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흐르는 애액 - 24부



24부.



난 욕실에 있는 커다란 욕조 안에 몸을 담그고 있다.

그리고…. 내 뒤엔 정실장이 뒤에서 나를 안고 있고 난 그의 가슴에 등을 기대고 앉아 있다.



....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있어도 왠지 모를 긴장감에 불안하다.

가볍게 내 가슴을 쓰다듬고 있는 정실장의 손....

내 엉덩이에서 물결이 흔들릴때 마다 확연히 느껴지고 있는 정실장의 물컹한 물건...





어떻게 그런 격렬한 섹스가 끝났는지 모르겠다.

그는 단 한번의 사정을 했지만... 난 그 사이 두어번의 오르가즘을 느꼈던 것 같다.

난... 주체없이 흥분했었고.... 그의 물건이 내 그 곳을 때릴 때마다 미쳐버릴 듯이 하늘을 날아 올랐다.



한 껏 머금은 그의 정액…. 아직도 내 질 속엔 그의 정액들이 찔끔찔끔 흘러내리고 있는 것만 같다.



그리고 엉덩이 밑으로 느껴지는 그의 작아져 말랑말랑해진 물건… 아까의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이나 얼굴이 붉어진다.

지금 이 자세로 있는 다는 것이... 그의 얼굴을 보지 않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른다... 아마도 난 부끄러워 그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볼 수 없으리라....



...고개를 들어 창밖을 본다..

벌써 날이 저물어 어둑어둑하다.



가슴을 쓰다듬고 있는 그의 손이 천천히 밑으로 내려온다...

배를 지나고 배꼽을 지나고... 물 속을 가르며 천천히...천천히..... 그의 손이 도달하려는 목적지를 알 것 같다...

난 부끄러움에 다리에 힘을 주어 그의 진입을 막는다.

하지만... 그의 손은 물 속의 미끄러움을 빌려 아무런 마찰도 없이 쓰윽 하고 내 둔덕을 한 번에 잡아 온다...



"아직도 이렇게 뜨겁네요."

그가 미소를 머금은 채 말을 한다.

난... 부끄러워 얼굴이 또 홍당무가 된다.



"이제 일어 나실까요...?"

그가 물소리를 내며 자리에서 일어선다.

그의 위에 걸터 앚아있던 나는 그가 일어서자... 얼떨결에 따라서 일어난다..



그는 욕실에 나를 세워 놓고 내 온 몸 구석 구석을 깨끗이 타올로 닦아내 준다.

난 여전히 부끄러워 그의 눈을 마주칠 수 없다.



내 몸을 다 닦은 정실장은 또 나를 두 팔로 안아 올리더니... 성큼성큼... 또 어디론가 향한다...



...이번엔... 넓은 침대가 있는 ... 침대방이다.

그 커다란.... 우아하게 생긴 침대에 그는 나를 살며시 내려 놓는다.



몸을 가릴 것이 아무 것도 없어 조금 부끄럽다.

이불이라도 있으면 몸을 좀 가리련만... 침대위엔 아무것도 없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고 있지 않은 내 알몸을 고스란히 환한 불빛아래 드러내 놓고 있다.

이제와서 손으로 위 아래를 가린다는 것이 더 어설퍼 보인다.

난 위에는 포기하고 약간 한쪽 다리를 약간 접어... 내 은밀한 그곳만 안보이도록 살짝 시야를 피한다.



그가 잠시 서서 내 몸매를 감상하는 듯 하더니.... 이내 침대위로 올라와 내 옆으로 눕는다.



잠시 흐르는 어색한 침묵....



이젠... 집에 가야 한다고 말해야 겠다고 생각한다.

막 입을 열기 위해 그를 바라보는 찰라... 그가 먼저 말을 한다..



"내 물건을 잡아 보세요..."



....헉



그의 말에 놀라 난 그저 곁눈질로 슬그머니 그의 중심부를 내려다 보았다..

침대에 누워있는 그의 다리사이에... 수북한 털들 가운데 소담하게 자리잡고 있는... 이제는 작아져, 마치 커다란 번데기처럼 생긴 것도 같은, 어찌보면 징그럽기도... 귀엽게도 보이는 그의 물건...



.... 헉

그가 내손을 잡아왔다.



"괜찮아요... 잡아봐요..."

그가 나의 손의 그의 물건으로 이끈다....



내 손은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손이 그의 물건에 닿게 된다는 생각을 하자... 이번엔 그 것을 쳐다볼 수 없다.

도저히 바라 볼 수 없어 시선을 피한다.



아...!

손끝에 느껴지는 말랑말랑 하면서도 조금은 뜨거운 느낌!

그의 물건이다!



"아직 케이님의 물건도 아직 본 적이 없죠?

당연하다... 본적이 당연히 없다.



"케이님을 즐겁게 해주신적도 한번도 없죠?"

...?

난 영문을 몰라 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가 미소 짓는다...



"케이님의 물건이나... 케이님의 몸을 애무해 주신적이 없죠?

... 생각해 보니 그렇다...

한번도... 한번도... 그런적이 없다.

난... 그의 애무를 받기만 했을 뿐...



"케이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지 않으세요?"

.......

생각해 보니... 난 케이에개 받기만 했었다...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그리고 금전적으로 도....



난 대답없이 정실장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이제 그 방법을 조금 알려 드릴게요...자... 두손으로 내 물건을 잡아 보세요... 케이님의 물건이라 생각하시고..."



하지만... 난 섣불리 그럴 수가 없다.

그땐, 아까전엔 정말 주체할 수 없는 흥분에 미친듯이 정실장과 정사를 나누었었지만.... 과연 이런 내모습을 케이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머리 속이 아직도 복잡하다.



난... 헤픈 여자로 생각하고 있진 않을까...

과연 정상적인 상식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는 것을 과연.... 납득 할 수 있겠는가..

정말... 케이도 원했던 것이었을까?

혹시... 날 시험하려 했던 것을 아니었을까?





난 용기를 내어 정실장에게 말을 한다.

이젠.... 의지할 곳은, 아니 믿을 곳은 정실장 밖에 없다.



"정실장님..."

"예. 말씀하십시요."

"저.... 정말 이렇게 해도 되는 거예요?"

"물론입니다."



"케이가... 정말 제가 이렇게 해도 절 좋아할까요?"



"... 케이님은 형수님이 그동안 갇혀왔던 그 틀을 깨고 나오시길 바라는 겁니다."

"........."

"남들의 시선에, 혹은 원치 않는 외부적 환경에... 그리고 형수님이 가지고 계신 소극적인 성격에... 그동안 형수님이 원하던 삶과 다르게 살아오신걸 버리고... 이제 좀 더 적극적으로 형수님이 원하는 그런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겁니다."



"케이가 아닌 다른 사람과 자는게.... 그런 삶은 아니자나요..."



"후후후... 케이님과도 예전 사귀었던 분과 했던 것처럼 그런 무미건조한 섹스를 하기 원하시는 것은 아니시죠?"

… 동수오빠의 얘길 하고 있다.

얼굴이 화끈거린다…

"하지만… 너무 창피해 하실건 없어요. 주변을 바라보면… 다 행복한 것 같고… 다 원만한 관계들을 가질 것 같고… 다 황홀한 잠자리를 할 것 같아 보이죠? 하지만 … 사실 그렇지 않아요… 어찌보며년 형수님과 예전 사귀었던 분과의 관계가 지극히 일반적인 모습이예요….. 우리나라 부부 중에서 절반 이상이 섹스리스인거 혹시 아십니까?"

"...그래요?... 정말요?"



"예... 그래요. 전혀 안하는 부부들이 그 정도 이고... 형수님이 그랬던 것 처럼... 그냥 넣고, 싸고.. 그게 섹스 인 줄 아는 사람들이 그 나머지예요..."

"와... 그렇구나..."

"정말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치 않으세요? 평생을 같이 사는 사람인데... 더구나... 한국사회의 특성상 성에 관련된 부분은 자기의 사람이 아닌 누구와 공유하지도 못하는 부분인데... 그렇게 안타깝게 허비하고 있다는게..."

"............"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자신에 대해 잘 몰라요... 그리고 알려고 하지도 않고, 개발하려 하는 건 더더욱...형수님도 불과 얼마전 까지만해도 이렇게 대단한 느낌을 얻을 수 있으리라 전혀 생각치 못하셨자나요.... 더구나 형수님은 남들 보다도... 훨씬 더 뜨거운 몸을 갖고 계십니다. 저도 깜짝 놀랄정도로..."

"내가... 정말.... 그런가요?"

뜨거운 나의 몸이라....



"왜 그 훌륭한 자신만의 즐거움을... 감추고, 드러내지 못하고... 즐기지 못하고... 살아오셨습니까.. 형수님은 자신을 좀 더 사랑하셔야 해요. 그리고 자신에 대한 자부심도 가지셔야 하고...."

"............."



"그래서... 그 부분을 도와 드리려 하는 겁니다. 전 단지... 케이님과 형수님이 좀 더 행복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약간만 도와 드리고 있는 것 뿐이죠.... 그걸 케이님이 바라시는 거구요."



무언가.... 명확히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하나 분명한 건.... 난 그다지 행복하게 살아 오지 못했다는 거였다.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그 불행한 세상이 전부인 줄만 알았다.

이렇게 다른 세계가 있는지... 전혀 상상조차, 아니... 다른 삶을 살아보려 노력조차 하지 않았으니까....



틀을 깨는 다른 삶이라.... 나.... 할 수 있을까?



"너무 생각이 많으면... 행복하지 못해요... 가슴이 원하는 일을 하세요. 지금의 순간에 집중하세요."



휴... 어렵다... 쉽지 않은 일이다.



"자... 그럼 진도 계속 나갑니다.... 후후.... 조금 세개 잡아 보세요.. 형수님"



난... 정실장의 말에 용기의 내어....그의 물건을 잡은 두 손에 힘을 살짝 주어 본다..

따뜻한 기운이 손바닥 가득 퍼진다... 하지만 차마 똑바로 바라 볼 수 없어 시선을 피한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케이님의 물건이라고 생각하세요.... 피하지 말고 똑바로 바라 보세요..."

난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그의 물건을 바라 본다.



이렇게 가까이서 남자의 물건을 자세히 들여다 본 적이.... 처음이다.

... 아까는 징그럽다는 생각도 좀 들었는데... 자세히 보니 정말 귀엽게 생겼다..

저게... 이렇게나 지금은 아담하고 말랑말랑한 것이... 어떻게 그렇게 순식간에 커져서 내 몸안으로 들어오단 말이지? 새삼 신기하다...



"자... 이제 한번 키워 보세요.."

........????

난 두눈을 동그랗게 뜨고 정실장을 바라보았다.

난.... 난.... 단 한번도 그렇게 해 본적이 없던 것이다.

난... 단 한번도 내 손으로 남자의 것을 키워 본 적이 없다.



"설마... 경험이 없으신건 아니죠?"

"......... 한번도 안해 봤어요..."

"푸핫~~! 정말요?"

"예...."

난 다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대답한다.



"2년여 동안 애인이 있었으면서도... 한번도 안해보셨어요?"

"....예.... 그냥.."

"와..... 형수님 정말 순진하시구나... 하핫!"

정실장이 나를 놀리는 것만 같다.

난 무언가 발끈해 진다.

"그..그래도... 영화 같은데서 몇번 본적은 있어요... 그래서 할 줄은 알아요..."

"오호... 그래요? 그럼 한번 해보세요. ^^"



그러더니 아예 대자로 누어 버린다. 내게 그의 물건을 덩그러니 내어 놓고 맡겨 버린채.

그가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 기분이 다소 상했다.



왜... 못할것 같아?

난 억울한 마음에... 그의 물건을 조금 잡아 당겨 내 입속으로 향한다...

... 침이 꼴깍 넘어간다.

막상 정실장의 물건을 입에 넣을 생각을 하니... 조금 두렵다.



난 고개를 들어 정실장을 한번 바라보았다.

정실장은 이런 내가 재미있다는 듯이 조용히 미소를 머금은 채 날 바라보고만 있다.



난 ...... 눈을 질끈 감고 그의 물건을 단번에 입안에 넣었다!



.... 아....!!

입 안에 가득 퍼지는 뜨거운 느낌!

...젤리 같다는 생각을 한다.

...말랑말랑한 머시멜로같다는 느낌도 든다.

그리고... 무척이나 따뜻하다...



"움직여 봐요.."

그의 말에 난 얼굴을 앞 뒤로 움직여 본다.

그리고 몇번을 위아래로 빨아 본다.

그러길 몇차례...



"푸하하하..!!"

그가 파안대소를 한다.

...왜.... 왜?

난 고개를 그의 물건에서 떼어내고 그를 바라 보았다.

"그렇게 해서 제 물건이 커지겠어요?"

........?



난 입이 뾰루퉁 나온다.... 내가 뭐를 잘 못했나?



"자... 다시 한번 먹어 봐요...."

난 다시 그의 물건을 입안에 넣는다..



"첫째.... 절대 이가 닿으면 안돼요... 이가 닿으면... 아무리 단단하게 딱딱해진 물건이라도 아프거든요....이가 안 닿게 최대한 입술을 이용하세요.... 그래요... 그래... 좋아요.. 그렇게 하는 거예요..."

난 그가 말한대로 최대한 입술안에 이를 감추고 입술만을 이용해 그의 물건을 빨아 보았다.



"잘 하고 있어요... 계속해봐요..."

그가 알려준 대로 열심히 그의 물건을 빨았다… 이가 닿지 않게 최대한 노력하면서...

이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얼마를 그러고 있었을까....

조금 입술이 얼얼하다고 생각되는 순간…그가 다시 말을 했다.



"좋아요…. 아주 잘하셨습니다.…"

" 그 다음엔… 혀를 이용해 보세요…"

"혀를 이용해….물건 전체를 굴리듯이 핥아 보세요…"



혀를 굴려….?

난 혀를 내밀어…그의 물건 끝에 살며시 대어 본다… 갈라진 틈이 느껴진다…



"그렇게 대고 가만히만 있으면 안돼요.."

"혓바닥 전체를 이용해…. 기둥전체를 휘감듯이…. 아… 아뇨… 그렇게 말고….. 다시한번..."

... 혀를 이용하라니... 갈 수록 더 어려워 진다....

하긴.... 한번도 입안의 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영화속에서도 한번도 보여준적이 없으니까...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그가 오케이 싸인을 낸다.

"그래... 그래 좋아요. 그래요... 그렇게 하는 거예요.... 익숙해 지면... 조좀더 강하게 빨아 보세요...강하게 흡입하듯이...음... 음... 음.... 잘하고 있어요.."

"남자의 가장 님감한 부분은 귀두부분이예요.... 자지의 머리부분이죠.... 그 둘레 부분을, 거기를 혓바닥을 이용해서 살살 핥아 보세요"



난 혀을 최대한 내밀어 버섯같이 생긴 머리 부분의 둘레 부분을 확인하고.... 둥글게 그 부분을 혀로 핥아 본다.

혀를 굴리니... 간신히 한바퀴 정도는 돌아 간다.

새삼... 와우... 혀가 360도 정도는 회전할 수도 있구나! 후훗.

재미있단 생각을 한다.



"오우... 이젠 제법 잘하시는데요?"

이젠 혀의 사용이 조금은 익숙해 진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금은 알 것만 같다.



이젠... 별로 어려워 보이지는 않는다. 자신이 조금 생긴다.

자신이 조금 붙으니... 좀 더 적극적으로 그의 물건을 빨았다.

그가 얘기한 것들을 최대한 머리 속에서 생각하면서...

얼마나 열심히 빨았는지... 입안에 침이 가득 고인다.



끄응.....



그가 신음소리를 낸다.

그가 흥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자 난 묘한 흥분을 느낀다.

무언가 정복해 가고 있다는 느낌!



눈을 들어 그의 얼굴을 쳐다보니 그의 고개가 젖혀져 있다.

난 머금고 있는 그의 물건을 더욱 빠르게 핥는다...



후르륵~~~ 쩝쩝쩝~~~~ 후룩~!! 쓰으읍~~~ ㅆ읍~~~!!

할딱~~ 할딱~~!! 쩝쩝쩝!



한동안 방 안에는 그의 물건을 열심히 빨고 있는 질척한 소리만이 울려퍼진다.

그것도...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의 입에서!



"아.... 형수님 좋아요...."



그의 신음소리가 더욱 커진다...



"자... 이제.... 그러면서... 손은 절대 가만히 있으면 안돼요..... 끊임없이 다른 곳을 애무해야 해요.... 가장 중요한 곳은 바로... 기둥 뿌리에 달려 있는 두개의 방울이예요.."



난... 손을 뻗어 물건의 밑에 달려 있는 두개의 방울을 잡아보았다.



"아....앗! 그렇게 세게 잡으면 안돼요! 남자에게 그 곳은 급소예요. 조금이라도 세게 잡으면 남자는 무척이나 아파해요... 가능한 살살... 최대한 부드럽게 만져야 해요... 갓난 아이를 다루듯이..."

난 놀라 얼른 손에 쥔 힘을 뺀다.



"다시한번 천천히 ... 살살... 만져보세요... 예... 그렇게... 좋아요.... 아주... 잘하고 있어요... 좋아요.....어때요... 안에 있는 구슬이 느껴지나요?"



아...!! 그랬다. 이 안에 이렇게 구슬이 들어 있는 거구나!

메추리알보다 조금 작은 타원형의 알이 주머니 속에 소담히 들어 있다.



난 피식 웃음을 짓는다...

남자의 몸이 이렇게 구성되어 있구나!

처음 느껴보고 만져보는 남자의 가장 은밀한 부분... 몸에서 흥분이 밀려오는 것이 느껴진다.



"자.. 거기를 살살... 만져 주면서... 이번엔... 혀를 내밀어 기둥을 핧아 보세요... 예... 그렇게..."

난 귀를 쫑긋 세우고 그의 말에 집중하면서... 그가 시키는대로 열심이다.

마치 무언가 대단한 것을 배우는 학생처럼...



""이번엔 좀더 밑을 만져 봐요... 항문과 구슬사이를... 예 거기요... 거기가... 회음부라고 하는 곳이예요.... 거기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쓸어주면... 남자는 기분이 참 좋아요.... 여자도 마찬가지요?"

생각해 보니 그랬다.... 꽃잎을 직접 빨아주는 것도 황홀했지만... 그 아래 회음부를 자극해 줄때도 숨이 넘어가는 것만 같았다.



"그 밑에.... 항문을 손이나... 혀로 자극해 주면.... 이제...남자들은 완전히 맛이가죠...^^"

그.. 그렇구나! 남자도 여기 항문에서 느끼는 구나..

난 조심스레 손을 뻗어 항문 쪽으로 손가락을 대었다.



"아.. 아닙니다.. 거기까지는 안하셔도 됩니다. 제가 어찌 감히 형수님께... 제 항문까지... 거기는 알고만 계세요..."

... 그... 그런가?

"다른 한손도 가만히 두고 계시지 말구요...... 끊임없이 남자의 여기저기를 터치해 주셔야 해요..."

그랬다...

케이가 나를 애무할 때도 절대 두 손이 가만히 있지 않았다.

입으로 내 그 곳을 한껏 빨고 있어도... 그의 두 손은 끊임없이 내 온 몸을 누비고 다녔었다.



난... 빨을 뻗어 그의 가슴을 부드럽게...만졌다..

"와...... 잘하시네요... 맞아요.... 남자의 가슴도 굉장한 성감대입니다...가슴이나... 허벅지나.... 발목이나... 오우... 그래요.. 그렇게 젖꼭지를 살살 비틀어 주면 좋아요... 잘하시는데요?"



남자의 몸이 생각보다 여자의 몸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한다.

남자도... 이렇게 가슴을 만져 주면 좋아 하는구나...



"자.. 이제 가르쳐 준 것을 전체적으로 한 번 해보세요...."



나는 천천히... 눈을 감고... 이 물건이 케이의 물건이라 생각하며.. 정실장이 가르쳐 준 것을 하나하나 음미하며... 물건을 정성스레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 흑....!

아... 후우....~~~



그의 신음소리가 커져만 간다.



............??

입안에 머금은 그의 물건이 조금 부풀어 올랐음이 느껴진다!

이제.... 이제 커지는 건가???



조금씩 조금씩 커져감이 느껴진다...

조금씩 입안이 답답해져 온다...

아... 그의 물건이 점차 커지면서 입안을 메우기 시작하자... 묘한 자신감이 흘러넘친다!



어... 어... 어....

한번 커지기 시작한 물건은 정말 빠르게 그 부피를 팽창해 간다...!

허걱!

한 입에 다 머금을 수도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다 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까는 뿌리 끝까지 들어왔던 물건이 겨우 1/3 밖에 입안에 들어 가지 않는다.

난... 어쩔 줄을 몰라 한다.

막상 이렇게나 커진 물건을 보면서 입으로 빨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조금은 두려워 진다.



"멈추면 안돼요... 계속... 하까 하던대로... 아...~~ 그래요 좋아요~~~"

난 숨이 막히는 것을 참고 그의 물건을 연신 빨았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그의 가슴을 애무하며... 한 손으론 부지런히 그의 구슬과 회음부를 오갔다...



"하악... 하악.... 형수님... 좋아요...!"

그의 달뜬 소리가 커져만 간다.



아...!!!

그의 물건이 이제 잔뜩 다 커진 것 같다.

입술에 그의 핏줄이 터질 듯이 부풀어 올라 있는 것이 느겨진다!

몽둥이 처럼 너무나도 딱딱하다!

머리 부분은 부풀어 오를대로 부풀어 올라 입안 가득 넣어 놓기도 부담스러울 정도로 커져 있다!



그리고.... 너무나.... 마치 데일 정도로 너무나 뜨겁다!





아흑!!!



한참을 그렇게 정신없이 정실장의 물건을 침을 가득 흘려가며 빨고 있는데....문득....!

내 꽃잎에 무언가가 닿는 느낌!



그의 손이 ... 불쑥... 내 갈라진 틈을 파고 들어 오는 것이 아닌가!!

정신 없이 그의 물건을 애무하느라 생각치도 못했는데... 나의 엉덩이는 어느새 한껏 들어 올려진 채... 활짝 벌어져서는... 그것도 그의 얼굴쪽을 향하고 있다!..



하윽...~!!!!

그리고... 그의 손은 너무나도 아무 저항을 받지 않고 내 질속을 한번에 파고든다!



어머... 벌써 이렇게 젖고 있었어!!!

애무를 받을 때 뿐만 아니라.... 이렇게 상대를 애무하고 있는 것도 이렇게나 흥분할 수 있는 거구나!!!



"형수님... 형수님의 몸은 정말이지... 정말 마르지 않는 샘과 같아요.... 이것 보세요.... 벌써 이렇게 넘쳐 흐르고 있잖아요!"

그는 내 질 속에 박은 손가락을 끄집어 내더니 내 음액이 잔뜩 묻어 있는 손가락을 내게 보이고는 자기 입을 가져가 쓰윽 빨아 먹는다!



난... 또.... 보지속이 꿈들 거림을 느낀다...!!

아흑...~~!!!!



"형수님..... 이리로 올라 오세요....엉덩이를 제 쪽으로....!"



난 정말 일말의 망설임 없이 그의 몸에 올라 탄다!

그리곤... 너무나 당연하다 듯이 그의 얼굴에 내 커다란 엉덩이를 들이밀고.... 내 꽃잎은 그의 혀를 찾아 헤맨다!



그... 말로만 들어봤던 그....69자세!!!



아흑~!!!!!!!!!!!!!!!!!!!!!!!



그의 혀가 내 질 속을 가르고 들어오자 난 달뜬 신음을 토해 낸다!

그리고... 내 눈앞에 있는 사랑스러운 물건을 두 손으로 불끈 쥐고 다시 덥썩 입에 물어 버린다!







....................................







쓰읍~~~~!! 쩌!업! 할딱~~~~~~~~~~~~~ 쩝쩌쩝~~ !!

쓰으읍~~!! 할딱 할딱~!!! 할딱~!!!!

아측~!!! 허억~!!!!!!!!!!! 아흐..........~!!!!

츄후르르르르릅~~~ 쩝.쩝.쩝!



고요한....방안. 오직 색욕에 물들어 있는 두마리의 짐승들의 질척한 소리로 가득하다...



불빛에 반사되어 번들거리는, 내 두 손에 들려있는 엄청난 크기의 물건...

난... 심호흡을 한 번 하고, 그 우람한 물건을 목구멍 까지 깊숙하게 밀어 넣는다.



아흑~~!!

69자세로 있는 내 밑에선... 이미 내가 흘려버린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는 그의 혓바닥이 내 그 곳을 찢어버릴 듯 빨아대고 있다!





오늘은... 토요일.

정실장과의 관계가 있은 후로 어느덧.... 또 일주일이 지나있다.



지금 여긴... 나의 원룸이다.

그리고... 지금 내 밑에서 내게 그의 물건을 맡겨 놓고 내 그 곳을 게걸스럽게 빨고 있는 사람은....



그렇다... 바로 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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