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은 너무해 - 하편

남동생은 너무해
남동생은 너무해너무 많은 분들의 격려 감사 드립니다.

솔직히 처음 글 올리고는 몇 시간 동안 얼마나 고민했던지.. 괜히 올렸네..

읽을수록 너무 화나는.. 하지만 제 글주변이 고만고만하다보니… ㅎㅎ

하지만 감사하구요.



다른 작가 분들도 다들 그러시겠지만… 이 글은 상상의 글이에요. 소설 ㅎㅎ. 만약 실제 있었던 일이었다면… ‘소라 수필(?)’ 란에 썼어야 하겠죠? ㅎㅎ



그렇지만 이 글은 제 실제 경험을 토대로 쓴거예요. 아마 많은 분들이 이런 비슷한 경험 하셨을 거예요. 물론 전 오빠도 있으나 제가 개인적으로 남동생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제 소설에는 남동생만 등장하구요. 하지만.. 중요 상황설정은 정말 제 경험에서 쓴거예요. ㅎㅎ



저도 남자들 앞에서는 ‘어머.. 그래요? 어쩜..’ 하면서 내숭 떨지만 남동생 앞에서는 ‘너 주글래~?’ 하는 조금은 과격파. 즉.. 제 동생이 2부에서처럼 군다면… 저한테 반죽음 되겠죠?ㅎㅎ

그렇지만 전 안답니다. 제 남동생이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제 몸의 일부를 만진 사실을… 하지만 아직 제 동생이 살아있는걸 보면.. 여러분은 남동생이 제 몸의 어느 수준까지 만졌는지 상상하시겠죠?



그럼 변변찮은 글이지만 읽으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아참… 이 글이 완결편이에요. 처음 글 올리는거라서 상편.. 하편으로 해야 한다는 사실을 몰라서요. 죄송합니다. 꾸뻑~ ㅎㅎ











2. D-day (복수혈전을 기대하며…) [완결]



다음날 아침 같이 아침을 먹는데… 전 창민이 얼굴을 바로 볼 수 없었어요. 하지만 창민이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농담하고 웃으면서 밥을 먹대요. 조금은 어이가 없었지만… 다시 창민이가 그런다고 해도 막지 못할 거라는 느낌을 받게되자… 에… 솔직히 조금은 겁이 나더군요. 그리곤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죠… 그럼 안된다고 다짐하면서…



그로부터 몇 일 동안 동생은 제 방에 오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안 왔으면 했지만.. 몇일 동안 안오니깐 조금 화나더라구요.



‘창민이가 내가 깨있었던걸 아는걸까? 그래.. 사실 나 였어도 알았겠지. 내가 그런 여자로 보일라나. 치.. 그래도 아직 남자친구도 없는 순수 처년데… 좋아… 그럼 나도 너의 진심을 알아보겠어. 아니지.. 진심만 알아보는거야. 그리고는 내가 무시해주겠어. 두고봐…’



이런 생각을 하는 나 자신이 웃겼지만… 그래도 내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창민이가 나와 함께 잠자지 않는 것 왠지 서글프데요… 그래서 나도 남동생의 마음만 알아 본 후, 결정적인 순간에 화를 내고는 몇일동안 방문 잠그고 자고 싶었어요. 생각해보니… 남동생을 애인처럼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동생이 나와 함께 자는 몇 년동안 내내…



. 그래서 그 다음주 토요일날 또 밖에서 술을 몇잔 마시고 들어왔죠. 물론 조금만.. 그리고 술냄새 엄청 풍기기 작전…



집에 들어오자, 역시 창민이는



“누나 술마셨어?”



“응”



“잘자”



“응”



난 샤워를 하면서 대단히 흥분되더라구요. 솔직히 아래가 움찔거리며 흥분됨을 느꼈으니깐요. 그리고전신에 있는 모든 털들이 서는 듯한 느낌.. 뭐 그런거 있잖아요. 갑자기 차가운 곳에 가면 나타나곤 하는 현상.. 긴장할때도… 내가 뭘 기대하나? 순간 어이없기도 했지만… 다시 고개를 몇번 가로젓고는 제 방에 들어와 침대에 누웠죠.



역시 오늘도 창민이는 저번과 똑같이 하더군요. 물론 전 자는척… 이거 여우 짓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속으로 피~식 웃었지만… 한편으로는 흥분하지 않으려고 맘 먹었죠. 왜냐하면 오늘은 바로 복수혈전의 날이니깐… ㅎㅎ



하지만.. 10분 뒤부터 서서히 다가오는 남동생의 손 끝에… 제 몸은… 제 생각과는 달리… 한번의 경험이 있어서인지 더 빨리 달아오르데요. 신음 참느라고 무진장 노력중… 허벅지라도 꼬집고 싶었는데.. 움직일수도 없고..,



창민이는 제 브라를 벗기고는 아주 서서히 제 몸을 만지더군요. 제 기분으로는 아마 한 15분간 제 가슴을 양손으로 만지고 가끔 팬티 위로 제 그곳을 부드럽게 문지르더군요. 근데… 이게 더 미치게 하는거 있죠. 제 팬티에 손을 넣고 만지면 소리치면서 일어나려고 했는데… 이렇게 부드럽게… 그것도 천천히 애무해오는 남동생.. 어떻게 사랑스럽지 않겠어요.



처음에는 복수 생각으로 몸이 경직되어 있었는데… 창민이의 지고지순한(?) 노력 덕에… 제입과 몸이 서서히 열리더군요. 제 몸의 힘이 쪼~ 옥 빠지면서 제 입에서는 미세한 신음이… 물론 밖으로는 안 내려고 노력했죠… 하지만… 전 자위할 때도 소리를 내서 하거든요. 그러니 이 얼마나 심한 고문이겠어요. 이 악물고 참는 게… 그것도 자는 척까지..



한 20분 지났나.. 제 몸과 창민이 손에는 땀방울이… 그때 창민이 손이 제 팬티 속으로 서서히 밀려들어오더군요. 그리고는 제 그곳의 민감한 부분을 만지기 시작하데요. 그 순간 전 정말 오줌 마려운 느낌이 들면서 싸~ 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거의 동시에 제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났죠. 최대한 억제하려고 했지만… 이미 머리 속은 하얗게 변해가고…



‘으~ 으응~ 응’



창민이는 제 팬티를 벗기고는… 저의 조금 커진 신음소리에는 아랑곳 없이 제 젖꼭지를 빨면서 아래를 만지더군요. 그러더니 서서히 다리 쪽으로 내려가서 제 팬티를 서서히 내리더군요. 물론 엉덩이에 걸렸고, 창민이는 자연스럽게 제 엉덩이를 들더니 팬티를 내리더군요. 팬티가 얼마나 젖었는지 제 다리를 스치며 내려올 때 척척함을 느껴야만 했어요. 전 살짝 눈을 떴어요. 그때 동생은 제 무릎을 세운 후 양 다리를 양손으로 잡고 벌리더군요. 그리곤 그 사이로 얼굴이 사라지고.. 그리고 내 그곳에 차가운 느낌이..



“허억~ 아~ 아아아아~ 아~ 아”



창민이의 혀 놀림에 난 너무 흥분되었고 순간 아차 싶을 정도로 조금은 큰 소리로 신음을 하였죠. 물론 창민이는 계속 혀로 절 애무했고, 전 자위할 때보다 훨씬 좋은 느낌에 몸을 맡겼죠. 정말 하얗게 변해간다는 느낌… 아실라나…



“아~ 아아아아~아~ 아~”



조금 후 난 몸이 꺾이는 듯한 절정을 느꼈고, 그 순간 많은 양의 물이 아래에서 나왔어요.



“아~악~아하~ 하아~ 하아~”



전 작지만 여전히 가쁜 숨을 몰아 쉬었어요. 그때 동생이 침대위로 올라와 제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더군요. 그리곤 절 쳐다보는 것 같았어요. 전 그냥 눈을 꼭 감았어요. 자는 척 한다고… 그때 동생은 몸을 저에게 포개더군요. 그리고 한 손은 침대에 대서 몸을 버티고 다른 한 손으로는 제 가슴을 부드럽게 만지더군요. 전 그 기분을 편하게 느끼고 있었죠. 그때,



“악~”



전 거의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질렀어요. 물론 눈은 뜨고요. 제 아래로 송곳이 파고드는듯한 느낌.. 창민이가 자신의 물건을 저에게 넣은 거에요.



“안돼!”



전 창민이를 밀치려고 했죠. 그때 창민이가 버럭 저를 안으면 제 입술을 훔치더군요. 전 동생의 힘에 못 이겨 있었고, 창민이는 계속 엉덩이를 들썩 대며 찔러대고… 그렇게 실랑이 하는 동안.. 전 너무 아팠어요. 울고 싶을 정도로.. 아니 실제로도 눈물이 나더군요… 내 첫 남자가 창민이라서가 아니라… 그 아픔이 정말 너무 심했기 때문에… 그렇지만 창민이가 나의 첫 남자라고 생각 되니깐 마냥 밀쳐버리기 쉽지 않았어요. 그냥 지금의 고통이 빨리 끝나기를… 정말… 그러면서 제 몸에서 힘이 점점 빠지더군요. 이제는 남동생과의 몸싸움을 위해서가 아니라… 전 그냥 온몬에.. 특히 아래에 힘을 주면서 아픔을 이기고 있어어요. 제가 생각으로 했던 성관계라는 게 이렇게 아픈 거라니… 창민이의 엉덩이 움직임이 차츰 빨라지더니 어느덧



“으억~”



창민이가 몸을 떨더군요. 전 그게 남자의 사정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기에 이제 끝났다는 안도감이 들더군요. 그때부터 한 일분 동안 우리는 서로 움직이지 못했어요. 난 너무 창피하고 아파서.. 아마 창민이는 미안해서겠죠? 그리고 창민이가 제 옆에 앉더군요. 그리고 제 머리를 쓰다듬더군요. 화내려고 했는데..



‘누나. 아팠어?... 미안’



창민이의 그런 행동이 그냥 절 웃게 만들대요. 조금은 허탈하기도 하면서… 그냥 창민이가 귀엽게 느껴지더군요. 전 그냥 말 없이 창민이를 안아줬어요. 그리고 창민이는 그대로 잠들더군요.



10분 뒤 창민이 이불 잘 덮어주려고 불을 켰을 때… 이불을 보고… 전 혼자 생각했죠…



‘복수혈전?... 피~식… 혈전은 혈전이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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