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와 영계낚시의 차이점 - 3부



밤새 비가 내린것같다.

세상모르고,늦잠을 자는 나에게 일어나란듯이,빗물이 창문을 두들긴다.

부시시 일어나보니,진이가 안보인다.

잘됐다싶어,그냥 눈감고 누웠있었다.

그리고 또,잠이 들었다.

누군가가 내 몸을 더듬는 느낌이 들었다.

너무나 감미롭고,부드러운 손길이기에 눈뜨기가 싫었다.

아마?......진이가.....

자는체를 하고있었다.

내 가슴을 더듬더니,점점 아래로 손길이 이동한다.

진이가 내 좃을 살며시 감싸쥔다.

내 불알을 만지작거리고,음모를 쓰다듬는다.

금새 내 좃은 발기가됐고,천장을향하여,꺼덕거린다.

진이가 내 좃을잡고,딸딸이를 쳐준다.

아주 부드럽게....

어느 순간에 따뜻한 감촉이 느껴져,실눈을뜨고보니

내 좃을 진이가 입속에 넣고,오물거린다.

무슨 아이크림 빨듯이,내 귀두를 혀로 핤아 먹는다.

때론 두손으로 감싸쥐기도하고,

자기 뺨에,눈에,콧등으로 비비기도하고......

나는 일부러 내 좃에 힘을가했다.

진이가 손을놓고,깜짝 놀란 눈으로 내 좃을 바라본다.

허공을향해 우뚝 서있는 내좃이 꺼덕꺼덕 움직이자,입을 벌리고 쳐다본다.

내 요도를타고 미끌미끌한것이 나왔는지,

손으로 찍어서 냄새도맡고,맛을본후,고개를 꺄우뚱한다.

다시 내 좃을 입속으로 넣고서,머리를 흔들어댄다.

곧 사정할것같아,난 살며시 진이의 머리를 잡았다.



진이야!~~ 그러게 좀 있어줄래?..... 너무좋아....



!!!????....



미안해.....부탁이야....



..........



말이 없는걸보니까,승낙을 한것같다.

하긴,내 좃이 입속에 있으니,말을 할래야 할수도 없지만.

난 진이를 내 몸위에 끌어당겼다.

그리고,꼭 안고서 숨을 고른다.



진이야!~ 어젯밤에 너를.......



??..........



너의 몸속에 들어가고싶었는데, 차마 그럴수가없었어.....

네가 술에취해있었고,,너의 의사를 무시한채 그럴수가 없었어......

지금도 마찬가지야.....네가 싫다면 하고싶지않아....



........



그냥 이대로도 좋아.......아주 행복해.....



아저씨! 어젯밤에 미안했어요.

분명히 어디론가 가셔서,여자와........



아냐....니 덕분에 이렇게 좋은 시간도 갖잔아?

니가 나이만 좀더 먹었으면 사랑하고싶은데....



아저씨!... 사랑하는데, 나이가 무슨 관계가 있어요?



진이야....우린 그럴수가없어.....주위 사람들도 생각해야지.....

그리고 너는 내년이면 한국으로 대학가야지?....



그럼,제가 대학 졸업할때까지 기다려줄수 있어요?



진이야!....그런 소설같은 이야기는하지말자....



.........



그냥,우리 넘지말아야할 선은 지키며 지내자.

이 모습도 그 선에있지만......

알았지?......



네.......



나는 흥분된 마음을 진정시키려 담배에 불을 붙이려하자,

진이가 눈치를챘는지,얼른 담배에 불을붙여 나에게 건넸다.

놀란 눈으로 바라보자,어깨를 으슥하며,바라본다.

물어보니 가끔 담배를 핀다고한다.

우린 한모금씩 나눠피며,히히덕 거렸다.

그 와중에도 진이는 내 좃을 놓지않고,만지작거린다.

나도 진이의 유방을 손으로 쓰다듬는다.

난, 더이상 참을수가 없어서,왼손으로 진이의 보지를 만지며,딸딸이를 쳤다.

진이가 신기한 눈으로 내 손놀림과 분출되는 내 정액을 바라본다.

많은양의 내 정액이 내 배위로 쏟아져 나왔다.

진이는 그 정액을 손바닥으로 내 배를 문질러댄다.

그 촉감이 얼마나 황홀하고 좋은지.......



아저씨!......이렇게 하고싶을때,다른 여자하고 관계하지말고,저를 불러주세요.......



???????



아저씨를 위해서라면,얼마든지 이 정도는 해드릴수있어요....

알았죠?



어떻해?......그리고 좀있으면 부모님 오시잔아?....



꼭,집에서만 해야되요?...

밖에서 만나면 되잔아요?



그래두되지만.........



아무튼 만약 아저씨가 다른 여자하고 관계하면 알아서해요!



엥?.......너 벌써부터 이 아저씨에게 협박하냐?

우......무섭다......



그러니가,제가 해드린다잔아요?.

약속해요!~



알았어........





그후로 우리는 정말 연인같은 사이가 됐다.

비록 나이차는 16년이지만,친구처럼,연인처럼..........

가끔 낮에 만나서,모텔에 들어가,

섹스는 안하고,서로의 몸을 음미해가며 보내곤했다.

그리고 진이는 자기집 냉장고에 있는 김치,반찬,,,,,,등 먹을만한것들을 내게 갖다주었다.

그리고 부모님이 안계시면,내 방에와서,담배도피고,

포르노 비데오도보고,노닥거리다 가곤했다.

난,완전히 봉을 잡은거였다.

진이의 생일날이였다.

9월 25일이 진이의 생일이다.

아침부터 친구들하고,만나서 저녁도 먹고,디스코텍도 간다고 자랑을한다.

점심은 내가 살테니가,만나자고했다.

난 생일선물로 큰 곰 인형을 포장해서 준비해뒀다.

점심때가되자,진이가 내 핸드폰으로 연락이왔다.

1시에 만나기로 약속하고 전화를 끈었다..

약속 장소에 가보니,진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대낮이라 아쉽지만,축하주로 와인 대신에 음료수로 대신하고,

맛있게 점심 식사를 끝내고,선물도 전해주고 헤어졌다.

그런데,새벽 1시 쯤에 진이로부터 연락이왔다.

집 근방에 와있는데,나와달라는거였다.

시감이 너무 늦었으니가,내일 만나자고하니까,막무가내다.

목소리가 취해있는거 같다.

대충 옷을 갈아입고,진이가 있는곳으로 나갔다.

그곳에는 여자친구 미선이라는 애와 같이 있었다.

진이가 소개해서,미선이하고도 몇번 같이 저녁도 먹고,술도 한적이있다.

물론,진이는 우리의 관계를 말을 안했다고하지만, 언제나 좀 찜찜했다.

셋이서 호프집으로 이동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하며,

새벽 3시까지 보내고 있었다.

미선이가 화장실을 간사이에 진이가 나에게 쇼킹한 제의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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