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와 엄마, 그리고 나와의 관계 - 3부

누나와 엄마, 그리고 나와의 관계 3


누나는 내 손을 잡더니 자신의 보지에 내 손을 갖다 대 준다. 보지가 미끈거린다. 축축히 젖어 있는 누나의 보지를 통해 음습한 기운이 손바닥 가득 전해온다. 손바닥을 꼼지락거려 본다. 손바닥을 조금씩 꼼지락거릴 때마다 누나는 묘하게 다리를 꼬기도 하고, 엉덩이를 조금씩 움직이기도 한다.

안방에서는 여전히 엄마의 거친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엄마의 보지가 다시 보고 싶다. 누나의 보지를 만지면서 시선을 열린 샛문 사이로 두었다. 여전히 엄마는 아빠 자지를 향해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엄마의 보지가 아빠의 자지를 토해내는 순간 아빠 자지는 물에 젖은 것처럼 번들거렸다. 누나처럼 엄마의 보지에서도 물이 나오는 모양이다. 누나도 숨을 죽이며 안방에서 벌어지는 광경을 눈이 빠지라 바라보고 있다.

“누나, 나도 저렇게 해줘?”

누나는 입가에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조용히 말했다.

“누나가 내일 엄마, 아빠 일 나가시면 다 가르쳐 줄게. 오늘은 누나 보지하고 보지구멍만 만져봐. 알았지? 엄마처럼 하는 건 낼 해줄게.”

“응!”


누나가 깨우는 소리에 잠을 깼다.

“성진아! 밥 먹어.”

아직 잠이 덜 깬 눈을 비비며 일어나자 마치 어젯밤의 일들이 아지랑이처럼 피어 오르며 얼굴을 화끈거리게 만든다. 누나는 묘한 웃음을 지으며 나를 바라 본다. 초등학교 6학년인 나에게 어젯밤의 일은 야릇한 흥분과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성진아, 누나가 밥 먹여 줄까?”

나는 아무 말 없이 누나를 바라보았다. 누나는 그런 내가 귀여워 죽겠다는 듯 볼을 꼬집으며 숟가락을 집어 들고 밥 한술을 입에 떠 넣어 주며 아무 거리낌 없이 팬티 속으로 손을 쑥 집어 넣어 내 자지를 만진다.

“어, 성진이 자지 꼴렸네.”

“꼴리는 게 뭔데?”

나는 볼멘 소리로 누나를 흘겨 보았다.

“음, 성진이 자지가 커졌다는 소리야. 자지가 커져야 누나 보지 안에 들어 올 수 있어.”

누나는 연신 자지를 잡고 아래위로 흔들며 한손으로 밥을 떠 먹여 준다. 그런 누나가 웬지 싫지 않다. 누나의 손이 움직일 때마다 아랫도리에 자꾸 힘이 들어가고, 가슴은 도둑질하다 들킨 것처럼 퉁탕거린다. 밥이 도무지 무슨 맛인지 알 수 없다. 누나는 마치 이미 내 마음을 훤히 들여다보고 있는 것처럼...

“성진아 이젠 밥 그만 먹을래?”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누나는 밥상을 한켠에 치워놓고 내손을 이끌고 윗방으로 간다. 나는 마치 무엇에 홀린 것처럼 누나가 이끄는 대로 마치 인형처럼 움직이고 있었다. 창살사이로 아침햇살이 눈이 부시도록 하얗게 부서지고 있다. 누나는 창가의 침대에 누워 나에게 말을 건넨다.

“성진아, 누나 보지 보고 싶어?”

나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어젯밤에 누나 보지를 만져 보긴 했지만 어떻게 생겼는지는 보지 못했다. 엄마 보지와는 다르게 생겼을까? 머릿속에서 어젯밤에 보았던 엄마의 보지가 아른 거른다. 뚱뚱한 편인 엄마, 그리고 엄마의 보지는 아빠의 자지가 들어갔던 보짓구멍 옆으로 아주 도톰하게 살이 올라 있었다. 누나가 다시 내 손을 이끈다. 마치 마술에 걸린 것처럼 나는 누워있는 누나의 침대 옆에 걸터 앉았다. 무릎까지 내려 오는 치마를 입고 있는 누나의 다리가 가지런히 침대에 놓여 있다. 내 시선은 어느 새 바로 그것, 누나의 보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몸이 두쪽으로 갈라져 걸을 수 있는 다리를 만들어 내는 그곳에 머물고 있다. 가지런히 모아 있던 다리를 벌리며 누나가 무릎을 구부린다. 누나의 치마가 경사진 면을 미끄러지며 누나의 하얀 허벅지가 내 눈에 들어 온다. 입안 바싹 타들어와 숨쉬기조차 힘들다. 한참 동안의 침묵을 깨고 누나의 목소리가 들려 온다.

“성진아 일어 나봐.”

“왜?”

“아무튼 일어나봐.”

침대에서 일어나자 누나는

“성진아 바지 벗어봐”

바지를 벗었다. 조금은 창피하다. 볼록 솟아 오른 팬티를 바라보며 누나는 팬티도 벗으라고 한다. 머뭇거리는 내가 귀엽다는 듯이 누나는 빙그레 웃는다.

“누나가 벗겨줄까?”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누나는 상체를 일으키더니 내 손을 잡아 침대 위로 올라 오게 하고 누나의 다리 사이에 나를 세워 놓는다. 그리고 팬티 위로 자지를 쓰다듬으며

“우리 성진이 자지도 다 컸네.”

“성진아 앉아 봐.”

누나는 가랑이를 벌리며 그 가랑이 사이로 나를 앉게 한다. 누나가 시키는 대로 나는 누나의 가랑이 사이로 앉았다. 벌어진 가랑이 사이로 누나의 하얀 팬티가 보인다.

“성진아 누나 다리 사이에 뭐가 보여?”

“팬티.”

“팬티 속에 뭐가 있는지 성진이도 알지? 어제 엄마 보지 봤지. 그 팬티 속에 누나 보지가 들었어. 성진이도 누나 보지가 보고 싶지? 한 번 볼래? 어젯밤에는 누나 보지만 만져 봤잖아. 자 누나 팬티를 벗겨 봐?”

머리 속이 누나의 팬티처럼 하얀 백짓장 같다. 누나는 내 손을 잡아끌어 팬티 위에 놓아 준다. 어젯밤 누나 보지구멍의 감촉, 그리고 터질 듯한 자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창문을 통해 부서지는 햇살에 누나의 팬티는 눈이 시리도록 하얗게 빛나고 있다. 누나의 팬티 위를 살짝 눌러 보았다. 푹신하다. 마치 엄마 젖을 만질 때처럼 손바닥 가득 따스한 느낌이 스며온다. 그 감촉을 놓기가 싫다. 언제까지나 누나의 보지 위에 손을 얹고 그렇게 있고 싶었다. 그러나 누나의 재촉하는 목소리가 여지없이 나의 꿈을 깨트린다.

“성진아, 얼른 누나 팬티 벗겨봐!”

누나의 팬티 윗부분 밴드가 있는 곳에 가운데 손가락과 둘째손가락을 살며시 밀어 넣고 밴드를 움켜쥐었다. 그리고 살며시 손에 힘을 주어 아래로 내려 보았다. 하얀 피부에 검은 털들이 성글게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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