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여자친구는... - 1부

내 여자친구는...(실화)

안녕하세요 이렇게 **가이드만 열심히 읽다가..제가 격었던 실화100%로를

올립니다.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

머 지금 생각해보면 가슴아픈일과 열받는일이 있지만..그래도 열심히 써볼게요~~



한 1년전이였습니다.

전 그때 공익근무를 하고있었거든요.

친한친구가 군대를 가게댔습니다. 가장친한친구가 군대를 가니 저도 따라갔져.

그때도 그 친구가 사귀던 여자친구도 같이 가게댔습니다.(이미 그친구하고는 헤어진사

이져)

그 여자가 얼마전 여자친구 이거든요..

친한친구이기에 이 여자에 대해서도 많이 들었져.

애까지 땟는것도 알고요.저한테 돈을 빌렸거든요 친구가.여자애가 고 2학년때..



어느날 저한테 연락이 왔습니다.같은 동내에 살고있거든요.

"오빠 저 고은(가명)인데요 만날수점있을까요"

"그래 우리동내 카페서 만나자"

옷을입고 나갔져.

사실 잘생기지도 않고 몸짱도 아니고.ㅡㅡ;;ㅋㅋㅋ

근대 점 느낌이 이상했습니다.제친구하고 1년을 넘게 사귀면서 저하고 같이 만난다는

게.

카페에서 그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는대

고은 : 오빠 나 오빠를 좋아질려구 그래요

나 :("" )??속으루 (머라는거지.ㅡㅡ;;)?

나 : 내가 왜 좋아?.잘생기지도 않고 잘해준겄도 없는대

고은 : 오빠는 내 이야기도 잘들어주고.왠지 사귀면은 좋을거같으니깐요

나 : 야야 그래도 너는 내 가장친한친구 여자친구이잔어..

고은 : 어짜피 남자친구하고는 헤어졌는대 무순상관이에요?

그 순간에 어찌나 고민이 대던지.사실 여자친구가 몸매도 점 대고 얼굴은 한가인??점

비슷하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한가인을 봐도 짜증이 난답니다.

나 : 안돼안돼.그넘한테 미안해서 미안해..

고은 : 알았어요..다신 오빠한테 연락안할게요

나 : 미안해..

그래서 저는 바로 카페에서 나오자마자 핸펀에 있는 번호를 지웠져(친한친구 아니면

전화번호를 기역못하거든요)

근대 한 2틀인가 지난뒤에 전화가 온거에요.어디서 많이 본 전화번호인데..

고은 : 오빠..미안한데오 다시점 만나요

나 : 그래..어디서 만날가

고은 : 명동이요

나 : 그래 알았어

명동가서 만났는대 약간 꺼르직스럽지만..그래도 사람 앞에서 무안줄수는 없기에 같이

놀았져.

근대 밤이 대서 헤어질려는대 또 묻는거에요

고은 : 오빠 진짜 나랑 사귀면 안돼요?

나 : (아 미치겠네 정말 왜이러니.ㅠ.ㅠ)

마침 그 앞을 지나가다가 시베리안 허스키(이강아지좋아함)이 있더라고요

나 : 이야 강아지 멋있는데(화제를 돌릴려구)

근대 갑자기 여자애가 우는거에요

고은 : 오빠 내가 개보다 못해요??왜 사람이 말하는대..

여자 애가 갑자기 우니깐 당황스러운거에요.아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나 : 아니 그게 아니라.

고은 : 댔어요 나 집에 들갈래요

이러면서 그냥 집으루 가는거에요.내가 무순잘못있다고 진짜 미치겠더라고요

집으루 가는길에 갑자기 미안해지는거에요..여자 한테.그래서 발신에 찍힌전화번호로

다시 전화했져(번호지웠는대..)

나 : 고은아 미안해..사실은..내가 친한친구인 여자친구였던 너를 사귀겠어..

근대 전화를 하는도중에도 계속웁니다..아..여자는 울고.나는 친한친구에 여자친구인

데.계속 우니 마음이 약해져서

나 : 고은아 그러면 우리 사귀자..그대신 난 태진(가명:친한친구)이 하고너하고 나

중에

선택을 한다면 태진이를 선택할거야 그래도 사귀겠어?

고은 : (한참 말을안하다가) 좋아요.그럼 우리 오늘부터 사귀는거에요.

나 : 그래알았어.그럼 지금부터 잘 부탁해

그러고 나서 전화를 끈었져..

휴우..그때부터 인생이 꼬이는겁니다..

1부끝..이건 처음 시작이고요 다음부터 인생꼬이기 들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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