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다할 남들의 시선 - 단편

이렇다할 남들의 시선


회식 끝내고 20분후에 집에 도착한다는 남편 전화를 받고 혹시 곤하게 주무시는
시부모님이 걱정되어 먼저 현관을 열고 기다릴 생각으로 2층에서 내려왔다.
안방을 지날때는 문 단속을 잘 안했는지 도란 도란 이야기 하는 소리가 들리기에
까치발로 살금 살금 지나가는데 나는 발걸음을 뚝 멈추고 말았다.
허억-허억- 여보오~ 당신...지금 며느리 생각하는거지...허억...
으응... 며느리 하고 하는거 생각해... 당신은....
난...허억... 당신 곁에서 며느리랑 하는거 보면서 인섭이랑 해....허억...
"인섭"이는 혜진의 남편 이름이다.
나도 가끔 남편과 섹쑤파트너를 바꾸어 하는 상상을 주고 받으며 섹스한 경험이
있기에 나는 시부모님이 어떤 상상을 하고있는지 금방 알아 차릴수 있었다.
시 부모님은 지금 섹스하면서 사이버 섹스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너무나 쇼킹하게 시아버지는 며느리와 붙고, 바로 곁에서 시어머니는
사위와 붙는 상상을 하며 즐기고 있는 것이다.
나는 발이 떨어지지않아 그 자리에서 물러날수가 없었다.
다리가 후들거리고 짜르르르한 기운이 가슴속까지 치밀어 오르며 몸이 후끈 달아
올랐다.
이야기는 계속 이어졌다.
헉-헉- 아가~ 아가~ 허억~ 좋지~ 허억~ 시아버니 좆맛 좋지...허억~
허억- 아버님 좋아요.... 아버님이 최고예요...허억...
시아버님의 질문에 시어머님은 며느리를 흉내내어 대답하였다. 이번에는,
허억~ 자넨... 혜진이 씹맛이 좋은가... 이 장모 씹이 좋은가..허억...
시어머님의 달뜬 색음에,
헉-헉-- 둘다 좋아요... 혜진이도 좋고....장모님도 좋고...허헉--
시아버님이 사위가 되어 흥분을 고조시켜 주는 대화에 어찌할바몰라 쩔쩔 매다가
힘들게 이층으로 되 돌아와서도 귓가에 생생하게 그 소리가 남아있었다.
이렇게 음탕하고 쇼킹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어떻게 아버님 입에서 친딸인 혜진이 보지 맛도 좋고 마누라 보지맛도 좋다는
이야기를 입밖으로 꺼낼수 있는지??
어떻게 며느리와 사위를 끌어들여 한 방에서 집단섹스를 상상하는지...??
그런 소리를 듣고 가랭이가 흠뻑 젖어버린 나 자신에 대해서도 또 한 번 놀래야 했다.
"휴우~ " 그런 부모의 피를 물려받은 남편과 혜진이도...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이 들자
나 역시 혜진이와 별 다름 없는지라 친정 부모님을 생각 해 보았다.
"혹시 친정 부모님도 시부모님 처럼...???"
나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런게 정상인지 잘못인지 분간이 어려웠다.

남편의 초인종 소리에 나는 일부러 쿵쾅거리며 이층을 내려갔다.
그것은 혹시 지금도 계속되고있는 시부모님에게 사람이 내려온다는 신호를 보내기
위해서다.
다행히 안방 앞을 지나며 세심히 보았더니 조금 열려있던 문은 꼭옥 닫혀있었으며
방에서는 아무런 이야기도 들리지 않았다.
나는 지금 시부모님이 잠들지 않았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척 남편에게 주의를
주었다.
여보~ 소리내지 마요.... 아버님 깨면 어떻해요?
으응... 알았어...
잠자리에 들었지만 조금전 엿들은 이야기가 나를 몹씨 흥분시켰다.
"흠..흠.... 아버님이 나를...."
나는 이정도의 재력이면 수많은 여자 경험과 경륜의 있을 시아버님이 자신을 섹스
파트너로 상상한다는 것은 내가 그런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가끔 내 히프를 보면서 웃음짓던 모습이 예사롭지 않았던 것 같았다.
자신도 가장 매력 포인트라 생각되는 곳이 하트처럼 동그스럼 하고 빵빵한 히프와
쫙빠진 다리에 자신이 있고, 얼굴도 그런대로 어느정도 자신이 있었다.
학창시정 내 별명이 "섹시걸"로 불렸을 정도로 남학생들은 뒤돌아 보면서 수근거리는
"우와~ 저년 냄비... 끝내주네..... 멀미 하겠지??? 한 번 먹어봤으면 원 없겠다..후후후"
"혼자 감당하긴 힘들걸.... 힘껏 튕기면 천정에 부딧치겠지? 흐흐흐..."
이런 소리를 곧잘 듣곤 했었다.
밤이 늦었지만 타오르는 성욕에 남편을 더듬어 보았다.
술이 약간 취한 상태지만 남편도 께어있었는지 그방 나를 향해 돌아누우며 나를 껴안고
향기좋은 양주냄새를 풍기며 입술을 핥았다.
하고싶어...?
응...
어떻게 할까?
당신 맘대루...
그럼... 당신이 올라타서 해...
나는 남편의 요구대로 위로 올라가 다리를 벌리고 남편 얼굴에 부비며 69가되어 흐물거리
는 자지를 입에물고 혀로 핥아주었다.
쯔읍..ㅉ~
남편은 젖어있는 내보지를 빨아주며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당신... 벌써 젖었어? 여태 자지않고 날 기다린거야?
나는 대답을 않고 하던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며 서서히 굵어지는 자지에만 신경을 ㅆ았다.

보지속을 꽉 메우는 굵은 자지가 남편이 아니고 아버님이였다면 기분이 어떨까? 하는
음탕한 생각이 평소보다 더욱 격렬하게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했다.
푸욱- 푸욱- 쁘즙-- 쁘즙-- 푸욱--
나는 남편의 허벅지에 손을 얹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상상해서는 않될 음탕한 생각에 젖어
있는 나를 남편은 양손으로 엉덩이를 받쳐주며 힘들지 않게 도와 주었다.
"허억- 허억- 허억--"
이렇게 색음을 요란스럽게 흘리면서도, 속마음은
"아버님~ 아버님~ ...." 을 부르고 있었다.
남편을 다른 사람으로 상상하며 들썩이는 이 요부의 마음... 그 누가 이해할수 있을까...?

우연히 시부모님의 대화를 듣고나서 나는 불쾌한 감정은 생기지 않고 오히려 흥분되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가난한 집에서 자란 나는 결혼후 변해버린 환경에 혹시 잘못하면 소박 받는게 아닌가
걱정도 됐었고.... 시부모님에게 잘 보이려고 서투른 연극도 하였었다.
시부모님의 옆에서 나를 보는것만으로도 성욕이 생기고 잠자리 기폭제가 될 수있다면
나는 언제든지 그 기폭제 역할을 할수 있을 것 같았다.
좀 야하거니 타이트한 옷을 입어 몸의 굴곡이 내비춰 보이면 시부모님이 천하다고 구박
하지 않을까? 이 옷은 너무 천하게 보이지 않을까? 걱정을 하다보니 세심하게 옷을 고르
곤 했었는데 이제는 입고싶은 섹시한 옷도 마음대로 입을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가끔은 시부모님의 어께나 다리를 주물러 드리며 한차원 높은 스킨쉽을 제공 해줄수도
있을 것 같았다.
이렇게 하면 시부모님을 젊게하여 주는 기폭제도 될수있고, 나 자신의 도착적인 야릇한
욕구도 충족시킬수 있어 "일석이조" 라는걸 알수있었다.
나는 먼저 시어머님의 반응을 보기위해 낮에 시어머님의 속마음을 떠 보았다.
어머님! 이 옷 좀 그렇죠? 새 옷이어서 아까운데...
남편이 좋다고 하던 엷은 청바지를 입고 시어머니 앞에서 패션쇼를 해 보였다.
엉덩이와 허벅지가 그대로 꽉-끼는 스판 바지로 팬티굴곡이 그대로 내 비치는걸 알면서
일부러 시어머님 에게 보여준 것이다.
아니다...얘야... 젊은 사람은 젊게 옷을 입어야 맵시 있단다... 난 괜찮아 보이는데...?
그러세요? 그럼 아까우니까 집에서 입을까요?
몸에 꽉 끼어 불편하지 않니?
약간은요... 허지만 어느정도 다이어트 효과가 있어서 입어볼려구요...
그래... 난 보기 좋다... 형기 할애비도 싫다고는 안할걸?
나는 시아버님의 퇴근할 시간에 맞추어 일부러 야한 조그만 러브팬티를 입고 청바지
를 입었다.
그리고 현관에서 시아버님을 마중하며 가방을 들고 안방으로 앞서가며 엉덩이를 평소
보다 조금더 선정적으로 흔들어 실룩거리게 하였다.
흐음.. 흠...
시아버님은 헛 기침만 하시며 말은 한마디 안했지만 내 엉덩이를 보며 군침을 삼키는
소리를 낼까봐 헛 기침한다고 느껴졌다.
아버님 목욕물 받아 놀까요?
그...그러려..므나... 날씨가 좀 더워졌지?
네 아버님... 낮에는... 초여름 같애요.
나는 시어머님에게 가방을 건네주고 돌아서서 욕실에 물을 채우러 나왔다.
문을 일부러 약간 열어논 체로 잠깐 문 앞에 서서 안방을 기웃거려 보았다.
여보~ 저 애 몸 좋죠?
흐음... 정말 끝내주누먼... 당신처럼 돌리기도 잘 할 것 같애...
먹고 싶어도 참으셔... 며늘아긴데...
이 나이에 주책없이 일어서는거 있지? 뒤돌아보면 난처할 것 같드라니까...
그럼 오늘 밤에 할거유?
흐흐흐... 물론.. 근데 팬티를 입지 않았나? 팬티 입은 것 보이질 않어...
주책두... 시아버님 앞에 나서면서 팬티벗고 바지만 입을 애가 어딧수?
저 정도면 물건도 작아서 꼭 끼고 잘 조이겠지?
아마 그럴거예요... 두툼 하던데...여자인 내가 봐도 마음이 울렁인다니깐...
여기까지 대화를 엿 듣고 내가 의도 했던대로 시부모님 색욕을 일으키게 만들어 드렸
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호호호, 오늘밤도 시부모님이 나를 불러들여 열나게 벌리고 박고 난리 치겠지?"
축축해버린 보지를 휴지로 닦아내고 온도를 ㅁ추어 목욕물을 가득하게 받아놓고
주방으로 나왔다.
주방에는 시어머님과 아줌마가 대부분 일을 끝내고 형기와 장난치고 있었다.

***
여보! 오늘 저녁에 도련님하고 데이트하고 들어오면 않돼? 도련님이 너무 힘들어
하는데 뭐 도와줄게 없나 해서...??
당신....멋져... 그런생각을 다 하고....
오늘 아침에도 내 팬티가 정액으로 풀칠해 있어 이제는 시동생과 정면으로 부딧쳐
보려고 결심을 하게 되었다.
마침 시부모님도 외가에 일이있어 내일 오후에야 오시기 때문이다.
시동생과 부딧쳐도 혜진이에게서 들은 이야기가 있어 얼마든지 내뜻대로 요리할
자신이 있었다.

도련님! 언젠가 형님이랑 함께 갔던 압구정도 "아가페 커피숍" 아시죠?
네! 형수님... 일곱시에요?
맞어요... 일곱시 거기서 만나요...
시동생은 의아해 하면서도 대답은 기분이 좋아 보였다.

나는 일부러 타이트한 청바지에 가슴 언지리가 약간 보이는 약간 야한 티셔츠에
자켓을 걸치고 약속장소로 나갔다.
진호는 벌써 나와 기다리고 있었다.
형수님! 무슨일이 있으세요? 궁굼해서 기다릴수가 없었거든요...
호호호... 도련님도.... 오랜만에 오붓하게 데이트하고 싶었거든요... 형님에겐 승낙
받고 나왔으니 걱정마세요... 이렇게 단둘이 만나는거 첨 이죠?
네.... 첨에요.
사실은 도련님 핑계대서 오랜만에 집에서 탈출도 해보고... 외식도 해보고 싶고...
그리고 누구랑 막 수다도 떨고 싶거든요... 그리고 술도 한잔 하고 싶었고요.
평소에 하지않던 모습을 본 시동생은 얼떨떨한 표정을 지으며 신기해 하였다.
형수님도 그런면이 있었어요?
그럼요... 모든 인간은 동물적인 본능을 갖고있고, 충동적인 행동을 가끔 해보고 싶어
하잖아요. 저도 그런 평범한 여자예요... 도련님.
커피숍을 빠져나와 불란서 요리로 이름있는 "르완느" 전문식당으로 걸어가면서 나는
시동생과 팔짱을 끼었다.
그리고 유방을 시동생 팔꿈치에 밀착시켜 걸으면서 태연한척 하자 시동생은 얼굴이
발게지고 주변을 흘끔거리며 부끄러워 하였다.
나는 애인처럼 시시한 이야기를 즐겁게 말하며 소녀처럼 발랄하게 행동하였다.
지나가는 많은사람들이 우리를 힐끔거리며 쳐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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