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 6부

근 일주일을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러 다녔으나 좁은 동네라서 그런지 알바자리는 하늘에

별따기 였다 그러는중에도 뭐가 그리 바쁜지 종수는 메일 같이 밖으로 쏘다녔고

나갔다가 올땐 먹거리를 항상 사들고 왔다

그날도 벼룩 시장을 뒤져 보고 있던 그녀들은 종수가 사가지고온 통닭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있었다



종수; 잘 안구해지제?

유진; 어 민희랑 계속 알아는 보는데 전부 대구쪽으로 나가야 하는것 밖엔 없드라

민희; 어떻하지....니는?

종수; 나도 마찬가지다 나라고 뾰족한 수 있겠나

민희; 그래...

유진; 근데 니 요새 돈이 어디서 나서 맨날 묵을거 사오노?

종수; 어 이동네에 선배 한명 알게되서 자기들 훌라 치는데 옆에서 심부름좀 했드만

차비하라고 2만원 주드라

민희; 이야 좋네 뭐하는 사람인데?

종수; 다방한다

유진; 다방?

종수; 어

민희; 그런데는 주방 같은거 안구하나? 히히

종수; 주방? 야 그건 아줌마가 하는거고 느그처럼 이쁜 아가씨들은 배달 해야지

유진; 전에 보니 오토바이 타고 배달 가던데 운전 잘하드라 히히

종수; 월급을 많이 받으니 열심히 배달 해야지

민희; 얼마나 주는데?

유진; 한 백만원주나?

종수; 백만원은 무신 이백정도 줄걸

민희; 진짜가?

종수; 가스나 내가 공갈 칠가

민희; 흠....다른건 하는거 없고 배달만 가면되나?

종수; 안에서도 커피 팔아야지 손님오면 커피주고 옆에 앉아서 애기도 좀 하고

유진; 티켓 다방 아니가 이동네는 전부다

종수; 등신 티켓나가도 노래방에서 노래나 좀 불러주고 오면된다

유진; 진짜가? 나가서 하는게 아니고?

종수; 니같으면 시간당 2만원 받고 몸팔겠나?

유진; 하긴...

민희; 유진아 우리 함 해볼래?

유진; 은다 무섭잔아....



종수의 알수없는 미소가 입에 번졌다



종수; 내가 애기해줄가? 함 해볼래?

민희; 안무섭겠나...

종수; 누가? 야 설마 내선밴데 뭐라 하겠나

민희; 그래도...

종수; 생각있음 애기해라 내가 부탁해볼게 내가 애기하면 들어줄기다

민희; 사람 안구하는 갑제?

종수; 요새는 아가씨많다더라 뭐 특별히 구하지는 않던데 내가 부탁하면 넣어주겠지

와? 해볼래?

민희; 유진이도 하면....

유진; 나는 무섭다...

종수; 알았다 생각해보고 애기해라 그만 자자 이불 깔아라 자자 피곤타



방바닥에 이불을 깔고 민희먼저 씻으로 들어갔다

민희가 욕실로 들어가자 종수는 유진의 곁으로 앉았다

종수의 느끼한 손놀림이 이내 유진의 풍만한 엉덩이위에서 춤을 췄다



종수; 오늘 뭐했드노?

유진; 그냥..뭐 일자리 알아보고 있었지...

종수; 요새 많이 굶었제?

유진; ....

종수; 내일 낮에 민희 한테는 잠시 나간다고 하고 나와서 전화 해라

유진; 내일..?

종수; 낮에 내먼저 나가서 방잡고 있을게

유진; .....

종수; 대답이 없노

유진; 알,,았다 흡..



종수의 입이 유진의 대답이 체 나오기도 전에 유진의 입술을 덥쳤다

감미롭지만은 않은 혀가 유진의 입안에서 맴돌았다

가슴으로 들어오던 종수의 우악스러운 손은 이내 유진의 오른쪽 가슴을 거칠게 움켜쥐었다



유진; 아~~아..파

종수; 가스나 좋으면서 크크

유진; 민희 나오면...



종수는 일어서서 성큼 성큼 욕실쪽으로 걸어갔다



종수; 민희야

민희; 어?

욕실의 문을 빼꼼히 열고 민희가 얼굴만 내민체 대답을 했다



종수; 더운물좀 받아라 떼좀 밀구로 니도좀 밀고

민희; 지금?

종수; 어 그래 요새니 땀냄새 많이 나더라

민희; 야~~아~~

종수; 알았제?

민희; 느그둘이 이상한짓 할라고 그라제?

종수; 아이다



민희가 유진을 한번 처다 봤다



민희; 나는 내일 유진이랑 목욕탕에 갈께 오늘은 니만 떼밀어라

종수; 가스나 의심은 알았다 물받아놔라



욕실에 문이 닫히자 종수는 유진쪽으로 돌아서 오며 자크를 내렸다



종수; 안되겠네 쩝 나오기전에 조금만 빠라도

유진; 민희 나오면...

종수; 시발! 안싼다 쪼금만 빠라봐라

유진; 알았다 좀 조용히 말해라,,,



유진은 이내 입을 벌려 씻지도 않은 종수의 좃을 입에 물었다

콤콤한 냄새가 났으나 그렇게 비위 상하진 않았다 아마 많이 길들여 졌었기에

가능한 일이 었으리라



입안에 들어온 힘없는 살갓들이 조금씩 힘이 들어 갔다

번들거리는 버섯위로 유진의 혀가 춤을 췄다

살작 옆으로 머리를 틀어 기둥을 핣아 갔다

귀두가 벌겋게 익어 갔고 유진은 자신의 혀로 그것을 조금씩 조금씩 먹어 갔다



머리위로 종수의 비릿한 눈빛이 보였다

그의 숨소리도 들렸다 처음엔 이런 상황이 좋았고 한껏 흥분이 되었다

그러나 이젠 이런 상황이 부담이었고 겁이었다

피하지 못하면 차라리 즐기리라 유진은 이상황을 벗어 날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잇었다

그럴바엔 이 위태로운 외줄타기를 즐기리라 마음 먹었다

그녀가 결심을 굳히자 혀의 놀림과 입술의 압박이 좀더 적극적으로 변했다

거친 그녀의 입술펌프에 종수는 한껏 흥분했다



종수; 시발년 지도 하고 싶었나보네



유진은 멈칫 하며 종수를 올려다 봤다



종수; 나온나 니하고는 내일 하자 내일 내가 보내 줄그마



유진은 자신의 입에묻은 침을 손으로 스윽 닦았다

그리고는 욕실로 향하는 종수의 등을 보았다

미웠다 그리고 무서웠다 한편으로는 야릇했고 또 마음이 아련한 부분도 있었다

한남자를 친구와 비밀 아닌 비밀로 나누고 있었으나 아직 정체성이 완전히 확립되지못한

그녀로써는 이것이 바르지 않다는 것은 알았으나 그저 그들은 남들과는 다르다는

것 밖엔 그렇게 밖엔 받아 드리지 못했다

가질수 없는 것에 대한 미련일가....

유진은 종수가 무섭게 미운만큼 그와의 섹스만은 싫지 않았다 다만 점점더 가학적으로

자신을 대하는 종수가 그래도 민희보다는 자신에게 덜 가학 적이기엔 애써 자신이 민희보다

처지가 낫다는 자위를 해야만 했다



욕실에서 거친 여자의 신음이 들린다 아마 저문을 열면 민희와 종수의 적나라한 섹스가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오늘따라 민희에게 질투를 느끼는 유진이 었다

자신도 놀랄만큼 그녀는 종수에게 길들여져 갔고

또한 그의 늪에 자신도 한발을 넣고 잇었다



갑자기 욕실의 문이 살짝 열렸다 유진의 살짝 열린 문틈 사이로 욕실의 광경을 볼수 있었다

변기에 한쪽무릎을 올리고 한발로 무게를 지탱하여 종수에게 한껏 엉덩이를 내민 민희가

보였다 뒤에서 종수의 거친 펌프질이 있을때마다 작은 민희의 가슴은 조금씩 흔들렸다

종수는 한손으로 민희의 엉덩이를 잡고는 나머지 한손으로는 민희의 얼굴을 감사 쥐고 잇었다

민희는 거친 신음을 내뱉으며 자신의 입으로 들어온 종수의 손가락을 거칠게 빨고 잇었다



" 응~~응~~아~~종..수야...아~~~"

"좋나? 좋아? 좋아?"

"응~~아~~좋아~~ "

종수의 손가락 하나가 민희의 항문으로 파고 들었다

종수는 항문과 보지를 동시에 공략하는걸 좋아한다

항문에 좃을 넣으면 보지를 손가락으로 후벼파고

반대 상황에선 항문에 손가락을 삽입 시킨다

그러면 마치 처녀를 갖드시 보지의 조임이 색다르다고 한다



민희; 아~~ 종수야 ...두개는 넣지마....

종수; 음~~~하~~~ 알았다



종수의 펌프질이 막바지를 치닫았다

곧 사정을 할것이란것을 유진도 민희도 알고 있었다

문이 열렸다는 것을 모르는지 종수는 민희의 보지에서 좃을 뺐고

민희는 기다렸다는듯 종수의 좃앞에 무릎을 꿃고 앉아서 자신의 손으로 종수의 좃을잡고는

자신의 입앞으로 당겨 흔들고 있었다

하얀 정액이 민희의 얼굴 곳곳으로 튀었다

"윽 윽" " 흐~~음~~ "

민희는 마치 잘 조교된 포르노 배우처럼 종수의 정액이 아직도 꿀떡꿀떡 넘어오는 좃을

자신의 입에 깊이 깊이 넣어 마지막 한방울 까지 나올수 있도록 펌프질을 하였다

유진은 자신의 마음에서 피어 오르는 심한 질투심에 자신도 화들짝 놀랐다



- 내가 왜 이러지...-



그때서야 민희는 문이 열린것을 알고는 부끄러운듯 " 야아 뭐 보노~~"

그리고는 문을 살짝 닫았다

종수는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그가 문을 연것이다



자기도 모르게 주먹이 콱 쥐어졌고 손아귀에선 땀이 조금 배어 나왓다



-내가 이래도 되나...-



욕실에서 광란의 섹스를 한번 하고 나온 그들은 뭐가 그리좋은지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간혹 몰래 몰래 종수가 유진의 손을 잡아주고 엉덩이를 만져 주었으나

질투와 이상야릇한 흥분을 느낀 유진에겐 뭔가 모질랐다

그날 새벽 종수와 민희가 잠든것을 확인한 유진은 태어나 처음으로 욕실에서 자위를 하고 있었다

초저녁에 본 그들의 섹스가 자꾸 떠올랐다

그들의 한두번 본것도 아니고 종수랑 한두번 해본것도 아니다

민희와의 섹스와 유진과의 섹스가 그렇게 많이 다른것도 아니다

그러나 그날만큼은 그녀는 달아 올랏다 요며칠 종수가 안아주질 않아서 그런가 하고

생각도 해보았으나 그날만큼은 좀 달랐다

한참 자신의 공알을 문지르며 초저녁의 섹스를 상상 하던 그녀는 덜컥 열리는 문소리에 놀라

황급히 팬티를 올렸다

종수가 들어 온다 여전히 비릿한 미소를 입에 머금고 있었다



종수; 난또 내보고 따라 들어 오라는건줄 알았드만 딸딸이 치고 잇었네 크크크

유진; ...아니다...

종수; 아니기는 다 봤는데 하고 싶드나...

유진; .....

종수; 말해바라 하고 싶드나? 못참겠드나...

"끄덕"

종수; 낮에 하기로 했잔아 그래도 못참겠드나?

"끄덕"

종수; 가스나 크크

유진; ... 종수..야

종수; 와?

유진; 내...니 좋아 하는갑다...

종수; 와? 갑자기 그런말하노?

유진; 질투나드라...

종수; 아까 그거보고?

유진; ....

종수; 내가 역시 인기가 좋은 갑네 하하

유진; ....

종수; 알앗다 그건 내일 애기 하기로 하자 알았제?

유진; 응...

종수; 그건 그렇고 지금은 우리 둘째 마누라 기분부터 풀어 줘야 겠제

유진; .....



종수는 팬티를 내리고는 변기에 앉아 잇는 유진의 얼굴로 자신의 좃을 내밀었다

기다렸다는 듯이 유진은 종수의 좃을 입으로 가져갔다



종수; 지금 박으면 소리가 나니까 지금은 입으로 한번 해도 보지에는 낮에 하자

유진; 하~~아~~응 알았다

종수; 그래 아까 처럼 해바라 아까 너무 잘 빨드라

유진; 어 그래 엎드려 바바



유진은 종수에게 점수라도 따고 싶었는지 종수를 엎드리게 하고는 그의 엉덩이를 잡고는

한껏 벌렸다 그리고는 거뭇한 털이 난 그의 항문의 자신의 빨간혀를 깊이 넣었다

강하게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그가 원하던데로 그녀는 종수의 항문을 핣아 갔다



30분간의 오랄섹스만으로도 그녀의 흥부는 절정에 달했는지 그녀의 보지에선 애액이 한없이

나왔다 종수는 손으로 만지기도 전에 쭈그려 앉은 그녀의 보지에서 나온 애액은 욕실 바닥에

떨어져 늘러 붙어 있는것을 알수 잇었다



한번의 힘찬 사정이 있었으나 뭐가 그리 아쉬운지 한참동안을 더 종수의 좃을 핣던 그녀가

종수의 좃에서 입을 때자 둘은 감미로운 키스를 하고는 나중에 있을 섹스를 기대하며

욕실에서 나왔다



베게밑이 흥건히 젓을 정도로 눈물을 흘린 민희는 어쩔수 없이 모른척 할수 밖에 없는

현실을 한탄하며 셋은 그렇게 잠자리에 들었다



한낮에 햇살이 방안을 밣힌 오후



종수는 볼일보러 간다고 오전에 일찍 나갓고 집안엔 유진과 민희 둘뿐 이었다



유진; 민희야 바깥에 나갈일 없나?

민희; 왜? 나가게?

유진; 어 약속이 좀 있어서

민희; 누구랑?

유진; 어..종태 선배 종태 선배 만나기로 했다

민희; 그래....

유진; 금방 올게 심심해도 참아라

민희;....

유진;....

민희; 꼭 나가야 하나?

유진; 어...아르바이트 구해 준다고 해서...

민희; 그래...잘 구해 온나....

유진; 어,,,그래...



한 여자는 모른척 할수 밖에 없고 또 다른 한여자는 거짓을 말할수 밖에 없었던

그런 오후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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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전개를 빨리 하고 싶으나 단어가 잘 안 떠오르는군요

빠른 전개와 빠른 업데이트를 하고 싶으나 능력이 안되다 보니 그렇습니다

이해해 주시고 격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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