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쉰넷에 1 - 5부

내 나이 쉰넷에 4





그런데 그날은 랑한테 미안해서 그렇게 못 하겠더라고 요.

꿈틀거리는 랑의 자지를 살그머니 빼고는 내가 침대에 누웠죠

.랑을 내 배 위로 오도록 하고

“이제 당신이 해봐” 했죠.

“어 어쩐 일이야 별일이 다 있네 그래도 괜찮겠어?”

“응, 괜찮아, 당신이 해봐”

평소에는 랑이 싸던 말던 내가 싸고 나면, 그 이상은 못하게 했었거든요.

한번 싸고 나면 온 몸에 힘이 빠져서 배 위에 올라온 랑의 무게가 갑자기 두,세 배로 늘어난 느낌이 오면서 숨 쉬기도 괴로워 지거든요.

그리고 보지에 힘이 하나도 없어져서 아프기만 하고, 랑은 랑대로 보지가 물어 주질 못하니까 땀만 뻘뻘 흘리다가 맥 빠져서 그냥 내려가기가 보통이었거든요.

그런데, 그 날은 좀 달랐어요.

유부녀가 밖에 나가 외간 남자 끌어 안고 잔뜩 흥분까지 했으니, 랑한테 얼마나 큰 죄를 진 거에요.

어떻든 그날은 랑한테 하도 미안해서 내가 좀 괴롭고, 보지가 좀 아프더라도 참기로 했죠.

랑이 내가 힘들어 할까봐 두 팔로 체중을 버티면서, 자지를 내 보지에 살그머니 밀어 넣었어요.

랑의 자지가 내 보지 속으로 밀고 들어와서는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데 평소와는 좀 다르게 싫은 느낌은 별로 없더라고요.

엉덩이로 치고 찌르고 하는 게 아니고, 가만히 보지 속에 박아 놓고 자지만 꼼틀거릴 때 그 느낌 아시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랑은 내가 한번 싸고 나면, 몹시 싫어한다는 걸 잘 아니까, 가능한 한 나한테 부담을 안 주려고 자기 체중을 내 몸에 싣지 않는 자세로 유지하면서, 내 보지 속에 있는 자지만 꿈틀거리며, 입으로는 가볍게 내 젖 꼭지를 핥고 있었어요.

“어~`어~~왜 이러지?”

내 보지 속에서 천천히 느낌이 오기 시작하는 거예요.

아주 천천히지만 보지가 꿈틀꿈틀 움직이는 거 있죠.

랑도 내 보지가 굼틀거리는 느낌을 알아차리고는, 그 느낌에 따라서 천천히 왕복운동을 시작하는 거에요

팔, 다리에도 다시 힘이 들어가기 시작하고, 바닷가에 밀려 오는 파도처럼 온몸으로 밀려오는 그 느낌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여보~ 으~~응 내 젖 좀 세게 빨아줘 봐”

이빨로 살짝 깨물듯이 하면서, 약간 세게 빨아 줘야 좋거든요.

너무 세게 빨거나 아프게 물어버리면 온 몸이 식어버려요.

그러면 그 날은 그걸로 끝이에요.

12년이나 같이 산 랑인데 왜 그런 걸 모르겠어요.

앞니로 살짝살짝 깨물면서 쪽쪽 거리며 젖을 빨아 주는 데, 온 몸에 전기가 오듯이 짜릿 짜릿하게 느낌이 오는 거예요.

“여보~ 좀 빨리, 어~~응~~빨리~~~”

내가 또 다시 느낌이 오는 걸 느끼자 랑은 얼른 자지를 빼버리고 마는 거예요.

그러더니 나보고 엎드리라고 하네요. ”

안 그러면 , 또 자기는 싸 보지도 못하고 나만 쌀 가봐 그랬나 봐요.

평소에 이 자세는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안거든요.

왜냐면 남편을 안을 수 가 없잔아요.

살끼리 부비는 느낌이 없고, 오르가슴을 느낄 때 팔 다리에 들어가는 힘을 어떻게 처리할 수가 없는 자세거든요.

사실 나는 정상위를 제일 좋아해요.

오르가슴이 찾아 오면 팔과 다리로 남편의 몸을 맘대로 끌어 안고 가슴을 있는 대로 밀착시키다 보면 한 몸이 된 느낌이자나요.

그런데 그날은 다르더라고요.

개처럼 엎드리게 해놓고는 뒤에서 박아대는데, 자궁 깊이까지 좆뿌리가 와서 치대는 데 말로 뭐라고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저, ”헉! 헉! 헉!”

랑이 뒤에서 치대는 대로 헉 소리밖에는 못 내겠더라고 요.

내가 한 번 싸고 나서 그런지 내가 느끼기에도 나의 보지가 조이는 느낌은 평소만 아주 못했거든요.

그런데 랑은 모처럼 뒤에서 하니까 기분이 좋아서 그랬는지 평소보다 더 운동량도 더 커지고 더 빠르게 쑤셔주는 거예요.

한 여름 날 소낙비 몰려 오듯 올가즘이 몰려 오는 데 ,,,,,,,,,,,

“아~~~~~악 빨리, 빨리 싸~~”

“아~~~~ 나 또, 쌀거 같애 ,빨리, 싸~~~빨리”

나는 어떻게든 랑이 쌀 때까지 참아보려고, 이를 악물고 참아 봤어요.

그런데 그게 어디 참는다고 참아지나요.

홍수에 뚝 터지듯 터지는 데는 어쩔 수 없더라고요

“아쿠 어째 나 또 쌋어

랑은 내 보지에 힘이 빠지기 전에 싸보려고, 더 빨리 마치 기관차가 칙칙 거리듯 대드는 데,,

“어~~~어~~~어~~~”

이게 웬일? 막 소리를 치는 데 랑은 이번에도 자기는 못 싸고 끝날까 봐 속도를 두 배로 올리면서 있는 힘껏 엉덩이를 치대는데,

또다시 뚝이 터지는 거예요.

“어~억! 어~억 나 죽어. 나 죽어”

진짜로 죽는 줄 알았어요.

대여섯 번, 같은 느낌이 몰려 오는 데 정말 까무러칠 거 같더라고요.

“어~~~헉”

그 때서야 랑은 깊은 숨을 내뿜으며 좆물을 내 보지 안으로 싸 대는 데 자궁 깊숙이 쳐 대는 좆물의 맛 ,

다 아시죠? 그 느낌

때 맞춰 나는 또 다시 한번 보짓물을 내 쏘면서,

“끼 악” 소리와 함께 그대로 엎어지고 말았어요.

한참을 그렇게 엎어져서 숨을 가다듬고야 바로 누울 수 있었지요.

바로 누워서 랑의 팔을 베고 한 손으로 랑의 좇을 움켜 쥐었어요.

평소에는 그 자세로 그냥 잠 드는 게 보통이었거든요.

그날은 다르더라고요.

한 손으로는 랑의 좇을 움켜 쥐고, 한 손으로는 랑의 젖 꼭지를 살살 비틀듯이 만지면서, 랑의 턱 밑에 가쁜 숨을 내 쉬고 있는 데,

“아 ~~ 좋다! 당신 오늘 웬일이야? 이렇게 시원하게 해 본거 첨이네”

“응, 나 오늘 죽는 줄 알았어. 왜 그렇지? 당신 어디서 해구신이라도 먹고 온 거 아냐?’

“뭐? 내가 뭐? 내가 달라진 게 아니고 당신이 달라진 거 아냐?”

“어~ 그러네 .내가 왜 그랬지?”

속으로는 이게 바로 순철씨하고 춤추면서 잔뜩 흥분했던 탓 인건 알지만 랑한테 그렇다고 얘기할 수 는 없잔아요.

“와~~ 오늘 당신 진짜 좋았어. 당신 오늘 죽이는데, 앞으로도 이렇게 자주 해보자.”

나라고 안 그러고 싶겠어요.

섹스가 이렇게 좋은 거라면 밥 먹지 안고 그 짓만 하라고 해도 하겠더라 고요.

이게 바로 멀티 오르가슴이란 거구나 하고 생각하는 데,



“당신 오늘 캬바레 갔었어?”

사실 가끔 내가 캬바레에 간다는 걸 랑도 알고 있었거든요.

뭐 숨길 것도 없잔아요.

거기 가서 외간 남자 만나서 바람을 피우는 것도 아니고, 춤 한번 추고 스트레스 좀 풀고 오는 건 데,,,

“응, 갔었어”

“그래서 그랬구나, 좋은 사람 만났었나 보지?’

가슴이 덜컹 내려 앉는 느낌.

갑자기 순철씨 생각이 나는 거 있죠.

내 보지두덩에 비벼대던 순철씨의 그 묵직한 아랫도리의 느낌

온 몸이 흠칫 떨리더라고요. 내가 이러면 안 되는데,,,

그냥 춤 파트너일 뿐인데

“좋은 사람이라니, 뭐 내가 그럼 사람인 줄 알아”

나도 모르게 갑자기 언성이 높아지고 음성이 뾰족해 지고,

“뭐 당신이 그런 사람이 아니면 어떤 사람인 데, 캬바레 다니는 여자들이 뭐 처음부터 바람 피우려고 거기 가는 줄 알아.

첨엔 난 안 그러면 되지 하면서 다니다가 맘에 드는 사람 만나게 되고 자기도 모르게 한 번 쯤이야 어떻겠어 하면서 연애 함 하고 뭐 그러면서 빠져드는 거 아니겠어?”

와~~~ 이 사람 내 뱃 속에 들어와 봤나?

아니면 오늘 하루 종일 날 미행하고 다녔는 거 아냐?

가슴이 콩당 콩당 뛰면서, 온 몸에 소름이 돋더라고요.

“남들이 다 그래도 난 절대 아냐.

당신 알 잔아!

내가 그럴 사람 같으면 당신이 내가 캬바레 다니는 걸 알면서도 암말 안 했겠어?”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랑의 말에 수긍이 가더라고요.

그리고 나도 다른 여자들처럼 그렇고 그렇게 되어 선데이 서울에 대문짝만 하게 기사 나고, 경찰서에 가서, 쉐타 뒤집어 쓴 내 모습이 눈 앞에서 어른 거리는 데,,,,

까짓거 나야 망신 함 당하고, 고생 한번 하면 그만인데 ,,,,

어린 애들 얼굴과 눈물을 흘리는 시골에 있는 늙으신 부모님의 얼굴이 오버랩 되더라고요.

“어~~~~ 이 사람 보게 괜히 왜 언성을 높이고 그래.

“ 뭐 내가 당신이 그렇다고 그랬나,

그냥 당신이 평소하고 다르게 많이 흥분해 있길래 좋은 사람 만났구나 하고 생각했던거지, 안그래?

당신은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나는 못 속여.

그리고 내가 남들처럼 여편네가 바람 좀 폈다고 사니 못사니 하는 그런 속물인 줄 알아.”

“내가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 같으면 당신이 캬바레 다니는 거 뻔히 알면서도 암말 안했겠어.

솔직히 말해봐.

오늘 거기서 좋은 사람 만났잔아.

안그러면 그렇게 흥분할 일도 없을 테고,,,

뭐 그렇다고 당신이 바람 핀 건 아니 잔아.

바람 피우고 왔으면 그렇게 흥분할 일도 없을 테니,,”

어쩌죠.

다 알고 물어보는데 가슴만 콩당거리고 할 말이 없더라고요.

“나 그렇게 속 좁은 사람 아냐. 쓸 데 없이 날 속이려다 망신 당하지 말고 있는 대로 얘기해.

오늘 만난 사람이 누군지 모르지만 담에 내가 만나게 되면 술 한잔 걸게 사야 할 거 같은 데,,,,,”

“아니 당신이 왜 그 사람을 만나?”

이러니 어떻게 랑을 속이겠어요?

에라~ 차라리 다 불고 처분만 기다리는 게 낳겠다 싶더라고요.

그래도 아직 씹을 한 것도 아니고 만나서 춤 한번 추고, 밥 한번 같이 먹고, 흥분 좀 했다고 쫓아 내기야 하겠어요.

그래, 속 시원히 랑한테 불고 이제 캬바레 가지 말라면 가지말고, 좀 답답하기는 하겠지만, 방콕하면서 살아야지 별 수 있겠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 그러면 내가 다 얘기해도 화 안내고 용서해 줄 거지?”

용서는 무슨 용서 내가 뭐 잘못한 거 있나?

“에이~~~이 사람 다 말해 괜찮아.

문제는 말을 안 한다는 게 문제야.

캬바레 다니다 제비 만나서 몸 버리고, 돈 버리고 망신 당하는 여자들 뭐가 문젠 줄 알아?”

“그런데 다니다 보면 어쩌다 남자 만나서 씹도 한번 하고 그럴 수 있는 건 데, 여자들이 그런 걸 숨기고 아무한테도 말을 안다는 게 문제야.

그러니 제비들이 맘대로 협박하고,등쳐 먹다가, 가정파탄 내는 거 아니겠어?

당신도 혹시 그런데 다니다 보면 좋은 사람도 만나게 될 거고 혹시라도 고의든 타의든 다른 놈하고 씹도 하게 될지 누가 알아!

어떻든 당신은 나한테 다 말해야 돼!

그러면 어떤 경우라도 그런 놈들한테 협박을 당하거나 할 일은 없을 거 아냐?”

“에~~~이 난 절대 안 그래. 당신이 이렇게 잘해 주는 데 내가 왜 바람을 펴?”

“어쭈~~어쭈~~~ 흰 소리 하네. 거짓말 하지 말어! 오늘만해도 그래 그 놈이 어떤 놈인지 모르지만 춤 추고 나서 여관 가자고 반 강제적으로 손목이라도 잡아 끌었으면 당신도 못이기는 척 따라 갔을 거 아냐?”

어머 어머 이 사람 내 뱃속에 들어 왔었나 봐요.

사실 그때 내 심정이 바로 그랬거든요.

순철씨가 내 손목을 잡고 끌었으면

“나 그런 사람 아녜요. 손 놓으세요”하면서

강제로 끌려가는 척 따라가려고 생각도 했고, 순철씨가 집에까지 태워다 준다고 할 때 은근히 섭섭하기도 했고 그래요.

“그래도 나는 절대 안 그래.

세상여자가 다 바람이 나도 난 절대 바람 안 피울 거야”

“어이구, 어이구, 열녀 났네.

이 사람아 입에 침이나 바르고 거짓말도 해라 허 허,,,”

결국 그날 저녁에 모든걸 다 말해버리고 말았네요.

낮에 만나서 밥 먹던 일, 그리고 그 사람이 풍기는 느낌, 춤 출 때 보지두덩에 와 닫던 순철씨의 자지의 느낌 까지,,

그 얘기를 하면서 랑도 나도 또 한번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고, 다시 한번 폭풍이 휘몰아 치듯 서로 핥고, 빨고 난리를 치고 나니 벌써 새벽 세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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