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뒤에 오는 희열 - 1부3장

고통 뒤에 오는 희열개학을 며칠 앞 둔 날이었다. 아빠와 엄마가 나를 불러놓고 이야기를 하셨다.

“아빠 공장이 요즘 너무 어려워졌는데 마침 좋은 방법이 생겼단다. 그래서 너와 상의하려고 해.”

“무슨 일인데요?”



아빠의 말씀은 이랬다.

요즘 인건비가 오르고 협력업체 몇 군데가 부도나서 받아야 할 돈도 받지 못했고 더구나 공장부지를 빌려준 사람이 돈을 더 요구해서 도저히 감당하기 힘들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공장운영이 힘드신데 마침 중국에 좋은 자리가 생겨 공장을 옮긴다는 것이었다.

벌써 2달 전부터 준비를 했는데 이제 얼마 후면 그곳으로 갈 예정이라는 것이었다.



난 아빠의 공장이 그렇게 힘들었는지도 몰랐지만 아빠의 공장이 잘 되려면 그렇게 해야 하는 일이니 당연히 가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문제는 처음엔 엄마가 같이 가서 자리를 잡을 때까지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아빠가 중국에 가시는 건 당연하지만 엄마까지 간다면 나 혼자 학교에 다니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었다.



“엄마가 자주 왔다 갔다 하겠지만 그래도 너 혼자 있어야 한다는 게 마음에 걸려. 네가 혼자 집에서 밥하고 빨래까지 하면서 학교를 다닐 수 있는지가 걱정돼서 그래.”



부모님의 걱정은 당연한 것이었다.

지금까지 혼자 지내 본 경우는 부모님이 여행을 가셨을 때였다. 그건 기간이 일주일 정도지만 지금은 한 달 이상을 혼자 지내야 하는 것이어서 문제가 되는 것이었다.



나 역시도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결론은 이미 내려져 있는 일이었다. 그리고 나 혼자 지내기에 집이 너무 크고 마당이나 뒤뜰을 관리하기 힘들어 집은 세를 놓고 난 시내로 나가서 작은 아파트를 얻어 살기로 하였다.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어서 얼마 후 난 학교와 가까운 시내에 있는 작은 아파트로 이사를 했고 부모님과 그곳에서 지내기 시작했다. 아파트는 시내이긴 해도 약간 외곽이었고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좋은 집이었다.



그 며칠 사이에 난 도식과 싸움을 했다.

내가 일이 생겨서 몇 번 약속을 못 지켰는데 도식이 화를 낸 것이었다.

결국 도식과 나는 그만 만나기로 하고 헤어지게 되었다.

실질적인 첫 남친 이었던 도식과의 결별은 내 마음을 많이 상하게 하였으나 현실은 지금의 상황을 해결하는데 있었다.



며칠 동안 난 엄마에게서 밥하고 세탁기 돌리는 일을 배웠다.

그리고 옆 동네에 고모님이 계셔서 김치나 반찬은 그곳에서 갖다 먹기로 하였다.



그리고 드디어 10월이 되자 부모님은 중국으로 가셨고 나 혼자만의 삶이 시작되었다.

처음엔 집에 혼자라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 날짜가 지나니 그것도 익숙해졌다.

오히려 혼자서 하고 싶은 대로 산다는 게 어쩌면 더 편하기도 했다.

특히 셀프본디지를 할 때에는 부모님을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편한 점도 있었다.





남자를 알아서인지 학년 초보다 가슴도 커지고 키도 커진 듯 했다.

마침 학교에서 하는 신체검사가 있어서 받았는데 키는 164cm에 몸무게는 47kg 이었다.

가슴이 35인치, 허리가 24인치, 엉덩이가 35인치로 내가 생각해도 정말 잘 빠진 몸매가 되었다.

이 정도라면 어디서도 내 놓을 만한 몸매라고 생각하자 흐뭇한 마음이었다.



나는 몸을 열심히 가꾸기 위해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저녁이면 밖에 나가 운동을 하였다.

전에 살던 동네와는 달리 아파트에 딸린 공원도 있었고 바닷가에도 공원이 잘 만들어져 있었다.

그래서 지루하지 않게 달리기를 할 만한 곳이 많았다.



매일 저녁마다 30분씩 달리며 운동을 했고 집에 와서는 샤워를 한 뒤에 벗은 채 지냈다.

아파트라 그런지 예전 집과는 달리 춥지도 덥지도 않은 게 벗고 지내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볼까 염려가 되어 옆 동이 보이는 창문은 커튼을 쳤고 바다가 보이는 베란다만 커튼을 치지 않았다.



바다 쪽으로는 차가 다니는 큰 길만 있었고 건물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 집을 볼 사람은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다만 바닷가의 해수욕장에서 본다면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내가 베란다 창에 가까이 있을 때나 가능할 일이었다.

더군다나 내가 사는 아파트는 12층이기 때문에 누군가 본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서 안심하고 알몸으로 지내는 것이었다.



혼자 살다보니 습관이 여러 가지가 생겼다.

자기 전에 아침에 먹을 밥을 준비하고 학교에 갔다 와서는 운동을 하고 설거지를 한다.

그리고 주말이 되면 밀린 빨래를 하고 고모님 댁에 가서 일주일간 먹을 찬거리를 가져오는 것이었다.





그 날도 토요일이어서 고모님 댁에 반찬을 가지러 갔다.

그런데 문이 잠겨 있어서 전화를 해보니 일이 있어서 어디 가셨다는 것이었다.

결국 내일 다시 오기로 하고 집으로 가려는데 내 눈에 띠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도식이었다.

두 달 가까이 보지 못해서인지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도식아.”

“어? 여은아!”

“잘 지냈어?”

“응.”



우린 그 자리에 서서 잠시 동안 대화를 나누었다. 난 그와 대화를 하며 야산에서의 일이 떠올랐고 그 역시도 그것을 생각하는 것 같았다.



“후후, 그동안 많이 즐겼니?”

“아니, 집에 일이 있어서....”

나는 그동안의 일을 말해 주었고 도식은 그제야 자신이 내 처지를 생각하지 못한 것을 미안해했다.



“괜찮아. 그땐 내가 자세히 말하지 않았으니까.”

“난 지난번으로 되돌아가고 싶어.”

그가 말한 것은 나를 노예처럼 하고 싶다는 표현이었다. 나도 바라는 일이기도 했다.



“우리 저거 보러 갈까?”

그가 가리킨 곳은 영화관이었다.

서울 같은 대도시에는 CGV가 대부분이지만 여긴 소도시이고 영화관이라고는 옛날식 하나뿐이었다.

간판에는 한국영화가 걸려있었는데 얼마 전 너무 외설적이라고 소문났던 그 영화였다.

흥행에는 실패하고 있었지만 외설적인 내용이 이슈가 되었던 영화였다.



“우리 고등학생인데 괜찮아?”

“이런데서 그런 걸 따지겠어? 아마 손님도 별로 없을 거야.”

도식은 내 손을 잡고 영화관으로 갔다. 문을 들어서니 입구에는 매표소 대신 매점이 있었고 거기에는 어떤 아줌마가 앉아 있었다.



"얼마예요?"

"둘이야? 팔천 원"

“그런데 몇 살이야? 미성년자 아냐?”

“아니에요. 대학생이에요.”



도식이 말하며 돈을 내자 아줌마는 알았다며 돈을 받고 표를 주면서 나를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그녀의 눈빛은 내가 학생인지 성인인지 보는 눈길이었다. 영화가 19금 영화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더 이상 말이 없었고 우린 안으로 들어갔다.



"이층으로 올라가자."

나는 그가 이끄는 대로 계단을 올랐다.

이층으로 올라가 보니 열 평도 안돼 보이는 이층 휴게실에는 낡은 의자가 양쪽 벽에 서너 개 정도 나란히 놓여있었고 거기에는 40대로 보이는 남자들이 10여명 늘어지게 기대어 앉아있었다.



우리가 들어서자 그들의 시선이 일제히 내게로 쏟아졌다.

내 가슴은 벌떡거리며 뛰기 시작했다. 그들의 눈길은 내 온몸을 핥아 내리고 있었다.

아마도 젊은 여자가 아니, 여학생 같아 보이는 어린 내가 이런 영화를 보려고 왔다는 게 이상하다는 눈치였다.

나는 집중되는 시선에 당황하며 서둘러 휴게실 건너편의 관람석 문으로 걸어갔다.



“후후, 아저씨들 눈길이 장난이 아니네.”

“그냥 가.”

괜히 왔나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일단 들어왔으니 영화를 보겠다는 생각에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 보니 2층의 관람석은 어이없을 정도로 작은 규모였다.

겨우 100석 정도 되는 좌석에 천장의 높이도 몇 미터 안돼서 매우 좁은 공간이었고 영사기의 불빛이 지나가는 자리에는 먼지만 자욱하게 피어오르고 있었다.



관람석은 거의 비어 있었고 약간의 사람이 있는 것도 대개는 뒷자리에만 있었다.

남자 혼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구석에만 남녀가 앉아서 영화를 보고 있는 것이었다.

도식은 조심조심 발밑을 더듬어가며 자리를 찾았다.

워낙 공간이 좁은 탓인지 영사기 불빛이 관객석을 희미하게나마 밝혀주고 있었다.



도식은 맨 앞의 끝자리에 앉았고 나를 그 옆에 앉혔다.

우리가 앉은 앞줄에는 우리뿐이었고 뒤로는 중간 중간 몇 명이 있었다.



영화는 소문대로 꽤나 야한 장면이 많았다.

미대 교수가 여대생을 모델로 누드화를 그리다가 정사를 나누는데 여자의 벗은 모습이 너무나 섹시했고 음모까지 보여서 정말 이것이 한국영화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외설적이었다.

나는 그런 영화의 장면 장면에 빠져서 한 동안 영화만 바라보고 있었다.



‘어머! 뭐야?’

내 오른쪽 허벅지 위로 도식의 손길이 와 닿는 것이 느껴지면서 놀랬고 이런 곳에서 그가 나를 만진다는 사실에 소름이 돋는 게 느껴졌다.

그의 손은 부드럽게 내 허벅지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리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 손은 내 가랑이 사이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허벅지 안쪽에 그의 손이 닿자 내 몸이 움찔했고 그도 잠시 그대로 멈추었다.



“하지 마.”

“후후, 이런 곳에서 널 만진다는 게 너무 짜릿한 것 같아.”

그는 천연덕스럽게 앞을 바라보면서 오른손으로 치마를 들치고 이제는 아예 허벅지 맨 살을 만지고 있었다.

그는 내 허벅지가 아주 부드럽다는 듯 쓰다듬기도 하고 살을 쥐어보기도 하면서 연신 그의 손은 움직이고 있었다.



그의 손놀림이 워낙 부드러워서인지 내 몸도 그의 손길에 반응하며 흥분감이 점점 커지고 있었고 온 몸의 힘이 빠지는 느낌이었다.



“아!”

도식은 내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음을 확인하고는 내 치마를 더 들치며 손을 내 가랑이 사이로 옮겼다.

온몸으로 긴장감이 흘렀지만 나는 여전히 그가 하는 대로 내버려두었다.



그는 마침내 내 팬티 위를 만지며 본격적으로 보지를 만지고 있었다.

나는 누가 볼까 걱정이 되었지만 멈추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의 손가락은 팬티 틈을 비집고 들어와 드디어 내 보지를 직접 만졌고 갈라진 틈까지 손가락이 들어와 나로 하여금 절로 힘이 들어가게 만들고 있었다.



나는 그의 손을 거부하지 못하고 팔걸이를 잡은 두 손에 힘을 주며 억제하지 못할 그 쾌감에 몸을 떨었다.

그것은 오르가즘이었다. 영화관에서 도식의 손길에 의해 절정을 맞이한 것이었다.



난 절정감을 맛보고 나서야 정신이 들어 몸을 뒤로 빼면서 그의 손을 치우게 하였다.

그러자 도식은 내 손을 잡고 일으켜 옆에 있는 비상구로 나를 데려갔다.

그곳은 검정색 두꺼운 커튼이 있어서 안에서는 안보이지만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이었다.



놀랍게도 도식은 거기서 날 쪼그려 앉게 하고 바지를 풀어 자지를 내 눈 앞에 꺼냈다.

난 숨이 막히는 것 같았다. 이런 곳에서 이런 일을 한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분명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었다. 도식의 자지는 곧 내 입술에 닿았고 난 입을 벌려 자지를 빨아야만 했다.



상황이 나를 더욱 음란하게 만들고 있었다.

누군가 화장실이라도 가려면 이런 내 모습을 보게 될 것이었다. 하지만 이젠 그런 건 상관이 없었다.

누가 보든 말든 날 어떻게 하든 말든 지금 난 도식의 자지를 빠는 것이 가장 흥분된 일이었다.



얼마 후 도식은 내 얼굴에 사정을 했고 난 가방에서 손수건을 꺼내 그것을 닦았다. 도식은 내 귀에 대고 말했다.

"그만 나갈까?"

그의 목소리는 기분 좋게 내 귓가를 간질였다.



“어디 갈 거야?”

영화관을 나온 나는 도식에게 물었고 도식은 웃기만 하며 따라오라고 하였다.

그가 들어간 곳은 어떤 4층 건물이었다.

도식이 먼저 계단으로 올라갔고 나도 바로 그의 뒤를 따라 올라갔다.

그는 이층과 삼층 사이에 있는 화장실로 들어갔다. 안을 살펴 본 그는 머리를 내밀고 계단에 그대로 서있던 나를 손짓으로 불렀다.



"들어와"

나는 영문을 몰랐지만 일단 화장실 안으로 따라 들어갔다.

화장실 안은 흰색 바탕의 깨끗한 분위기였고 레몬 향의 방향제가 짙게 배어 있었다.



화장실 안에 아무도 없음을 재차 확인한 그는 내게 오라고 손짓을 했다. 갑작스러운 상황 진전에 나는 더럭 겁이 났다.

도식은 지금 뭘 원하는 걸까?

나는 오래 망설일 사이도 없이 그의 손에 이끌려 안으로 들어갔다.



그 안은 매우 좁았다.

내가 들어가자 그는 문을 잠그고 변기 뚜껑을 닫았다. 그리고는 내 어깨를 눌러 변기 뚜껑 위에 앉게 했다.

내가 그를 올려다보자 그는 속삭이듯 말했다.



"눈감아."

그가 혁대를 풀고 바지와 팬티를 내리기 시작하였다.

곧 그의 반쯤 발기한 자지가 내 눈앞으로 드러났다. 그의 물건은 상당히 컸고 한 번 사정을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단단한 상태였다.

내 심장이 곧 터져버릴 듯 세게 뛰기 시작했다.



그가 다시 한 번 눈을 감으라고 낮고 단호한 목소리로 지시했다.

나는 천천히 눈을 감았다.

얼굴 위로 따뜻한 온기와 함께 아릿한 냄새가 내 코로 전해졌다. 그는 한 손으로 내 뒷머리를 잡았다.



"자 입을 벌려."

내가 순순히 입을 벌리자 그는 내 입술 위에 그의 자지를 가져다 대었다.

그는 자지를 손으로 잡아 그 끝에 내 침을 적신 후 내 입술 사이에 대고 천천히 문질러댔다.

그것은 매우 연하고 부드러웠고 매끄럽게 내 입술 위를 미끄러졌다.



그는 귀두 부분을 내 입 안으로 약간 집어넣었다.

그는 몸을 조금 뒤로 뺐고 그의 귀두 부분만이 내 입안에 남았다.

나는 그가 시키는 대로 그의 귀두를 입술로 빨기 시작했다.

그는 내 혀와 입술에 자극되어 약간씩 신음소리를 내었다.

묘하게도 그의 신음 소리는 내게 야릇한 즐거움을 주었다.

그가 느끼는 흥분이 나에게로 전이되는 것을 느꼈다.



이제 내가 오히려 좀 더 적극적으로 그의 자지를 빨았다.

그리고 혀끝을 더 빠르게 움직여 그의 귀두 밑을 자극하였다.

그는 점점 더 흥분했고 입술 사이로 새나오는 신음소리를 억지로 참는 듯했다.



잠시 후 도식은 나를 일으켜 세우고는 뒤로 돌려 허리를 숙이며 변기를 집게 하였다.

그리고는 내 치마를 위로 올린 뒤 팬티를 내렸다. 그의 눈앞에 내 보지가 적나라하게 펼쳐진 것이었다.

그는 잠시 내 보지를 만지더니 자지를 입구에 대고 몇 번 비볐다.

그리고는 이미 젖을 대로 젖은 내 보지 속으로 자신의 자지를 밀어 넣었다.



“아~”

나는 그의 자지가 내 보지를 꽉 채우는 포만감에 짜릿한 쾌감을 느끼며 절로 신음이 흘러나왔다.

그는 내 엉덩이를 양 손으로 잡은 채 왕복운동을 했고 난 그의 움직임에 맞춰가며 보지에서 느끼는 짜릿함을 만끽했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자 그는 절정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것만으로는 성에 안차는지 자지를 빼고는 나를 다시 변기에 앉혔다.

그리고는 내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자지를 내 입에 넣었다.

난 다시 그의 자지를 빨며 그를 기쁘게 해 주고 싶었다.

그런데 그는 너무 흥분이 된 나머지 내 움직임에 만족하지 못하고 두 손으로 내 머리를 단단히 잡아 고정시킨 뒤 사정없이 내 입술 사이로 그의 뜨거운 근육덩어리를 밀어 넣었다.



"웁!"

순간 나는 당황하여 그의 몸을 밀어내려 했지만 그의 두 손이 내 머리를 단단히 잡아 고정시키고 있어서 소용이 없었다.

갑작스러운 외부의 침입에 놀란 내 목구멍은 헛구역질을 해댔다.

그는 잠시 멈추고 다시 자기의 자지를 반쯤 빼내었다.

나는 가쁜 숨을 몰아쉬었고 내 눈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고였다.

남자의 자지가 이렇게 목구멍 깊이 들어올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가만히 있어. 곧 괜찮아질 거야."

그는 그대로 잠시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내 구역질이 멈추자 그는 다시 삽입을 시도했다.



"긴장을 풀고 목에서 힘을 빼."

그는 조금씩 깊이 삽입을 했고 결국은 자지 끝을 내 목안으로까지 밀어 넣었다.

그의 말대로 목에서 힘을 빼고 그의 삽입을 받아들이니 한결 참을 만 했다.

그의 커다란 자지가 내 입안으로 다 들어갈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몇 번을 조심스레 끝까지 삽입하고 다시 빼내기를 거듭한 뒤 그는 이제 마음 놓고 내 목구멍 속 깊이까지 빠르게 삽입을 했다.

그의 자지는 내 입안의 침으로 번들거리며 점차 빠르게 내 입안을 드나들었다.



나는 두 팔로 그의 엉덩이를 감싸 안고 기대어 그의 움직임에 내 몸을 맡겼다.

그는 점점 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의 자지는 아주 자연스레 내 혀 위를 미끄러져 들어갔다.

그는 신음을 내며 더 빠르게 내 입안을 드나들었다.



나의 입은 마치 보지처럼 반쯤 벌려진 채 혀를 길게 내밀고 그의 삽입을 받아들였다.

게다가 나는 그의 자지가 내 이빨에 닿을까 봐 입술을 오므려 주기까지 했다. 내 턱으로는 침이 줄줄 흘러내렸다.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절정에 다다랐다.



"어허억"

그는 두 손으로 내 머리를 당겨 최대한 자기 자지에 밀착시켰다.

그리고 곧 그의 자지는 내 목구멍 깊숙한 곳에서 강하게 경련을 일으키며 뜨거운 액체를 쏟아내기 시작하였다.

나는 놀라 어떻게 든 몸을 빼려 했지만 그의 손아귀 힘이 너무 강해서 전혀 꼼짝할 수가 없었다.



"꿀꺽 ~"

나는 질식하지 않기 위해서 내 목구멍 안으로 흘러드는 그의 정액은 그대로 삼킬 수밖에 없었다.

그는 두 번째로 정액을 내 목구멍 안으로 분출했다.

그의 정액은 아릿한 맛이었고 그걸 넘기는 내 목구멍은 정액 냄새로 가득 찼다.



"휴~"

사정이 끝나자 그는 몇 번 더 몸을 움직이며 마지막 쾌감을 만끽하는 듯했다.

그는 크게 한 숨을 쉬었다. 그리고는 한 동안 삽입을 유지한 채로 가만히 있었다.



그의 자지는 내 입안에서 점차 부드러워지고 작아졌다.

작아진 그의 자지를 가볍게 빨아주니 자지 안에 남았던 정액이 내 혀 위로 조금 흘러 내렸다.

그는 내 머리를 잡은 손을 놓고 자지를 내 입에서 빼내었다.



도식의 자지는 내 입의 타액과 그의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고 내 반쯤 벌어진 내 입에서도 그의 정액과 내 침이 범벅이 되어 흘러내렸다.

겨우 그의 손아귀에서 해방된 나는 뒤로 기대어 숨을 가쁘게 몰아쉬었다.

그는 휴지로 자기의 자지를 대강 닦은 뒤 여전히 변기 위에 널브러져 있는 나를 미소 띤 얼굴로 바라보며 바지를 추슬러 입었다.



"후후, 먼저 나가 있을게 정리하고 나와."

도식은 가볍게 키스를 하고는 먼저 밖으로 나갔다.

나는 한 동안 움직이지 못하고 그대로 변기 위에 앉아있었다.

내 입 속은 아직도 얼얼했고 목구멍 깊은 곳에서부터 비릿한 그의 정액 냄새가 여전히 올라오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입 안의 정액이 정말 맛있게 느껴지는 것이었다. 전에도 도식과 야산에서 섹스를 하면서도 몇 번 먹었었지만 그땐 그냥 먹기만 할 뿐이었다.

그런데 오늘은 전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그리고 그 이유를 깨달았다.



도식의 자지가 내 목구멍 깊이 들어오며 나를 괴롭혔고 난 숨이 막히는 고통과 토할 것 같은 괴로움을 느끼면서 엄청난 희열을 맛본 것이었다.

내 몸은 고통 속에서 더 큰 희열을 느낀다는 것을 알기에 그렇게 먹게 된 정액이 정말 더욱 더 맛있게 느껴진 것이었다.



밖으로 나가니 도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린 다음에 만날 것을 약속하고는 헤어졌다.

집에 도착한 뒤 나는 얼른 내 방으로 가서 방문을 잠근 뒤 이불을 뒤집어쓰고 누웠다.



잠은 오지 않았다.

조금 전에 벌어진 일이 계속해서 내 머리 속에 떠올랐다.

사실 난 그가 자지를 내 보지 속에 박는 동안 엉덩이를 때려주었다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자지가 내 목 깊이 들어와 고통을 준다는 것을 알아서 기뻤고 그렇게 마시는 정액이 또 먹고 싶어지며 스스르 잠이 들었다.





그 날 이후로 나는 자꾸 누군가의 자지를 빨아주며 자지를 받아들이는 상상을 전보다도 더 심하게 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고 있었다.

내 입 속에서 느꼈던 그의 부드럽고 따뜻한 물건이 그리웠고 목구멍 깊숙이까지 밀려들어와 나를 괴롭게 만들며 쏟아내는 정액 맛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그런 상상을 할 때마다 내 온 몸은 야릇한 희열이 끓어 넘쳤다.



며칠이 지나서 난 도식을 만나기 위해 전화를 했고 도식으로부터 뜻밖의 말을 들었다.

도식이 이틀 전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해 있는 것이었다.

난 병원을 찾아갔고 한쪽 다리와 팔에 깁스를 한 체 병원에 누워있는 도식을 만났다.



“택시랑 부딪쳤어. 두 달 정도 지나면 괜찮을 거래.”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다. 난 잠시 도식과 대화를 했고 얼마 뒤 병원을 나왔다. 병원에는 도시의 어머님이 와 계셔서 다른 이야기는 할 수가 없었다.



밤 11시가 넘은 시간. 난 혼자 산책을 하고 있었다.

집에서 셀프본디지도 하고 자위도 했지만 이제 남자와의 섹스의 맛을 안 이상 자위로는 한계가 있었다.

달아오른 몸을 식히려는 생각에 산책을 나온 것이었다.



아파트 공원을 가로질러 해변으로 가서 걷다가 다시 위쪽으로 걸어갔다.

팬션을 짓는지 공사중인 건물 앞을 지나는데 세 명의 남자가 내 옆으로 다가와서 치근거렸다.



"야 우리랑 오늘 같이 안 놀래?"

그들은 20대 중반 정도로 보이는 나이에 체구가 크고 꽤 불량스러워 보이는 얼굴들이었다.

나는 그들에게 쉽게 보이고 싶지 않아 그들을 무시하고 계속 앞으로 걸어갔다.

그들 중 키가 좀 작고 통통한 남자가 좀 더 말을 붙여보려고 애를 쓰며 따라왔지만 나는 계속 걷기만 했다.



그들도 이내 포기를 했는지 더 이상 내게 따라 붙지 않았다.

조금만 더 따라오면서 말을 걸었다면 분명 응해 주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공사 중인 팬션을 지나 해송이 우거진 숲으로 들어갔다. 새로 산 신발이라 아직 발에 익숙하지 않았다.

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신발을 벗어 발을 매만졌다.

그들이 거의 내 옆으로 다가올 때까지도 그들의 접근을 눈치 채지 못하고 발을 주무르는 데만 열중하고 있었다.



"어이 예쁜이 이런 데서 뭐해?"

나는 깜짝 놀라 고개를 들었다.

아까 내게 치근대던 세 명의 남자가 어느새 내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다. 나는 순간 당황하며 그들을 보았다.



"같이 놀자니까 왜 그렇게 튕겨. 이 씨팔년아"

"우리가 그렇게 우습게 보여?"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그들을 바라보기만 했다.



"야 그래도 몸매는 끝내주는데."

"우리 이년 한 번 맛 좀 볼까?"

나는 그 말을 듣는 순간 그들 사이를 빠져나가려고 했다. 하지만 곧 내 가녀린 두 팔은 그들의 손에 단단히 잡히고 말았다.



"소리 지를 거예요"

"음 그래 질러봐"

"안돼요"

나는 몸부림을 치며 반항해 보았지만 두 남자가 내 두 팔을 단단히 잡고 있어서 어쩔 수가 없었다.



“아파요. 하라는 대로 할 테니 놔줘요.”

난 이미 마음을 먹은 상태였다. 이들이 날 강간한다면 당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러자 한 남자가 다른 남자들에게 물었다.



"어디서 할까? 차로 데려갈까?"

"아니 저기 공사장으로 가자. 아까 보니 거기 지하에 매트리스도 한 장 있더라."

남자들은 내 두 팔을 양쪽에서 잡고 나를 거의 질질 끌다시피 하며 모래더미 사이를 지나 팬선 공사장으로 나를 끌고 들어갔다. 그리고 건물의 지하 계단을 내려갔다.



안이 너무 어두었기 때문에 한 남자가 연신 라이터를 켜댔다.

하지만 막상 지하로 들어가보니 반지하라 창문을 통해 가로등 불빛이 그 안으로 비춰 들었다.

거기에는 연장이며 철근 등이 굴러다녔고 한쪽에는 누군가가 여기에서 잔적이 있는 듯 매트리스와 낡은 소파 그리고 냄비 등이 놓여있었다.



내 오른쪽 팔을 잡고 있던 남자가 거칠게 나를 그 매트리스 위로 집어 던졌고 나는 힘없이 그 위로 쓰러졌다.

"야 누가 먼저 할래?"

"네가 잡았으니 먼저 해"

"내가?"

"그래 임마 네가 시범 보여."

"그러지 뭐"



통통한 남자가 내게로 다가 왔다. 나는 몸을 일으키며 뒤로 몸을 빼려 했지만 그가 내 발목을 잡아끌었다.

그리고 내 팔을 잡아 일으켜 세운 뒤 느닷없이 내 뺨을 후려갈겼다.

나는 눈앞이 번쩍거리는 걸 느끼며 다시 매트리스 위로 쓰러졌다.



"아악."

"일어나 이년아."

뺨을 맞는 순간 내 마조성향이 눈을 떴다. 뺨은 아팠지만 몸은 그것을 더 원하며 달아오르기 시작한 것이었다.



"시키는 대로 잘 할 수 있어?"

나는 말은 못하고 고개만 끄덕거렸다.



"그럼 일어나 무릎 꿇고 앉아. 빨리 이 년아."

나는 얼른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가 내 앞으로 다가와 섰다. 그리고 그의 사타구니가 바로 내 눈앞으로 다가왔다. 그는 혁대를 풀고 바지와 팬티를 반쯤 내렸다.



어두움 속에서도 그의 자지가 희미하게 보였다.

그는 아무 말도 없이 내 머리를 잡아 자기 가랑이 사이로 잡아당겼다. 그의 자지가 내 입술에 부딪쳤다.



"빨아"

나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두 손으로 그의 허벅지를 잡고 입술을 열어 그의 자지를 입안으로 받아들였다.

그의 것은 무척이나 작아서 그 모두를 그대로 한 입에 머금을 수가 있었다.



그는 약하게 신음 소리를 내었다. 내 입안에서 그의 자지가 조금씩 커지기 시작하였다.

그가 몇 번 몸을 앞뒤로 움직이자 그의 자지가 비로소 완전하게 단단해지면서 내 입안을 가득 채웠다.



나는 최선을 다해 그의 자지를 빨아주었다. 그들이 만족을 해야만 나도 만족할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나는 그의 자지를 빨기도 하고 혀로 감싸며 핥아주기도 하면서 갖은 기교를 다 부렸다.

그도 점점 흥분을 하기 시작한 듯 내 머리를 잡은 손에 힘이 더해졌다.

나는 좀 더 강한 자극을 위해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강하게 애무를 했다.

두 손으로는 그의 엉덩이와 불알 주위를 만져 주었다. 다른 두 남자는 침을 삼키며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어"

그는 곧 사정을 하려는 듯싶더니 내 머리를 밀쳐내며 내 입안의 자지를 빼냈다.



"휴우~. 야, 이년아 뒤로 돌아."

나는 그의 위협적인 표정에 짜릿함을 느끼며 뒤로 돌아 엉덩이를 들고 엎드렸다.

그는 성급하게 내 치마를 걷어내고 팬티를 반쯤 벗겨 내렸다.

그리고 곧 내 보지에 자지를 가져다 댔다. 그리고 곧바로 거칠게 삽입을 했다.



"아아~"

그의 자지가 들어오는 순간 나는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희열이 넘쳤다. 내가 신음을 내가 남자들은 재미있다는 듯이 낄낄거리며 웃었다.



"이 년 좋아하는 것 봐. 죽이는데.“

"그러게."

내 보지에 삽입을 한 뚱뚱한 남자는 신이 나는지 더욱더 세게 내 보지에 삽입을 했다.



"아앙"

"아~"

그는 이미 흥분할 대로 흥분이 된 상태에서 종마처럼 거세게 내 보지를 유린했다.

그는 계속해서 내 엉덩이에 부딪혀 왔고 그에 따라 내 몸은 힘없이 출렁거렸다.

삽입이 계속되면서 내 보지는 점점 쾌감을 느끼고 있었고 그의 자지가 내 보지를 드나들 때마다 난 더욱 더 강한 성욕이 일어나고 있었다. 곧 그의 정액이 내 보지 속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후~"

그는 크게 한숨을 내쉬고는 자지를 내 몸에서 빼냈다.

그리고 그의 자지에 묻은 것을 내 엉덩이에 대강 문질러 닦았다.

나는 매트리스 위로 힘없이 무너져 내려 꼼짝도 못했다.



"야 씨발 좃나게 짜릿하다."

그가 바지를 추슬러 입으며 말했다.



"어떠냐. 이년. 맛 좋아?"

"응 끝내 준다. 꽉 조이는 게 정말 몸서리가 날 정도야."

"그럼 담엔 나다."

"씨발 내가 먼저 야."

"그럼 같이할래? 내가 보지에 하구 네가 입으로 하고."

"그것도 좋겠는데."

두 남자가 다시 내게로 다가와 내 몸을 일으켜 세웠다.



"제대로 대봐 이 쌍년아."

한 남자가 내 앞으로 와 바지를 벗은 뒤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 자지를 내 입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리고 나머지 한 남자가 내 뒤로 다가와 뒤에서 자지를 가져 다 대었다.



내가 입으로 자지를 빨기 시작하자 뒤의 남자도 내 보지에 자지를 박고 있었다.

나는 두 팔과 무릎을 땅에 대고 엎드린 채 앞뒤에서 강간을 당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내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리듬이 안 맞아 그 둘의 움직임이 조금 불편해 보였지만 이내 서로의 움직임을 일치시키고 아주 리드믹하게 삽입을 했다.



나는 그 와중에도 지금의 내 모습을 즐기고 있었다.

으슥한 지하실에서 두 남자로부터 입과 엉덩이를 동시에 유린당하는 내 지금 모습은 상상 속에서나 그려본 모습이었다.

갑자기 내 입안의 남자가 몸을 약간 빼며 인상을 찌푸렸다. 아마 그의 자지가 내 이빨에 닿은 모양이었다.

그는 욕을 하며 내 뺨을 갈겼다.



"똑바로 못해 이 시발 년아."

“아! 죄송해요.”

난 나도 모르게 죄송하다며 사과를 했다.

나는 다시 혀를 좀 더 길게 내밀고 입술을 오므려 이빨이 그의 자지에 닿지 않게 하려고 애를 썼다.

이제는 그도 만족스러운지 한 손으로 내 머리채를 쥔 채 나머지 한 손으로 내 뺨을 만져주었다.



그들은 아주 오래 내 앞 뒤의 구멍을 즐겼다.

구경을 하던 뚱뚱이도 다시 흥분이 되는지 자기 자지를 꺼내 들고 용두질을 시작했다.

내 보지 쪽 남자의 움직임이 빨라지기 시작하였다. 그는 신음소리를 내면서 더욱 세차게 내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박아댔다.

그리고 두 손으로 내 엉덩이를 아플 정도로 꽉 잡았다. 그리곤 가끔 손바닥으로 내 엉덩이를 때리는데 그거야말로 내가 원하고 원하던 것이었다.



‘철썩!‘

"아흑"

‘철썩!’

“아~”

“이년 봐라. 맞으니까 더 좋아하네.”



그는 재미있다는 듯이 더 세게 내 엉덩이를 때리며 빠르게 삽입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 후 뜨거운 액체를 내 안에서 뿜어내기 시작하였다. 그는 계속해서 정액을 쏟아내었었다.

내 입안의 남자도 흥분된 분위기에 휩쓸리면서 내 입안에 정액을 쏟아내었다.

그의 자지는 내 목 깊숙이 정액을 쏟아냈기 때문에 자연스레 그 대부분이 내 목구멍 안으로 흘러 들어갔다.

나는 그의 정액을 허겁지겁 다 마셔버렸다.



그들은 그렇게 일을 끝내고는 만족스러운 모습으로 내게서 몸을 떼었고 나는 다시 매트리스 위로 쓰러졌다.

혼자 자위를 하고 있던 그 뚱뚱이 남자가 다시 내게로 다가와 내 몸을 뒤집고는 가슴 위에 걸터앉았다.

그리고 몇 번의 손 움직임과 함께 하얀 정액을 내 얼굴 위로 쏟아내었다.



나는 순간적으로 얼굴을 돌려 피하려 했지만 그가 내 머리를 단단히 잡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정액은 내 코와 눈, 입술 위로 아무렇게나 떨어져 내렸다.

나는 눈을 꼭 감은 채 사정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사정을 마친 그는 자지 끝에 남은 정액을 내 뺨에 문지른 뒤 일어섰다. 그의 정액이 내 얼굴 위로 흘러내렸다.



"낄낄 저 년 얼굴 좀 봐 완전히 좆물로 목욕을 했네."

"휴~. 나는 다리가 다 후들거린다."

"저 년 끝내주네"

"야 됐어 이제 빨리 가자."

"그래 잠깐만."

한 남자가 내게로 와서 엉덩이를 두들겨주며 말했다.



“너 이 근처 살아?”

“...........”

“어쨌든 오빠들이 또 보고 싶으면 언제고 이 근처에 와 또 예뻐해 줄게."

말을 마치고 그들은 계단 쪽으로 사라졌다.



나는 한동안 강간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매트리스 위에 널브러져 있었다.

얼굴 위로는 여전히 정액이 흘러내리고 있었고 보지에서도 정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나는 벗겨진 팬티로 얼굴 위의 정액을 닦았다. 그리고 대강 옷 정리를 하고 매트리스에 앉아 있었다.



나는 곰곰이 방금 전의 일들을 돌이켜 보았다.

알고 보면 너무도 수치스럽고 비참한 경험이었다.

이 어둡고 지저분한 곳에서 처음 보는 남자들에게 보지와 입을 유린당하고 뺨과 엉덩이를 맞기까지 했다.



하지만 방금 전의 일은 대한 상상만으로도 짜릿했다.

나는 그들에게 정말 노예처럼 다루어졌고 학대당하고 이용당했다. 그게 바로 내가 생각하는 나였다.

아쉬운 게 있다면 좀 더 엉덩이를 맞았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것이었다.

섹스를 하며 맞기까지 하는 것이 내게 있어 너무나 강렬한 쾌감이기에 난 그런 것들을 바랐지만 그들은 섹스가 주 목적이었고 나를 때린 것은 약했을 뿐이었다.



만일 그들의 말대로 다음에 또 내가 이 근처에 오면 만날 수 있는지 알고 싶었다.

그리고 그땐 내가 부탁해서 더 때려 달라고 사정을 해도 될지 궁금했다.



나는 방금 전의 강간당한 기억을 되살리며 스커트 아래로 손을 넣어 내 보지를 만지며 자위를 시작했다.

나는 다시 세 남자로부터 당하는 상상을 하였다.

얼마 가지 않아 내 보지에서는 남자들의 흔적인 정액이 흘러 내렸다.

나는 손에 묻은 정액을 혀로 핥으며 그 여운을 즐겼다.



나는 집으로 돌아가면서 이런 경험이라면 언제고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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