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들과 늑대의 깨춤 - 상편

[ 여시들과 늑대의 깨춤 -上-]



*여시의 "야누스" -하나.-



"데~엥!...."



벽시계가 새벽 1시임을 알켜 주고 있었다.



"오~모모! 그랬어? 그래서 어케 됐어? 응? 응?"



내가 운을 띄우자 수아년이 당장 눈을 빛내며 걸터 앉았던 자세에서, 다리를 후다닥 모으며 침대위로 올라와선 양반다리를 했다. 그 자세로 앉은 수아년의 짧은 반바지 속으로 년의 속살과 함께 검정색 레이스 팬티 끝이 보였다. 지지배가 제일루 자랑하는 팬티이다 모!...메이커가 있는 뎐(돈)좀 쓴 빤떼기라고 했다. 내가 보기엔 재래 시장표나 마찬가지였지만..



"뭐..어케 됐긴? 지지배야 관심있니? 소개 해 줄까? 꼬리를 살랑,살랑 치는게 꽤 괜찮아 보이든데.."



나는 수아의 허연 허벅지에서 시선을 옮겨 그녀의 얼굴을 들여다 보았다. 좀더 자세히 살피면 검정 레이스 사이로 년의 보지털이 보일 지경이었다.

그리고 나는 언뜻 말을 하면서도 이야기의 주인공인 K의 메부리코가 떠 올려져 나도 모르게 입꼬리에 웃음을 달고 말았다.



"얼래래? 야~이잇 지지배야 내가 수캐 좆에 환장해서~리, 아무것이나 줏어 먹는 줄 아나 보는데! 이래 뵈두 영계백숙들이 줄을 서~어엇!"



나는 수아년의 말에 속으로 웃어 넘겼다.



...기집뇬이 말한 "영계백숙?"...아이고 이, 철없는 지지배야! 고작해야 지 동네 헤어 숍에서 시다 하는 20살 짜리 꽁지머리에게(여자들의 머리만 감겨 주고 있으니 "시다"가 맞을 게다..년은 궂이 그 여드럼 투성이 놈을 헤어 디자이너 라고 했지만..) 지가 꼬리쳐서 가랭이를 벌려준 주제에 줄을 서?....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다..쩝...



암튼...

말을 끄집어 냈으니 끝은 맺어야 겠다는 생각에 나는 물잔을 들어 입으로 가져가 한 모금 마신뒤 다시 썰을 풀어야 했다.

수아년은 오늘 아예 작정을 하고 집으로 돌아 갈 생각도 하지 않으니 잘 된 셈이라고 생각했다. 년을 바라보며 매번 느끼고 있지만, 참 편하게 사는 지지배다 수아란 년은...무슨 말인고 하니 찌질이도 못난 서방이 지방으로 출장만 가면 완전히 그녀는 자유다...("프리 우먼!"이란 표현이 말 되나?..안되 남?)

그리고 요즘 어느 시어머니가 손자 새낄 돌 봐 줄테니 바람이나 쐐고 오라고 등을 떠 밀어 내겠냐 마는 수아년의 시어머니는 꼬랑지를 팍 내리고 얹혀 산다. 그 이유는 수아년의 친정집이 땅 부자라 시댁이 어려울때 마다 돈을 엄청 쳐 발랐으니 지지배의 고개가 빳빳 할 수 밖에..



나는 눈알까지 뺑그르!~ 돌려 입맛까지 다셔가며 기대에 찬 표정을 짓고 있는 수아년에게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멈췄던 얘기를 다시 시작 해야만 했다.



* * * *



내가 그 씨키..

아니, 존칭을 써 주지 뭐!~ 암튼 우연찮게 그 남자 K와(그의 이름을 알 수 있었던 것은 사내가 직접 운영하는 가게 간판에서 봤었다 "K00 만물 수리상"..일게다)눈이 따악 마주친것은 쪽 팔리게도 그짓을 할때였다.



그짓?..

아 요것은 좀 야하게 표현 해 볼 필요가 있겠다.(야설을 쓰고자 했으니...)

그러니까, 섹스(sex)라는 복합 미묘한 영어 단어 보다는 좀더 야한 화끈한 표현으로 절~라 박히고 있을때 였으니 참으로 황당하고 어찌 생각해 보면 재미있었던 아슬,아슬 한 상황이었다고나 할까..



본론으로 들어 가자면..

그날 따라 H가 아침 부터 예고도 없이 불쑥 쳐 들어와선 출근하는 나를 붙잡아 채서 밀어 부쳤었다.

물론, 그의 출현에 나는 그리 당황은 하지 않았었다. H의 아닌 밤중에 홍두께 같은 돌발적인 행동은 그전에도 몇번 있었기에 그랬다.



...아! 오늘이 수~욜이..쥐?"



나는 짐작컨데...H가 분명히 지 예편네와 간밤에 가진 의무방어전을 하면서 만족치 못했음이 틀림이 없었다. 퍼뜩 헤어 보니 수요일이었고, 매주 화요일에 그 의무방어전을 한다고 했으니 말이다.

그럴만도 했다.

순전히 H에게 들은 귀 동냥이지만 지 깔판은 "결벽주의"자라고 투덜 댔었다. 어느 여중학교에서 접장(선생)한다고 들었었다. 근데...여자가 남편의 배밑에 깔리며 "결~벽!"...이라고 외치는 게...내슝일까 아니면 불에 데어본 사람이 불꽃만 바라보면 팍!~ 오그라드는것 처럼 공포의 "조건반사"일까를..아직도 난 못 풀고 있다.



암튼...



..."어~머멋! 왜..이래? 연락도 없이 불쑥 와~선?"



나는 H에게 손목이 잡혀 안방으로 끌려 들어 가면서 엉덩이를 뒤로 빼며 버텼다.



..."씨~파! 꼴리는데, 아침이면 어떻고 저녁이면 어때! 필!~이 꽂히면 하는 거..쥐!"



H는 눈을 흘기는 나에게 계단을 가뿌게 뛰어 올라온 흔적을 그대로 나타 내는 숨을 헉,헉 거리며 자신의 가슴께로 끌어 당겼다.



..."아..이차암! 출근 준비 다 끝냈단 말이야!"



나는 H에게 재빠르게 머리모양과 입은 옷을 보란 듯 흔들어 보였다.

특히, 어깨까지 기른 생머리를 드라이기로 30분넘게 낑낑거리며 한쪽 방향으로 쓸어넘긴 정성이 어딘데 다시 헝크러지게 한단 말인가..



..."얼래래? 그게 어쨌단 거여? 벗고 하면 되 잖어? 10분이면 끝나! 나 급해...얼~릉!"



H는 나의 머리손질 정성엔 눈길도 주지 않았고 아예 바지춤을 성급히 끌러 내리고 있었다.

H는 항상 이런식이었다.

지쪽에서 발정이 나면 그 장소가 어디던 바지쟈크를 스스럼 없이 내린다. 그 장소가 영화관이든, 차속이든...한번은 백화점옥상에 만들어진 도시풍 정원에서 그 지랄을 떨기에 티격거리며 싸우다 결국엔 구석진 나무뒤에서 "오럴"를 해 준적도 있었다.



* * * *



"오~모모! 그..아침에? 아~니쥐! 그 사람 아무 시간이나 불쑥 쳐 들어 온댔지? 그,그...다음은? 츄~츠쯥! 쫍쬽!"



그기까지 말을 하자 수아가 고개를 쑥 내밀어 말 허리를 잘라 버려 김이 팍 샜다. 지지배가 언제 냉장고에서 끄집어 내 왔는지 스쿠류 모양의 "쮸쮸바"까지 빨고 있었다. 아참...지가 사왔었지? 맥주랑..썩을 년!



"초~춉! 쮸우웁!"



수아년은 빨고있던 쮸쮸바를 힘차게 입속으로 쑤셔 넣으며 얼굴까지 발그레 열을 올린체 안달이 나 있었다. 나는 그런 수아년의 표정이 재미있어 조금전 김이 팍 샜던 이야기를 머리속으로 다시 정리를 하며 어떻게 하면 좀더 "리얼"하게 그때의 일을 풀어 놓을까를 생각하는 나의 순발력은 여전했다.



[김수아...본명 김미자]



잠시 수아년을 소개 해 보자...

친한 친구들 사이엔 수아년이 알아주는 바람둥이 임을 우린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결혼 5년차에 벌써 이넘,저넘에게 가랭이를 벌려준 숫자만 해도 내가 아는 놈팽이들만 6명이 넘었으니 말이다.

수아년은 그것도 모자라 지 사촌언니 남편인 형부와도(나이가 50대 라고 했는데 정력도 좋단다..참나!) 아주..가끔씩 즐긴다. 언젠가 지지배가 술 쳐먹고 질,질 짜며 한 고백으론 그 형부와의 관계는 십 수년전인 여고 3학년때 부터였다고 했다.(수아년이 한땐 지네 사촌언니집에서 하숙을 했었다)

하지만 난 년이 어떤 계기인지 모르지만(나의 짐작으론 분명히 수아년이 유혹을 했을 것이다) 암튼, 지 사촌형부의 자지를 몸속에 담았을땐 이미 사내맛을 훨씬 안 뒤였다. 그 이유는 수아년과 내가 여고 2학년 여름방학때 미팅에 만난 3학년 수캐들이 제의한 캠핑을 겁도 모르고 쭐래,쭐래 따라가선 그 쨔식들에게 줄탕을 당했으니 내가 산 증인인 셈이고..그 줄탕을 해댄 새끼들 중 리더격인 쒜이와 수아뇬은 죽자살자 싸우면서도 여고 졸업때까지 수시로 그짓...아니 졸라 박혔으니 사내맛을 알아도 한참 알았을 시기였다.



뭐!~ 그렇다고 수아를 욕 할 처지인 내가 아니었다. 나 또한 지지배와 비교 한다면,"재 묻은 개가 똥 묻은 개"...를 나무라는 꼴이니...쩝!



나는 잠시 뜸을 들였다가 입을 뗐다.

더 이상 주체 하다간 수아년이 궁금해서 미치는 꼴을 볼 지경이었다.



"모!~그래서...어떻 하겠어? 아침에 출근을 하다간 발정이 절라 나서 쫓아온 것을?..근데 정말 안방으론 들어 오긴 싫었어! 뒤로 나자빠지면 머리모양 스타일 구기잖어? 옴!~...침대 모서리 짚고...엎 드릴 수도 있었지만 말이야.. 버텼지..킥킥! 호~호홋?"



나는 단숨에 일사천리로 그날 아침의 상황을 설명 해 나가며 눈 앞에 생생하게 그 장면들이 펼쳐지는 바람에 나도 모르게 웃음을 흘렸다.



"헉!...그래서 어디서 했~또? 쯉쯉!"



수아년은 쮸쮸바를 아예 입속 깊숙이 밀어 넣어 빨며 턱을 치켜 들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년이 수캐의 튼실한 페니스를 빨아 댈 때도 저럴까?...를 그려보는 내가 우스웠다. 난 뭐!~ 안 그렇남?



"이, 코구멍 만한 울~지베! 소파가 어딨냐? 그,그래서...주방으로 갔~쥐...머!"

"오모모!..그,그럼..서..서! 했단 말~야?"



나는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나의 반응에 수아년은 몸이 바짝 달아 올랐는지 아예 상체를 쓰윽 내밀곤 숨까지 가빠지고 있었다.



"꼴~려? 요, 지지배~야?...푸하핫!"

"지,지...지배..가! 빨랑 말 안 해?"



내가 년의 눈을 들여다 보며 농을 치자 지지배가 주먹을 들어 보였다.

나는 그런 수아년을 잠시 바라봤다...유방확대 수술에, 눈 쌍꺼풀 말아 올렸지...아 맞어! 얼만전에 코도 뾰쬭하게 세우는 성형을 받은 수아년의 자태를 바라 볼때마다 느낀것이지만 돈이면 아무리 안 되는것이 없는 세상이다. 뻥순이를 이목구비를 제대로 갖추게 했으니 말이다. 따라서, 여자하나 딴 사람 만드는건 시간 문제라고 느꼈다.

하기사...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하는 세상이니 뭘 못 할까?...마는.



* * * *



..."해~줘!"



H가 대뜸 배를 쓰윽 내 밀었다.



..."뭘?.."



나는 H가 뭘 요구 하는지 너무도 뻔히 알면서 시침이를 뚝 뗐다.



..."얼래? 입으로 해 달란 말이야..."

..."오모모!..이 아침에 쳐 들어 와선 한다는 소리가?"



나는 식탁모서리에 엉덩이를 걸친체 다리를 벌리고 서 있는 H를 쏘아봤다. 그의 손 하나는 이미 나의 블라우스를 헤집고 젖 가슴을 움켜 쥔체 였다.



..."씨~파! 출근 하다가 너 생각을 하다가 말이야 확!~ 필이 오더라? 그래서..넘 꼴~려서 앞차를 잘못하면 뒤에서 박을 뻔 했어! 그 사고를 피해서 졸라 쫓아 왔단 말이야! 아!~ 얼릉?"



H는 떼 쓰는 어린애 처럼 허리까지 좌,우로 흔들었다.

나는 그런 H의 솔직함을 좋아한다. 나 자체가 내슝까며 둘러치는 말 투를 질색 하다보니 그렇다.



..."참~나! 아~라~써! 대신 빨리..해야 뒈! 입으로만 할 꺼..지?"



나는 H의 페니스를 오른손으로 잡은체 쪼그려 앉았다. 짧은 치마가 탄력있게 힙을 쪼여오는 느낌을 받으며 말이다..



..."씨~파! 해 봐야 알~쥐....으흐흐...흣!"



내가 H의 잔뜩 치켜 올려진 페니스의 귀두를 입술로 물자 그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하아~압..츠즈~즙!"



나는 H의 페니스,아니 잔뜩 힘이 들어가 끄덕이는 좆을 입속으로 쑤~웁 빨아 들였다.

일단, 어째든 내 몸뚱아리에 미쳐있는 그에게 최상의 써비스를 해 줘야 하기에 나는 혀를 말아 페니스를 감쌌다.

그리고, 어느새 내 유방의 젖꼭지는 말초신경의 반란으로 성이 나서 단단해져 갔고...만져 보진 않았지만 아랫배 밑이 파르르 떨리는 느낌으로 버지에선 이미 애액이 스믈거리며 삐져 나오기 시작한게 분명했다.

에구구...어캐? 모닝~쎅! 함 하는 거쥐 모!~...



..."크하아!~..역,역시...너의 혀, 혀바닥...입속은 일,일..품이야!..그~렇치! 더,더 깊게..."



내가 페니스의 뿌리까지 입속으로 삼킨뒤 혀를 말아 감아 가는 것에 H가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헐떠 거렸다.



...H의 페니스는 귀엽게 생긴 스타일이다.

꽤 많은 수캐들의 돌출물을 섭렵해본( 솔직히 말해서 맛본 수캐들의 페니스가 손꾸락으로 헤아릴 수 조차 없으니...) 나의 평가이기에 아마도 정확할 게다. H의 페니스는 아직 반 포경이고 굵기도 앙증맞을 뿐아니라 길이도 시원찮다. 다시 표현해서 몸속으로 들어와 여자의 질 구녕을 들어 올릴 만큼 긴 무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 느낌은 H의 페니스가 몸속으로 박혀 들어 올때 더 잘 알수 있다. 절라 큰 좆이야 박혀 들어온 뒤 자궁의 입구까지 툭! 툭! 건드려 오지만 H는 귀엽게 논다. 걍...G포인트를 귻다가 지 혼자 팔딱거린뒤 축 쳐져 버리는..암튼 구~여운 수캐다. 비록 두살 아래인 30살의 철부지 이지만 말이다...



..."쫍! 쪼옵!..."



나는 H을 빨리 사정으로 이끌기 위해 오른손으로 그의 페니스를 잡은체 입으론 핧고 빨며 왼손으론 그의 덜렁거리는 호두알 두개를 간지럽혔다.

후훗?...오럴을 할때 마다 보지만 나는 속으로 웃었다. 그 이유는 H의 호두알 두개는 짝 불알이기에..



..."으~흐흣!~....큭큭...미,미..치겠구~만!.."



점점 더 흥분한 H가 두손을 뻗어 내 머리를 움켜 쥐려고 했다.



..."춉!~ 아이...차암! 머리 스타일은 건들지 말라고 했~잖어?"



나는 재 빨리 머리를 뒤로 빼며 H를 확 올려다 쏘아 보았다.



..."하!~ 참...쩝! 아~라~써!"



H가 입맛을 다시며 다시 아랫배를 쓰윽 내밀어 왔다. 내 침이 묻혀진 그의 페니스는 번들거리고 있었다. 나는 그것을 다시 입속으로 넣기전 주방벽에 걸려있는 벽시계를 힐끔 바라봤다. 7시 50분을 마악 넘기고 있어, 이~론! 오늘 전철은 다 탔어!..썅!! 라고 속으로 소리쳤다. 그리고 없는 돈에 택시를 타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조급해 졌다.

에구구...지각하면 민대머리 소장 쒜이의 따발총을 어케 다 받아내?...쓰볼! 글고 그 쒜이 말이 나와서 말이데, 늙은 너구리 같이 생긴놈이 요즘 부쩍 나에게 추파를 던지고 있다. 모!~ 조사해 보고 뭐라도 쪼옴 나올게 있으면 고려 해 볼 생각이다.



..."증~마알! 머리는 만지지..마! 알았~찌?"

..."아..쓰~파! 알았...대두?"



나는 H을 올려다 보며 다시한번 다짐을 준뒤 그의 민둥가리(어째 수캐가 다리에 털래끼 하나 없는지 특이 체질이다) 양 허벅지를 두 손으로 잡으며 나의 코를 사타구니 밑으로 쓰윽 들이 밀어 넣었다.

빨리 끝내려면 이 방법이 최고야!...를 속으로 외치며 말이다.



..."낼~름..쵸~오옵! 춉!"

..."윽!...크으읏!..오~우...예~에엣!"



내 코로 H의 호두알을 들어 올린뒤 허벅지 안쪽 깊숙한 곳으로 혀를 들이 밀어 날름 거리자 잠시 죽었던 그의 페니스가 다시 발딱 일어나며 내 이마에 걸쳐지고 있었다. 그리고 어김없이 H의 똥구 주변의 괄약근에 힘이 들어가며 주름이 말미잘의 수술 처럼 오물거려기 시작했다. 극도로 흥분했다는 증거 였다. 쿡쿡..



이 자세...의 "오럴"체위!

내가 사내들을 완전히 녹일때 즐겨 쓰는 오럴이다. 물론 아무나 해 주진 않는다. 뭔가 이득이 있어야 할게 아닌가. 그 이득이 돈이던, 옷이든, 보석이든....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뭔가 있을때 또 한번 더 사내에게 그런 류의 선물을 받아 낼수 있다소 판단이 될때 나는 암캐처럼 수캐의 사타구니 밑으로 코와 혀를 밀어 넣어 낼름 거려 준다.

물론 당연히 H는 그런 수캐들 중 노른자에 속한다...



..."흡!...쭈우웁!"

..."헉!~...."



사타구니 안쪽을 혀를 낼름거리며 빨던 내가 H의 호두알 중 좀더 큰 오른쪽것을 입속으로 빨아 넣을 때였다. 갑자기 H가 나의 겨드랑이 속으로 손을 밀어 넣어 일으킨뒤, 확...돌려 세웠다.



..."헉! 헉...씨~이잇? 입으로만 한 댔잖어? 아이..차암! 시~러...씻어야..한,한...단 말이야..어머멋?"

..."쓰~파! 해 봐야 한다고 했~쥐이? 내가 언제??"



앙탈을 부리는 내에게 H는 꼼짝 못하게 자세를 잡게 했다.

유식하겐 "크로올"...뭐!~ 쉽게 말하자면 뒷 치기, 개 빠구리 자세였다. 나는 순간 식탁을 짚고 있던 양 손을 후다닥 싱크대로 옮겼다.

왜 냐구?...얼마전 H에게 깔려 식탁위에서 지랄 염병을 떨다가 다리 한개가 부러져 겨우 붙여논 터에 또 다시 그런 불 상사가 생기면 돈 들어 갈 일이 있을 뿐이기에 그랬다.



..."우~씨이! 자꾸 도망칠 꺼야?"



H가 식탁에서 싱크대 모서리를 후다닥 짚으며 도망치는 나에게 빈정거렸지만 이내...씩씩하게 돌격 자세를 잡아 온다.



..."벗~어!"

..."니 가 벗겨! 니가 시작 했~잖어?"



그건 나의 자존심이었다.

수캐인 지가 절~라 발정나서 시작했으면 지가 벗길 일이지...출근 하는 바쁜 나를 잡아 놓고 스스로 팬치를 벗어라?...웃기지 마. 쨔샤!



..."에~잇..발 좀 들어 봐~봐!"



나는 나의 하체에 매달려 팬티를 끌어 내리고 있는 H를 돌아보며 우스웠다.

자신 또한 바지를 발목께에 걸친체 엉거주춤 쪼그려 앉은 모습을 뭐라고 묘사를 해야 할까...모!~ 발정난 수캐지..



..."헉!헉...쓰~으읍!다,다릴..쪼~옴 더 벌려..봐!...응! 그, 그렇게.."



나는 H의 요구대로 다리를 "ㅅ"자 형태로 벌려주며 힙 또한 뒤로 내밀어 주었다.



..."우~쒸잇!"

..."헉!....흐으으...으읏!"



단번에 몸속으로 밀고 올라오는 H의 페니스에 나는 숙였던 고개를 들어야 했다. 앞서 말했지만 H의 페니스는 그리 큰 편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크로올"체위에선 어느 누구도 성기가 크게 느껴지기 마련이다.그만큼 깊숙히 단번에 박혀오기에 그럴것이다...



..."우,우..씨잇!..쓰~파~아앗!"

..."흡!..."



H가 꽤 용깨나 쓴다.

나의 잘록한 허리를 양 손으로 움켜지고 개구리가 도약하는 듯한 자세로 팔딱거리린다. 그런데..이인간은 꼭 섹스를 할땐 입에 욕설을 내 뱉아 낸다. 지 예편네에게 하지 못한 변태적인 체위가 그리워서 그런가?..



..."우우! 씨~파알! 훅! 후우욱!.."

..."하으읏! 빨,빨...리 해..에엣! 나,나...지각이란 말이야...아흐~으읍!"



들쑤셔 몸속으로 들락거리는 H의 페니스 요동을 받아내며 고작 한 소리라니...내가 생각해도 우습다.



..."헉! 헉...쓰~파! 내,내..가 데려다 주면 될거..아녀? 후욱! 흅! 흅!"

..."푸~쒸익! 푹찹! 탁! 탁!.."

..."학!학!...그, 그..래주면 고,고..맙구!"



나는 내 심벌에서 나기 시작한 "푸쉭..."거림과 H의 허벅지가 힙에 부딪쳐 튕겨 나가는 비음을 들으며 나 또한 열기에 휩싸여 갈 수 밖에 없었다.

고개를 숙여 뒤를 바라봤다. H의 민둥가리 허벅지가 보였고, 구여운...그의 페니스가 나의 심벌을 들락거리며 팔딱거리는 형태가 보였다. 그리고 H가 언제 풀어 제꼈는지 그가 돌진을 할때마다 블라우스 밑으로 유방이 덜렁거리고 있었다.



..."오,오...우..예~에엣! 쓰~파...쥑이다...흅!흅!.."



H가 절정으로 치닺고 있었다.

그것은 나의 유방을 움켜져 왔기에 난 짐작했다. H의 최종 "클리이막스"는 항상 내 유방을 떡 주무르듯 움켜쥐고 염병을 떨며 분신물을 쏱아낸다.



그때였다.

내가 H의 절정을 준비하며 나 또한 괄약을 조아 가면서 질퍽한 그의 분신물인 정액을 몸속으로 받을 채비를 하고 있는 바로 그 순간이었다. 숙였던 고개를 들며 무심코 싱크대 위쪽 창문밖을 바라본 것은...



..."헉! 오모모...못???"



나는 첨엔 내가 잘못 본것으로...그러니까 너무도 흥분한 나머지 내 눈이 착시현상을 일으킨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자세히 보니 분명히 아니었다.

반대편 빌라의 4층이었고 한 남자,나중에 그 수캐의 이름을 대충 알았지만 K란 사내였다.



..."어! 어...잠,잠...시..마안!"

..."다,다...됐어! 조,조..금만...더...흅! 흅!...우이이잇!"

..."탁!탁! 푸~시익..."



내가 당황해 하며 힙을 내렸지만 H는 막무가네였다. 아마도 그는 내가 "클라이막스"...순간에 앙탈을 부리고 있다고 생각했는지 아예 자신의 얼굴로 내 등을 누르며 꼼짝 못하게 결박을 해 나갔다.



..."우!~씨,씨...파!...크으으으....읏!"

..."와!~탕탕...쨍그랑...도르르르!~"

..."어마앗!...하악!"



H가 너무 세게 밀어 부쳤는지 내 이마가 싱크대 선반에 부딪쳤고, 그릇이 바닥으로 나 뒹굴었다.



..."크으...읍! 흅....끄읏.."

..."뮹~쓩!..뮹쓩...뮹쓩..."

..."하아...악!"



나는 질벽안쪽을 힘차게 때려 오는 H의 뜨거운 분신물을 느끼며 몸을 바르르 떨어야 만 했다. 그러면서도 잊지 않고 화들짝 놀라며 다시 창밖을 또 다시 파뜩 올려다 보았다.

아직도 K란 사내가 입에 치솔을 문체 쏘아보고 있었다...미동도 없이! 꼭 KFC가게 앞에 일년내내 서 있는 그 영감탱이 마냥 나의 얼굴을 뜨악하게 내려다 보고 있었다.



* * * * *



"오~모모...그래서 그 남자가 니~네 쎅...쓰는 거.. 다 봤단 말~야? 어~쩌..니?..춉춉!~"



수아년이 반쯤 먹은 쮸쮸바를 움켜 짜 올리며 내 뱉아 내는 말뜻과 다르게 재미있어 죽겠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사실 말~야! H두 알어?응? 그 상황을 말이야...쿡쿡쿡!"



내 짐작되로 년은 흥미만점의 감흥을 그대로 목소리에 담아 던져왔다.



"모르~쥐!...말 할까 하다가...출근이 바빴거든? 참나.."

"만약에..알았으면 어쨌을...것 가터 H가? 응?"



여전히 수아년의 관심은 H로 쏠려져 있었다.

하기사...년의 눈빛을 보면 대번에 알 수 있다. 요즘 흔히잘 생긴 수캐들을 꽃 미남으로 칭하는데, H가바로 그 스타일이다.

수아년은 그 "꽃 미남"의 외모면 사죽을 못 쓴다. T.V연속극 남 주인공중에 지년이 흠모하는 수캐가 나오면 밥을 먹다가도 밥 숫갈을 든체 누가 제지를 하지 않으면 1시간이라도 그 자세로 넋을 잃고 앉았 있을 푼수다.



". . . . . . . . . .!!!!"



그리고 모르긴 몰라도...내가 얼릉, H와 헤어지길 바라고 있을게다.

하지만...요, 지지배야 아직 H의 단물이 더 남았또!~ 푸훗! 그 단물 다 빠지면 못이기는체 넘겨 줄께! 기둘려 응? 요,요...응큼한 바람둥이 같으니라구..나는 속으로 수아년의 손 바닥만한 내슝을 헤아리며 쓴웃음을 지었다.



"너..요즘은 그 꼬~랑지 안 만나?"



나는 화제를 은근히 바꾸었다.

내 물음에 수아년이 꿈을 머금은 표정에서 현실로 돌아온듯 빨고 있던 쮸쮸바를 다시 입으로 가져가 신경질적으로 쭈~우웁! 빨아 먹은뒤 고개를 살푼,살푼...흔들었다.



"왜?...너 잘 따라 다녔잖어!"

"쨔씩...싫증나서 내가 찼어!"



나는 수아년의 숨겨진 표정에서...그게 아니야! 니년이 차였지...라고 말을 하려다 참은 것은, 수아년에게 최소한의 자존심은 건드리지 않고 싶었다. 그도 그럴것이 요즘 어느 영계가 32살,아니지 수아년은 내 보다 한살위이니 33살 먹은 유부녀의 치마자락에 파묻혀 끝까지 희노애락을 끝까지 하겠냐?...어린 수캐이기에 치마만 둘렀다는 것에 발정이 치솟아 얼떨결에 지쪽에서 함 먹고, 나중엔 반대로 두어번 먹히고...돈 몇푼에 잠시 따라 다녔을 뿐이지...에긍! 바부 같은뇬.

하기사!...똑똑하고 약은 영계들은 유부 미씨뇬들 관리를 꽤 잘하지...몇명 사귀면서 그 유부 미씨뇬들이 발정나서 환장을 할때를 기다려 재미보고 돈 뜯어서 원래 지 짝꿍과 해외여행까지 유유히 다녀오니 말이다. 그렇게 본다면 수아년이 섭렵한 그 헤어숍의 꽁지머리는 머리가 둔하든지 아니면 수아년이 당근(돈)을 짜게 줬음이 분명했다. 또 아니면 지가 쎅 기술이 모자라든가 말이다. 푸훗!..



"에~이..쉬 마려! 버리고 올께.."



수아년은 내 시선에서 머쓱 해 진 기분을 바꾸려는듯 침대에서 훌훌 털고 일어났다. 나도 요뇨를 느꼈지만 년이 돌아 오길 기다려야 했고, 그 기다리는 시간에 세숫대야(얼굴)를 반짝거리게 만들기 위해 오이팩을 집어 들었다.



"꾸르릉!~ 쒜에엑!..."



화장실 변기의 물 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썅뇬!...바닥에 누고 물 한바가지 퍼 붓지...요즘 수도세가 장난이 아닌데 쩝!



그리고..몇 초후였다.



"애! 애! 규, 규..아야! 그, 그 사람....인 가봐!..이쪽으로 내려다 보구 있어!"



오잉?...

암튼 수아년의 호기심은 배고픈 들 고양이보다 더 왕성하다. 그새 년은 이야기를 했던 주인공인 K! 그 사내집을 올려다 본것 같았다.

그건 그렇고...지금 이시간 이라면 새벽 2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에 우리집을 내려다 보고 있다구?...수아년이 어쩌면 농을 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나는 오이팩을 쥐어짜며 좁은 거실을 돌아 주방으로 발 걸음을 옮겼다.



"아!~.........."



하지만 사실이었다. 그리고 내가 나도 모르게 입밖으로 쏱아낸 단음이었다.

수아년이 농을 친게 아니었던 것이다. 년의 말대로 A동 402호 그 사내...K가 분명했었던 것이다.



"애!~ 모~해엣! 창문에서 비켜..나! 아 얼릉?"

"쿠쿠쿡! 너에게 완죤히 뿅 간~거 아녀? 이 새벽 2시에 너를 감시 하고 있잖어?"



수아년은 젬있어 죽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두 손을 가슴으로 모아 허리를 배배 꼬았다.

나는 그런 년을 흘겨본뒤 쬐그마한 창문에 달아둔 커텐을 확 펴서 막아 버렸다. 커텐을 닫으면서 얼핏 바라본 402호는 아직도 K란 사내가 서 있는게 보였다.



...긍데!~ 왜..가슴이 뛰지? 나 같이 자칭 백전노장이...푸후훗!



방으로 돌아 와서도 나는 괜시리 뛰어오는 심장으로 베시시 웃었다.



"얘!~ 저..치! 증~말 너에게 바짝 꼴렸나 보다? 으응?"



어김없이 수아년이 오이팩을 덕지덕지 바른 나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눈을 반짝거렸다.



"꿈...깨라! 저런 늘~거~니! 관심도 엄~따! 한 트럭 걍!~ 줘도 안 먹어!"

"오~호옷! 구~우래??? 너 잘났다 기집애! 쿠~후후훗!"



나는 수아년이 허리를 베베 꼬으며 붉은 혀까지를 날름거리는 자태에, 년이 지금 발정이 바짝 나 있다고 짐작했다. 하기사...년이 지 남편출장의 기회를 그냥 넘기지 않으리라는 것을 익히 알고 있는 나로서 내일쯤 아마도 그 헤어숍 꽁지머리에게 다시 한번 매달리든지, 아니면 사촌형부라도 만나서 가랭이를 벌릴것이 틀림 없으리라...



"나 1시간만 눈 부칠테니 좀 깨워라? 응?"

"얼래? 낼 쉰다구 이참에 밤 셀...작정이~넹?"



나는 침대에 벌렁 누워 눈을 감아 버렸다.

수아년이 깨워주는 시간에 얼굴 오이팩을 걷어 내고 아예 찜질방으로 갈 작정이었다.



"푸흐흐흣!.....흡흡!"



그러던 내가 갑자기 웃음을 터트린 것은 A동 402호의 그 K란 사내 때문이었다...



+ + + + + +



* 늑대의 깨춤 -하나.-



"허...참!...쩝!"



나는 방금 목격한 두 여자를 바라본뒤 담배를 빼 물었다.

그리고,이러다간 올빼미족 되겠다고 스스로 실소 했다. 며칠전 아침 그 광경만 목격 하지 않았은덜..이 처럼 새벽까지 애 간장이 안 탔을 게다.



"푸~후~으읏...으읍!"



나는 베란다에서 등을 돌려 안방안을 바라봤다.

멧 돼지처럼 우락부락한 마눌뇬은 잠을 자면서도 뭘 쳐먹는지 연신 입맛을 "쩝 쩝!"거리며 코를 골아댄다. 말아져 올라간 잠옷 속으로 마눌뇬의 피둥,피둥한 허벅지까지 보였고 그 안쪽으로 보지털까지 대책없이 삐져 나와 있는 것에 금새 끓어 올랐던 욕정이 쪼그라 들어 버려, 나는 다시 창 밖을 내려다 보고 말았다.

302호의 부엌쪽 창문은 불이 꺼졌고, 방은 반대편 쪽으로 창문이 나있어 잠자리에 들었는지 볼 수가 없으니 모를 일이다.



"근데..또 한 여자는 누구지? 친구..인가?"



나는 잠시전에 부엌창문을 통해 빠꼼히 올려다 본 낯선 여자의 얼굴을 그려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둠속이었지만 그쪽이 밝은 관계로 그 여자의 얼굴 생김새를 머리속에 담을 수 있었는데 얼핏 보아도 유부녀 같았다.



"푸~후....쩝쩝! 씨..불랄!"



나는 애꿋은 담배를 질겅이며 며칠전 아침의 광경을 다시 떠 올렸다. 쪼그라 들었던 욕정이 슬그머니 고개를 들며 아랫도리가 묵직..해 지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내가 반대편 B동 302호의 그 여자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당연히 이사를 오는 날 부터였다.

우리 빌라는 2개동으로 내가 사는 A동과 B동으로 나눠져 있는데, 평수는 A동이 25평형으로 B동보다 넓다. B동은 방 1개와 욕실, 그리고 주방겸 거실이 전부인 반면에 A동은 방이 2개이고 손 바닥만한 거실도 있으니 말이다.

내가 이 빌라로 이사를 온것은 공장에서 노조하다가 짤리고 쥐꼬리만한 퇴직금으로 등떼기 붙일 집이라도 한체 있어야겠다고 판단한 뒤 경매로 넘어가는 것을 잡아서 살은지 10년이 되었으니 따지고 모면 텃줏 대감인 셈이다.

하지만 "무지개 빌라"라는 이름과는 전혀 걸맞지 않게 지은지 15년째나 되어서 외벽부터 칙칙한게 시에서 지정한 재 건축 대상 1호이다. 그 재건축으로 번듯한 아파트형 빌라가 들어서기를 학수고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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