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위에 반은 여자 - 37부

순희는 요새 아들의 행동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집에만 오면 방안에 틀어박혀 나오질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들의 눈빛이 에전같지않다는게 마음에 걸렸다

며칠전에는 강아지용품을 사달라고 졸라대기도 하고 자신의 카드로 무엇을 사는지 결제가 늘어났다



"안되겠어 사업도 좋지만 오늘은 꼭....."





오늘은 맘먹고 일찍 귀가햇다

일단 간단한 요기를 하고 아이방을 탐색해보려고 맘먹었다



"혹시 이상한 물건이 나오더라도 침착해야지"



마음을 굳게 먹은 미자는 시게를 보았다

이제마악 7시를 가리켰다



"그래 아직 3시간정도 여유가 있어 충분해...."





아이의 방을 열었다

남자특유의 냄새가 났다



"벌써 이런 냄새가 나네...."



그러고보니 아이방에 들어온지 언젠지 가물가물했다

아이의 방은 남자아이방 답지않게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었다

우선 책상위를 보았다

교과서와 참고서말고는 특별한게 보이질 않았다

그래도 몰라 꼼꼼히 살펴보았다

기대와는 달리 아무것도 나오질 않았다

서랍을 열어보았다

맨밑에 서랍을 제외하곤 일상적인 것들이 들어있었다



"마지막 서랍에 있다는건데...번호키라 그럼 비번을 알아야되는데...."



순희는 잠시 의자에 앉아 고민에 빠졌다



"생일?아님 우리집전화번호?....."



고민하다가 생각나는대로 비밀번호를 눌러보았다

몇번 순희는 열리지않는 자물쇠를 놓아버렸다



"꽤 신경썻네..."



순희는 최후의 방법으로 걸쇠를 자를까 생각하다가 아이가 혹 상처받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물쇠를 만지작 거리다 무심코 자신의 생일을 넣어보았다



"1....1...0..4....그러고 보니 얼마 안남았네 내생일..."



그런데 열릴것 같지않던 자물쇠가 툭하고 열렸다



"이애가 내 생일을.....역시 우리 아들이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호기심가득한 마음으로 서랍을 열었다

처음에 보이는건 여자팬티가 가지런이 정리되어있었다



"헉 이건 내가 낡아버린 팬티들인데...."



하나하나 꺼내보며 의아해 했다

팬티의 가운데부분이 모두 동그라게 오려져있었다



"호호 아들이 그래도 이엄마를 생각하며 자위를 한단 말이지..."



갑자기 아들의 모습을 상상하자 얼굴이 달아올랐다

팬티를 걷어낸 아래에는 시디가 곱게 정리되어있었다

한장을 꺼내보았다

아들의 글씨가 멋들어지게 씌어있었다



"엄마와 아들의 섹스1"



"어머 이건 야동....이자나"



몇장을 더 보았다

몇장은 야동이었고 나머지는 그냥 일련번호만 씌여있었다



"허긴 이제 이런거 볼나이도 됐지...허지만 이건 몰까?"



궁금증이난 순희는 책상옆에 컴퓨터를 켰다

역시 비번을 물어보는 창이떳다

자신있게 번호를 쳤다

서랍의 자물쇠와 같은 비밀번호로....



바탕화면은 지난번 여름에 놀러간 해변가에서 찍은 가족사진이었다

일단 문서들을 찾아보앗다

별로 놀랄만한것들은 보이질않았다



"이런데 야동도 저장한다는데...."



순희는 이리저리 컴퓨터를 뒤지다가 시디를 시디룸에 넣어보앗다

잠시 돌아가던 소리가 나더니 사진목록이 날짜별로 나왓다

아무거나 눌러보앗다



"어머 저건...."



거기엔 자기 또래의 여자가 개목걸이를 찬채 자위를 하는 사진이 보여졌다

처음부터 천천히 사진보기를 했다

자신또래의 여자를 처음부터 자위마칠때까지를 순서별로 찍은 사진이었다

놀란 마음에 다른 시디도 넣어보았다

그 시디에는 아들이 여자와 관계하는 사진이 가득했다

아들이 직접찍었는지 각도가 여러가지로 여자를 찍었다

삽입한 사진과 여자가 아들의 자지를 빨고있는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아니 아들이 어느새 저렇게 컷단말야?"



순희는 잠시 아들과 여자의 사진을 감상했다

여자가 부럽다는 생각이 잠깐들었다



"꽤 큰데...."





다른 시디하나는 동영상이 들어있었다

아들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렸다

아들은 여자를 개처럼 취급하며 괴롭히며 강간을 하고있었다



"순희 이년 잘하지못해?"

"멍멍..."

"그래 우리강아지 말잘들어야지..."

순희는 순간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아들은 여자를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강간하고 잇었다



"이 애가 날....."



순희는 영상을 보며 자신의 당하는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자극적인 영상에 어느새 손이 바지안으로 들어갓다

구멍이 어느새 미끄덩 거렸다

손가락 두개를 세워 찔러넣었다

영상에서 아들이 여자를 애무하는대로 자신의 몸을 더듬었다



"으으으 그래 나도 저 여자처럼 내 유두를 비틀어줘....아아아"



아들이 여자를 엎어놓고 뒤에서 박아넣을때 미자도 같은 자세를 취하고 손가락을 움직였다

화면안에 여자가 자신인양 흔들었다



"으으으응 이러면....나....간다"



화면안의 여자의 구멍에서 아들의 정액이 흘러내릴때서야 자신의 행동이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쳤어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한거야"



아직도 열기가 가시지않은 구멍속에서 손가락을 뻈다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의자에 뭍은 자신의 애액을 휴지로 닦으며 좀전과 같이 서랍을 정리하고 컴퓨터를 껏다

그리고 방안을 둘러본후 들어올때와 같이 이상없다는걸 확신하고 나가려는데 창고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뭐야 이소린 혹시 창고에서 강아지라도 기르는거야?"



순희는 창고문을 살며시 열었다



"헉 저건....."



창고안에는 좀전에 보았던 여자가 개목걸이를 한채 알몸으로 묶여있었다

아마 자고있다가 뒤척이는 소리를 들었던것이다



"이봐요 누구세요?"



순희가 불러보았지만 여자는 잠에서 깨어나질 않았다

순희가 흔들어 보아도 축늘어져 있었다



"혹시 아들이..."

순희는 선반위에 자신이 불면증때문에 먹던 약병을 발견했다

순희는 여자를 안아 자기방으로 끌고갔다



"이건 범죄야 어떻게 여자를 사육할수있단말야...."



침대에 엎어져있는 여자를 보고 순희는 다시한번 깜짝 놀랐다

여자의 엉덩이에 써있는 글씨를 보고....



"암캐 순희"















날씨 좋네요

오늘은 제가 평소 즐겨찾기에 넣고 눈요기하는 싸이트 하나 올립니다

저만 보기 미안해서 우리 독자님들 눈요기하시라고....

가보시고 댓글 열개...고고싱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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