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하늘빛 - 4부

늘어져 있던 미진이가 갑자기 날 밀어내고 올라타왔다.

그리고는 내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병신새끼! 너 아다지? 찌질한놈! 보지냄새나 킁킁대는 개새끼! 오늘 따먹어주마 씹새야!"

내손을 쳐낸 미진이가 찢어내듯 벗기기 시작한다.

"좋냐? 개새야! 걸레보지로 따 먹힌다니까? 손안치워! 좆대가리를 씹어먹어벌린다!"

내가 벗기위해 손을 가져가자 으르렁 거린다.

"악~~"

확 쥐어짜는 미진의 손에 잡힌 자지가 아파왔다.

자지를 틀어쥔 미진이가 일어서자 아픔에 일어설수 밖에 없었다.

너무나 가볍게 내옷을 벗겨 버린다.

흥분해 서있는 내 자지를 아무런 거리낌 없이 삼켜 버린다.

야설처럼 찌릿함이나 빨려들어가는 느낌도 없다.

그저 부드러운 젖은 천속을 파고드는 느낌정도?

하지만 미진이의 행동을 막지는 않는다.

욕실에서 나올때 부터 미진이의 다리는 조금 후들 거리고 있었다.

결코 섹스때문이나 날 위해서 하는 행동은 아니다.



처연하게 자신을 바라보는 내 눈을 보았을까?

미진의 눈빛이 변한다.

"이 새끼가 너도 나 비웃냐! 이 새끼가!"

꺼떡거리는 자지가 기분나쁜듯 손바닥으로 때리며 기분나쁜 표정으로 날 야린다.

"이년이 돌았나! 이게 어디서 감히 개걸레년이 뒤질라고!"

아픈자지때문에 짜증이 날대로 난 미진이의 머리채를 쥐어채서 쇼파로 던져 버렸다.

"악!!"

쇼파에 던져지자 짧은 비명을 지르며 튕기듯 달려와서 따귀를 날리려는 미진이의 손을 잡았다.

그대로 달려들듯 입을 맞춰온다.

미친듯이 키스를 퍼부어 대며 달려드는 여동생과의 첫키스는 감미롬거나 환상적인것 보다는 아프고 짜증났다.

치아와 잇몸이 부딧치고 이빨사이에서 입술이 터져 핏물이 터져나왔다.

화가 솟구치면서 미진이의 입을 물어댔다.

도망다니는 혀를 물기위해 입을 크게 벌리고 다 빨아들일듯 강하게 흡입하며 두손으로 여동생의 입을 찢듯이 벌리기 시작했다.



서로를 죽일듯히 맹렬히 부딛치던 키스속에서 내 자지를 부드럽게 감싸며 스칠듯 애무하는 손길에 점점 사그러 들더니 이내 우리는 서로를 부드럽게 껴 안으며 입안에서 흐르는 피와 타액을 나누어 마셨다.

조금전과는 달리 그녀는 부드러운 손길로 내 자지를 잡아 쇼파로 가더니 자신의 몸위로 날 이끌었다.

양다리를 활짝 열어젖친 그녀의 몸위에 내 몸을 누위자 자신의 여자위로 내 남자를 가져다 주었다.

그리고는 귀두가 들어옴을 느끼는지 두손으로 내 머리를 깍지 끼며 잡았다.

"개새끼! 들어와봐~~ 씹새야! 오늘 아다 맛좀 보자! 이 좆같은 새끼!"

내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그 작은 입에서 쉬지 않고 욕설을 내 뱉는다.

"씨펄!"

여동생의 뜨거운 보지에 녹아내리던 좆이 그녀의 욕설에 되살아난다.

"이 개보지년! 보지를 쫙쫙 찢어주마! 씹보지년!"

힘으로 좆질을 시작했다.

팍팍 박히는 자지가 아픈지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씨팍! 아파! 씨벌놈의 새끼."

"씨팔! 씨팔! 씨팔!"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는다.

그저 씨팔만 주문처럼 외우며 미진이의 보지에 박아대기 시작했다.

벌써 사정의 기미가 보인다.

뜨거운 여동생의 보지가 날 미치게 한다.

쌀것같아 마지막 피치를 올리며 눈을 뜨자 쇼파로 고개를 돌린 미진이가 보였다.

오른손으로 눈을 가린 미진이는 내 박음질에 따라 수초처럼 흔들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손에 가린 눈가로부터 이어지는 눈물자국들이 보였다.

"씨팔!"

비오듯 쏟아지는 땀방울속에 이물질이 함께 흐르기 시작했다.

박음질을 멈췄지만 자지끝이 시큰해지며 정액이 찔끔찔금 쏟아져 나갔다.

"미안해! 미안해!"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 지면 엉엉 울기 시작했다.

미진이도 팔을 뻗어 날 안아주며 덩달아 큰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기분좋은 느낌에 잠에서 깼다.

미진이의 부드러운 손길이 내머리카락을 훑어 내리고 있었다.

때로는 큰누나의 자애스러움으로 가끔은 어머니의 따스함처럼 고운 애뜻함이 느껴지는 미진이였다.

살짝 고개를 드니 퉁퉁부운 눈으로 날 바라본다.

"사랑해!"

나도 모르게 튀어 나온 말이다.

그래서 일까 좋아했던 여동생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나...두!"

눈길을 피하며 속삭인다.

심장이 벌컥벌컥 핏물을 토해낸다.

그녀의 이마에 콧잔등에 입술에 가볍게 입맞춤 해주었다.



그녀에 몸안에 자리하고 있는 내 분신이 느껴진다.

미끈거림과 따스함, 그리고 보드라움.

내몸에 깔린 그녀의 미끈거리는 몸뚱이나 간간이 느껴지는 가슴의 울림들.

내등을 미끄러지듯 쓰다듬는 손길.

모든것이 정지된듯한 이 공간, 순간들 속에서 행복속에 젖어 든다.



"오빠!"

가볍게 속삭이듯 미진이 내 귓가에 머문다.

그리고 잠시후 살짝 내몸을 밀어낸다.

부끄러운듯 시선을 피하는 내 사랑이 새초롬하다.



그녀의 몸에서 일어나자 내게 손을 뻗어온다.

내손의 도움을 받아 일어선던 그녀가 왼손으로 그녀의 여자를 틀어막는다.

맞다

야설이나 영화처럼 질벽을 때릴정도의 사정은 아니였지만 사정을 하기는 했다.

비록 사정의 타이밍을 놓쳐 찔끔씩이지만 모여있던 정액은 이미 그녀의 몸안에 가득차있었다.

"휴지 가져올까?"

그녀는 대답없이 굳어있다.

그녀의 시선끝에 어머니가 있다.

알몸에 개줄을 찬 어머니가 있다.

우리들의 금지된 근친상간에 몸에 달아 엉덩이를 비비며 발정이난 어머니가 있다.

두 무릎을 엉덩이 옆으로 붙이고 달아올라 음탕해진 보지를 바닥에 비비며 몸부림치는 암캐가 있다.



내손이 아플정도로 미진이가 움켜 잡는다.

스치듯 내 눈을 바라본 여동생이 보지를 틀어막고 어머니 앞에 눕는다.

그리곤 발뒷꿈치로 어머니의 머리를 톡톡 치며 말했다.

"왜! 빨고싶냐? 니 아들 좃물 먹고 싶어? 아니면 친딸년 보짓물이 먹고 싶어 지랄이냐 이 개년아! 씨팔 빨아봐! 쌍년아! 왜? 후달리냐 이개보지년아!"

툭툭 머리를 처가며 계속되는 도발에 어머니의 눈빛이 어지럽다.

그것도 한순간이었을까.

미친듯 달려들어 미진이의 음부를 후벼파듯 빨아댄다.

친아들과 친딸의 섹스의 산물들을 미친듯 빨아대며 날 바라본다.

흰자위가 번득거리는 눈빛이 사람의 것은 아니다.



"이 씨발! 아~흑! 안돼! 아!"

당황한듯 미진이 온몸을 들썩이며 벗어나려 했지만 음탕하고 더러운 혀가 줄기차게 따라 붙는다.

"어머! 아! 미쳐! 오~~~빠! 흑! 아~~흑!"

미진이가 고개를 들어 날 바라보며 손을 뻗어왔지만 난 잡아줄수 없었다.

이 패륜적 종말은 어디란 말인가?

내가 만족시켜주지 못한 섹스의 여운을 친엄마가 해주고 있었다.

"아~~흑! 안~~돼!! 흐~~~~~흑! 악!"

미진이 탁자의 다리를 움켜쥐고 미친듯 고개를 흔들더니 온몸을 부르르 떨며 널부러진다.

오르가즘의 정점에서 쓰러진 딸위에서 친딸의 보지를 후벼파는 혀놀림을 해가며 눈을 치켜떠 내 눈치를 살핀다.

쾌감과 광기에 물들어버린 어머니의 눈빛은 탐욕과 욕정에 가득차있다.

나를 아니 나와 여동생을 자식으로라도 생각했을까?



정신을 차린듯 여동생이 손을 들어 어머니의 머리를 가볍게 밀어낸다.

먹이를 가득 채운 포식자의 아량처럼 긴 혀를 내어 입술을 훔치며 한발 물러선다.

내가 기억하던 어머니는 더 이상 사람이 아니었다.



어느덧 정신을 차린 미진이가 손을 뻗어온다.

내 손에 의지한 그녀가 몸을 일으켰지만 후들거리는 다리가 너무나 불안했다.

조금전 빈차에 기대어 담배를 피워 물때도.

욕실에서 자신의 여자를 잠재우고 나왔을때도.

그녀의 다리는 의무를 배반한듯 후들거리고 있었다.

거기에 자신을 버린 어머니에게 비수를 날리고자 내품에 안겼지만 발정난 짐승을 상대로 우린 너무나 무모한 도전을 하고 만 듯했다.

내 품에 기대어 겨우 일어선 그녀가 처음 한일은 친엄마의 머리채를 움켜쥐고 내 좆을 빨게 한것이지만 모든게 무의미 했다.

이미 발정난 내 좆을 보며 광기어린 눈빛으로 시간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눈치만 보던 그년은 미친듯 내 좆을 빨아대었다.

내 좆을 빨며 내 눈을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은 몇일을 굶은 아귀의 그것이라 해도 부족함이 없었다.

"아! ?! 흑!"

미진이 해줬던 오럴이 뽀뽀였다면 내 모든걸 빨아내듯 훑어내는 어머니의 그것은 블랙홀 처럼 내 모든걸 빨아들이는, 아니 내 모든걸 파괴시키는 폭탄이었다.

"앗! 안돼! 흑!"

온몸을 비틀던 날 구원해준것은 미진이었다.

미진의 온몸을 껴안으며 터질것 같은 여운을 진정시키기려 애썼지만 어머니의 오랄은 너무 강렬했다.

여동생의 몸에 안겨 한참동안 마음을 다스리고서야 어느정도 진정이 되었다.

미진이는 날 꼭 끌어 안고 내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고 있었다.

미진이의 품에 안겨 그녈 바라보았다.

눈동자를 사방으로 굴리며 뭔가를 노리는 하이에나의 눈빛으로 그녀는 미진이쪽을 보고 있었다.

그녀의 눈길을 따라간곳엔 미진이의 보지에 고여있다가 흘러나온 정액과 애액의 혼합물이 긴 점성으로 방울져 모여있는 방바닥 위였다.

"먼저 씻어!"

혹여나 볼까봐 미진이를 밀어내고 발로 살짝 훔쳐 버렸다.





내가 미친놈이었다.

혹시나 하고 고여있던 애액의 덩어리를 발로 훔쳐 냈지만 그년이 미친듯 다가와 내 발을 빨아 재끼고 그것도 부족했는지 긴 혀를 꺼내어 바닥을 쓸어 헤친다.

시야가 아득해지고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반바지를 대충 주워 입고 담배를 들고 현관문을 나선다.

한모금 연기를 품어내자 미진이 박스티를 입고 나선다.

한모금 길게 들이마시자 미진이 내 입에 입을 맞추고는 연기를 빼앗아 간다.

그리곤 옅은 담배연기를 품어낸다.

아쉬워 담배를 입에 가져가자 그것마져 빼앗아 간다.

가느다란 담배를 길게 빨아내고는 내 입에 전달해준다.

미진이의 입을 거친 담배연기는 담백하고 부드럽다.

가늘고 긴 연기가 하늘로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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