. 넌 이제 어린애가 아냐. 너처럼 성숙한 어린애도 있냐?"

"정말이지? 정말이지?"

"내가 거짓말하는 거 보았어? 미경 아가씨......"

"미경아, 그러니까 오늘 밤 네가 우리들에게 어린애가 아니란 걸 보여 주겠다는 거니?"

"그래. 맞았어. 오빠.. 난 오빠들한테 다 보여주고 싶어"



미경이는 거침없이 그 자리에서 브라와 펜티를 벗어 던졌다. 미경이가 던진 펜티가 벽에 걸린 "하면된다"라고 쓴 액자의 모서리에 걸렸다. 우리 모두는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쉬잇! 조용히 해...... 옆에 사무실에서 들리겠다"



미경이는 옷을 모두 벗어 던지고 우리 둘 앞에서 허리에 두 손을 얹은 채로 당당하게 다리를 약간 벌리고 서있었다. 옷을 모두 벗은 미경이의 몸에 걸치고 있는 것이라고는 단지 발목까지 올라 오는 하얀색의 양말뿐이었다. 그 양말에 선명하게 수 놓아진 나이키 상표가 보였다.



"자! 오늘 밤 오빠들이 나에게 무슨 짓을 해도 좋아.. 하지만 만약에 오빠들이 하는 게 내 마음에 안 들면 알지? 앞으로는 국물도 없어!"



성현이와 나는 마주보며 입 안 가득 고인 침을 꿀꺽 삼키고 우리 둘도 후다닥 옷을 벗어 버렸다. 그 사이에 미경이는 열람실 구석에서 이불을 몇채 가지고 와서 바닥에 깔아 놓았다.



"미경아 먼저 니 보지를 좀 구경시켜 줄래?"

"얼마든지. 자......"



미경이는 그리고나서 이불 위에 누워서 가랭이를 옆으로 벌렸다. 우리 둘은 침을 질질 흘리며 미경이의 다리 사이로 기어갔다.



미경이는 키가 아주 작았고 평상시 보기에는 정말로 어리고 귀여워 보였지만 미경이의 보지엔 벌써 검은 털이 수북히 자라나 있었고 소음순과 대음순도 완전히 성숙되어 있었다. 미경이의 대음순은 피하 지방질이 많아서 두툼하게 가랭이 양쪽으로 길게 언덕을 이루고 있어서 나는 우리끼리 농담처럼 주고 받던 "우량아를 생산하는 통통 보지"라는 말을 붙이기에 적당하다는 생각을 하며 웃음을 흘렸다.



성현이와 나는 서로 다투기라도 하듯이 서로 손을 뻗어 미경이의 보지를 쓰다듬고 소음순을 옆으로 벌렸다. 나도 시골에서 성자누나와 순녀누나, 옥섬이 누나들과 헤어진 이후로 여자의 보지를 구경하기는 처음이었다. 시골의 누나들 보지와 미경이의 보지를 비교한다면 미경이의 보지는 마치 설익은 복숭아와도 같았다. 내가 두손으로 미경이의 보지를 양쪽으로 쩌억 벌리고 성현이가 미경이의 보지 속에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으음.. 아주 매끄럽고 좋은데......"



성현이 녀석이 미경이에게 웃으며 말했다.



"오빠.. 일루 올라 와 봐. 내가 좋은 거 해줄게...... 나 포르노 비디오에서 다 보았어... 나두 섹스에 대해서라면 모르는 거 없이 다 안다구...... 오빠. 빨리 일루 와"



미경이는 성현이에게 자신의 위로 올라 오라며 검지 손가락 하나를 접었다 펴며 까딱까딱 손가락질을 했다. 미경이가 뭘 할려고 하는 지는 알 수 있었다. 포르노 비디오에서 미경이는 아마 남자의 자지를 입으로 빨아대는 오랄섹스 장면을 보았을 것이고, 그것을 할려는 참이라는 것을 미경이의 말에서 감을 잡고 있었다. 미경이가 나보다 성현이 녀석을 먼저 부른 것에 대해서 나는 은근히 약이 올랐지만 미경이의 입 속에 자지를 들이대는 것도 좋지만 이 풋풋한 통통 보지 속으로 내 자지를 밀어 넣는 기분도 좋으리라는 기대감에 몹시 흥분하였었다.



성현이가 미경이의 얼굴 위로 기어가서 미경이의 오른쪽에서 미경이에게 자지를 들이대고 있었고 나는 그것을 쳐다보며 자지를 미경이의 보지에 들이대었다. 미경이가 성현이의 자지를 오른손으로 거머쥐고 귀두를 입 속에 집어 넣기 전에 혓바닥으로 입술을 핥으며 빨간 입술을 침으로 적셨다. 나는 왼손으로 미경이의 보지를 벌리면서 귀두를 질구멍에 가볍게 마추었다. 동시에 미경이는 혓바닥을 살짝 내밀어서 성현이의 귀두 아래쪽를 혀로 떠받히면서 입을 크게 벌리고는 바야흐로 입 속으로 자지를 빨아들이고 있었다. 성현의 자지가 쑤욱 미경이의 입 속으로 사라져 버렸고, 그와 때를 같이하여 나는 나의 자지를 미경이의 질구멍 속으로 쑤욱 밀어 넣었다.



"으음......"



미경이는 입 속이 꽉 찰 정도의 성현이 자지를 입에 물고 낮게 신음을 흘렸다.



나는 허리를 구부리고 좆대를 더욱 깊숙히 씹구멍 속으로 쑤셔박았다. 그러나 미경이의 질구멍 속은 아직 물이 적어서 빡빡하게 나의 자지가 보지를 마찰하고 있었다. 자지가 찢어지는 듯한 기분을 느꼈는데, 나의 그러한 기분에 비교해 볼 때 미경이는 보지가 터져나가는 듯 한 통증을 느낄 것이라는 것은 당연하였다. 나는 천천히 자지를 뽑아 내었다가 다시 밀어 넣으려고 하였지만 미경이의 보지는 커다란 나의 자지를 받아들이기에 너무 작은 듯 하였고 더군다나 미경이의 보지는 보짓살이 두툼하여서 통증은 더 심하였다.



나는 몇번 움직이다 보면 보지에서 음수를 흘려 내어 보낼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지를 다시 한번 씹구멍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러나 미경이는 다리를 쭈욱 뻗으며 허벅지를 가운데로 오므리고 고통을 참으려 애쓰고 있었고, 심한 통증에 그만 입에 물로 있던 성현이의 자지를 세게 물어 버리고 말았다.



"으윽!"



성현이 녀석이 얼굴을 찡그렸고 미경이 역시 보지에 강한 통증을 느끼며 몸을 움추렸다. 나는 미경에게 좀 미안한 기분을 느끼면서 미경이에게 물었다.



"아프지? 괜찮니?"

"아아니.. 괜찮아.. 더 세게해도 괜찮아.. 성기 오빠"



미경이는 고개를 들어 나를 내려다 보며 쌩긋 웃고는 혀를 길게 내밀어서 성현이의 자지를 한번 쓰윽 핥았다. 그러나 미경이는 자신이 어린애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애써서 아픈 것을 참고 있다는 것을 나는 알았다. 그리고 나는 이대로 계속 내 자지를 미경이의 보지에 쑤셔 박는다면 미경이는 아마도 내일 아침 보지가 쓰리고 아파서 걸음도 제대로 걷지 못 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의 자지는 시골에서 성자 누나와 더 심한 섹스도 경험했기 때문에 그 정도야 아무 것도 아니었지만......



나는 일단 미경이의 보지로 부터 자지를 빼내고 미경이의 벌어진 가랭이 사이로 얼굴을 가져 갔다. 미경이의 보지는 아까보다 훨씬 발그스름하게 변해 있었다. 나는 보짓살의 긴장을 풀게 하고 음수를 내 보내게 하기 위해서 혀로 미경이의 보지를 마사지해 주기 시작했다.



도톰하게 살이 오른 대음순의 가운데로 얇은 입술같은 소음순의 윗쪽에 공알이 삐쭉하게 치솟아 올라와 있었고 소음순은 크기가 작은 편이어서 아래쪽의 질구멍이 훤히 보였다.



나는 두손으로 양쪽 소음순을 꼬집듯이 잡고 옆으로 길게 늘여 잡아당겼다. 소음순이 길게 늘어나고 가운데의 음핵도 고개를 수그렸으나 질구멍은 훨씬 크게 입을 벌려서 질구멍 안쪽으로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깊이까지 들여다 볼 수가 있었다.



나는 내 코가 미경이의 보지에 닿을 듯 말 듯 가까이 얼굴을 들이대고 미경이의 그 깊고 깊은 구멍 속을 들여다 보았다. 그 구멍 속의 질벽은 여리디 여린 살결을 가지고 있었고 보이지 않는 주름이 수없이 있었다. 그 속에서 역사가 시작되는 씨앗을 만들어 내는 곳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나는 그 속으로 혓바닥을 깊숙히 집어 넣었다. 혀끝에 매끄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어서 나는 혀끝을 질구멍 깊이 집어 넣은 채로 미꾸라지가 길을 찾아 나갈려는 것 처럼 이리저리 혓바닥을 움직였다. 그 때까지도 나는 두손으로 미경이의 소음순을 옆으로 잡아 당기고 있었는데 미경이가 나의 혓바닥에 강한 자극을 받고 보지를 움추리자 길게 늘어났던 소음순이 손가락 사이에서 미끌어졌다.



나는 계속해서 혀끝을 질구멍 속에 집어 넣은 채로 혓바닥 전체로 보지를 뒤덮었고, 보지 아래쪽으로 부터 손가락 두개를 구부려 미경이의 보지 속으로 집어 넣었다. 질구멍의 아래쪽은 손가락이 문지르고 있었고 윗쪽은 나의 혀가 질벽을 긁고 있었다.



나는 두개의 손가락을 씹구멍 속으로 더욱 깊숙히 집어 넣었고 두개의 손가락 사이에 미경이의 보지로 부터 흘러나온 씹물이 촉촉히 젖어서 미끌거리는 것을 느꼈다. 나는 미경이의 보지가 충분히 보짓물로 젖어서 미끌거리기 때문에 나의 자지를 삽입하더라도 미경이가 심한 통증을 느끼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미경이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밀어 넣기 위해 고개를 들었을 때, 성현이는 아예 미경이의 가슴 위에 말을 타듯 올라 앉아 자지를 미경이의 입 속에 집어 넣고 있었다. 미경이는 두손으로 성현이 좆대 아랫쪽을 붙잡고 깊고 깊은 목구멍 속으로 이미 거의 다 삼키고 있었다. 나는 그 모습을 바라 보면서 내 자지를 다시 미경이의 질구멍 속으로 집어 넣었다.



"으음......"



그리고는 힘껏 쑤셔 박았다. 마치 해머로 굵은 정을 때려 박듯이 그 작은 미경이의 보지 속으로 좆대를 내리 찍었다. 나의 좆과 미경이의 씹이 하나로 결합되는 황홀경에 온 세상을 모두 가진 것 같은 쾌락을 맛보았다.



내 자지가 미경이의 보지에 박히자 미경이는 연신 엉덩이를 들썩거리면서 보지를 내 자지에 문질러 대었다. 나는 그런 미경이의 움직임에 박자를 마추어서 자지를 미경이의 보지에 펌푸질을 했다. 하지만 미경이가 매우 심하게 엉덩이를 흔들어 대는 바람에 몇번이나 자지를 미경이의 보지 속에서 빠뜨리고 말았다. 그러나 나는 그 때마다 미경이의 질구멍 속으로 귀두를 다시 밀어 넣는 기분이 더욱 좋았다.



나는 미경이의 아래쪽에서 자지를 보지 속으로 쑤셔 박으면서 위를 올려다 보았고, 내가 엉덩이를 움직일 때마다 미경이의 가슴에 올라 앉은 성현이의 둥근 엉덩이가 미경이의 부드러운 유방을 눌러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때 위에서 성현이의 자지를 빨아대던 미경이가 몸을 일으키면서 우리에게 이야기했다.



"오빠 우리 이제 다른 자세로 해 볼래?"



그러면서 미경이는 나를 의자에 앉으라고 한 다음에 내게로 다가 와서는 허리를 구부리고 손으로 자지를 붙잡았다.



"어머.. 성기 오빠 꺼는 성현 오빠 꺼보다 훨씬 크네... 먹고 싶어....."



그러면서 내 자지에 입술을 들이 대었고 그렇게 허리를 구부리고 선 뒤로 성현이를 오게 하였다.



"성현 오빠는 뒤에서 해 줘.."



의자에 앉은 나의 자지를 미경이가 입으로 빨았고, 허리를 구부리고 있는 미경이의 뒤에서 성현이가 자지를 껄떡거리며 닥아와 오른손으로 좆대를 붙잡고 미경이의 둥근 엉덩이 사이의 갈라진 살집 속으로 대가리를 밀어 넣었다.



미경이는 뒤에서 성현이가 자지를 들이밀 적마다 앞으로 흔들거리며 나의 자지를 입속에 집어 넣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미경이의 입속에 나의 자지가 빨려들어 가는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내 사타구니 양쪽이 저린 듯한 기분을 느끼면서 성현이가 뒤에서 박아대는 박자에 마추어 미경이의 머리를 붙잡고 아래로 누르며 나의 자지가 미경이의 목구멍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을 만끽했다. 나의 귀두 끝이 미경이의 목구멍까지 밀려 들어가는 것 같았다.



미경이는 매우 열심히 내 자지를 빨아 대었다. 미경이의 얼굴에서는 이미 땀이 흘러 내려서 미경이의 머리카락이 두볼에 낙지발처럼 달라 붙었다. 나는 두손을 앞으로 뻗어 미경이의 가슴 아래로 손을 내밀어서 미경이의 유방을 감싸 잡았다. 허리를 구부리고 있었기 때문에 미경이의 유방은 훨씬 크게 아래로 늘어져서 상당히 풍만한 듯한 볼륨을 자랑하고 있었다. 나는 가볍게 유방을 두손으로 떠받히고 살랑살랑 유방을 흔들어 주면서 유방 전체를 마사지해 주었다.



뒤에서 자지를 박아대고 있는 성현이 녀석은 점점 더 세게 미경이의 보지에다 좆대를 쑤셔 박고 있었다. 성현이는 미경이의 허리를 단단히 붙잡고 자지를 앞으로 들이 밀 적마다 허리를 뒤로 젖히며 미경에게 강한 전률을 전해 주고 있었다.



"미경아 잠깐만 이렇게 해 볼래?"



나는 좀 더 새로운 체위로 섹스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미경이를 일으켜 세운 다음 의자에 앉은 나의 허벅지 위에 나에게 등을 돌리고 올라 앉도록 했다. 미경이는 나의 허벅지 위에 올라 앉아 성현이를 마주보고 있었다. 그런 다음 나는 미경이의 겨드랑이 아래로 손을 뻗어서 미경이를 양쪽 허벅지 아랫쪽을 두손으로 떠 받혀 잡았다. 그리고는 미경이의 두다리를 번쩍 들어 올려서 두손으로 벌렸다.



마치 어린 아이를 오줌뉠 때와 같은 자세라고나 할까? 그런 자세에서 미경이의 두 다리는 양옆으로 최대한 벌어져 있었고 엉덩이는 나의 무릎에 올려져 있었다. 미경이는 체격이 조그맣기 때문에 내가 들고 있기에 무겁다는 것을 못 느꼈다.



"야 시작해.... 내가 붙잡고 있을께.."



나는 성현이에게 그렇게 이야기했고 성현이 녀석은 좀 전에 미경이의 보지에 박아대던 시뻘겋게 달아오른 자지를 붙잡아 미경이의 보지 속으로 다시 들이 밀었다. 성현이 녀석은 미경이의 양쪽 허벅지를 붙들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다시 자지를 쑤셔 박기 시작했다. 그 모습이 조금 우수광스러워 보이기도 했지만 내게도 웃을만한 기분이라기 보다는 끓어오르는 흥분과 정열에 몸이 온통 화끈거렸다.



성현이가 좆대를 밀어 넣을 때마다 점점 미경이의 신음 소리는 커지고 있었고 미경이는 지금 이 곳이 자신의 아버지가 바로 옆 사무실에서 지키고 있는 독서실이라는 사실을 잊고 마구 소리를 질러대려고 했다. 나는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미경이의 입술을 찾아 나의 입으로 미경이의 입을 막은 다음 미경이에게 혀를 집어 넣었다. 입을 서로 붙히고 있는 상태에서 미경이는 신음 소리를 크게 내지는 못 하였지만 몹시도 끙끙거렸다.



"미경아 소리 좀 조그맣게 내......"



나는 미경에서 귓속말로 그렇게 말하고는 미경이의 귓볼을 살짝 깨물어 주었다. 그리고 귓 속에 바람을 살살 불어 넣어 주자 미경이는 목으로 부터 나오는 신음 소리를 억지로 참으며 이빨로 아랫 입술을 잘근잘근 씹으면서 까무러쳐 넘어가는 듯이 고개를 휘져었다.



미경이를 안고 의자에 앉아 있던 나는 미경이를 번쩍들고 일어섰다. 미경이의 두 다리를 뒤에서 붙잡아 벌린 채로...... 미경이의 키는 일어 섰을 때 내 턱에 올 정도로 조그만했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미경이를 들고 일어서기는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렇게 내 앞에 다리가 양쪽으로 벌려진 미경이를 들고 나는 다시 성현이의 앞으로 닥아가서 미경이의 씹물이 번질거리는 성현이의 자지 끝에 미경이의 보지를 들이 대었다.



성현이 녀석은 손을 뻗어서 미경이의 두 유방을 주무르며 손을 대지도 않고 자지를 미경이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리고 꼿꼿히 일어선 채로 있었고, 내가 미경이의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어서 성현이의 자지에 미경이의 보지를 끼워 넣었다.



"아.. 아.. 오빠.. 오빠.. 아.. 오빠.. 아앙.."



미경이는 그냥 흐느끼며 울듯이 오빠를 부르고 있었다.



미경이를 안고 흔들어 대던 나는 이대로 조금만 더 지속된다면 성현이 녀석이 사정을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미경이의 보지를 성현이의 자지에 문질러대던 것을 멈추고 성현이와 역할을 바꾸었다. 그러나 똑같은 자세는 아니었다.



"미경아.. 괜찮아..? 어떤 식으로 해도?"

"으으으응... 나 어떻게 해도 상관 없어.. 더 해 줘.."



미경이는 몸이 달아올라 무슨 짓을 지금 그 아이에게 해도 다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그래서 미경이를 엎드리게 하고는 뒤에서 미경이의 두 다리를 붙잡아 들었다. 마치 체육 시간에 한사람은 뒤에서 다리를 붙잡아 들고 두팔로 걸어가게 하는 운동과 같은 자세였다. 그 다음에 나는 미경이의 허벅지를 두팔로 단단히 움켜 안고 내 자지를 그 정가운데의 어두운 씹구멍 속으로 들이 밀었다.



거의 물구나무서기와 같은 자세를 한 미경이의 등줄기에서 땀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나는 그 상태에서 자지를 쑤욱 뽑아내 자지 끝을 질구멍에 살짝 끼운 채로 내 뒤에서 성현이에게 미경이의 두발을 붙잡게 하였다. 등뒤에서 성현이가 미경이의 두발목을 붙잡았다.



"성현아, 하나 둘 셋하면 힘껏 잡아당겨!"



나는 성현이에게 그렇게 말한 다음 좆대가리 끝을 미경이의 씹구멍 입구에 마추었다.



"하나.. 두울.. 셋!"



성현이가 발로 내 엉덩이 뒤쪽을 버틴 채 미경이의 두발목을 힘껏 잡아 당겼고 때를 맞춰 나는 힘껏 자지를 미경이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으윽!"

"악!"



미경이와 나는 단발마의 비명을 질렀다.



"으으.... 미경아.. 괜찮니?"

"으으응.. 괜찮아.. 괜찮아.. 오빠 더 해 줘.."



미경이는 고개를 흔들며 괜찮다는 말을 두번이나 했다.



나는 다시 대포에 탄알을 장전하듯이 미경이의 질구멍 입구에 좆끝을 마추었고, 하나 둘 셋을 헤아렸다. 성현이 녀석은 이번에는 아까보다도 더욱 세게 미경이의 다리를 잡아 당겼고 나의 좆대가 미경이의 보지에 박혀서 빠지지 않을 것 같았다.



나는 마지막으로 한번 더 시도를 했다. 이번에는 좆대가리를 완전히 보지에서 뽑아낸 다음 살짝 끄트머리만 미경이의 질 입구에 걸쳐 놓 듯이 한 다음 셋을 헤아렸다.



"하나.. 두울.. 셋!"



성현이 녀석은 더욱 재미 있어 하며 오른 발로 나의 엉덩이를 버틴 채로 힘껏 미경이의 발목을 잡아 당겼다.



"철퍼억!"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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