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된 시간 - 4부

희정이 남편은 호프집이 새벽4시가 되어야 끝난다는 핑계로

집에 일주일에 두어번 들어와서 옷 갈아 입는 정도로 안들어왔다.



희정이는 호프집에서 일하는 년 따먹느라 바뻐서 안 들어오는거라고 하면서

오히려 잘 됐다고 하였다.



남편하고 사이는 나쁘지만

이혼하면 재산도 다 뺐기고 나가야 하니까 이혼은 절대 못해주고

그렇다고 남편이 와서 찝쩍 거리는건 귀찮고

섹스 스타일 맞는년이 있으면 하나 붙여 주고 싶은데

잘 맞는년이 있어서 집에 안들어 오면 편하다는거였다.



그런데 반대로 희정이 남편은 희정이 약점을 잡아 이혼하려고

희정이가 친구들 만나느라 늦게 오면 휴대폰 내역서를 떼오라는둥

꼬투리를 잡아 이혼하려고 하였고

이것을 아는 희정이는 조심을 해야만 했다.



희정이에게 다른 남자는 없고 나만 있으니까..

통화내역서 떼어보아야 내 전화번호가 자주 있지만..

세입자 들어오고 나가는 일이 잦아서 자주 보고 통화 하는거 알고

또 사촌오빠랑 무슨일이 있겠냐는 믿음 때문인지 의심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내가 가끔 전화해서 희정이좀 잘 해 주라고 하면

일이 바뻐서 그런다며 미안해 하면서 내 전화를 살살 피했다.



비가 무척 오던 어느날..새 세입자랑 계약을 하고

희정이랑 점심식사 하려고 가는데 주말이라 아이를 못 맡겨서

데리고 같이 자유로를 타고 임진각을 갔다.



임진강 자연산 장어라는데 진짠지 중국산인지는 모르지만

꽤 비싼걸 먹었다.

또 계산을 하는 희정이에게



"맨날 얻어 먹는거 같아..내가 제빈가?"

"미안해 할 것 없어..입주자들 관리 하는 수고비라 생각해..그리고 제비 되기엔 오빤 착해"



뒷자석 베이비 시트에선 희정이 아이가 콜콜 자고 있고

비는 주룩주룩 와이퍼를 돌려야 보일 정도로 오는 오후..

운전대를 잡은 나는 옆에 앉은 희정이 브라우스 사이로 손을 넣어

유방을 주무르며 운전을 하고 있는데

희정이는 단추를 풀르고 브라를 내려 만지기 편하게 해주었다.



희정이 손을 끌어다 내 바지위에 손을 대고



"만져 줘" 라고 하니

쟈크를 내리고 자지를 꺼내 조물락 거렸다.



손가락 사이에 끼어 있는 젖꼭지의 감촉과

보드라운 손아귀에 잡힌 자지의 감촉..

이걸로 만족이 안되어서



"입으로 해줄래" 하니



"사고 나면 어쪄.."



"괜찮아 니가 빠는 정도로 뻑 가서 사고날 나이는 지났자나"



희정이는 고개를 숙여 엎드리더니 자지를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고

내 무릎위에 숙인덕에 유방을 만지기는 더 편하였다.



희정이의 능숙한 혀놀림에 자지는 아플정도로 팽창 하였을때쯤



"오빠..못 참겠어..차 세워"



차를 길옆에 세우고 비상 깜빡이를 켜고 조수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희정이는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벗고는 두 다리를 벌려 내 무릎위로 올라왔고

손으로 내 자지를 잡아 자기 보지속으로 끌어 넣었다.



브라우스 단추를 마져 다 푸르고 유방을 게걸스럽게 빨아대면서

희정이 히프를 잡고 위 아래로 들어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방아찍기를 도와 주었다.



차 유리창은 섹스의 거친 열기덕에 뿌옇게 김이 서려 밖이 거의 안 보였고

더우기 비가 오니 금상첨화..맘 놓고 박아 대었고

희정이는 허리를 빙빙 돌리며 자지를 희롱 하였다.



그때 누군가가 차창을 똑똑 노크 하는 소리가 들렸다.

차 지붕을 때리는 빗소리에 처음엔 잘 못들었는데

잠시후 좀더 명확하게 차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자지끝으로 정액이 몰려오며 사정의 느낌이 오는중이지만

자꾸 두드리며 문을 열라는 재촉에

희정이 젖가슴에 묻고 있던 얼굴을 들어 소리 나는 창문쪽을 보니

경찰제복이 언듯 보였고

우리차 뒤에는 경찰차가 서서 경광등을 돌리고 있었다.



눈을 감고 입을 반쯤 벌린채 정신 없는 희정이를 들어 올려

자지를 빼내고 허리까지 올라간 치마를 내려 희정이의 드러난 허벅지를 덮고

바지는 미쳐 못 입은채 티를 내려 자지만 겨우 가리고 창문을 조금 내렸다.



경찰이 빗속에서 거수경례를 하더니



"여기는 주차금지 구역입니다. 면허증을 제시해 주십시요"



허걱..이거 완전 쪽팔림..

저새끼 옷 젖은거 보니 꽤 오랫동안 우리 떡치는거 본것 같은데..

보자마자 애길 하지 실컷 보다 이제 해..



한뼘 정도만 창문을 내리고



"주차금지 지역인지 몰랐어요 한번 봐주세요" 하니까



열린 창틈으로 안을 휙 보던 경찰이

뒤에서 자고 있는 희정이 애를 보더니..



"부부 사이니까 이번 한번만 봐드립니다"



고맙다는 인사도 못하고 얼른 출발을 하였다.



"애가 있으니까 부부로 아나봐 ㅋㅋ"

"그러게.."



그런데 희정이는 치마를 내려 잡고 있느라

브라우스 단추를 미쳐 잠그지 못해서 젖가슴이 반은 보였다.



"희정아..저 짭새가 니 젖 다 봤겠다"

"ㅋㅋ 저 짭새 꼴렸을꺼야..그리고 내 젖 걱정 마..오빠 자지는 아직도 밖에 있자나"



바짝 쫄았는지 자지는 어느틈에 뻔데기로 변해 있었다.



누군가에게 들킬지 모른다는 긴장감 때문인지

카섹스는 색다를 묘미가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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