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랑루즈 - 중편

본글은 99% 실화입니다.. 여주인공의 노출사진도 있습니다. 리얼리티를 위해 갤러리에 올리겠습니다.



중..



다음날, 지영이의 핸드폰이 꺼져있었다. 난 퇴근시간에 맞춰 지영이가 나오길 숨어서 기다렸다. 하지만 그녀는 나타나지 않았고 한참을 기다린 후 저녁 9시가 넘어서야 그녀가 나타났다. 그리고 역시나 그때 보았던 그 남자도 뒤따라 나왔다. 내 주먹이 불끈 쥐어졌다. 저놈을 죽여버려..? 그런데 지영이와 저놈이 벌거벗고 뒹구는 그 모습이 떠오르자, 순간 내 자지에도 힘이 들어가는것이다..

온갖 감정에 버무려진 채 난 둘을 미행했다.



지영이는 옷차림부터 여느때와 달랐다. 보통,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긴 정장치마에 깔끔한 블라우스를 입고 다니던 그녀가 오늘은 무릎 약간 위로 올라가는 짧은 청치마에 검은색 스타킹을 신고있었다. 위로는 어깨가 훤히 보이는 블라우스에 안으로는 나시를 입은것 같았다. 둘이 무슨일이 일어날까.. 저 남자가 우리 지영이의 저 미끈한 다리를 만지겠지.. 그리고.. 복잡했다.



둘은 먼저 식당으로 들어갔다. 밖에서 한참을 기다리자, 둘은 다시 부장의 차에 올라 탄 후 어디론가 출발했다. 한시간 가까이 차를 몰고 간곳은 북한강을 끼고 도는 국도였다. 난 차로 계속 그 둘을 미행했다. 이대로 모텔을 가는것인가.. 손에 땀이 배여났다. 뜻밖에도 둘은 모텔이 아닌 어느 공원주차장에서 차를 세웠다. 난 멀리 떨어진 곳에 차를 주차했다. 멀리 북한강이 보이는 곳이었다. 주변엔 사람이 없었다. 긴장되기시작했다. 난 걸어서 부장이 차를 댄 곳으로 몰래 다가갔다. 저 멀리 차가 보였다. 아직 둘이 내리진 않았다. 조금 가까이 갔으나 선팅이 된 창에는 안을 볼 수 없었다. 정면으로 가야 한다.. 다행히 전면주차 해 놓은 앞은 돌담과 수풀이 우거진 곳이었다. 난 우회해서 돌담을 넘어 그 차의 정면이 보이는 곳으로 살금살금 이동했다. 조금 기슭을 올라가서 주차해 놓은 차 바로 몇미터 앞으로 돌담아래로 몸을 숨길 수 있었다. 땀이 온몸에 배여났다. 스스로 나의 모습이 비참하게 느껴졌다. 돌담 사이로 살짝 들여다 보니 둘의 모습이 훤히 드러났다. 내가 있는 곳은 가로등도 비추지 않고 달빛도 비치지 않는 곳이라 차안에서 유심히 바라보지 않으면 쉽게 나를 눈치채지 못할것이다.



둘은 나란히 앉아 뭔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간간히 부장의 손이 지영이의 어깨에 올라갔고 그렇게 15분정도 더 흘렀다. 무슨이야기를 나누는것일까.. 고개를 들어보니 가까운곳에 모텔이 하나 보였다. 아무래도 지영이를 다시 설득하고 있는 듯 했다. 한참 둘이 이야기를 나누더니 남자가 지영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것이 보였다. 그리곤 머리카락을 코에 대고 음미하는 모습이 보였다. 저놈을 죽여버리리란 생각은 이미 사라지고 계속해서 뭔가 기대를 하고 있는 내가 이상하게도 낯설지 않았다. 꼭 에로영화를 보고있는듯한 착각마저 일으켰다.



남자는 계속해서 뭔가 이야기를 하며 간간히 웃는 모습도 보였다. 그럴때마다 살짝살짝 그녀의 허벅지위로 남자의 손이 스치는것을 똑똑히 보았다.

지영이는 긴장한 모습으로 치마끝자락을 쥐고있었다. 남자는 지영이의 어깨에 손을 올리더니 그녀의 귀로 뭔가를 속삭였다. 아니.. 속삭이는게 아니였다. 지영이의 귀를 애무하고 있는것이다. 얼굴에 화끈거림이 몰려오고 심장이 터질듯 요동을 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 손은 이미 지영이의 가슴위로 가져갔다. 지영이는 여전히 치마끝자락을 꼭 쥐고있었다.

가슴을 만지던 남자의 손은 지영이의 허리까지 내려와 그녀의 속 나시속으로 손을 넣고는 다시 가슴위로 손이 올라가는것이 보였다. 지영이의 허리는 그리 가늘지는 않았지만 따뜻하고 부드러웠으며 가슴까지 올라가는 살결은 부드럽고, 가슴이 손에 닿을때는 보드랍고 풍만했으며 젖꼭지가 손에 닿을때 느낌은 짜릿했다. 지금 그 느낌을 저놈이 그대로 느끼고 있는것이다. 나도 모르게 손이 내 자지로 들어갔다. 곧 어깨를 감고있던 남자의 한 손도 지영이의 나시 안으로 사라지고, 그녀의 가슴 언저리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탐욕스럽게 두 가슴을 만지고 있는 남자의 손의 형태만이 불쑥불쑥 하며 보여질 뿐이였다. 그렇게 한참을 지영이의 가슴을 탐닉하던 두 손중 하나가 드디어 지영이의 청치마속으로 사라졌다.

검은색 스타킹 끝으로 살짝 드러난 지영이의 허벅지는 너무나도 깨끗해 보였다. 한손은 그녀의 가슴속에서 꿈틀대고, 또다른 한 손은 그녀의 치마속에서 꿈틀대는것이 보였다. 그와 동시에 지영이의 몸도 반응해 오는것이 보였다. 남자는 지영이의 팬티를 벗겨냈다. 지영이가 팬티를 벗기기 쉽도록 엉덩이를 살짝 들어 올려주는 듯 했다. 모든것을 받아 들이는 듯한 저 몸짓.. 멀리서 보이는 팬티는 분홍색이었다. 남자는 벗겨낸 지영이의 팬티를 얼굴에 가져가 숨을 크게 들이마시더니 곧 조수석 의자를 뒤로 젖히는 것이다. 그리곤 남자는 흥분한듯 바지를 내리고 지영이의 다리를 두 손으로 벌리더니 조수석 아래에 처박혀 지영이의 보지에 남자의 얼굴을 처박고 있었고 두 손은 나시를 위로 올린 후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지영이는 두 눈을 지긋이 감고 있었고 입은 살짝 벌렸다 닫혔다 하는 모습이 똑똑히 나의 두 눈에 들어왔다. 난 더 가까이 다가갔다. 가까이서 보는 카섹스의 단면은 참으로 적나라했다. 지영이는 이미 아랫도리는 하나도 걸치지 않은 상태가 되었으며 두 다리는 좌우로 활짝 벌리고 있으며 그 다리가 모이는 지점에 그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을거라 생각했던 그 곳.. 그 보지를 다른 남자가 마음껏 음미하고 있는 것이다.

여친의 보지에는 다른 여자에 비해 털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왼쪽엔 제법 큰 점이 하나 있다. 나를 만나고 그런 비밀을 나만 알게 될줄 알았는데 그것을 지금 내눈 앞에서 다른 남자에게 보여주고 있는것이다. 그 보지내음까지....

그리고 곧이어 남자는 허리에 둘러쳐졌던 치마와 나시, 브래지어를 윗옷 벗기듯 벗겨냈고 지영이는 두 손을 들어 주는 모습이 들어왔다. 지영이는 남자의 탐닉을 모두 받아 주는듯 했다. 지영이가 입고 있던 옷을 완전히 벗겨내자 지영이는 알몸이 되어 가로등에 비친 모습이 내 눈앞에 드러 나고 있었다. 지영이의 얼굴을 보았다. 밖이라 안에서 나는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았지만 천장을 향한 얼굴에 살짝 입을 벌리고있는것으로 보아 신음을 내고 있는 모양이었다. 이미 내 자지는 터져버리기 직전이었다. 난 지퍼만 살짝 내려 자지를 꺼내놓고, 사랑하는 내 여친이 다른 남자와 섹스를 위한 전위를 하고 있는 모양을 보며 내 자지를 만져대고 있었다. 남자가 지영이의 허리를 살짝 드는가 싶더니 뭐라 말을 한다. 그러자 지영이가 몸을 일으켜 세웠다. 나는 얼른 바위뒤로 몸을 숨겼다.

그리고 다시 살짝 바라보니 지영이는 차안 조수석에서 후배위 자세를 취하고 있었고 남자는 지영이의 풍만한 엉덩이와 허벅지에 연신 입을 가져가며 손으로는 지영이의 보지를 만져댔다.

혼이 빠질 지경이었다. 지영이의 뒷태가 저리도 섹시하고 아름다웠던가.. 당장 달려가 저 곳에 내 자지를 꽂고 흔들고 싶었다. 그순간 내 자지에서 사정의 쾌감을 느꼈다. 난 주저앉고 말았다. 이성이 점점 밝아옴을 느꼈다.

"이건 아니야..."



다시 차안을 바라보았다. 후배위를 취하고 있는 지영이의 다리사이로 남자가 몸을 쑥 집어 넣더니 자신이 조수석에 앉은 자세를 취하고는 그자세로 바로 지영이를 꼭 안는것이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지영이의 상위체위가 형성되었고 곧 삽입이 이루어진 듯 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콘돔을 씌우지 않았다는 것이다. 여기서는 배신감을 느꼈다. 아무리 그래도 다른남자의 자지와 내 여친의 보지속 맨살을 비벼대는건.. 그리고 질내사정을 한다면..

그리고 곧 지영이의 고개가 뒤로 젖혀지는것이 보였다. 내 자지에는 다시 힘이 실리기 시작했다. 지영이는 허리를 세우고 연신 엉덩이를 들었다 놓기를 반복하였다. 남자의 얼굴은 보이지 않고 두 손만 지영의 허리에 올라가 있었다. 남자는 곧 그녀를 꼭 안고는 허리를 위로 튕겨내는것이 보였다.

살짝살짝 남자의 자지가 지영이의 몸속으로 사라지는것이 보였다. 남자는 몸을 일으키고는 지영이를 후배위상태로 하게 한 후 뒤로 자지를 밀어넣었다. 그리곤 한쌍의 개가 길한복판에서 그일을 벌이듯 두 남녀가 그렇게 바로 그 행위를 해대는 것이다. 지영이는 아파서 그런건지, 좋아서 그런건지.. 두 팔을 세우고 있지 못하고 앞으로 쓰러지듯 하더니 오른쪽 뺨을 조수석에 대고는 연신 입을 벌리고 있었다.

차는 살짝살짝 흔들리고, 지영이의 신음섞인 비명이 약하게 들려나왔다. 이 순간 나는.. 극도로 흥분상태에 또한번 사정을 해버렸다. 그렇게 다시 주저앉았고, 다시 정신을 차렸을땐 자세가 또다시 바뀌어 그녀가 누워있고 다리를 벌린상태로 그남자의 자지를 내 여친의 보지속에 밀어넣느라 정신이 없었다.

지영이는 내가 보는 앞에서, 다른남자를 위해 두 다리를 벌리고 있는것이다. 허벅지.. 그하얀 허벅지.. 그리고 미끈한 종아리와 구두까지 벗은 저 예쁜 발.. 저 허벅지 사이의 은밀한 곳에.. 내가 아닌 다른놈의 자지가, 지금 이순간 지영이의 그 곳을 마음껏 느끼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곧 남자의 허리는 잠잠해졌다. 질내사정.... 그리곤 둘이 안은채로 그자세로 가만히 있었다. 정신이 혼미했다. 남자는 몸을 일으키더니 차를 뒤적였고 곧 휴지를 꺼내 지영이의 보지를 닦아주는것이 보였다. 지영이는 휴지를 건내 받더니, 몇번이고 보지를 닦고 다시 새 휴지를 보지에 갖다 댄 채로 팬티를 주섬주섬 입는것이다. 남자의 정액이 계속 흘러나오는 듯 했다.

둘이 옷을 주섬주섬 입더니 남자가 지영이 어깨에 손을 올린채 무어라 말하고는 한참동안 대화를 나누다 곧 그자리를 떠났다. 차가 사라진 후 한참 지나서 나는 그 차가 서있던 곳에 서 보았다. 바로 이자리에서.....

난 슬며시 자리를 떠났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생각도 들지 않았다. 설마설마 했지만, 정말 내 여친이 다른남자와 벌이는 섹스를 두눈으로 보게될줄은 몰랐다. 그러면서도 내 감정에 대해 용서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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