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도 꽤 - 하편


내 아내도 꽤 - 하편 




아내에게 제일 기분이 좋았던, 혹은 부끄러웠던 경험은 어떤 것이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아내가 일하고 있던 가게는 가끔 가게를 하루 전세내고 대규모의 모임이 벌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그런 파티데이 만큼은 출근일이 아니더라도 꼭 가게에 나가곤 했는데요, 40명 정도의 손님이 모인 파티에서 전라로 카운터 위에 올라가 M자 개각을 했던 적이 있었답니다. 
그 가게는 평소 조명을 꽤 어둡게 해놓는 편인데, 그 때만은 카운터 위로 아내만을 집중적으로 스포트라이트로 비추는 바람에 아내는 마치 자신의 몸이 떠오르는 느낌마저 받았다고 하네요. 
40명의 남자들이 모여있었으니 그저 얌전히 감상만으로 끝났을리가 만무하지요. 아내의 몸에 손을 대지 않은 남자는 아마 그 날 한 명도 없었을 겁니다. 당연히 전원이 아내의 몸을 만끽했고, 아내의 보지에 손가락을 집어넣는 사람, 혀로 온몸을 핥아대는 남자, 모르긴 몰라도 한 시간도 넘게 남자들의 여체 시식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처음엔 파티의 지나치게 음란한 분위기와 그로 인한 부끄러운 마음에 "보지가 축축해졌어"라는 정도였지만, 일단 한번 가버리고 난 뒤에는 "부끄러운 감정은 싹 사라지고, 미친듯이 느끼기 시작했어"라고 할 만큼 수도 없이 절정에 올랐다고 합니다. 
아내는 보통 손가락이나 바이브레이터로는 몇번씩 가더라도, 최후에는 진짜 자지를 넣어주지 않으면 진심으로 만족하는 법이 없습니다만, 그 날만큼은 "손가락만으로 끝까지 가버렸어"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렇게 매일같이 아내의 바람기를 들으며 미친듯이 흥분하곤 했던 저였습니다만, 올해들어 제가 짐작조차 하지 못했던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다음에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하겠습니다. 
올해들어 그것도 최근에서야 간신히 아내가 털어놓은 이야기입니다. 세상에나, 그 클럽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시기 막바지 즈음해서 아내는 누군가의 노예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작년 저는 처음으로 야외노출 AV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야외노출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된 저는 이것도 혹시 아내는 이미 경험완료일까 궁금해져서 역시나 한참 아내와 섹스하던 중간에 슬쩍 "일하고 있던 가게 이외의 장소에서도 보지를 노출해 본 적 있어?"라고 떠보았습니다. 
대답은 물론..."있어"였습니다. 
제 피스톤운동에 맞춰 열심히 허리를 돌리면서도 아내는 구체적인 장소는 얘기해주지 않았습니다. 
시험삼아 XX쇼핑몰에서 보지를 보인 적 있어?라고 넘겨짚어봤는데, "응"이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보여줬는데?" 
"벤치에 앉아 다리를 벌렸어" 
그 XX라는 쇼핑몰, 저도 잘 알고 있는 곳입니다. 주로 고교생들이 자주 찾는 보세점이 몰려있는 곳인데, 그리 큰 규모의 쇼핑센터는 아니어서, 벤치가 놓여있는 장소는 각층에 에스컬레이터 근처 정도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벤치가 있는 곳 주변은 곧 악세사리점이든 옷가게든 바로 옆이라는 얘기지요. 
어떤 시간,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만, 적어도 항상 몇사람 정도는 늘 주변에 있었을 겁니다. 
"누군가 봤어?" 
"글쎄, 그건 모르지" 
"대체 왜 그런 짓을 한거야?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한건데?" 
"화장실에서 팬티를 벗고 나와서 벤치에 앉아 다리를 벌렸어" 
"얼마나 벌린거야? 약간만? 아님 크게 쫙 벌렸어?" 
"크게 벌렸어" 
"그럼, 벤치 위에 다리를 올리거나 해서 M자 개각같은 것도 한거야?" 
"응" 
"그냥 다리 벌려서 보지만 보여준 거야?" 
"아니" 
"뭘 더 했는데?" 
"자위했어" 
"손가락 넣어서?" 
"응, 손가락을 보지에 집어넣고 갈때까지 자위했어" 
"대체 왜 그렇게까지 한건데?" 
"그러라고 명령받았으니까" 
"뭐? 명령받았다고 그런 것까지 한거야?" 
"명령대로 하지 않으면 자지를 넣어주지 않을거라고 했거든" 
"사람들한테 보이게 한거야? 아님 몰래 한거야?" 
"되도록이면 잘 보이게 했어" 
자지만 넣어준다면 뭐든 다 하는 그런 대책없는 걸레인가 이 여자? 등등 갑자기 머리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만, 사실 곰곰히 돌이켜보면 제 아내라는 여자, 한번 흥분하기 시작하면 "이제 아무래도 좋아, 될대로 되라지"같은 면이 확실히 있습니다. 
전에 한번, 러브호텔에서 진하게 섹스를 하고 나오는 길에 호텔 복도 자판기에서 뽑아온 로터를 아내 보지에 집어넣은채로 집에 돌아온 적이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제가 뭔가 급히 살 물건이 있어서 쇼핑센터에 들렸는데, 금방 돌아올 생각으로 아내를 그대로 차 안에 남겨두고 10분 정도 가게에 다녀왔습니다. 
물건을 사고 주차장으로 돌아왔을 때, 제 앞으로 지나가던 남자 둘이 제 차를 유심히 쳐다보고 가는 겁니다. 
뭐지? 라고 생각하면서 차 앞에 도착하고나서야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아내가 팬티를 내리고 시트를 뒤로 젖힌 채로 한쪽 다리를 대쉬보드에 올리고 다리를 쫙 벌려 정신없이 자위행위에 빠져 있었거든요. 그 치태가 앞유리창으로 죄다 밖에 보이고 있었습니다. 
깜짝 놀란 저는 허둥지둥 차 안으로 들어와 아내를 만류했습니다만, "자기가 이런 걸 보지에 집어넣으니까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는걸"이라며 입술을 삐죽거렸습니다. 
그런 적도 있는 아내니까 다른 사람이 쳐다보는 바로 앞에서 노출하는 것따위, 대수로울 것도 없겠다 라고 그때는 그렇게 납득하고 넘어갔습니다. 









다른 사람이 빤히 쳐다보는데도 공공장소에서 그런 노출도 했으니 아마 다른 곳에서도 종종 했겠다싶어서 생각나는대로 이곳저곳 찔러보니 역시나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장소가 꽤나 다양했는데, 오락실이나 영화관, 공원, 길거리 등 곳곳에서 경험한 것 같고, 남자들로 붐비는 오락실 안이나 사람들이 약속장소로 흔히들 정하는 혼잡한 광장같은 곳 근처의 벤치에서 긴 시간동안 보지를 남들에게 보여주거나, 공원같은 곳에서는 밤에 혼자 벤치에 앉아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으면 당연히 남자들이 모여들게 되고, 자연스럽게 난잡한 돌림빵으로 연결되거나 할 수 밖에요. 
그런 걸 시킨 남자는 굳이 근처에서 감시하거나 하지는 않아서 명령받은 대로 노출을 끝내고나면 따로 보고하거나 했답니다. 
가장 심했던 경우는 행인들로 꽉 들어찬 시내 번화가, 그것도 저녁때의 유흥가에서 차를 길가에 세워놓고 뒷좌석의 도어를 열어둔 채로 인도를 향해 보지를 보여줬을 때라고 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내의 그런 치태를 목격했을까요. 
그 와중에 "왓! 보지다!"라고 큰 소리로 외치는 취객들도 드물지 않았을 겁니다. 다들 얼큰하게 취한 남자들이었을테니 아내에게 치근덕대는 경우도 많았겠지요. 
추근대는 남자들을 차 안으로 끌어들여 곧바로 사까시를 해주거나 사람이 없는 장소로 옮겨 아예 보지를 대주기도 했답니다. 
이런 짓까지 시키는 남자가 여럿 있을리 만무하고, 특별한 한 명의 남자가 있겠거니 짐작은 했지만, 여기까지 듣고나니 분명 아내에게 섬기는 주인님이 있고, 그러니까 아내는 그 남자의 노예같은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제 예상을 배신하는 법이 없는 아내였습니다. 









얼마동안 이 생각 저 생각 복잡해 하다가 용기를 내 "혹시 조교되고 있었던거야?"라고 아내에게 직구를 던졌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거 할 리가 없잖아!"라던 아내였지만, 
"그럼 어떤 거였는데?", 계속 추궁하자, 
"소중한 장난감이라고 했어" 
"장난감? 장난감이라니 그게 무슨 얘기야?" 
"섹스토이같은 장난감이라고" 
"장난감이 아니라 노예였겠지" 
그렇게 끈질기게 캐묻자 마침내 자신에게 주인님이 있었고, 그 사람의 노예였던 사실을 인정하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그것뿐만이 아니라 소프랜드에서도 일을 한 적이 있었다는 겁니다. 
소프 아가씨로 일했던 것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뭔가 켕기는 거라도 있는건지 죽어도 자세히 이야기해주지 않고, 그 남자에게 강요당한 것도 아니라고 하니 그저 추측할 수밖에 없기는 하지만, 아마도 제게는 일하러 나간다고 하고는 주인님이라고 하는 남자와 만나고 있었을 게 뻔하니 그 대신 짧은 시간만으로도 원래의 일로 벌어올 돈을 충당하기 위해 소프에 나갔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다른 남자를 주인님으로 섬기며 조교당했다고 하는 것은 꽤 충격이었습니다. 게다가 생각지도 못한 소프 이야기는 좀 황당했지요. 
아무튼 그건 그거고, 워낙에 변태남편인 저는 그 주인님이라고 하는 남자와의 노예관계나 그 관계 속에서 아내가 과연 무슨 짓을 했었는지 그게 궁금해져 버립니다. 
섹스에 대한 이야기를 물어보았습니다만, 사실 그 남자와 보통의 평범한 섹스는 거의 해본적이 없었답니다. 전에 말씀드린 대로, 주로 노출을 위주로 한 플레이가 대부분을 차지했다는군요. 
"당신은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느끼는 거야?" 
"응, 그래" 
"남에게 보지를 보여주면 어떤 느낌이 드는데?" 
"보지가 흠뻑 젖고 온몸이 달아올라" 
"그리고 나면 뭘 하는데?" 
"상을 받아" 
"상이라니?" 
"엄청나게 황홀한 섹스" 
"그 주인님이라고 하는 남자의 자지가 그렇게 좋았어?" 
"어마어마하게" 
"그렇게 별별 곳에서 보지를 노출하고, 사람들이 막 보고 그랬겠네" 
"응, 굉장히 많이" 
"남자들이 그냥 구경만 해?" 
"설마. 막 만져대구 그러지" 
"그리고 또?" 
"답례도 해줬어" 
"답례? 어떻게?" 
"입에 넣고 빨아준다거나" 
"남자들이 억지로 집어 넣은거야, 아니면 네가 스스로 문 거야?" 
"내가 물었어" 
처음 보는, 이름도 모르는 남자들의 자지를 스스로 졸라 입에 물었다니, 아무리 제 아내라지만 휴우... 
하지만 그런 아내의 남편답게 그런 얘기에도 제 자지는 딱딱하게 흥분이 되어버립니다. 
역시 제 아내는 노출광인게지요. 그런 제 생각을 물어보지만, "아니,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 하지만 시킨대로 하지 않으면 주인님이 해 주질 않으니까" 
"혹시 명령없이 너 스스로 보지를 노출해 본 적은 없어?" 
"음... 있어" 
"언제?" 
"벌을 받는 바람에, 주인님이 자지를 넣어주지 않아서. 그래서 주인님하고 헤어진 다음에 너무 섹스가 하고 싶었으니까" 
그대로 집에 돌아가 봤자 어차피 저는 쿨쿨 자고 있을테니 당장이라도 달아오른 몸을 달래기 위해 아내는 그렇게 벌을 받은 날은 스스로 길거리에서 보지를 노출하거나 해서 아무 남자나 유혹해 성욕을 처리하곤 했답니다. 
그런 와중에 남자들에게 사진이나 비디오를 찍힌 적도 종종 있었답니다. 
그러다보니 길거리에서 마주친 낯선 남자가 갑자기 자기 휴대폰에 저장된 아내의 추잡한 사진을 보여주며 대놓고 지분거리는 일도 있었다네요. 전에 아내를 찍은 사진이 돌고 돌아 뭇남성들의 휴대폰이나 컴퓨터 안에 담겨있었겠지요. 물론 아내는 그렇게 다가오는 남자들에게 선뜻 대줬다고 합니다. 
...저도 그 비디오나 사진이 정말 보고 싶군요. 









언젠가 제가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주인님이라는 남자, 혹시 너한테 남편이 있는 것도 알아?" 
"응" 
"뭐라고 한 적 없어?" 
"자기가 허락했을 때 외에는 남편에게도 대주지 말라고" 
"그렇게 했어?" 
"거의 대부분은" 
아내가 제 요구를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거부했던 시기가 분명 있었습니다. 그 땐 좀 의아해하면서도 별로 크게 마음에 두지 않긴 했지만, 지금 아내의 말을 듣고 보니... 과연 그래서였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그리고 또? 다른 건 없었어?" 
"남편하고 섹스할 때에는 콘돔을 쓰라고 한다던지, 입으로는 해주지 말라고 한다던지" 
그래요, 역시 짐작이 가는 시기가 있습니다. 
원래 처음 사귀었을 때부터 저도 아내도 콘돔을 싫어하기도 했고 굳이 피임을 할 이유도 없었기 때문에 생으로 질내사정하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갑자기 아내가 지금은 아이가 생기면 곤란하다면서 매번 콘돔을 쓰게끔 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페라치오의 경우도 말인데요, 1년 동안 단 한 번도 해주지 않은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래부터 아내는 페라치오라는 행위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고해서 그 땐 별로 크게 신경이 쓰이진 않았습니다. 
그래요, 그러고 보면 그 1년이 지나고 나서 오랫만에 아내가 사까시를 해줬을 때, 아내의 테크닉이 엄청나게 늘었던 게 기억이 납니다. 
그러니까 그 때 어딘지 모르게 위화감이 느껴졌던 게 전부 다 그 남자에게 조교된 탓이었던 겁니다. 
이제서야 그 모든게 아귀가 맞아 떨어지는군요. 
나름 계산을 해보니 아내가 그 남자의 노예가 되었던 기간은 길게 잡아 2년 정도로 보입니다. 
콘돔없이 생으로 섹스하고 질내사정하는 것은 그 주인님이라고 하는 남자에게만 허락했고, 사까시는 저 이외의 남자에게는 전부 다 해줬다는군요. 
뭐 이제 와서 말씀드리자면, 지금의 아내는 남자의 자지를 빠는 것을 굉장히 그것도 진심으로 좋아하고, 엄청나게 음란하고 맛있게 그리고 아주 능숙한 솜씨로 빨아 줍니다. 
어찌 되었건 그것만큼은 그 남자에게 감사해야 하는 걸까요? 









"나하고 섹스한 거 들켜서 벌 받은 적도 있어?" 
"응, 있어" 
"어떤 벌이었는데?" 
"호텔에 데려가서는 남자들한테 희롱만 잔뜩 당하게 하고, 넣어주지 않았어" 
"그래서 어떻게 했는데?" 
"아무리 애원해도 넣어주질 않으니까 어쩔 수 없이 스스로 했지 뭐" 
남자들이 전부 다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서 자위행위를 말이지요. 
"만족했어?" 
"그럴리가 있겠니" 
뭐, 그 다음은 짐작하시다시피 아내다운 방법으로 해결했겠지요. 


일전에는 집 앞 주차장에서 그 주인님이라는 남자와 섹스했던 것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내 가장 가까이에서 그 남자와 섹스한 건 어디서였어?" 
그런데 아내의 대답이... 무려... "집 안에서" 
...그것도 바로 옆 방에서랍니다. 
"들킬 수도 있는데, 그래도 괜찮았던 거야?" 
"그렇진 않았어" 
"남자가 대체 뭐라 그랬는데?" 
"남편을 깨워서 지금 다른 남자하고 붙어먹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섹스를 마치고나자, "내가 실컷 쑤셔박았던 네 보지에 남편의 자지를 가서 넣고 와"라고 했답니다. 
가끔 아내가 전라로 저를 깨워 이미 질척하게 젖은 보지에 막무가내로 제 자지를 삽입했던 적이 있었지요. 바로 그 때였던 것입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낮에 제가 없는 시간에 집을 찾아와 저와 아내가 자는 침실 베드 위에서 섹스를 한 적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제 자지가 제일 좋다고 말은 합니다만, "그 때는 그럼?"이라고 물으면 "그 땐 주인님의 자지가 더 좋았어"라네요. 
"난 그 사람 소유였어. 그 사람만을 위한 그 사람 전용의 섹스토이" 
"만약 그 남자가 다시 나타나서 당신 보지를 또 쓰겠다고 하면 어떻게 할래?" 
"싫어" 
"왜? 다시 그 남자와 섹스하면 또 노예가 되고 싶을까봐서?" 
"그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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