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 찾아온 첫사랑 - 27부

매일 반복되는 아침은 항상 부산하다..

랑과 애들을 챙기는 아침이 주부로서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하루인 것이다..

어제는 일찍 잠들었다..랑은 언제 들어왔는지도 모른체..

랑은 좀 피곤한 듯 보였으나..이제 신경쓰고 싶은 마음은 사라진지 오래다..

둘째를 겨우겨우 밥먹이고 오빠와 같이 보내느라 아침부터 진이 살짝 빠졌다..

8시가 조금 넘고..이제서야 난 청소와 샤워를 한다..

오늘은 조금 늦었다..그가 기다리고 있을꺼 같아 난 서둘러 외출준비를 한다..

그에게 전화를 해본다..

"여보세요~"

"어 자갸~ 잘잤어?"

"오냐..어디냐.."

"어..집..오늘 조금 늦게들 나가서 이제 준비해.."

"어..천천히 준비하지 말고 빨리 준비해~ 나급해~"

ㅡㅡ; ".....................머가 급한데?"

"그런거 있다..농담이구 조심히 천천히 와.."

"어..미안..조금만 기다려~ 금방 갈께.."



그가 농담처럼 급하다는 말이 왠지 날 더더욱 서두르게 만든다..

화장을 마치고..바지를 입는 순간..잠시 생각에 머문다..

나는 바지를 입다말고..속옷을 다시 입는다..그가 입고 오라는 티팬티로..

실로 정말 오랜만에 입어본다..

언제 입어봤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거울로 쳐다본 나의 모습에 민망해져 난 서둘러 바지를 입는다..

한숨이 나온다..이 모습을 그가 본다니..

이런저런 생각할 것 없이..그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서둘러 나간다..

난 급한 마음에 실로 오랜만에 뛰는것도 해본다..

여지없이 그의 차가 보이는 것은 나의 기쁨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이다..

왜그러는지 몰라도..벌써 살짝 젖어옴을 느낀다..



갑자기 그가 차에서 내린다..

담배를 피며 그는 내게 손을 흔든다..멋있다.........

난 쑥스러워 참 손은 흔들지 못하고 미소로 답한다..

"오~ 오늘은 더 이쁘네~"

"치~.." 그냥 하는 말인걸 알지만..왠지 기분이 좋다..

그는 조수석 문을 열어주며 내가 자리에 앉자 문을 닫아준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것을 난 처음으로 경험해본다..

이 황홀한 기분..



그가 들어온다..

"담배펴서 미안한데...뽀뽀~~"

그가 고개를 돌리고 난 그의 입술에 살짝 뽀뽀를 해준다..

"자기 밥 먹었어?"

"어 먹었지..해장국 하나 먹었지.."

"미안..내가 차려 왔어야 하는데.."

"맞아..좀 맛이 없더라구.."

"....................." 항상 항상 날 무안케 한다..

"농담이야..농담..짜식.."

"과일이랑 떡좀 싸왔는데.."

"떡? 푸하하하"

"왜?"

"떡치면서 떡먹으라구? 하하"

"................."

"하여간 밣히기는..."

"으유~~못말려~~" 난 그의 어깨를 좀 세게 때려준다..

그는 답례로 나의 가슴을 만져본다..

"역시..울애기 말도 잘듣지.."

"..................."



차가 움직이고 우리는 또 한번의 사랑을 나누러 갈 것이다..

그런 기대감이 나의 가슴을 더 뛰게 한다..

이제 그는 지리를 좀 아는지 나에게 물어보지 않는다..

몇몇 모텔들을 지나친다..

"그냥 아무데나 가면 되는데.."

"어..그냥 좀 있다가 들어갈까 해서.."

"왜?"

"그냥 맨날 만나면 바로 들어가고 그러니..좀 이상하지 않어? 하하하"

".................."

좀 아쉽기는 했지만...그와의 드라이브도 나쁘지 않을꺼 같다..



"근데 자기 길 알고 가는거야?"

"내가 바보냐..길도 모르고 가게..다 이정표 나와 있는데.."

그의 한손은 아예 나의 가슴에 붙어있다..

"말랑말랑 하니 좋네..하하"

"................."

"그때 우리 처음 만난날..농협인가..뭐 있었잖아.."

"어.."

"그길이 아닌가보네.."

"어.."

귀엽다..그는 다른 길로 가고 있는데...

갑자기 그가 갓길에 차를 세운다..

안전벨트를 풀더니 와락~ 나의 입술을 덮친다..

갑자기 덮쳐와 당황했지만 난 곧바로 나의 입을 벌려 그를 받아들인다..

담배냄새와 가그린의 조화가 살짝 어지러웠지만..난 그의 목에 팔을 감고 이 갑작스러운 키스를 음미하고 있다..

5분여가 지났을까..그가 나의 입에서 떨어진다..

아쉬운듯 그와 나는 잔잔한 뽀뽀를 연거푸 해본다..

바지쪽이 불편해진다..티팬티라..조금 더 찝찝함이 든다..



"자기 입술~"

"왜 묻었어?"

"어.." 난 가방속의 휴지를 꺼내 그의 입술을 닦아준다..

"바로 안들어가서 좀 그래?"

"아니...왜?"

"보자마자 바로 들어가고 그러니 내가 널 너무 육체적으로 밝히는게 아닌가 해서..하하"

"아니야..나 전혀 그런생각 안해봤어.."

"그치..맞어..내가 뭐 너 섹스로 좋아하는게 아니고 그냥 너 좋아하잖아.."

"어..알어..괜찮으니 그런거 신경쓰지마~"

"하하하 역시 잘 통한다니깐.."

사실은 내가 더 육체적으로 그와의 만남을 좋아한다..

그치만 그 사실을 그에게 말하기는 부끄럽다..



"어제 잘 잤노?"

"어..집에 들어가서 애들 재우고 나도 바로 잤지..자기는?"

"나야 잠 하나는 일등으로 잘자지.."

"자기야.."

"어?"

"그냥 들어가자.." 난 조금 부끄러웠지만..빨리 들어가고 싶었다..

"하하 어.."

그는 말을 하면서 살며시 손을 나의 바지사이로 가져간다..

"아~~" 나도 모르게 신음이 나온다..

"울애기 많이 젖었어?"

"몰라~~~"

"몰라? 그럼 한번 만져봐야겠네.."

그는 내 허리띠를 풀지도 않고 바로 바지속으로 손을 집어 넣는다..

난 당황해서 배에 힘을 줘..배가 들어가게 한다..



나의 까칠한 털들에 그의 손길이 느껴진다..

"아~"

"이야~..오늘 팬티가 하하하하"

난 부끄러워 얼굴이 화끈거림을 느낀다..

그는 더욱더 손을 아래로 향한다..

나의 딱 붙어있던 보지 사이로 그의 손길이 들어온다..

"음..역시..하하"

".................."

"내가 어제 노래방에서 얼마나 이게 빨고 싶었는지 알어?"

"아~~" 그의 말은 하나하나 나의 세포에 자극을 준다..

이런 자극을 받은 세포들은..나의 몸에서 분비물을 더욱더 내보낸다..

앞만 간단히 덮고 있는 그 자그마한 팬티는 팬티의 역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미 엉덩이쪽 바지 부분은 축축히 젖어옴을 느낀다..

"정희야?"

"어.....아~~"

"이따 들어가면 여기 많이 빨아줄까?"

"아~~~~~어......."

그의 손가락은 더욱더 나의 보지를 자극한다..

입안이 바짝바짝 말라가고..뭐든 어떻게든 하고 싶었지만..차안이라..



그가 손을 빼준다..그의 손가락은 무엇때문인지..축축해진 것이 보인다..

"울애기 봐바~ 이거!"

난 그를 바라본다..

"이봐~ 이렇게 질질 쌌네~~"

".................." 난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그는 그 손가락들을 하나씩 입에 넣고 맛을 본다..

그 모습을 보니 나도 뭔가 하고 싶어 죽을 지경이었다..

난 그의 바지 앞섬을 뒤적인다..

팬티와 바지의 압력에 억눌려있는 그의 꼬추가 안타까워 보인다..

"와~? 내꺼 보고싶나?"

"..........어......."

"알았다..대신 보기만 해라..어?"

"그건 몰라~"

"하하 귀여운것~"

그가 바지벨트를 풀고 자크를 내린다..

어제와 다른 팬티가 보인다..



운전석이라 그는 팬티 앞구멍을 통해 그의 것을 꺼낸다..

숨이 막혀 죽는줄 알았다..

다 보이지는 않지만 그의 귀두는 맑은물을 토해내며 나의 손길과 입을 기다리는것 같다..

손을 뻗어 그의것을 살며시 쥐어본다..

그리고 위아래로 살짝 움직이니 그의 맑은물이 흘러내린다..

그것을 보고 내가 어찌 가만히 있을 수 있을까..

난 허리를 숙여 오늘의 만남을 반가워하듯 그의 꼬추를 내입에 넣어본다..

혀에 퍼지는 쌉싸름한 그의 꼬추맛..

이번엔 소변을 보지 않았는지..깨끗하다..

입안에 그의 꼬추를 가두고 난 혀로 살살 간지럽히듯...애무해나간다..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그의 만족을 위해 그를 애무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그가 시동을 킨다..

"안되겠다..못참겠다..빨리 가자.."

난 그의 말에 몸을 일으킨다..

허나 그는 뭐가 그리 급한지 꼬추를 내놓은 상태로 그대로 운전한다..

"자기야~ 옷 잘입어~"

"하하 뭐 이러고 가지..누군 좋겠네.."

"치..."

난 분명 "치~"라고 했건만...시선은 그의 말대로..그의 꼬추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그도 나의 시선을 의식해서인가..조금씩 쿠퍼액이 나오고 있다..

잠시 신호에 걸리면 난 바로 허리를 숙여 그의 쿠퍼액을 처리해 주었다..

그도 이런게 좋은듯 아무말없이 나의 행동을 즐기는듯...

가장 먼저 보이는 모텔로 그는 급하게 차를 몰고 간다..

그리고 주차장에서 옷을 다시 입고..내가 가져온 쇼핑백을 들고..우리는 카운터로 간다..

정말 이 티팬티는 그를 만날때 입지 못할 것 같다..

흡수기능이 전혀 안돼..걸을때마다..자꾸 허벅지를 통해 종아리까지 흐르는것 같다..



그것에 자꾸 신경이 쓰여 어떻게 방까지 들어가게 됐는지..

그는 문을 열고 키를 꼽자마자 내게 달려든다..

아까부터 많이 급한듯 보였다..

겨우 신발을 벗고 그는 내 쇼핑백을 그냥 대충 던져 놓는다..

저번보다는 수월하게 우리는 입을 떼지 않고 침대로 간다..

그가 날 바로 눕히며 나의 입안에 한웅큼의 침을 보내준다..

나도 그의 혀를 강하게 빨며 그의 상의를 위로 올린다..

그는 남방단추를 위에 몇개만 풀더니 바로 벗어버린다..

남은 면티도 벗어던지고 다시 나의 입술로 돌진해온다..

난 팔과 다리로 그의 몸을 휘어 감아 떨어지지 못하게 한다..



입술과 입술이 어느정도 해후를 하자 그는 나의 얼굴 이곳저곳을 침을 발라간다..

그의 손은 어느덧 노브라인 나의 가슴을 주물르고 있었다..

서로의 뜨거운 기운은 우리의 몸을 덥게 만든다..

순식간에 방안의 기운은 화끈해지고..나의 아랫도리 역시 화끈해진다..

그가 혀를 내민다..난 고개를 들어 그의 혀를 빤다..넘 보드랍고 맛있다..

그는 몸을 일으키고..나의 브라우스는 그대로 놔둔채 내바지를 벗기고 있다..

그가 벗기기 쉽게 난 엉덩이를 들어준다..

그순간 너무 부끄러운 생각이 든다..

흥분해서 미처 티팬티를 입고 있었다는 생각을 못한것이다..

그리고 내 상의를 벗겨주고..자기도 모두 다 벗어버린다..

내가 벗겨주고 싶었는데..좀 아쉬웠다..

그의 번듯한 꼬추를 보니 어느덧 아쉬운 생각이 없어진다..



그는 내 바지와 그의 옷들을 아무데나 던져놓고 나의 하체를 빤히 쳐다보고 있다..

난 부끄러운마음에 다리가 절로 꼬여진다..

"우와~~ 이쁘다.."

".................."

"야~ 너도 이렇게 쫌만한 팬티가 들어간다..어? 하하"

"..............."

그는 힘으로 나의 다리를 벌린다..

"뭐야..허벅지까지 젖었어?"

"..................."

난 눈을 질긋 감는다..

그는 내다리를 세우고 벌리고 이리저리 팬티를 구경하는거 같다..

"정희야..뒤돌아봐~"

돌릴 자신이 없다..

엉덩이 사이에 끈만 있어..내 큰 엉덩이가 훤히 들어나는데..

"야~ 어서 돌아봐~"

내가 머뭇거리자..그는 힘으로 나를 돌린다..그의 힘에 난 그 앞에 훤한 엉덩이를 들어놓게 된다..



"진짜 이쁜데~" 그는 내 엉덩이 양쪽을 살살 쓰다듬어준다..

"아~~"

그는 입술로 내 엉덩이와 엉덩이사이를 부드럽게 핥타준다..

"야~ 끈까지 축축하다.."

"아~~ 몰라~~"

엉덩이 사이에 낀 끈을 손으로 만지면서 다른손은 나의 항문을 만져준다..

그의 손도 무척 뜨거웠다..

난 그가 편하도록 무릎을 세워 엉덩이를 들어준다..

이제 부끄러움도 어느정도 사라진다.. 빨리 그의 손길을 느끼고 싶어진다..

그는 나의 엉덩이를 한웅큼 깨문다..

"아~"

그리고 혀로 엉덩이 전체를 핥타준다..

그의 이런 사랑스러운 애무는 나로 하여금 모든 내 힘든 상황을 잊게 해준다..



그가 끈을 한쪽으로 치우고 나의 항문을 애무해준다..

"아~~~아~~"

나의 보지는 그의 손가락으로 채워져있다..

"아~~아~~"

보지와 항문이 그의 놀림에 난 서서히 무너지고 있었다..

그는 정말 정성껏 날 애무해주고 있다..

그가 나의 항문을 혀로 애무하는 소리..

그의 손이 나의 보지를 왔다갔다하는 질퍽한 소리..

그리고 나의 까무러치는 신음소리..

이게 모텔방에서 들리는 소리의 전부이다..

한참을 애무를 받으니 다리에 힘이 빠진다..



"애기야 이제 돌아봐~"

난 드디어 똑바로 눕는다..하지만 아직도 나의 팬티는 그대로이다..

그는 나의 가슴을 잡으며 내 다리사이에 얼굴을 묻는다..



"울애기 많이도 쌌다..이거 언제 다 먹어~ 하하"

"................."

그의 혀가 나의 보지에 다가온다..

"아~~"

"후루룹~"

그가 본격적으로 나의 애액을 먹어준다..

미치도록 흥분이 된다..

난 그의 머리를 어루만진다..아니 이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의 머리를 꽉 잡는다..

그의 입술에 닿은 나의 보지도 어쩔줄을 몰라 하는거 같다..

정말 저절로 허리가 돌아가고 다리가 꼬인다..



그의 입은 나의 보지 전체를 핥고 나서 본격적으로 클리토리스만 집중적으로 핥타준다..

정말 빠른속도의 혀의 움직임에 난 서서히 오르가즘이 느껴진다..

"아~~아~~~아~~~흐~~~흐~~"

난 두손으로 그가 편하게 내보지를 더 벌려본다..

"아~~아~~흐~~"

그의 부드러운 혀는 내 음핵을 더욱더 부풀게 한다..

그리고 허전한 질에는 그의 손가락이 대신 채워준다..

"아~~아~~흐~~~흐~~자갸~~~~"

내가 몸부림 칠수록 그의 혀와 손은 더 빨라진다..

"흐~~~흐~~~흑~~흑~~~아~~~야~~~~"

나도 모르게 자꾸 눈물이 나온다..

그가 살짝살짝 나의 음핵을 깨물어줄때 난 몸이 떨림을 느꼈다..

그리고 그의 품에서 절정을 맞이한다...

"흑~~~흑~~~아~~~앙~~~흐~~~~~"

그는 나의 비명에 몸을 세우고 나를 바라본다..

그의 손가락은 멈추지 않고 나의 애액을 다 받아낸다..



"우리정희 오줌쌌어?"

"아~~아~~~~흐~~흐~~"

눈가에 눈물이 고여 앞이 뿌옇게 잘 보이지 않는다..

"아~~자기~~야~~~그~~만~~~"

난 그를 멈출수 밖에 없었다..정말 소변이라도 나올꺼 같기에..

난 다리를 꼬고 모은다..

그의 손가락은 빠지고..난 약간의 허전함을 느낀다..

내옆에 앉아있는 그를 난 꽉 안아준다..

"하~~자기야~~"

"울애기 울지 말랬더니..또 우네.."

"흐~~아~~흐~~~~~"

그가 나의 이곳저곳을 쓰다듬어준다..

그의 쓰다듬어주는 부드러운 손길조차..또 다시 나를 미칠게 할꺼만 같았다..







한가위 다들 잘 보내셨나여..

이제 많이들 서울로 올라가시겠네요~ 저두 어제는 무지 바빠서 일찍 잠들어 일찍 일어났어여~

사소한 하나하나의 악플과 쪽지는 이제 신경 안쓸래여~

그냥 단순하게 사는게^^

그보다 더 저를 격려해주시는 분들이 많기에..

추석 마무리 잘 하시고..건강 조심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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