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에서, 처음 만난 여자와

"이게 뭐야?"

파티장에서 맥주를 찾아다니고 있는데, 왠 놈이 술이 취한채 내게로 와 무언가를 건네고 있었다.
그 놈은 흐흐 웃으며 내게 무언가를 내밀었고 난 그것을 이리저리 살펴보다 이내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콘돔이잖아?"

히죽 웃으며 내 등을 두드리고는 가 버리는 남자.
아니 이걸 왜 나한테 주고 가는거야? 술에 취해도 단단히 취했군.


오늘 밤은 거의 광란의 파티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도 그럴것이 발넓은 친구가 거의 100명도 넘는 인원을 불러 파티를 벌이고, 현재 음주가무를 모두가 즐기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난 춤추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에, 가만히 예쁜 여자들만 찾는 중이었다.
그러던 중 왠 놈이 나에게 와 콘돔을 주고 간 것이었다.

그 놈은 나에게만 콘돔을 준 것이 아니라, 모든 남자들에게 주고 있었고, 그걸 받은 남자들은 그걸 호주머니에 잘 넣어두었다.
....그렇다면 혹시?
난 한 손으로 콘돔을 만지작 거리다가 바지 주머니에 스윽 넣고 이곳저곳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옆의 사람들과 술을 마시며 어울렸고, 곧 난 술에 조금씩 취해가고 있었다.


약 2시간정도 지나니, 몸이 비틀거리고 머리가 빙글빙글 돌고 있는듯 했다.
화장실을 가기 위해 몸을 이리저리 흔들며 겨우 길을 찾아가는데, 가던 도중 한 여자와 그만 부딪혀버리고 말았다.

"죄송해여.. 딸꾹."

여자는 날 붙잡고 일으키려다 자신도 그만 콰당 넘어져버리고 말았다.
이 여자도 취했구만, 쯧쯧..
난 여자의 어깨를 잡으며 말했다.

"천천히 일어서요. 천천히."

여자가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보았다.
아.. 그런데 그 순간 난 정신이 아찔해짐을 느꼈다.
무척 서구적으로 생긴 이 여자는, 갈색 원피스를 입고 갈색 눈동자에 살짝 내민 아주 탐스러운 입술을 가진 여자였다.
거기다가 코가 높아 정말 외국인과 비슷한 느낌을 들게 하는 여자였다.

난 그대로 여자를 눕혀 키스했고, 여자는 우웁 소리를 내며 몸을 비틀었다.
하지만 난 혀를 이용해 그녀를 놓지 않았고, 입술을 탐하며 그녀의 몸을 반항하지 못하게 억눌렀다.

"으읍!!! 웁!!! 으으읏..."

그녀는 오랫동안 저항을 했고, 심지어는 내 혀를 깨물려고까지 했다.
난 어쩔 수 없이 그녀의 입술만 빨아야했고, 그녀는 소리를 지르며 날 떼어내려 했다.
반항이 거친 그녀를 보자 난 괜히 짜증이 나는것을 느끼며
입술을 뗀 체 조금 떨어져 그녀의 뺨을 세게 때렸다.

짝_!!

그녀는 자신의 뺨을 어루만지며 날 황당하단 눈으로 쳐다보았고, 난 거칠게 그녀의 머리카락을 잡았다.
미용실에서 했는지 머리스타일이 정말 예뻤지만, 내가 함부로 잡아서인지 금새 헝크러져버렸다.

"아아악!! 아파!!"

난 그녀의 가슴을 마구 주물렀다. 생각보다 꽤 볼륨있는 가슴이었다.
그녀는 소리를 계속 지르려 했으나 소용없는 일이었다.
파티장과 화장실 사이에는 꽤 거리가 있었고, 지금 이곳은 파티장과 무척 떨어진 곳이었으니 아무도 올 거란 생각은 들지 않았다.
단지 화장실에 가려는 사람이 온다면 또 모를까.
하지만 운좋게도 그 시간대에 아무도 화장실을 가는 사람은 없었다.

대담하게도 난 아주 노골적으로 그녀의 몸을 탐했다.
잘록한 그녀의 허리 위에 앉아 가슴을 주무르며, 그녀에게 상스런 말을 하며 자기만족 상태에 빠져드는것이었다.

"아아.. 이 개같은 년... 시팔.. 거지같은 계집..... 크.. 좋군.... 썅.."
"으흑.... 흐윽... 아악... 허엉... 그만.. 그만해요... 제발..."

그녀는 몸을 이리저리 뒤틀며 발버둥을 쳤고, 고개를 뒤로 젖혀 나에게서 벗어나려 하고 있었다.
그러나 난 그런 여자에게 계속 욕을 하며 가슴을 주물러대었다.

"흐응.. 흡.. 아흥... 아앙........ 앙..... 응.."

손바닥 전체로 여자의 유방을 문지르며 손가락 끝에 힘을 줘 유방의 뿌리 부분까지 감싸쥐었고,
몸도 조금씩 흔들면서 여자의 가슴이 내것이라도 된다는 듯 강하고 자신있게 움켜잡았다.
그녀의 유방은 그런 나의 손놀림에 더욱 탱탱해지고 있었고, 또 유두는 쫑긋 올라서 아주 만족스러워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쳇, 창녀보다 더 좋아하는 주제에, 소리를 꽥꽥 질러대고 지랄이야."
"아흑... 앙.. 으흥... 흐으윽.. 허억... 아앗...."

말이란 것은 특이한 것이라, 몇몇 여자들은 남자가 자신을 한없이 능욕하는 것을 보며 쾌감을 느끼기도 한다고 했다.
이 여자도 그러한 여자인지 내가 욕을 하며 창녀취급하듯 막 대하는데도, 오히려 갈수록 반항이 더 적어지며 야릇한 신음소리를 내었다.

"아앙... 그만... 앙... 응... 노... 플리이즈.."

아니 왠 영어를 지껄이는거야. 난 그렇게 생각하며 그녀의 가슴을 더욱 세게 움켜쥐며 물었다.
그녀는 아픔 때문인지 쾌감 때문인지 신음소리를 크게 내었다.

"개년아... 니 이름이 뭐야..?"
"아흑... 에... 에이미.. 에이미(가명)..."
"에이미? 니 한국년 아니야?"
"아아.. 2세... 예요... 아흑.. 아버지가.. 미국.. 인..."

아하.. 그래서 서구적인 느낌이 났던 거구만.
내가 가슴을 쉴새없이 주무르자 그녀는 도저히 못 참겠다는 듯이 자신의 가슴을 주무르는 내 손을 잡고 애원하듯 말했다.

"그만. 당신 마음 알겠으니까, 이제 그만 해요."

내가 그녀의 얼굴을 잠시 보고 있자, 그녀는 나와 눈을 맞추고는 이렇게 말했다.

"저쪽에 가면 인적이 좀 드물어보이는 곳이 있더군요. 거기서... 같이 즐기죠."

난 싱긋 웃으며 그녀에게 오케이 사인을 보냈고, 그녀를 일으켜 그녀가 말하는 곳으로 끌고 갔다.
갈수록 어둑해지며 달빛까지 차단해 그녀가 잘 보이지 않게 되자, 난 아까의 일을 사과했다.

"아까는, 미안했어요.. 당신이 마구 반항을 해서 나도 모르게 심한 말을.."
"....."

그녀가 말없이 내쪽을 돌아보았다.
옆의 창문같은게 뚫려있어서인지 그녀의 얼굴이 어두운 가운데 환하게 보였다.
그녀는 피식 웃고는 말했다.

"그런걸 가지고 사과하다니, 당신도 순수한 구석이 있는 사람이군요."

그렇게 말하고는 내쪽으로 한걸음 한걸음 다가오는 에이미.
난 기습적으로 그녀의 입술을 덮쳤다.
그녀는 아까와 달리 반항하지 않고, 내 키스를 받아들여주고 있었다.

서로의 혀가 엉키고 섞이며 가벼운 애무를 끝내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우리는 각자 옷을 벗었다.
옷을 벗으며 난 그녀에게 물었다.

"당신도 내가 싫지는 않은 모양이군요."
"....그렇다고 볼 수 있겠죠."
"그런데 어째서 아까 그렇게 반항을 한 거예요?"
"이봐요. 여자라면 누구라도 갑자기 덮치면 그렇게 반항하게 되어 있어요.
더군다나 당신은 내게 물어보지도 않고 혼자 덮치려했으니, 당연히 그렇게 행동하게 되지 않겠어요?"

에이미의 말에 난 뜨끔했다.
잠시 미안해진 마음에 입을 다물어버린 내 쪽으로 그녀가 다가오며 생긋 웃었다.

"...하지만 당신이 내 가슴을 제대로 자극시켜 주었으니까, 용서해주기로 했어요."

그렇게 말하며 내 귓볼을 빠는 에이미였다.
난 손을 뻗어 에이미의 가슴을 잡아보았다.
옷 위로 느껴진 것보다 부드러운 느낌에 난 무언가 황홀감을 느끼게 되었다.


에이미는 성경험이 많지 않은듯, 그다지 자극적이지 않은 자세에서도 오르가즘을 쉽게 느껴했다.
그편이 오히려 더 좋았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만족해하지 못하는 그런 여자보다는,
에이미같이 볼륨있는 몸매에다가 경험 별로 없는 그런 여자가.
에이미의 몸 위에 올라타 가슴을 이리저리 비틀고 뱅뱅 돌리며 가지고 놀던 난,
고개를 숙여 에이미의 유방을 낼름낼름 핥아주었다.


"아앙... 좋아... 흑... 당신.. 너무 좋아.... 허억... 최고야.."

아무래도 에이미는 가슴이 최고의 성감대인것 같았다.
글래머까지는 아니었으나 충분한 크기의 유방이라 그런가 싶어 짐짓 웃음을 짓자, 에이미는 퉁명스런 목소리로 말했다.

"뭐예요, 그 웃음.."
"아니, 아무것도."
"....참."
"?"
".......나 욕 들으면서 섹스하는거, 은근히 즐겨요. 그러니까.."

머뭇거리며 말하는 에이미. 지금 이렇게까지 된 상황인데도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에이미가 난 무척 귀엽게 느껴졌다.
난 일부러 에이미의 젖퉁이를 짖누르며 재수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걱정마, 썅년아. 오늘 니 보지 아주 찢어버릴때까지 쑤셔줄 테니까."
"하윽... 사.. 살살해요...."
"너같은 계집은 이렇게 강하게 해 줘야 더 좋다고 발광을 한다고, 알어 씨팔년아!?"

욕을 하면서도 왜인지 신이 나는걸 보면, 나도 약간은 새디스트 끼가 있는것 같다.
후.. 하긴 그러니까, 지금까지 그 많은 여자들을 강간하며 즐겼던거겠지.

"..얼른 와요... 더 못 참을 거 같으니... 까.."

숨을 뱉으며 말하는 에이미는 정말 더 이상 참기엔 힘들어보였다.
난 바지 주머니를 뒤져 콘돔을 찾아 내 자지에 끼려 하자, 에이미는 갑자기 콘돔을 뺏더니 저 멀리 던져버렸다.

"무슨 짓을..!!"
"....난 당신의 정액이 내 몸 안으로 들어오는걸 원해요."

솔직히 그 상황에서는 많이 놀랐어야 했겠지만, 그 당시 내가 머리가 어떻게 된 건지 씨익 웃으며 손가락으로 에이미의 보지 구멍을 넓히는데 힘을 썼었다.
에이미는 내 손가락을 느끼면서도 조금씩 씹물을 흘리려 하고 있었다.
난 얼른 에이미의 보지에 내 자지를 밀어넣었다


쑤욱__

"아아악!!!"

에이미가 찢어질듯한 비명을 질렀다.

"구.. 굵어... 하윽..."
"...빼?"

에이미가 앙칼진 눈으로 날 노려보았다. 마치 날 죽일듯한 눈빛이었기에, 난 오히려 흐뭇한 마음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천천히 몸을 흔들자, 자지가 꿈틀대었다.
에이미는 아아 소리를 내며 자신의 가슴을 주물르기 시작했다.
난 에이미를 안으며 점점 삽입 운동 속도를 빨리했고,
내 자지는 에이미의 보지에 먹혔다 빠져나왔따를 반복하며 질퍽질퍽 소리를 내었다.


퍽퍽퍽

"으응... 으윽... 아악.. 학.. 학..."

뿌직 뿌직 뿌직 뿌직

"크으... 하앙... 아앙... 앙... 흐아앙.."

"헉.. 헉... 흐읍... 씨팔년.. 헉... 개같은...!! ...흡... 으하악.."

"꺄아... 아아.... 아앗... 꺄아아아아악!!!!!!!"


난 최대한 허리를 밀어 자지를 보지 깊숙히까지 넣었고, 에이미는 다리를 벌린 채 온몸을 쫘악 뻗고 있었다.
아마도 느끼고 있는 것이겠지, 내 좆물이 자신의 보지 안에 들어가고 있다는걸...


한동안 난 에이미의 보지 안에서 자지를 빼지 않았고, 에이미는 한번 더 하자며 내 손을 자신의 가슴 위에 올렸다.
난 씨익 웃으며 에이미를 쳐다보다가, 딥 키스로 재출발을 알렸다.

이렇게 섹시하고 이쁜 혼혈 먹기가 쉬운가.. 오늘 완전히 죽을때까지 쑤셔주마.

난 에이미를 눕히고 다리를 벌리게 한 뒤 하늘쪽으로 보지가 향하게 했고,
그 보지 안으로 내 자지를 쑤셔 넣은채 두 다리를 잡고 마구 펌프질을 했다.

얼마 되지도 않아 에이미는 거의 실신할 지경이 되어 황홀한 표정을 지었고,
난 그런 에이미의 유방에 내 좆물을 뿌려주었다.

순식간에 두번이나 절정의 오르가즘을 느낀 에이미는 그대로 잠이 들었고,
난 그런 에이미를 두고 혼자 택시를 타고 집에 와 버렸다.
자는 에이미를 두고 오니 걱정이 안 되는건 아니었지만, 뭐 무슨 일이야 있으려고...

아니... 나와 관계를 맺었으니 무슨 일이 없었던 것은 아닌가? 쿡쿡..
옷이라도 입혀주고 올 걸 그랬나..


하지만 나의 이런 모든 예상은 헛된 생각이었다.
그녀는 내가 간 뒤 얼마 안 있어 깨어나 옷을 입고, 내친구에게 인사를 한뒤 집에 간 모양이었다.

으음..

확실히.. 에이미는 처음이 아니었던 걸꺼야...
아니지, 쉽게 자극을 받은 걸 보면.. 그건 아닐텐데..

미스테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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