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조건 - 3부

민수와 처음 관계이후 그를 만나지 않으려고 학원도 나가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저녁때가 되면 그녀 혼자 집에 있다는걸 알고 있는 민수는 집요 하게 그녀를 불러 내는것이다
그래도 안나가면 남편에게 다 말한다는 협박때문에 안나갈수도 없었다
그녀는 왜 자신이 이런지경에 까지 왔는지 무척 후회스러웠다
나가서 그를 만나면 어김없이 그와 관계를 맺는 그런 사이가 되었다
점차 시간이 흘러가면서 그녀의 마음은 남편에게 죄책감보다는 그와 즐기는걸 더 좋아하게 되었다
학원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그와 관계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는게 일상생활이 되었다
그러는동안 그의 애를 베게되어 병원에 가서 지우기도 한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남편에게 들켜 모든 사실을 다 털어놓고 용서를 빌고 있는 자신이 무척 초라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승주는 아내가 한 이야기를 다 듣고는 아무말이 없다
그녀는 아무말 안하고 있는 그가 더 무서워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그의 처리에 맞긴체 앉아 있었다
그가 이혼을 요구하면 이혼을 해주고 용서를 해주면 앞으로는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녀의 남편은 술집을 경영하면서도 그의 밑에는 속히 건달이라는 후배들이 많이 있었다
잘못하면 민수가 그의 후배들에게 다치지나 않을까하는 걱정도 들기도 했다
어떻게 생각하면 그동안 그와 관계를 맺어오면서 자신도 알지 못하는사이 그를 사라아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아무말 안하고 있던 남편이 일어나더니 서제에가서 뭔가를 가지로 왔다
손에 들고 오는걸 보니 종이와 펜을 가지고 방으로 들어오는걸 보고는 그녀는 이혼 하자는 걸로 알고 있었다
승주는 그녀앞에 종이와 펜을 놓더니 말을 한다

" 지금까지의 일을 용서 할테니 이제 내가 부르는데로 그 종이에 써 "

" 어...어떤걸......"

" 아무말 하지 말고 받아 적든지 아니면 이대로 헤어지던지 당신 알아서해 "

" 제발 제가 잘못했으니 이혼 하자는 말만 하지 마요 네......"

" 그럼 내가 부르는데로 그곳에 받아적고 당신 도장 찍어 "

" 네.......알았어요 "

그리고는 승주의 입에서는 부부로써 있을수 없는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첫째 이제부터 내 몸은 내소유가 아니라 남편 승주의 소유다 그가 어떤걸 시키더라도 말대꾸없이 따라한다
둘째 남편이 원할때는 가끔 가계에 나가 손님 접대를 한다
셋째 어느시간 어느장소에서라도 남편이 옷을 벗으라고 하면 벗는다
넷째 지금부터 나는 요조숙녀가 아니라 창녀다
다섯째 이시간이후부터 위 네가지 약속을 지키며 만약 어길시에는 어떤 처벌도 감수 하겠다

남편 승주가 불러주는데로 받아적고 있는 영희는 내키지는 않았지만 하는수 없이 받아적고 도장까지 찍고 또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다적어 그에게 넘겨 주었다
약속을 어기면 그걸로 이혼 사유를 만들고 친정집에 알리겠다는것이다
만약 이 사실이 친정에 알려진다면 자신은 오갈대 없는 처지가 되고 말것이다
남편과 약속을 했으면서도 그녀는 습슬했다
한편으로는 그래도 자기 부인인데 그렇게 까지야 하겠나 하는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리곤 몇일이 지났다
평소와는 달리 가끔 승주는 집으로 전화를 걸어오는것이다
그래서 밖에 나가는것도 삼가하고 민수에게 전화가 오면 단호하게 이제 만날수 없으니 전화 하지 말라고 했다
당연히 학원도 그만 두고 집에서 살림만 하는 여자로 변하고 있었다
그일이 있기 전에는 남편에게 큰소리도 치며 살았었는데 그일로 인해 남편앞에서는 고양이 앞의 쥐 꼴이 되었다
그리고 남편이 집에 들어올때는 전화를 해서 알몸으로 문을 열라는 말에 그녀는 그가 시키는데로 옷을 전혀 입지 않은 상태로 문을 열어주는 일종의 남편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었다

하루는 초저녁인데 남편이 옷을 사가지고 집에를 들어왔다
그녀는 기쁜 나머지 상자를 열어보니 속이 훤히 비칠정도의 얄은옷을 사가지고와서는 그녀에게 입어보길 원했다
하는수없이 남편이 시키는데로 브라와 팬티를 입지 않은 상태로 그 옷을 입어보았다
기분이 묘한것을 느끼고있으면서 옷을입고 남편 앞에 썻다
남편의 눈빛이 여느때와 달리 자신을 바라보는게 뭔가 있구나 하는생각에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러더니 남편은 그녀에게 나가자고 하고는 먼저 현관문을 나선다
그녀는 나가지도 못하고 머뭇거리자 승주가 화를 내며 빨리 안나오냐는 말에 얼른 나갔다
어딜 가는지도 모르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 오는 중간에 어떤사람이 같이 타게 되었다
아무것도 입지 안은 그녀는 그가 자신을 보게 될지 몰라 고개를 푹숙이고 있었다
일층까지가 왜그리도 멀게 느껴지는지 그녀는 미쳐 몰랐다
일층에 내리자 남편의 차에 올라탓다
그러자 남편은 아무말도 안하고 차를 어디론가 몰고 가는것이다
그렇다고 물어볼수도 없고 해서 가만히 차창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저녁 7시정도 되는 어스럼하게 어두워진 도시가 그녀의 마음을 어느정도 안정감을 주고 있었다
남편이 차를 몰고 가는곳은 가계쪽으로 가는것 같아 한편으론 불안했다
혹시 지난번에 각서를 쓴데로 손님을 받으라는건 아닌지 .........
한참만에 차가 멈춘곳은 가계가 아닌 시내 어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 시켰다
남편은 간단한 말만한다

" 내려 "

" 따라와 "

도무지 남편의 생각을 알수가 없었다
남편은 앞장서서 걸어가고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남편을 따라가고 있는 그녀는 자신의 그런 모습을 누가 보지나 안을까 눈을 두리번 거리며 따라가고 있었다
한참을 따라가니 어느 술집으로 들어가는걸 볼수가 있었다
왜 남편이 저 술집으로 들어가는걸까 하면서 그녀는 남편을 따라 그곳으로 들어갔다
술집안으로 들어가니 입구에서 부터 조명이 어둡고 홀은 가까이 있는 사람만 분간할수 있을정도로 어두웠다
밝은데 있다가 들어오니 그러는가 하고 있으니 주위가 환히 보이기 시작했다
주위에는 남녀 한쌍씩 앉아있고 더러는 남자혼자 있기도 하고 남자들여러이서 있는테이블도 있었다
그녀는 무슨술집인지 몰라 어리둥절하고 있으니 웨이터인듯한 남자가 술을 가지고 그녀의 테이블에 놓고 가는것이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술을 가져다 준다는것이 보통 평범한 술집이 아니라는걸 그녀는 직감적으로도 알수 있었다
그나마 초저녁 인데도 많은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는게 좀 이상하게 보였다
조금 있으니 조명이 어두워지고 한쪽에 마련된무대에만 조명이 밝아지는걸 볼수가 있었다
무대 뒤에서 남녀 한쌍이 이상한 복장을 하고 나와 인사를 하는데 그녀는 자신의 옷차림에 신경이 쓰여 무얼 하는지 도통 볼수가 없었다
한참을 그들은 흐느적거리더니 옷을 하나씩 벗더니 둘다 알몸이 되었다
손님들 모두 그 무대쪽으로 눈들이 고정이 되어있어 옆에서 무얼하더라도 모를 지경이였다
그러더니 무대위의 남녀가 서로를 애무를 하고 있었다
그녀는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저렇게 할수 있을까하고 쳐다보는데 그져 그렇게 애무를 하다 말겠지 했다
하지만 그건 그녀 혼자만의 생각이였다
그들은 많은 관중들 앞에서 성관계를 맺는것이 아닌가 그녀는 놀란 토끼눈을 하고 보고있었다
어떻게 저럴수 있을까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얼마나 했을까 그들은 무대위에 흐터져 있던 옷들을 챙기더니 무대뒤로 사라졌다
그러더니 사회자인듯한 사람이 나오더니 하는말이 이들보다 더 리얼하게 할수 있는사람은 무대위로 올라오라는것이다
그리고 상금을 걸었다 그런데 그액수가 과히 적다고 할수 없는돈을 거는것이다
백만원의 상금과 자기 테이블의 술값을 무료로 한다는 말이였다
남자든 여자든 아무나 올라오라고 한다
그러더니 남자 두명과 여자 한명이 올라가는걸 볼수가 있었다
그리고는 더이상 올라가는사람이 없었다
남자 둘은 일행으로 보이는데 여자는 다른 남자와 온것 같았다
다시 무대조명이 어두워지고 남자둘과 여자는 아까와 같이 흐느적거리더니 옷을 벗기 시작했다
영희는 자신도 모르게 흥분이 되는걸 느끼고 음부에서는 어느새 물이 베어나오기 시작했대
그러더니 그들은 다른사람들 눈을 의식하지 않고 그곳에서 성관계를 맺는것이였다
그걸 보고 있는 그녀는 속으로 저기에 있는 여자가 자신인것만 같아 몹시 흥분을 하고 있었다
남자둘은 번갈아가며 그녀의 음부에 사정을 하자 그 쇼는 끝이 났다
다시 사회자가 나오더니 또 다시 손님들을 부추기고 있었다
팀이 한팀이라 경쟁을 할수 없으니 또 다른팀을 찾고 있었다
그러더니 남편인 승주가 그녀에게 나가라는것이다

" 이제 당신 차례야 나가서 멋지게 하고 들어와 "

" 어떻게 이많은 사람들 앞에서........."

" 말 안들을 거야 시키는데로 한다고 약속했잖아 "

하며 화를 낸다 그제서야 그런옷을 입혀가지고 나가자는 남편의 의중을 알수가 있었다
이미 남자들 셋이 무대에 나와 있었고 다른 여자들은 보이지가 않았다
자신이 나가면 남자들 셋을 상대해야 한다는 생각에 미치자 그냥 문 밖으로 도망가고 싶었다
하지만 나가버리면 남편과도 끝이지만 어디갈대가 없어지니 어쩔수 없이 무대로 올라가게 되었다
그녀가 무대로 올라가니 주위의 남자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를 치며 휘파람을 불고 날리다
처음나온 여자는 키도 별로이고 얼굴도 평범해 다른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지 못한반면에 그녀는 많은 남자들에게 환영을 받았다
무대에 올라가 얼굴을 어디에 둘지 몰라하고 있으니 사회자가 긴급제안을 했다
여자 손님이 처음인것 같으니 삽입은 하지 말고 입으로 셋을 다 해주는걸로 .........
그말에 그녀는 어느정도 안심을 했다
그래서 남자들 하나하나 입으로 다 해주자 삼십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처음팀보다 더 오래한걸로 안다
그리고 끝나고 내려오자 사회자는 박수로써 두팀의 승패를 가리는것이다
단연 영희의 팀이 승자가 되었다
그리곤 그걸 끝으로 남편과 영희는 그 가계를 나서서 집으로 왔다
집으로 오는동안 남편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집앞에 오니 내려서 올라가라는것이다
그녀는 남자들 셋의 정액을 입으로 받으면서 엄청 흥분을 해서인지 허벅지까지 물이 흘러 내리는듯 했다
빨리 들어가서 샤워를 해야겠다는 생각뿐 남편의 그런 행동이 밉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집에 들어와 샤워를 하자 어느정도 정신이 드는것 같았다
오늘 그녀에게 만들어진 일들을 곰곰히 생각하다 그만 잠이 들었다
새벽녁이 되어서야 남편이 들어왔다
그일 이후 남편과 영희는 각방을 쓰고 있었다
영희는 남편과 관계를 맺고 싶어도 말을 할수가 없어서 애만태우고 있었다
한참 물이 올라 섹스를 즐길 나이이지만 남편에게 지은 죄때문에 수절아닌 수절을 하고 있는 형편 이였다
알몸을 하고 남편의 문을 열어주니 승주는 다짜고짜 그녀를 쇼파로 밀어넘어뜨리고는 옷을벗고 달려드는것이였다

" 걸레같은 년아 남자좃 셋을 가지고 노니까 좋던 "

" 아니에요 그냥 당신이 시키니 아무 감정없이 했어요 "

" 씨발년 거짓말 하지마 니 보지에서 물이 줄줄 흘르는걸 알고 있어 "

" 그건........"

그녀는 부정할수가 없었다 얇은 옷때문에 물이 조금만 묻어도 살에 달라붙는다는걸 잠시 잊고 있었다
남편은 사정없이 그녀의 음부에 성기를 꼿고는 피스톤 운동을 하는것이다
갑작스레 들어온 남편의 성기에 그녀는 고통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남편과 관계를 맺는다는거에 만족을 하고 있었다
한참을 자신을 창녀처럼 욕하고 때리며 섹스를 하던 남편은 절정을 맞고는 그녀의 몸에서 떨어져 나가 샤워를 하러 들어갔다
오랫만에 남편과의 관계에 그녀는 더할수 없는 행복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섹스를 마치고는 남편은 자신의 방으로들어가 문을 닫아버리는것이다
남편의 그런 행동에 영희는 모멸감과 수치심에 눈물이 절로 나왔다
방으로 들어와 소리내지 못하고 울다가 잠이들고 말았다

그일을 어느정도 잊을즈음 남편에게서 또다시 전화가 걸려왔다
속옷을 전혀 입지말고 미니스커트에 나시티를 입고 나오라는것이다
또 무슨일을 꾸미려는것일까 한편으로 기대가 되는것이다
남편이 시키는데로 입고 약속 장소에 나갔다
승주는 먼저나와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고 남편을 발견한 그녀는 반가운 마음으로 남편에게 다가갔다
남편은 다른때와 달리 다정하게 말을 건내는데 순간 그녀의 눈에선 눈물이 왈깍 쏫아졌다
그런 그녀를 달래주는 남편이 무척 고마웠다

" 저녁 안먹었지 우리 간만에 저녁이나 먹을까 "

" 흑....그래요 "

그순간 그녀는 남편이 왜그리 멋있게 보이던지 남편이 죽으라면 죽을 정도로 가슴이 뛰고 좋았다
어느 레스토랑에 들어가 자리에 앉아 남편과 가끔 즐기던 식사를 시키고 그동안 못했던 남편에게 어리광도 부리고 하고싶은말을 하는데도 남편은 즐겁게 받아주는것이다
그녀 생각에 이제 남편의 화가 풀렸나보다 생각하고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승주는 다정한 말로 우리 오랫만에 영화 한편 볼까 한다
그녀는 흔쾌히 좋다고 하고 따라가고 있었다
그런데 그를 따라가니 삼류극장으로 들어가자는것이다

" 가끔 야한 영화도 재미 있어 그러니 이 프로 보자 "

" 그래요 당신 뜻대로 해요 "

오늘 보여준 남편의 다정함에 아무런 의심도 없이 남편의 뜻에 따랐다
영화 재목도 모르고 들어가니 주위가 전혀 보이지 않아 가까운 자리에 앉게 되었다
이미 영화는 시작이 되었고 주위를 둘러보아도 아직 어둠에 적응이 되지 않아 보이지가 않고 다만 화면만 보일뿐이였다
남편의 손을 잡고 조금앉아 있으니 주위가 밝아오고 주위를 둘러볼수가 있었다
군데군데 남자들뿐 여자는 자신 혼자있다는걸 알수가 있었다
어둠이 눈에 익자 남편은 자신의 손을 잡고는 자리를 옮기는것이다 제일 뒤쪽 후미진곳으로 자신을 데리고 갔다
그녀는 남편이 이끄는데로 따라가 자리에 앉았다
앉아서 화면을 주시하고 있으니 남편의 손은 자신의 허벅지를 타고 올라오고 있었다
화면은 남녀 한쌍이 섹스씬이 펼쳐지고 있어 그곳에서 눈을 떼지 않고 보고 있었다
승주는 치마를 들추고 그녀의 다리와 허벅지가 훤히 보이게 하고는 그녀의 음부를 만지고 있었다
다른사람의 눈은 전혀 의식하지 않는 행동이였다
그렇다고 제지를 할수도 없고 그져 남편이 하는데로 앉아있을수 밖에 없었다
화면속의 장면과 남편의 손장난으로 그녀는 흥분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자신의 옆자리에 어떤 사람이 앉는걸 알수가 있었다
하지만 남편이 그러고 있으니 옷을 내리지도 못하고 그사람에게 훤히 다보이고 있었다
남편은 알면서 그러는지 모르고 그러는지 브라우스 마저 걷어올리며 가슴을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옆에 있는 남자는 화면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과 남편의 행동만 주시 하고 있었다
그러더니 남편이 만지지 않은쪽으로 손이와 자신의 엉덩이 부분을 주무르고 있었다
남편이 옆에 있는데 또 다른 남자의 손이 자신을 만진다는게 이렇게 흥분이 될줄은 몰랐다
자연 그녀의 입에선 자신의 뜻과는 달리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 음..............아............여보 나 미칠것 같아 ......."

남편은 아무말없이 그져 자신이 하고자 하는것만 하고 있었다
남편이 가슴을 애무할때 그의 손은 자신의 음부를 스다듬고 있었다
영희는 남편이나 이남자나 아무나 자신을 가져주기만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해달라고 말할 처지가 못되었다
남편이 옆에 있는데도 자신을 건드릴수 있는 그사람의 용기가 정말 믿기지가 않았다
그러다가 남편이 화장실을 다녀온다고 하곤 나가버리는것이다
남편이 나가는걸 본 그는 그녀의 음부 깊숙히 손가락을 넣는것이다
그녀는 남편이 없는곳에서 이런다면 다시 남편에게 또 다시 죄를 짓는것 같아 그의 손을 뿌리치고는 치마를 내리고 옷을 단정하게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집요하게 자신의 옷을 올리려하고 만지려고 하는바람에 일어나서 다른자리로 옮기고 말았다
혹시 남편이 들어오다가 그런모습을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생각에 그곳에 그대로 있을수가 없었다
남편이 들어와 자신이 있는자리옆으로 와서는 앉았다

" 왜 이쪽으로 자리를 옮겼어 "

" 아니 저 남자가 자꾸 추근 거려서 이쪽으로 왔어 자기가 나가자 막 만지려고 한잖아 "

" 흐흐 기분 좋았겠는데 "

" 아냐 징그러웠어 자기가 만지면 괞찬은데 저 사람은 영 아니야 "

" 그래 그럼 내가 보는데서 저사람이 만지면 어쩔까 "

" 싫어 그런소리 하지마 다시는 당신에게 죄를 짓지 않을거야 "

" 그럼 우연한 기회가 와서 내가 아무말 않한다해도 그럴거야 "

"................... 모르겠어 "

그녀는 모든것이 뒤죽박죽 이였다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이 남편은 자신을 몰아넣고 있었다
한편의 영화가 끝나자 쉬는 시간도 없이 바로 다른 영화가 시작하는것이다
그녀는 그동안 참아왔던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났다
남편도 그녀가 나갈수 있게 자리를 비껴 주는데 좀전에 그사람은 비껴 주지않아 그사람을 넘어가게 되었다
그 순간 그가 그녀의 가슴을 만지는 것이다 남편은 앞을 보고 있기에 그 장면을 볼수가 없었다
그녀는 얼른 나가서 화장실로 향했다
화장실이 남녀 구분없이 만들어져 있어 좀 그랫지만 하는수 없이 들어가 볼일을 보고 나왔다
막 문을 열고 나오는데 그녀는 깜짝 놀랐다
그남자가 문앞에 딱 하니 버티고 있었다
다짜고짜 그녀의 입에 입을 마추고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녀는 그의 그런 행동을 제지하고 극장안으로 들어가 남편의 옆자리에 아무일 없는듯이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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