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여자, 그남자... - 하편

심장이 요동치고 맥박이 빠르게 진동한다. 하악 하악...

숨을 못쉬겠어... 머리가 아파... 구토가 나올꺼 같아...

정신을 차려야 했다. 그들이 내 눈앞에서 어떤 짓을 하는지 분명히 봐야 했다. 나도 모르게

두 주먹이 불끈 쥐어 졌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둘은 아까와 다를바 없이 다시 떨어졌다. 내가 올 시간을 일일이 제고 있는 건가.

나는 마음을 다스리고 문을 열었다.

딸깍.

목구멍에서 알 수 없는 침이 넘어갔고 방안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차 있었다.

"친구, 술한잔 마셔."

동수가 나에게 술잔을 권했다. 저걸 마시면 나는 기억을 잃고 쓰러질 듯 했다.

마셨다. 한잔... 두잔...

정신이 몽롱했고 나는 쇼파 위에 쓰러졌다. 아주 가엽게...

정신력하나만 믿고 살았다. 내 두눈으로 똑똑히 봐야 할 것이 있었다.

그녀가 무릎위에 앉았고 내 친구는 자연스럽게 그녀의 하얀 팬티를 내렸다. 그리고 그녀는 빠른 손

동작으로 내 친구의 자크를 내렸다. 찌이익...

"여기야?"

내 친구의 잛은 말과 얇고 가녀린 신음 소리... 아...

그녀가 동작한다. 위 아래로 빠르게 동작한다. 친구의 양기를 빨아먹듣이 움직인다.

내 친구가 잡고 있던 내 여자의 엉덩이를 아주 힘껏 쥐어 짠다. 그리면서 말한다.

"어제 보다 더 맛있어... 윽..."

어제? 어제 무슨짓을 한거지? 지들이 왜 나한테 이러지?

"나 아까.. 오빠 보고 깜짝 놀랐어.. 아아... 거기 그렇게 만져줘... 아아..."

그녀는 절정의 순간을 맛보고 있었다. 나랑은 절대 안하던 년이... 씨팔...

"니가 내 친구 애인이라니... 내꺼가 제일 좋다더니 친구꺼도 먹었어?"

"저 오빠랑은 안했어. 헉헉... 난 자기 자지가 제일 맛있어.."

불량한 말투와 쌍스런 은어들... 니가 그런 애였구나.

친구가 그녀의 양다리에 자신의 팔을 끼고 들어올렸다. 그리고 그녀의 몸을 위 아래로 올렸다 내렸다 한다.

"아아... 아..."

그녀의 신음 소리는 룸의 안을 가득 채울 듯 아름답게 느껴 진다. 왜지... 왜 이런걸 보고 흥분 하고 있는 거지..

"저약 효과 좋아. 먹기만 하면 바로 잔다고."

"그래 그약 좋아. 맨날 먹이고 이렇게 둘이 하자.. 아아.. 꽉 채워줘... 아아..."

이런 썅... 약탔구나...

내 친구가 그녀를 내리더니 뒤로 돌린다. 설마... 안돼... 나도 못해본 채위인데.. 그녀도 나랑 하고 싶어

할꺼야.. 안돼!

"오빤 뒤로 하면 너무 아파. 아아... 집어 넣고 빠르게 움직여.. 빨리... 아..."

씨팔... 했었구나...

나는 정말 힘든 생각과 고민에 빠져 있었다. 이 위기를 어떻게 해쳐나갈껀지...

그녀석은 그녀의 흰 엉덩이를 두손으로 잡고 자신의 허리를 강하게 움직였다. 그 박자에 마추어 그녀는

아카펠라 같은 신음 소리를 냈다.

잠시후...

"윽..."

그녀석이 싼다... 그녀의 보지 안으로... 올챙이들을...

나는 그 뒤로 그 년놈들을 만나지 않는다. 아주 피비린내 날 정도로 역겨웠으니까.

내 여자, 그남자... 그리고 나... 우린 이렇게 서로의 성적인 부분을 경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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