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내어머니 후편 - 8부



8 - 부 한(恨) 많은 욕정(欲情)



대장 … !!



이튿날 아침 엄마는 몸을 갈기갈기 찢어 버리고 싶을 정도로 후회하는 마음이되어...

몸 둘 바를 모르고 잠자리에서 일어나 앉은 채 괴로워하고 있었어.



아들 녀석의 비열한 감언이설에 속아버린 자기 자신이 너무나도 정나미가 떨어진 거야... !!

그것뿐만 아니라 아들 녀석의 끈질기고도 교묘한 기교(技巧)에 놀아나서 오히려 세상에 있을 수 없는 …

또 자기 자신도 처음 질러보는 것같은『색 쓰는 소리(嬌聲)』의 신음소리와 함께 녀석에게 매달려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헉 헉 대었던 것 아닌가 … 말이야 ... ?



- 부탁이야 … ! 꾼-짱 … ! 이제부터는 두 번 다시 이런 짓은 하지 않겠다고 약속 해줘 … ! 응 … ? -

어젯밤 ...

『오르가즘』을 맛보며 흠씬 하게 발산하고 난 뒤 다소 마음이 가라앉고 진정이 되고 나면 눈물을 흘리면서 이렇게 중얼거렸었지 … !!??



그러나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하고 난 뒤 …

녀석이 다시 발기가 되어서 달려들며 수작을 걸어 왔을 때면 … !?



그것을 거절하기는커녕 오히려 자기 자신이 더욱 적극적으로 응대를 해주고 ...

네 방구석을 헤매고 다녀야만 했었고 … !!

네발로 기면서 불륜의 모자상간(母子相姦)이라는 짜릿한 맛을 더욱 즐기려고 발광을 하며 만끽했던 것 아니던가 … 말이야 … !?



그리고 자기 자신이 또 진정 되고 나면 아까 같은 말을 되풀이 할 뿐인 것이었지 … !!??



- 으응 … ! 알았어 … ! 엄마 … ! 이제 얌전히 있을 께 … !? -

- 아 이 … 착하지 … ! 그래 … !! 우리「꾼-짱」 … ! -

- 하지만 … ?? 엄마도 좋아서 어쩔 줄 모르고 좋아 죽겠다고 했었잖아 … ?? -

그런 소리를 들어도 다른 항의(抗議) 할 만한 말을 찾을 수가 없었던 거야 … !!



그러면서도 녀석이 웃으면서 어리광 부리듯 하며 제 녀석이 쏟아낸 정액과 자기의 체내에서 분비해 내 놓은 자신의 『애액(愛液)』으로 번들번들 홍수가 나있는 음부(陰部)의 동굴 속에다 다시 제 놈의 손가락이나 혓-바닥을 뻗어오며 들이대기만 하면 … ?

자신은 또 이것을 뿌리치지 못하고 마치『마법의 손』에 이끌리기라도 한 듯 두 다리를 벌려주며 녀석의 모든 것을 받아주고 말았던 것 아닌가 … 말이야 … !!??



그랬었던 자신의 행동이 너무나도 후회가 되어 견딜 수가 없었던 거야... !!



그런 행동을 도대체 몇 번씩이나 되풀이했는지 도무지 셀 수 가 없었어 …

그때마다 자기는 자신을 억제 할 수 없을 만큼의 커다란 쾌감에 젖어들며 거의 악을 쓰듯이『올가-즘』에 빠지곤 했었던 거지 …



마지막에 가서는 녀석의 정액뭉치와 자기의 분비물이 하도 많이 쏟아져 흘러나와서 자기가 깔고 자던 요와 이불이 몽땅 젖어버려서 마치 자기가 오줌이라도 흠뻑 싼 것처럼 ...

두터운 솜이불이 질척질척 해지기 까지 되고 말았던 것 아닌가 ... !!



거의 새벽녘이 되어서 옆방에서 자고 있던 큰 시누이가 잠이 깨는 기척 때문에 더 이상은 안 되겠다고 생각했는지 … !?

녀석은 아쉽다는 표정으로 이층의 제방으로 물러가 버린 거야 ... !!



3 년 전 산에서 내려온 이래 자기는 산에서 있었던 모든 일들을 잊어버리기 위해서 얼마나 자기 자신과 싸우며 피나는 노력을 해오며 괴로워했었던가를 돌이켜 생각해 보았어 ... !!??



처음에는 몸도 아프긴 했었지만 …

차차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 자신의 몸속에 또 하나의 자신이 있어서 그것 때문에 자신이 언젠가는 신세를 망칠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기도 했었지 만 … !!??



자기는 선천적으로 자기의 친정아버님을 닮아서 남 유달리 색을 밝히는 본능을 가지고 있어서 그 본능의 심해(深海)에 자칫 잘못 빠져들게 되면 자기는 완전히 정상적인 사고(思考)나 사려(思慮)를 하지 못하고 외곬으로만 빠져들게 된다는 기질(氣質)이 ...

또 하나의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산(山)에 있는 동안 발견하게 되기도 한 것이었잖은가 말이야 … !?



그리고 또 하나 … !!!



더더욱 견딜 수 없이 두려운 일은 …

자기가 속으로 가장 염려해오고 있던 자기 자신의 숨겨진 어떤 증상(症狀)이었어 … !!??

사실은 … !?

엄마가 그때까지 누구한테도 전혀 내색을 하지 않고 숨겨오던 증상이 있었는데 … !?



그것은 자기가 처녀시절 일본(日本)에 있을 때에 그 당시 상류층 여자들에게서 많이 유행했었던『마-조』끼 라든가『싸-디』끼에 의해서 흥분과 쾌락이 배가(倍加)되기도 하는 …

일종의 변태적(變態的)인『끼』를 가미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증상(症狀)이었어 … !!



이런 증상은 한번 맛을 보게 되면 좀처럼 헤어날 수 없다고 하는 그 유명한 섹스 스타일을 말하는 것이지 … !!



물론 변태적인 기질을 가지는 섹스 스타일에는 이루 헤일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하지만 … !?

그중에서도 특히 그 당시 일본의 상류층 여인들이 즐기는 방법은『마-조』나『싸-디』적인 방법에 의한 성적(性的)인 쾌락(快樂)의 추구였던 거야 … !!



물론 엄마가 그러한 방법에 의한 섹스의 경험은 없었지만 … !!??

그 당시 자기를 특히 예뻐해 주던 배다른 큰언니인「마끼꼬」(친정아버님의 일본인 현지처(現地妻)가 낳으신 큰언니)의 경험담을 너무 많이 들어서 엄마는 너무도 잘 알고 있었던 것이었어 …

사실은 그「마끼꼬」언니도 역시 친정아버님(내 외할아버님)의 기질을 닮으셔서 그런 변태적인 방법을 선호하는 호색한적(好色漢的)인 기질이 있었나봐 … !!??



사실은 엄마도 스스로가 자기도 이「마끼꼬」언니처럼 자기 아버지의 기질(氣質)을 닮았다는 것을 처녀 때 부터도 몇 번씩이나 느끼고 있어 오긴 했었지만 …

자기의 남편인「전만진(全萬鎭)」씨가 그러한 자기의 기질을 감당해줄 수 없는 분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 …

자기는 애당초부터 결코 그 기질을 계발(啓發)시키려고 하지를 않고 있었던 거였어 … !!



『마-조』에 의한 변태(變態)라면 여자들이 거의 많이 즐기는 방법들인 것이고 …

또『싸-디』에 의한 변태(變態)는 주로 남자들에게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는데 … !?

그렇다고 반드시 그렇다는 것은 아닌 것이 … !?



남자고 여자고 … 때와 장소 …

그리고 상대에 따라서 같은 사람이『마-조』끼가 발동을 하기도 하고 또『싸-디』끼가 발동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엄마는 이미 알고 있기도 했었어 …



사실은 엄마도 지난번 산속에서 빨치산 놈들의 위안부(慰安婦) 노릇을 하던 시절 …

그러한 변태적(變態的)인『끼』가 발동해서 실제로 그 들을 상대로 여러 차례 경험을 해보기도 했던 적이 있었지만 … !!??

그래서 엄마는 그『끼』에 의한 흥분(興奮)과 쾌락(快樂)이 배가(倍加)되는 현상에 이미 맛이 단단히 들어있기도 했던 것이었어 … !!??



그러나 이러한 변태적인『끼』의 발동은 … !?

일본이 아니고 한국에서라면 … !?

일반 여염집의 평범한 여자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절대로 나타나게 해서는 안 되는 현상인 것인 거지 … !!



그렇게 처녀시절에 주위의 친구들로부터 많이 듣고 실지로 과거에 경험을 해보고 싶기도 했었던 그『쎅쓰-스타일』의 흥분이 새삼스럽게 어젯밤에 아들 녀석을 상대로 나타나려고 했었던 거야 … !!??



어젯밤 꾼-짱 녀석이 너무나 불량스럽게 자기에게 대하는 순간 자기는 또 그 『마-조』의 흥분이 끓어오르려고 하기도 했었던 거지 … !!??



얼마나 놀랬었는지 몰라 … !!??

만일에 그 증상이 현실적으로 다시 나타나기라도 한다면 … !??

자기는 더 없는 절망의 나락(奈落)에 떨어지고 말 꺼야 … !



그랬었기 때문에 이러한 자기가 가진 그 기질(氣質)들이 다시 나타나지 않도록 혼신을 다해서 조심해오고 있었던 자기가 아니던가 말이야 … !?

그러기 위해서 자기는 일체의 남녀관계에서 나타나는 색(色)이라던가 성(性)에 대한 단어조차 써서 대화를 하거나 또 마주치는 일체의 행동은 절대 삼가 해 오고 있었던 참 이였었지...



심지어는 자기의 남편인 이 애의 아빠하고 까지도 지난 3 년 동안 한 번도 잠자리를 같이 하는 기회까지도 스스로 피해 왔었던 거야 …



남편도 누구 못지않게 강한 정력의 소유자라고 하지만 … !?

자기 자신의 본능이 산에 있을 때 나타났던 것처럼 …

다시 활동을 시작하기라도 한다면 자기는 지금의 남편 한 사람만 가지고는 활화산처럼 터지는 정욕(情慾)의 불길을 끌 수 없을 꺼 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된 거지.



너무나 자기가 완강하게 잠자리를 거절하는 바람에 오히려 덕을 본 사람들은 남편의 작은댁 부인(妾室)들뿐 이었었지만 … !?



나중에 남편이 결핵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뒤 후회를 하며 …

남편을 간병 해줄 때도 다른 어떤 요구를 다 들어주었었지만 섹스만은 결코 허락을 해주지 않았었던 것 아닌가 말이야 … !!??

그래서 겨우 그때의 상처가 아물어 가려고 하고 있는 이때에 또다시 그때의 그 악령(惡靈)이 되살아나려고 하는 것 아닌가 … !



어젯밤 처음에 시작하려고 할 때 처음부터 녀석을 단호하게 거절하며 쫓아내지 못했던 자기 자신이 너무나도 미웠던 거야.

그게 아니라 자신의 마음속 저 깊은 곳에서는 그때 산에서 아들 녀석에게 미쳐 가지고 꿈속에서처럼 지껄였던 맹세 …

〈- 이제부터 나는 오로지 당신의 여자예요 … ! 당신은 이 세상에서 유일한 나의 주인이고요 … ! -〉

라고 했었던 그 말이 잠재해 있었는지도 모른다고 어렴풋이 느끼고 있는 모양이야.



그 동안 자기 자신을 절제하며 되도록이면 아들 녀석과 한자리에 있을 기회를 요리저리 피해 오면서도 … !?

다른 남자와의 잠자리 … !

심지어는 자기의 남편하고 까지도 잠자리를 거절해온 것은 사실은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자기의 본심은 그 『님』을 위한『정조(貞操)』를 수절한다는 무의식적인 자아적 심리작용이 더욱 강했었는지도 모르는 일이 아닐까 … ?

그리고 만일 자기가 자신의 본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단다면 … !!??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 ??

그 사람은 이 세상에서 자기의 아들인「꾼-짱」밖에는 없다는 것을 엄마는 너무도 잘 알고 있는 거지 … !!



얇은 『팬-티』 한 장만 걸친 채 커다란 체경(體鏡) 앞에 서서 어젯밤 아들 녀석에게 농락당했던 자신의 몸 이곳저곳을 슬픈 듯이 비춰가며 보고 있던 엄마는 갑자기 - 핫 … ! 하고 숨을 삼켰어 … !!??



엷은 복숭아 색의 팔다리 피부의 여기저기에 녀석의 키-쓰 자국으로 빨갛게 물이 들어서 핏 멍 자국 같은 표시가 나고 있는 것 아닌가 … !?



아주 진한 성희롱(性戱弄)의 자국인 붉은『키쓰-마크』가 특히 앞가슴언저리 와 허벅지 안쪽에 집중되어 있는 거야 ... !!??

다행히 목 줄기 언저리나 목둘레 쪽은 옷을 입으면 남의 눈에 보일만한 곳에는 별로 심하지 않았지만 ...

너무나 심한 멍 자국이었어.



평상시라면 무척이나 아팠었을 그런 자국이 언제 어떻게 생기는 줄도 자기 자신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고 있는 것이 이상할 정도인 거야 …



어젯밤 횟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받아들였던 입맞춤의 그 감촉이 또다시 생생하게 되살아나서 엄마의 육체는 불길로 싸 인 듯 새삼스럽게 화끈거리기 시작하는 거야... !!



자기의 성감대(性感帶)를 어찌 그리 잘 알고 교묘하게 텃-치를 해주는지 … !!??

또 어쩌면 그리도 집요하고 끈끈하게 애무(愛撫)를 해주는지 … !!??



무엇보다도 소년(少年)의 것이라고 상상할 수 없는 … !?

아니 자기평생에 처음으로 만나보는 그토록 크고 우람하며 기다란 그 괴물에게 꿰어 뚤려 질 때의 현기증이 나도록 마비되었던 그 감각이 그만 엄마를 다시 한 번 몸부림치게 만들고 있는 거야 … !!



아 아 … ! 이제는 그만 … !

엄마는 난숙한 여체를 잘라내 버릴 듯이 비틀어대며 아침부터 끓어오르려는 관능의 소용돌이에 휩싸이지 않으려고 이성(理性)을 분발시키며 힘을 내려고 노력하고 있는 거야 …



그래서 아들 녀석의 사악한 흉계에 더 이상 굴복하지 않겠다고 결심을 단단히 하는거지.

그렇지만 … ?

과연 엄마 자신이 어느 정도나 그 결심을 지탱 할 수 있을 것인지 … ???



조금 전에도 말한 것처럼 …

자신의 밑바탕에 흐르는 호색(好色)적인 기질과 감정 … 그리고 본능이 …

『님』을 위한 사랑일진대 …

과연「동훈」이 녀석의 흉계라고만 탓할 수 있겠나 … ? 말이야 … !!??



오히려 자기 자신이 더욱「군-짱」을 갈구(渴求)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 ?

그래서 녀석을 위해서 지금까지 몸을 정갈하게 간수해야 하는 … ??

즉 녀석을 위하여 정조(貞操)를 지켜주기 위해서 오해를 받아가면서 남편마저 거절해왔던 것은 아닌 것일까 … ???



엄마는 자기 자신의 이런 면을「군-짱」이 눈치 챈 것이 아닐까 … ??

하고 걱정을 하고 있는 거지 … !



만일에「군-짱」이 이러한 자기의 약점을 알아차렸다면 ...

이대로 녀석이 얌전하게 지나칠 것 같지가 않은 거야 … !?



아니 녀석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이대로 모자간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날 것 같지가 않는 예감이 들고 있는 거야 … !!??



언젠가는 녀석과 함께 엄청난 파문을 일으킬 것 같은 예감도 드는 거지 … !?



아직도 엄마의 육체는 어젯밤의 그 굉장했던 성희롱(性戱弄)의 쾌감 속에 깊이 파묻혀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는 거야 ... !!??



「군-짱」도 그것을 잘 알고 있겠지 … ?!



엄마는 어떻게 해서라도 아들 녀석을 설득 시켜서 단념 시켜야 된다고 결심을 했어 … !!



『엄마와 아들』이라고 하는 정상적인 길로 인도(引導)하지 않으면 안돼 … !



그렇지 않다면 지금까지 이루어왔던 우리 가정의 질서와 평화의 몰락은 물론「군-짱」의 인생이나 자기의 인생이 완전한 파경(破鏡)를 가져올 뿐인 거야.



「군-짱」의 앞날이나 자기의 앞날 … !!!

무엇보다도「신도안」에 계신 시아버님과 시어머님... 그리고 시누이들... 등 등 과 의 가족 관계 … !



아 아 … ! 난 몰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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