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민이의 성 - 외숙모와 누나 - 7부

“외숙모 아파요.”

요는 저 옆으로 밀려 있고 둘은 방바닥에 포개진 채, 누워 있었다. 영민이는 등은 티 때문에 괜찮지만, 엉덩이는 맨살이라 한참 흥분할 때는 몰랐는데, 방바닥에 쓸려서 쓰라렸다.

영민이 목 언저리에 얼굴을 박고 절정의 잔영에 호흡을 고르고 있던 미라는 영민이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어느 정도 흥분이 가라앉아서인지 막상 영민이 얼굴을 마주 대하자 창피해서 얼른 고개를 돌리고 일어났다.

미라가 일어나자 붙어 있었던 영민이 하체와 미라 하체가 떨어지며 정액냄새와 비릿한 냄새가 섞인 요상한 냄새가 강하게 풍겼다. 영민이 하체와 미라 하체 모두 정액과 분비물로 엉망이었다.

“영.....영민아. 어 어디 아프니?”

미라는 영민이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말을 더듬으며 물어 보았다. 영민이는 대답대신 일어나서 한쪽 엉덩이를 들고 자기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영민이 하체에 시선을 주고 있었던 미라 눈에는 엉덩이가 벌겋게 된 것이 들어 왔다. 그 때서야 미라는 영민이 엉덩이가 방바닥에 쓸려서 아프다는 것을 알았다.

“많이 아프니?”
“괜..찮아요.”

미라는 영민이가 쓰다듬던 엉덩이에 손을 대고 어루만졌다. 그곳은 열이 났다.

“영민아 외숙모랑 이렇게 된 것 비밀이야.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돼.”

미라는 영민이 옆으로 자리를 옮기고 영민이 상체를 안았다. 귀에 대고 뜨거운 입김을 뿜으며 속삭이듯 말을 하자 영민이는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미라는 영민이 턱에 손을 대고 고개를 자기 쪽으로 돌리며 영민이 얼굴을 똑바로 응시했다. 그러자 영민이는 외숙모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시선을 어디에다 둘지 몰라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렸다. 미라는 영민이 입에 자기 입술을 대고 약간 벌어진 영민이 입 안으로 혀를 넣으려고 혀로 입을 벌리자 입이 벌어져 안으로 혀를 넣었으나 미라나 영민이 입 냄새가 심하여 잠깐 영민이 입안을 휘젓고 입을 뗐다.

“영민아 나 갈게 씻고 얼른 자. 방바닥도 좀 닦아.”
“네.............”

미라나 영민이는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미라는 영민이 귀에 대고 말을 하고 일어나 슬립 어깨끈을 어깨에 끼고 영민이 방을 나왔다.

미라는 새벽 5시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아침 일찍 지영이가 깨는 바람에 일어나 지영이 아침을 먹이고 옆에서 놀게 해놓고 다시 잠이 들었는데, 지영이 때문에 아침 10시 경 눈을 떴다. 잠이 모자라 머리는 조금 아프지만, 몸은 가쁜 하고 마치 오래 참은 배설물을 완전히 배출하고 나서의 상쾌함처럼 편안했다.

누운 채, 지영이를 배에 올려놓고 얼려주며 새벽에 영민이와의 관계를 떠 올렸다. 그러면서 여고시절 안집 아저씨와의 관계, 일본 포르노 비디오 장면 등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이런 생각들은 또 미라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하고나서 흥분이 가라앉을 때는 영민이 보기가 민망하였지만, 이제는 어쩔 수 없는 일이 되었다. 미라는 새벽에 영민이와의 관계가 남편하고 할 때보다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절정의 맛을 보았다. 아마 그것이 오르가즘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그것은 조카하고의 관계라는 심리적인 면도 있고, 옛날 안집 아저씨와 성 도착적이고 비정상적인 관계를 하며 잠재되었던 성적 쾌감의 맛이 살아난 것도 있었다.

당시에는 오럴섹스가 보편화 되지 않은 시절이었다. 정상적인 부부관계에서는 극히 일부를 빼고는 오럴섹스를 하지 않았을 뿐더러 오럴색스는 변태적이고 비정상적인 것으로 간주되던 시절이었다.

미라도 남편하고 할 때 몇 번 남편 자지 귀두를 입술에 잠깐 대본적은 있으나 오럴섹스는 하지 않았다. 그것도 지영이 낳기 전에 한참 섹스에 몰두할 때였다.

성의식은 선천적인 것도 있지만, 성 경험을 처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개인적 성의식이 달라지는 것이다. 그런데 미라는 여고시절 안집 아저씨에게 성추행을 당하고 비정상적인 성관계에 자기도 모르게 빠졌었다. 그 때 형성된 성의식이 잠재되어 있었다. 그 이후 나름대로 극복을 해서 남편하고는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졌다.

그런데 영민이하고는 자신도 모르게 여고시절에 형성되었던 성적 욕망들이 자연스럽게 나왔고, 또 그것으로 인하여 절정의 맛을 보게 된 것이었다. 그것은 상대가 조카라는 비정상적인 관계라서 그랬을 것이었다. 만일 그런 경험이 없었다면 아무리 욕정을 풀 수 없다고 하더라도 조카와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이었다. 그 행동들은 정상적인 사람에게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행동이었기 때문이다.

미라는 자신이 왜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고 조카와 윤리적으로나 상식적으로 용납이 되지 않는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하다가 이왕 이렇게 된 것 계속 관계를 갖되 영민이에게 끌려 다니지 말고 자신이 영민이를 컨트롤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이런 생각들은 점점 못된 생각으로 이어졌다. 안집 아저씨가 자기하고의 비정상적인 관계로 쾌감을 얻은 이유를 자기가 영민이하고 관계를 하면서 이제는 알 것 같았다. 그래서 그 동안 혼자만 생각했던 것을 영민이하고 한번 해보자는 생각을 했다.

미라 친구 중 부부가 남대문 시장에서 수입품이나 밀수품,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오는 물건들을 파는 가게를 하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당시에는 구하기 어려운 일본 포르노 비디오 복사본을 몇 개 줬다. 부부관계가 시들할 때 보면 도움이 된다고 해서 줬지만, 남편하고는 차마 그렇게 하지는 못할 행동들이 많았다. 남편하고 보면서 미라는 기겁을 했다. 그것은 미라 스스로 과거를 잊고 부부관계는 정상적으로 해야 한다는 다짐이 당시에 강했고 혹시 남편이 자기를 어떻게 볼까 라는 생각으로 비디오 내용들에 대해 정신병자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미라 마음속에는 그런 행동들을 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들이 있었다. 그저 막연히 생각한 것뿐이었다. 그런데 영민이하고 노출을 하며 느끼는 노출의 쾌감, 오럴을 하며 느끼는 쾌감, 흥분했을 때 상대의 성기주변에서 나는 분비물의 냄새가 주는 쾌감, 등등이 미라에게 엄청난 쾌감을 주며 미라는 포르노 비디오에 나오는 장면들을 영민이와 하고 싶다는 마음이 싹트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런 생각들을 한 또 하나의 이유는 영민이가 성 경험이 없고 한참 성적 호기심이 강해서 자기가 여고시절 그랬듯이 영민이하고는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었다. 이미 미라는 영밍이와 관계를 하면서 영민이가 오럴을 거부하기는커녕 그 맛에 빠지는 것을 알게 된 이유도 있었다.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다가 미라는 지영이를 떼놓고 화장실을 다녀오며 영민이 방 앞에 섰다. 방안은 조용했다. 방문을 열고 안을 보니 아직도 새벽의 냄새들이 가시지 않고 남아 있었다.

영민이는 웃통은 벗고 반바지만 입고 자고 있었다. 벌거벗은 가슴은 아직 어렸다. 그 모습을 보자 미라는 영민이에게 미안하고 자신이 부끄러워 잠시 멍하니 방안을 쳐다보고 방문을 닫았다.

아침 준비를 하고 나니 11시 반이 되었다. 미라는 다시 영민이 방으로 갔다. 방안으로 들어가서 자는 영민이 어깨를 흔들며 깨웠다.

“영민아 어서 일어나 밥 먹자.”

영민이는 외숙모가 깨우는 바람에 눈을 뜨려고 했으나 눈꺼풀이 무거웠다. 그런데 가슴에 뭐가 닿아 상체를 움찔했다. 미라는 영민이가 기척을 했지만, 금방 눈을 뜨지 못하는 것 같아 손바닥으로 영민이 젖가슴을 쓰다듬는데, 영민이 피부는 아직 민감하여 움찔 거렸다.

“외.........외숙모”
“어서 일어나 밥 먹어야지. 엉덩이는 괜찮아?”
“네......네.”
“어서 씻고 건너와”
“네...네...”

미라는 가슴에서 손을 떼고 엎드려 영민이 얼굴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영민이 입술에 자기 입술을 대고 일어나며 건너오라고 했다.

외숙모가 방을 나가자 영민이는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다. 이미 방광에 오줌이 가득해져 있어서 소변을 보고 세수를 한 후 외숙모 방으로 갔다. 외숙모는 지영이를 안고 텔레비전을 보다가 영민이가 들어가자 일어나 밥상을 차렸다.

외숙모는 가슴이 파인 티와 엷은 꽃무늬가 프린트 된 치마를 입고 있었다. 깨끗한 이미지를 풍기는 옷차림이었다. 상을 차리며 외숙모 젖가슴이 들어났으나 전에처럼 가슴이 뛰거나 하지 않았다. 영민이는 어리지만, 외숙모를 차지했다는 남자의 본성이 있어서 그런 모습을 봐도 무의식적으로 자신도 모르게 여유가 생겼다. 미라도 영민이와 둘이서 있을 때, 옷매무새에 신경을 쓰지 않기 시작했다. 일부러 노출을 하는 것이 아니라 편하게 행동을 하는 것이었다.

밥을 먹기 시작하면서 지영이를 챙겨주느라 외숙모 치마 속이 들어났다. 하얀 팬티가 유난히 희게 보였다. 옷차림과 더불어 팬티도 깨끗한 모습이었다. 그 모습을 보자 영민이 자지가 불끈거렸다. 새벽에 두 번이나 사정을 했는데도 영민이 자지는 다시 고개를 든 것이었다.

“방에 냄새가 많이 나던데..........방바닥도 안 닦은 것 같고.........”
“네, 지금 치울게요.”
“얼른 치우고 와 과일 먹게”
“네”

미라가 아까 영민이 방에 들어갔을 때 자기와 영민이 분비물 얼룩이 방바닥에 그대로 있는 것이 보였었다. 영민이는 방 청소를 하고 다시 외숙모 방으로 갔다. 외숙모도 설거지를 마치고 과일을 준비하고 있었다.

방으로 들어가 과일을 먹으며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늘 그랬듯이 영민이는 화장대 앞에 앉아 있었다. 외숙모는 부엌으로 나가 부엌일을 했다.

미라는 부엌일을 마치고 고민에 빠졌다. 오줌이 마려운데, 화장실로 갈 것인지 그냥 부엌에서 눌 것인지 망설였다. 재래식 화장실이라 여름에는 가스가 많이 올라와 냄새도 나지만, 여자 음부건강에 별로 좋지 않다는 말을 들어 여름에는 대변이 아니면 부엌에서 볼 일을 보았다. 물론 지영이와 둘이 있을 때 만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방에 영민이가 있었다. 당연히 화장실로 가거나 정 아니면 방문을 닫고 볼일을 보아야 한다. 그런데 미라는 아까 생각했던 것을 떠 올리며 망설이고 있는 것이었다. 강심장도 아니고 그렇다고 심한 성 도착증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생각은 했으나 많이 망설여졌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하는 짓이 아니고, 영민이와 묘한 쾌감에 이미 맛을 들인 미라는 결국 행동에 옮기고 말았다. 방문은 그대로 둔 채, 부엌문만 닫고 치마 뒤를 들었다.

영민이는 부엌문 닫히는 소리에 부엌 쪽을 보았다. 그런데 외숙모가 방문을 뒤로 하고 하수도 쪽을 향해 서서 치마를 들더니 팬티를 내리고 앉는 것이었다. 직감적으로 영민이는 외숙모가 오줌을 누려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자기가 방에 있는데도 방문도 닫지 않고 오줌을 눈다는 사실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자기가 몰래 보는 것도 아니고 일부러 보라고 하는 행동이어서 오히려 당황을 했다.

그러나 오줌 나오는 소리에 영민이는 일어났다. 앉아 있을 때는 어깨 위만 보이기 때문이었다. 허여멀건 엉덩이 골을 따라 오줌이 흘러 방울방울 떨어지는 모습이 보였다. 오줌을 다 누고 엉덩이를 위아래로 몇 번 흔들고 일어났다. 그리고 고개를 방 쪽으로 돌리는 바람에 외숙모 눈과 마주쳤다. 영민이는 당황하며 얼른 앉았다.

미라는 막상 오줌을 누기 시작하자 얼굴이 화끈거렸다. 자신의 행동은 어떠한 변명을 해도 비상식적인 행동이었다. 그러나 그런 생각도 잠시, 뒤에서 영민이가 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수치심과 함께 가슴이 떨려왔고 몸은 바짝 긴장되었다. 그것은 짜릿하고 묘한 두근거림이었다. 오줌을 다 누고 일어나 방문 앞 댓돌에 놓여 있는 휴지를 집으려고 뒤 돌아서려는데, 방 안에서 일어나 자기를 보고 있는 영민이와 마주쳤다. 영민이는 당황하며 얼른 자리에 앉았다. 미라도 그 순간 울렁이던 가슴이 마구 뛰며 수치심으로 얼굴이 빨개졌다. 막상 자기를 보고 있는 영민이를 대하자 보고 있을 것이라고 상상하는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수치심이 들고 가슴도 마구 뛰었다.

다시 고개를 돌리고 가슴을 진정시키느라 호흡을 가다듬었다. 댓돌에는 휴지가 없었다. 아까 필요해서 방에 가져가서 쓰고 내 놓지 않은 것이 생각났다. 팬티를 내린 채, 어찌해야 할지 난감했다. 그냥 팬티를 입을까, 아니면 뒷물을 할까, 등등 고민을 하고 있었다.

“영.....민...아.......저.저 휴.지 좀 줄래?”

그러다 이왕 이렇게 된 것 더 짜릿한 맛을 느끼고 싶은 욕망이 꿈틀거렸다. 그래서 고개를 다시 돌리고 방 안을 보며 휴지를 달라고 말을 했으나 말소리가 떨리게 나왔고 쉰 목소리가 났다.

“네.........네.”

영민이도 미라와 마찬가지로 가슴이 마구 뛰고 긴장 되었다. 저번에 몰래 훔쳐볼 때와는 전혀 달랐다. 막상 외숙모가 마치 보라는 듯이 오줌을 누자 영민이도 얼굴이 빨개졌다. 앉아서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는데, 외숙모는 그대로 서 있었다. 치마가 내려가서 엉덩이는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외숙모가 휴지를 달라고 하자 영민이는 대답을 하고서도 당황하여 휴지가 어디 있는 줄 몰라 쩔쩔 매고 있었다.

“저기 있잖아.”

미라는 방 쪽으로 몸을 완전히 돌리지 못하고 비스듬히 돌려 영민이가 쩔쩔 매는 모습을 보고 텔레비전 위에 있는 휴지를 가리켰다. 영민이는 외숙모의 손짓을 보고 휴지를 발견하고 들었으나 어찌해야 할지 몰랐다. 줄려면 부엌으로 나가야 했다.

“어서 이리 줘.”

미라는 휴지를 들고 서 있는 영민이에게 어서 달라고 말을 하면서 가슴이 마구 뛰어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할 지경이었다. 이런 행동들은 성교를 하면서 느끼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묘한 짜릿함과 머리가 멍해지고 몸이 붕붕 뜨는 것 같은 쾌감을 안겨 주었다.

영민이도 부엌으로 나가는데, 머리가 하얗게 바랜 것처럼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댓돌에 내려서서 휴지를 건네주는데, 영민이 손이나 미라 손 모두 떨렸다. 휴지를 건네주고 엉거주춤 방으로 들어오면서 영민이 시선은 외숙모를 떠나지 않았다.

미라는 영민이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얼른 휴지를 받아 휴지를 돌돌 말아 떼어내고 댓돌에 집어 던지듯이 놓고 얼른 몸을 돌렸다. 몸을 움직이는 바람에 무릎 위에 걸쳐져 있던 팬티가 무릎 밑으로 내려가 조금만 움직이면 발목까지 내려갈 것 같아 무릎위로 올렸다. 영민이가 뒤에서 본다는 의식이 들어 가슴은 계속 뛰고 몸은 더욱 긴장 되었다.

다리를 벌리고 엉거주춤 서서 엉덩이를 조금 내렸다. 치마 앞 쪽을 들고 음부를 휴지로 닦았다. 그러나 어떻게 닦는지도 모를 정도로 마음은 공중으로 붕 떠 있었다. 미라는 오줌이 퍼져 나오기 때문에 엉덩이 쪽도 닦아야 한다. 그래서 마치 대변을 보고 뒤를 닦듯이 해야 했다. 또 잠시 망설였다. 그러나 영민이가 뒤쪽에 있어 자기를 보고 있는 영민이 모습이 보이지 않음으로 행동에 옮길 수 있었다. 치마 뒤쪽을 들고 엉덩이를 더 내려 뒤쪽을 닦고 얼른 팬티를 입었다. 그러나 오줌을 누고 시간이 지나서 오줌 일부가 허벅지로 흘렀고, 긴장을 해 대충 닦아서 닦으나 마나처럼 됐다. 미라 하체는 애액도 베어져 나와 습해져 있음을 느꼈다.

영민이는 외숙모 모습을 방안에 서서 다 보고 있었다. 오줌을 누고 물로 뒷물을 하는 모습을 보았어도 휴지로 닦는 모습은 처음 보는 것이었다. 외숙모가 팬티를 올리자 영민이는 방바닥에 주저앉았다. 이미 자지는 발기되어 있고, 등에 땀이 흘렀다. 호흡도 거칠어져 있었다. 눈도 충렬 되어 있고 누가 보아도 초긴장상태에 있음을 알 수 있을 정도였다. 앉아서 호흡을 가다듬고 있었다. 외숙모의 행동으로 외숙모와 영민이 사이에 긴장감이 팽팽해져 있었다.

미라는 물로 하수구를 씻어내고 막상 방으로 들어가려니 어색함과 긴장감, 수치심이 들었다. 고개를 들지 못하고 어떻게 방으로 들어갔는지 모르게 들어와 어색함을 달래기 위해 방 안쪽에서 인형을 가지고 혼자 소꿉놀이를 하는지 뭐라 중얼거리는 지영이를 안아 배를 간지럼 태우며 방바닥에 누워 지영이를 자기 배에 올렸다. 지영이는 까르르대며 자기 엄마 배 위에 걸터앉고 엎드려 엄마 가슴 위에 손을 얹고 장난을 쳤다.

외숙모가 지영이를 배에 올려놓고 얼리며 다리를 구부려 붙이고 세우는 바람에 가랑이 사이는 완전히 들어났다. 금방 오줌 누는 것을 보아서 그런지 영민이는 마치 들어난 외숙모 하체에서 지린내가 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졌다. 외숙모는 마치 영민이는 방에 없고 자기와 지영이 둘이 있는 것처럼 영민이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 행동을 했다.

잠시 그렇게 있더니 외숙모는 일어나 장롱에서 자기 베개와 지영이 베개를 꺼내 장롱 쪽으로 향해 모로 누웠다. 지영이를 팔베개해서 안고 등을 토닥이며 재우고 있었다. 그런데 지영이는 외숙모 품에 안겨서 엄마에게 장난을 하더니 티 위로 조금 들어나 있는 외숙모 젖가슴을 만지며 티 안으로 손을 넣고 젖꼭지를 찾으려는지 티를 당기는 바람에 티가 늘어나며 하얀 브라자가 들어났다. 그러자 외숙모는 브라자를 아래로 내리고 젖통을 꺼내 지영이에게 젖꼭지를 물렸다. 그것을 보고 있는 영민이는 당장이라도 외숙모에게 달려들고 싶은 마음을 참으며 괴로운 표정으로 바지 안에 손을 넣고 발기한 자지를 잡고 꿍꿍대고 있었다.

미라는 영민이를 의식하지 않고 행동을 하며 영민이 표정을 놓치지 않고 보고 있었다. 영민이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며 미라 자신도 긴장감이 점점 높아졌다. 방안은 미라와 영민이 사이의 은밀한 긴장감이 팽팽했다. 미라 하체는 이미 애액이 질 밖으로 삐져나와 하체가 축축해져 있었다.

영민이는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반바지 자크를 내리고 팬티 오줌구멍으로 발기한 자지를 꺼냈다. 그리고 지영이 입에 물려진 뽀얀 외숙모 젖을 보면서 자지를 잡고 자위하고 싶은 것을 참고 있었다.

“영민아 안 보면 텔레비전 끌래. 지영이 자게”

그렇게 잠시 시간이 흐르고 지영이가 잠이 들었다. 미라는 팔베개를 살살 풀고 베개로 머리를 받쳐 옆에 뉘였다. 그리고 영민에게 텔레비전을 끄라고 말을 하는데, 쉰 목소리가 났다. 들어난 젖가슴을 그대로 둔 채, 천정을 보고 바르게 누워 지영이 쪽 팔은 지영이 배에 올려놓고 다른 팔은 구부려 눈 위에 올려놓았다. 눈을 뜨고 팔뚝 사이로 천정을 보고 있었다. 곧 방안은 조용했다.

영숙이가 은미네서 자고 오는 날은 언제 집에 올지 모른다. 아침에 올 때도 있고, 낮이나 밤에 올 때도 있다. 밤에 올 때는 열쇠로 대문을 열고 들어오지만, 오전이나 낮에는 대게 초인종을 누른다. 그렇지만 낮에 그냥 대문을 열고 들어올 때도 있다. 들어오면 제일먼저 미라네 방으로 와 인사를 한다. 그런데 부엌문과 방문 모두 열려 있다. 영숙이가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지금 영민이와 욕정에 눈이 멀어 은밀한 행동을 하는 미라는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렇지 않았으나 속으로는 스릴과 안타까움으로 초긴장상태에 있었다. 그래서 텔레비전을 끄라고 말을 한 것이었다. 방안은 정적이 흘렀으나 미라나 영민이 가슴은 모두 요동을 쳤다.

영민이는 외숙모가 들어난 젖가슴을 그대로 둔 채, 눕자 그 모습을 보며 거칠어지는 호흡을 진정시키느라 애쓰고 있었다. 외숙모 다리는 상 옆으로 곱게 나란히 뻗쳐져 있어서 치마는 무릎까지 가리고 있었다.

미라는 보이지는 않지만 영민이가 자기에게 다가오는 느낌을 받아 몸이 경직되면서 가슴이 마구 뛰었다. 영민이는 외숙모가 자지 않는 다는 것을 알지만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자지를 내 놓은 채 포복자세로 엉금엉금 기어 외숙모 발목 앞까지 갔다. 순간 영민이 눈에 외숙모 다리가 움찔하는 모습이 들어왔다.

그러나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여졌다. 또 잠시 정적이 흘렀다. 미라는 영민이가 자기 다리 밑에 있는 것 같은데 아무 행동이 없고 조용하자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가슴은 빠르게 오르락내리락 했다.

미라는 안타까움에 참을 수 없었다. 한쪽 다리를 오므려 세워 허벅지 뒤와 정강이를 붙이고 옆으로 벌려 무릎을 벽에 대고 비스듬히 기댔다. 그러자 구부린 다리 치마가 허벅지 중간까지 흘러 내렸다.

외숙모 다리가 움직이면서 가랑이 사이가 영민이 눈에 들어났다. 쉼 호흡을 크게 쉬고 영민이는 떨리는 손으로 뻗쳐진 다리 허벅지에 손바닥을 댔다. 촉촉한 감촉이 전해졌다. 영민이는 포복자세로 외숙모 쪽으로 다가가며 허벅지에 올려져 있는 손바닥을 점점 가랑이 사이로 쓰다듬으며 올라갔다.

“아............하.............”

미라는 영민이 손이 자기 허벅지를 더듬으며 올라오자 다리가 바짝 긴장되고 하체의 쾌감이 급상승했다. 영민이 손이 사타구니까지 올라오자 미라는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신음을 토하고 엉덩이를 움찔거렸다.

영민이는 다른 무엇도 머릿속에 없었다. 오르지 타오르는 욕정의 갈증을 풀어야 했다. 손바닥으로 외숙모 허벅지를 더듬으며 사타구니까지 올라가고 따라서 상체도 음부 가까이 까지 움직였다. 바로 눈앞에 팬티로 가려진 외숙모 가랑이 사이가 나타났다. 그러자 외숙모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나고 엉덩이를 움찔거렸다. 이제는 그런 현상이 무엇을 뜻하는지 영민이는 알고 있었다.

“아...흥.......”

영민이는 허벅지를 더듬던 손을 떼고 외숙모 팬티 중앙 부분에 댔다. 그 곳은 습한 열기가 전해졌다. 영민이 손이 팬티 중앙에 닿자 외숙모는 다시 신음을 토하며 엉덩이를 움찔거렸다.

미라는 꿇어 오르는 쾌감과 흥분이 온몸을 휩싸여 미칠 지경이었다. 단지 손으로 허벅지를 애무하는 정도인데도 마치 처음 성경험을 하는 사람처럼 안타까움과 쾌감이 몰려 왔다.

“아...하........꿍......으..”

영민이는 팬티 하단을 잡고 옆으로 재꼈다. 그러자 약간 벌어진 보지가 나타났다. 그 곳은 음습한 냄새가 났고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영민이는 바로 혀를 내밀어 그 곳에 대고 팬티를 잡은 채, 위로 핥아 올라갔다. 그러자 외숙모 입에서는 꿇어 오르는 신음이 터져 나왔다. 동시에 엉덩이를 들고 부르르 떨다가 내려놓았다.

“윽........으.........”

영민이는 입을 떼고 손가락으로 음순을 벌려 그 안에 넣고 위 아래로 문질렀다. 그러자 외숙모는 외마디를 지르며 영민이 머리를 잡고 몸을 부르르 떨었다. 미라는 영민이 손가락이 잔뜩 긴장해져 있는 음핵을 터치하는 바람에 몸이 공중에 붕 뜨고 강한 쾌감으로 자신도 모르게 외마디 신음을 토했다. 영민이 머리를 양손으로 잡으며 몸을 떨었다.

“으...으...........흥............”

영민이는 질을 찾아 손가락을 그 안으로 후비듯이 집어넣었다. 질은 애액으로 흥건해 손가락을 아무 저항 없이 안으로 받아들였다. 영민이 손가락이 질 안으로 들어오자 미라는 다시 쾌감의 신음을 토했다. 그리고 뻗쳐진 다리를 오므려 지영이 발 밑 방바닥에 뉘였다. 그러자 미라 가랑이는 완전히 벌어졌다.

영민이는 질 안의 손가락으로 질 안의 주름들을 터치하며 후벼댔다. 미라는 그 동작에 따라 엉덩이를 들썩대며 한손은 영민이 머리를 잡고 한손은 들어난 자기 젖가슴을 움켜쥐고 몸부림 쳤다. 뿌직뿌직 거리는 질 안을 후비는 소리가 음탕하게 났다.

한참을 그렇게 후비다 손가락을 뺐다. 손가락은 애액으로 목욕을 해 번들거렸다. 손가락이 빠지자 미라는 온몸에 힘이 빠지고 땀으로 범벅이 되었다. 몸은 완전히 이완이 되어 방바닥에 널 부려졌다. 포복자세에서 외숙모를 애무하던 영민이는 무릎을 꿇고 섰다. 그러자 미라 눈에는 바지 가운데 삐져 나온 영민이 자지가 눈에 들어 왔다. 귀두에 겉물이 흘러 반짝거렸고 힘차게 꿈틀거렸다.

영민이는 잠깐 서 있다가 상체를 구부려 외숙모 팬티를 잡고 벗기려고 했다. 그러자 미라는 벌린 다리를 오므리고 엉덩이를 들었다. 팬티는 엉덩이를 떠나 점점 다리 밑으로 내려갔다. 미라는 영민이가 처음으로 자기 팬티를 벗겨준다는 사실만으로도 몸이 저려왔다. 팬티가 다리를 완전히 벗어나자 미라 음부는 그대로 노출되었다.

미라는 팬티가 벗겨지자 상체를 일으켜 앉았다. 미라 바로 얼굴 앞에 무릎 꿇고 서 있는 영민이 하체가 있었다. 미라 눈은 이미 풀려 있었다. 미라는 눈을 위로 치켜 풀린 눈으로 영민이를 쳐다보고 곧 불끈거리는 자지를 손으로 잡았다. 그러자 영민이는 엉덩이를 움찔거렸다.

영민이 자지 귀두에서 겉물이 번들거리고 자지 뿌리 쪽으로 밀려난 표피 안에 있던 자지기둥은 벌겋게 물들어 있었다. 그 곳에서는 시금털털한 냄새를 풍겼다. 미라는 혀를 내밀어 그 곳을 핥아 올라갔다.

“윽......헉............”

영민이는 외숙모 혀에 의해 자지 애무를 받자 쾌감이 급상승해 외숙모 머리를 잡고 진저리를 쳤다. 곧 영민이 자지는 뜨거운 용광로로 빠졌다. 외숙모가 자지를 자기 입에 넣고 입술로 물었다. 영민이는 서 있기도 힘들 정도로 쾌감이 몰려와 몸을 떨었다. 양손으로 외숙모 머리를 움켜쥐고 허리운동을 했다. 외숙모 입술과 영민이 자지가 마찰하는 소리가 방안을 감돌았다.

“아........하.”

그렇게 한참 영민이 자지를 빨던 미라는 입을 뗐다. 입이 떨어지자 영민이는 진저리를 치며 신음을 토해냈다. 영민이 자지는 겉물과 미라 침으로 목욕을 했다. 미라는 다시 누었다. 그리고 자기 양다리를 천정으로 뻗어 양팔로 무릎을 감아 가슴으로 당기고 엉덩이를 들었다.

영민이는 외숙모의 행동이 무엇을 뜻하지는 알았다. 곧 다시 엎드렸다. 눈앞에는 그야말로 적나라한 모습이었다. 외숙모 벌어진 음부와 항문이 그대로 들어났다. 영민이 피를 거꾸로 솟구치게 하고 말초신경을 최고조로 자극하는 모습이었다.

“아.으...으.으....흥........꺼억......”

영민이는 외숙모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엄지손가락으로 항문 위에 수줍은 듯이 약간 벌어진 음순 양 표피에 대고 벌렸다. 그러자 검붉은 속살이 반짝반짝 빛나는 애액을 머금고 들어 났다. 영민이는 얼굴을 그 곳에 바짝 대고 그 곳에서 나는 음습한 냄새에 취하며 혀를 내밀었다. 여를 엉덩이 사이에 넣고 위로 항문을 거쳐 음부까지 핥아 올라갔다. 그러자 외숙모는 거의 숨넘어가는 신음을 내뱉었다. 동시에 엉덩이를 더욱 치켜 올려 영민이 얼굴로 밀어붙이고 몸부림을 쳤다.

“딩동...”

그런데 그 때 무슨 소리가 나는 것 같았다. 그 소리는 영민이나 미라나 다 들어서 둘은 동시에 움직임을 멈추었다. 곧 초인종 소리가 뚜렷하게 두 사람 귀에 울렸다. 두 번째 초인종이 울린 것이었다. 미라는 순간 피가 거꾸로 몰리며 온몸이 오그라들었다. 공포가 몰려 왔다. 영민이 역시 놀라서 몸을 움직이지도 못했다.

“어서 일어나 나가!”

미라 가슴은 제트엔진이 가동되었다. 떨려서 심장이 멎을 것 같았다. 미라는 들었던 다리를 내려 후다닥 일어나며 자기도 모르게 날카로운 소리를 냈다.

“집어 넣어야지!”

영민이도 그제서야 후다닥 일어나 정신없이 그냥 방을 나가려고 하는데 외숙모의 외마디 소리가 났다. 영민이는 처음에는 무슨 소리인지 몰라 나가려다 말고 외숙모를 쳐다보았다. 외숙모는 손으로 자기 하체를 가리켰다. 그 때 영민이는 자지가 바지 밖으로 나와 있었다는 것을 인식했다. 놀래서 자지는 조금 수그려 들었다. 영민이는 자지를 집어넣어 자크를 올리고 방을 나갔다.

미라는 정신이 나간 사이에도 영민이의 허둥대는 행동을 알아 차렸고 자지를 내 놓고 나가려는 것을 알고 기겁을 한 것이었다. 얼른 팬티를 찾아 다리에 꿰고 지영이 옆에 모로 누웠다. 가슴이 마구 쿵쾅거리고 머리도 윙윙 거렸다.

“뭐해 영민아 문 열어”
“아..............알.....았어. 지금 나가”

영숙이는 초인종을 두 번 눌러도 인기척이 없자 영민이를 불렀다. 영민이는 누나가 부르는 소리에 막 외숙모 부엌을 나가며 대답을 했지만, 떠듬떠듬 거렸다.

“뭐 했길래. 왜 이렇게 땀을 흘리니?”
“하...........하긴 .뭘해. 더워서 그렇지”
“외숙모네서 뭐 했는데?”
“무슨 외숙모네야, 방에 있었는데”
“너 방금 외숙모네서 나온 것 아냐?”
“아니야 씨...........”

영민이는 누나에게 신경질을 부리고 얼른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영숙이는 분명히 영민이가 외숙모네서 나온 것 같은데, 아니라고 해 고개를 갸우뚱 했다.

“외숙모 주무세요?”
“.....................”

영숙이는 외숙모네 부엌으로 들어가 방 안을 들여다보며 외숙모를 불렀지만, 외숙모는 지영이와 나란히 누워 있고 대답이 없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이상했다. 영민이가 평상시와 다르게 좀 당황하는 것 같고 티가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리고 있는 것과 자기가 보기에는 분명히 외숙모네 방에서 나온 것 같은데, 아니라고 우기는 것이나 외숙모 방에서 나는 냄새가 그동안 나던 냄새가 아니라 무슨 냄새인지 인상을 찡그리게 하는 요상한 냄새가 풍겼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영숙이는 더 이상 신경을 쓸 여유가 없었다. 새벽까지 공부하고 지금 졸려서 어서 씻고 자야 했다.

“응.........영...........영숙이니?”
“네, 외숙모 주무시는데, 괜히 깨웠나 봐요”
“아냐. 괜찮아”
“외숙모 저 씻고 좀 잘게요”
“그래 그럼 어서 씻고 자라”

미라는 영숙이가 부르는 소리에 대답을 하지 않다가 영숙이가 나가려는 순간 대답을 했다. 영숙이가 가고 미라는 가슴을 쓸어 내렸다.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했다. 자기와 영민이가 그 짓을 하는 것을 들키는 날에는 자기는 끝장이었다. 더군다나 어린 딸이 옆에 자는데도 어린 조카와 그런 짓을 했다는 자체가 제 정신으로 돌아온 미라로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소름이 돋는 짓이었다. 하체가 너무 거북했다. 팬티 안으로 손을 넣자 음부는 푹 젖어 있었다. 음부에 댔던 손가락을 코에 대자 비릿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욕정을 완전히 불태우지 못해 몸이 꼬였으나 어쩔 수 없었다. 미라는 부엌문을 닫고 샤워를 했다.

영민이는 방으로 도망치듯이 들어와 쿵쾅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느라 한참을 누워 있다가 땀으로 목욕을 해 끈적대서 몸을 씻으려고 마당으로 나왔다. 외숙모네 부엌문은 닫히고 물소리가 났다. 안방 부엌으로 갔는데, 그 곳도 누나가 씻는지 문이 닫혀 있고 물소리가 났다. 다시 방으로 들어와 한참을 기다렸다가 씻고 저녁 먹을 때까지 잠을 잤다.

인기 야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