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엄마들 - 4부









친구의 엄마들











4부 재훈이가 석호엄마와.........편











민호는 약간 늦게 학교에 도착했다. 이미 1교시가 시작할려고 하고 있었다. 가까스로 수업 직전에야 교실에 들어설 수 있었다. 마침 석호가 민호를



맞아주었다.



"임마.... 왜 이렇게 늦게 오냐....... 수업 시작하겠다...."

"짜식,...... 늦장잤다..... 형님이 늦을수도 있지.......... 응~"

"누가 형님이냐......... 후후........."



이렇게 둘은 시덥지도 않은 얘기를 주고 받으며 수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1교시가 끝나고서야 민호는 재훈이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석호야.......?....."

"응?"

"어째 재훈이 녀석이 안보인다...?"

"아~?! 그 녀석 조부상나서 며칠전에 시골갔다고 하던데......? 나도 오늘 아침에 학교오기 전에 우리 엄마랑 통화해서 알았어..... 우리 엄마랑 재훈이 엄마랑 학교 동창이잖냐............"

"그래? 그럼 언제 오는거냐?"

"글쎄~ 거의 5일 됬으니까 오늘 아님 내일 오겠지....... 뭐...."

"그래..........."



그렇게 얘기를 주고 받으며 우리의 일과는 지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점심시간과 오후일과가 지나가고......................



"딩동댕동~ 딩동댕동~"

"자.... 그럼 오늘 모두 수업 수고했다. 그럼 청소당번 남고 모두 귀가하도록........................."



담임선생님의 말에 반장이 일어서며 대표로 인사했다.



"차렷...........! 경례..............."

"수고하셨습니다........~"



가방을 메고 교실에서 석호와 나올려는 찰나........... 반장이 우릴 불러세웠다.......................



"야! 너네들~!"

"응~?"



우린 갑작스런 부름에 발걸음을 멈췄는데 반장이 재차 말했다.....



"석호..... 너 오늘 부터 청소당번 이잖아........ 넌 남아야지............"

"아~!"



"그래.... 그러고 보니 석호가 오늘 부터 다음주까지 당번이지.................."



석호는 어쩔수 없다는 표정을 하며 민호에게 말했다.



"민호야.... 오늘 너 먼저 가라.............. 재훈이 집은 너 혼자가야 겠다.................."



그렇다........... 원래 민호와 석호는 재훈이가 왔을까 싶어 같이 가기로 했던 것이다..............





"할 수 없지...... 오늘 나 혼자 재훈이 집에 가볼께.......... 내일보자................."

"그래......... 잘 가라....................."



석호는 ㅠ ㅠ 하는 표정을 하며 반장을 따라갔고 난 혼자 학교를 빠져 나왔다...



20여분 쯤 걸었을까........... 우리 아파트 단지가 보였다...........



"재훈이네 집이 우리 바로 옆에 옆집......... 1002혼데..... 그녀석 왔을까......?"



민호는 아파트 입구에 들어서서 경비실에 들러 경비아저씨께 물어보았다.



"저기........ 아저씨..........."

"응~ 뭐 물어볼 거 있니?"



인상좋게 생긴 경비아저씨가 민호의 말에 이야기하셨다.....



"네............. 혹시 104동 1002호요.... 지금 사람 안에 있나요..........."

"응? 그건 왜 묻는거니?"

"네~ 거기가 제 친구 집인데 조부상 나서 친구가 며칠 시골 내려갔거든요.......... 오늘 온다고 해서요........."

"아......... 1002호라면 오늘 오전 9시쯤 되서 왔는 걸........... 그 집 학생이라면 아까 그 1007호집 아주머니가 밥 챙겨준다고 가시던걸........"

"1007호집요?

"응...... 그렇단다................."

"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그래...... 잘 가거라........."



"그런데 1007호면 석호집인데............. 아줌마가 재훈이 녀석 밥 차려 주려고 가신 모양이네..........."



석호엄마와 재훈엄마는 학창시절 부터 친구사이라 예전부터 왕래가 잦은편이다. 그래서 한쪽 집이 부모님들이 바쁘면 다른 쪽 집에서



자식들을 챙겨주곤 하였다.



"그럼.......... 아줌마한테 인사도 할겸 가볼까.............."



민호는 속으로 중얼거리며 104동에 들어서 엘레베이터에 올라섰다. 민호는 10층을 눌렀고 10층에 도달했다.



지잉~



문이 열리자 마자 민호는 아파트 복도에 들어서 1002호 문 앞에 도착했다.



"초인종을 누를까............?"



하며 초인종에 손을 가져대다가 문득 손잡이를 잡았는데 문은 잠겨있지 않았다...............



"어....... 열려있네.............. 잘됬네.......... 그냥 조용히 들어가야지..........."



하며 민호는 조심스럽게 현관문을 닫고 신발을 정리하여 안으로 들어섰다..........



"응? 그런데 둘다 안보이네.................."



민호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둘러보았고 재훈이네 집 안쪽 침실쪽에서 미약하게 소리가 나오는 것을 언뜻 들었다.........



"둘다 저기있나............. 무슨 이야기 하나...........?"



싶어 다가서서 문 바로 앞까지 도달했다............ 그 순간.........................





"아흑...억....아...흑...살살...아파...헉..."





"............................!.............................!............."

"이건......... 신음소리.............?....."



민호는 문을 열려는 동작에서 약간 거리를 두고 조심스럽게 문쪽으로 귀를 기울였다.......





"아....아....학....아....악악악...어억...억억억....윽윽윽...아...으...."

"푹푹푹....퍽퍽퍽..."

"하으....좋아...재훈아...더...더...더세게....아으..."

"퍽퍽퍽....퍽퍽....퍽퍽....퍽...."

"학학학...어머니...어머니...보지가 처녀 보지같아요....엄청 조이는데요......"

"학학학....아으....악악악...재훈이 좆이 나를 죽여....보지가 찢어지는것같아....앙.........."



본격적인 신음소리다...................... 민호는 자기도 모르는 긴장감에 침을 꼴깍 삼켰다......... 둘의 모습을 보고 싶지만 문에 가로막혀 보이지 않는다.



그때 민호의 머리속으로 한가지 생각이 스쳤다......



"재훈이 집이 우리 집이랑 구조가 같지....... 그러면 침실 창문이 베란다로 통하니까....... 어쩌면....................."



민호는 생각을 하자마자 바로 현관에 놔두었던 자신의 신발을 가지고는 조심스럽게 베란다로 향하여 모습을 숨긴 후 창문을 주시하였다.................



아니나 다를까 창문은 어느 정도 열려있었고 그 틈으로 둘의 모습이 충분히 모였다.....



"다행인걸............ 그나저나 재훈이 녀석이 석호엄마를 따먹을 줄이야............. 녀석 제법인데.................."



"그나저나........ 어떻게 두 사람이 하고 있는거지............?"



민호는 한창 열을내며 박아대고 있는 두 사람을 보며 생각에 잠겨있었다. 이윽고 두 사람이 말 소리가 들려왔다..





"헉헉헉...아줌마.....흑.......쌀 것같아요....하윽..."

"흥.......그...으...응....뭐....?!....아.......안돼......밖에다 싸........응........"



그 말에 재훈이 약간 실망하는 표정을 지으며 석호엄마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었다. 그와 동시에 재훈의

자지에서 좃물이 팽창하듯이 분출되었다.



"으.........으......윽.........."



재훈은 사정하는 순간의 쾌락에 약간의 신음소리를 내질렀다. 그와 마찬가지로 석호엄마 역시 재훈이 자지를

빼는 동시에 그 마찰력으로 여운을 남기며 묘한 신음소리를 질렀다.



"으.......응.........."

"허윽...어머니 좋았어요....어머니 미안해요..."

"아냐...아냐...난 좋았어........ 재훈이랑 해서 꽤 좋았는 걸........."



그 말에 재훈이가 반색하며 석호엄마에게 말하는 것이 보였다.



"저.......아줌마........?...."

"응.........왜.........?"

"저......아줌마만 좋다면 다음에도 또 저랑 하실래요...........?"



아까부터 지금까지 이 모습들을 보고 있는 민호는 약간 쓴웃음을 지었다.



"참내...... 석호도 그렇고......재훈이 놈도 섹스파트너 요구하는데........아줌마가 어떻게 나오는지 볼까......."



재훈이 녀석은 석호엄마가 무슨 말을 할지 안달이 난 표정이다. 그리고 민호도 석호엄마의 대답이 자못 궁금하였다.

석호엄마의 첫 불륜상대가 민호 바로 자신이었으니 민호 역시 내심은 석호엄마를 친구의 엄마라기 보다는 자신의

애인처럼 느껴지기 때문이었다. 그런 침묵속에서 석호엄마가 입을 열었다.



"저.... 재훈아..... 그건 안될말이야.............."

"왜죠?! 어째서........ 저 노력할께요............"



그 말에 석호엄마는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대답하였다.



"그게................더 이상은 안될거야................"

"다음에라도 더 할 수도 있잖아요...... 꼭 안된다고 할 것까지야....... 혹시 아저씨 때문에 그러세요..........? 모르실거에요............... 그러니..........?"



석호엄마는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재훈을 바라보고만 있는다............



"휴~ 할수없죠.......... 하지만 다음에도 또 이런 기회가 온다면 전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을테니까요............. 후후........."



재훈은 역시 포기가 빠른 편이다. 하긴 재훈의 평소 모토가 떠나는 여자 안 붙잡고 오는 여자 안 마다하는 주의이기도 하다.

그 모습을 보는 민호는 석호엄마를 보면서 생각을 했다.



"그래도 아줌마가 아저씨를 꽤나 생각하시나 보네............. 이거 나도 물러서야 되는지...................."



그러면서 문득 아줌마와의 정사가 생각이 났다.



"퍽퍽퍽...푸욱...퍽퍽퍽...."

"아....아....학....아....악악악...어억...억억억....윽윽윽...아...으...."

"푹푹푹....퍽퍽퍽..."

"하으....좋아...민호야...더...더...더세게....아으..."



자신과 박을때 더깊이 더세게 박아달라던 석호엄마의 목소리가 떠오르자 어느새 자지는 바지속에서 텐트를 치고 있었다.



"후후..........이거 자위라도 하고 싶은 심정인데............. 재훈이 집만 아니라면 하는 건데...........우............"



그러면서 창문 틈으로 두 사람을 훔쳐보았다. 이제 두 사람도 흥분이 식었는지 일어나려 하고 있었다.



"그럼..........아줌마 오늘 정말 좋았어요................."

"나도야.........오늘 정말 최고였어..........."

"그래요? 그럼 한번 더 하실래요.......후후............."



재훈이 짖궂게 웃으며 말하자 석호엄마가 눈을 흘기며 말한다.



"못됬어..............진짜........."

"후....후........."



사실 재훈은 여자를 엄청 밝히는 편이다. 재훈은 여자경험은 없었지만 여자에 대한 관심은 지대해서 포르노,성인잡지,만화등등 모르는게 없고

여자들에게도 군살없이 다가서는 편이다. 사실 외모를 따지자면 민호가 친구들 또래에서는 제일 나았고 피부또한 매끈했다. 하지만 재훈은

외모는 민호보다 떨어질지는 몰라도 유머감각이 좋고 낙천적이어서 그런지 여자애들 하고도 잘 어울리곤 했다.



"이제........가볼께................"

"응? 아줌마 여기서 씻고가요.......... 좀더 있다가지 그래요.......?"

"너무 늦었는 걸.......... 석호가 학원에서 돌아올 시간이야............... 너무 늦으면 석호가 이상하게 생각할 걸...........?"

"아...... 그래요....... 그럼..... 전 바로 씼어야 겠어요.........."

"그래......... 오늘 즐거웠어..............."

"네...... 안녕히 가세요..........."



그렇게 말하고는 재훈은 화장실로 향했고 석호엄마는 현관쪽으로가서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베란다 쪽에서 숨을 죽이고 있던 민호는 두 사람의

기척이 사라지자 거실로 빠져나왔다. 그리곤 자신도 언제 재훈이가 나올지 몰라 민호역시 밖으로 빠져나갔다.



"그럼............. 어떻게 하지................ 집에 갈까.............."



그러면서 주머니 속에 손을넣어 휴대폰을 꺼내어 시간을 확인해 볼려고 하는데 휴대폰으로 부재중통화가 온거 같았다. 석호의 전화였다.

그래서 석호에게 전화를 하니 석호가 받았다. 주변이 시끄럽고 학생들 소리가 들리는 걸로 봐서 학원인 듯 했다.



"어... 재훈아......... 너 왜 전화 계속 안 받는거냐....? 내가 몇통이나 했는데........"

"아...... 그랬냐? 아 너희 엄마 경비아저씨가 재훈이 집에 재훈이엄마 부탁으로 밥 차려 준다고 가셨다는데.........."

"그래.........너도 재훈이 봤냐?"



그때 하마트면 봤다고 할뻔 하다가 그러면 자신이 두 사람의 섹스를 몰래 보고있는게 들통나게 되므로 민호는



"아.......나도 갈려고 했는데........... 나까지 가면 재훈이녀석 피곤할까 싶어서 그냥 집에서 한숨잤다."

"그러냐........ 그래서 엄마가 집에 전화를 안 받으셨구나...... 그럼...... 나 오늘 학원친구 중에 생일인 녀석이 있어서 다 같이 피시방가서 놀기로 했거든....

그러니까 니가 우리엄마보고 나 밥 차리지 말고 먼저 드시라고 전해주라...... 난 두시간 쯤 있으면 갈거 같다."

"그래........ 그럼 잘 놀다 와라........."



전화를 마치고 나서 민호는 잠시 생각을 했다.



"음....... 석호가 늦는다면 석호엄마는 두시간은 무방비라는 상태........... 이제 더 참을 수도 없으니............... 가볼까..........."



민호는 잠시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석호네 집으로 향했다.







4부 재훈이가 석호엄마와..............편 끝- 5부에서 계속...





작가 말 : 닉네임을 명주실에서 친구모먹기로 바꿉니다. 바꾸는 이유는 **님이 다른 분이 쓰는 닉이니까

안 헷갈리게 바꾸라고 하셔서 친구모먹기로 바꿨습니다. 헷갈리지 마세요.....^^

이번 4부는 많이 짧을 겁니다. 막상 쓸려고 보니까 잘 안써집니다. 에휴~

읽으시는 분들은 내용전개가 어떻게 되가면 좋을까요.... 원하는 내용전개 있으신 분은 메일주시거나 댓글달아주세요.....

너무 짧다고 욕하면 미워염~^^



그럼......... 즐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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