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 106부

자신의 남편에게 갖고 있던 불만이 같은 남자라고 나에게 터지는지 주방아줌마의 불만의 흥분은 쉽게 가라 앉고 있지를 않았다.

“ 좀 취하신 것 같은데요 주방장님?”

“ 후후후 취해 나가……음 딸국…..취하긴 취하지 술을 묵는데…..”

인조가죽으로 된 쇼파에 맨살로 앉은 여자는 땀이 차는지 연신 몸을 뒤척이고 있었다



“ 총각사장….딸꾹”

“ 예…”

“ 사장도 내가 여자로 안보이제……”

“ 무슨……”

“ 사장도 내가 여자로 안보이는거구만…딸국…그러니 미친년이 보지를 까고 있는데도……”

“ 헤헤헤 어떻게 제가 ……”

주방아줌마는 들던 컵을 내려 놓고는 ㅁ모으 ㄹ앞으로 길게 빼며 얼굴을 들이 밀고 있었다



“ 그럼 뭐여…..”

“ 뭐가요?”

“ 사장도 내가 여자로 보이는데 어쩔 수 없어서 그런 거다….그런거여”

“ ………”

“ 호호호…………딸국…그런거여…..”

주방아줌마의 의도가 뭔지는 알 것 같았다 하지만 가게 식구와 그런다는게 왠지 꺼림직 했었기에 일단은 피하는게 상책이라는 생각이 들고 있었다



“ 왜그러세요 주방장님?”

“ 내가 뭘…… 끄윽……총각사장 조금 너무 한거 아니야 내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거야….”

“ 제가 뭘요?………”

술이 많이 취했는지 주방아줌마는 연신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



“ 나좀 쪼메 일어서야 겠구만…….”

“ 어디…..?”

“ 이게 맥주가 맛은 좋은디 원체 물이 많아서…”

“ 그러고 가시게요…”

쇼파에서 일어난 여자의 아랫도리는 그때까지도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상태였었다



“ 아..이거 내버러둬 총각사장도 날 여자로 안보는데….내혼자 씹이라고 하면 뭐해…내버려둬…..”

휘철거리면서도 여자는 화장실로 잘도 걸어가고 있었다

이곳 저곳의 테이블을 짚어 가며 애써 몸의 중심을 잡고서 화장실로 걸어 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잖니 왠지 웃음이 나기도 했었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마신 여자의 나신은 흥분이 되기 보다는 추하다

그런것을 여자도 알고나 있는지 화장실에서 나온 여자는 비틀거리는 몸을 이끌고 와서는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 있었다.

옷을 다 입은 여자는 그새 술이 깨웠는지 쇼파에 앉아서는 고개를 들지도 못하고 잇었다



“ 주방장님? 괞찮으세요?”

“………..”

“ 주방장님…..”

“ 미안하구만 총각사장….”

“ 아니예요..”

“ 나가 잠깐 정신이 나갔다왔나벼….”

“ 아니라니깐요”

“……”

연신 미안하다는 소리만 하는 여자는 고개를 숙인 체 아무런 말도 잊지를 않고 있었다



“ 괞찮으시겠어요….”

“ 나이제 그만 가봐야 스것구만….”

“ 가실 수 있으세요?”

“ ……”

“ 어떻게 택시라도 잡아 드려요…..”

“ 아니 되었구 낼보드라구…”

여자는 애써 정신을 차릴려고 하는지 머리를 자주 흔들고 있었고 비틀거리면서도 내가 부축을 하자 팔을 허공에 휘적고 있었다.



“ 나 아직 생생하구만…”

“…..”

가게출입문까지 어렵게 걸어간 주방아줌마는 그자리에서 맥없이 주저 앉고 있었다



“ 어..주방장님…왜그러…”

“ 다리에 힘이 빠져서….”

이내 여자는 잠에 빠져 드는지 말이 없고 숨소리만 거칠게 나오고 있었다

몇번을 흔들어 깨워보지만 여자는 아무런 말이 없었다



일단은 주방아줌마를 눕햐 놓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했기에 뒤에서 양손을 깍지를 낀 체 여자를 일으케 세우고 있었다

물컹거리는 여자의 뱃살이 양팔을 타고 오르고 있었고 밀실에 눕히는 것 보다는 그냥 쇼파에 눕히는게 낮다고 생각했기에 쇼파에 여자를 눕혀 놓고는 나역시 숨을 돌리며 쇼파에 앉고 있었다.



자신의 분노 때문일까 얼마 마신 것 같지도 않은데 상당히 취한 여자는 평온하게 잠들어 있었다.

이따금 뒤척이고 있었지만 새벽녁이 밝아오도록 여자는 잠에서 깨워나지 않고 있었지만

난 잠이 들었다 꺠였다를 반복하며 주방아줌마를 지켜보고 있었다.



얼마쯤 잠이 들었을까 밖이 훤해지기 직전 여자나 나나 동시에 잠에서 깨고는 서로를 쳐다보고 있었다

“ 갈증 나시죠….”

건네주는 냉수를 벌컥벌컥 들이키는 여자는 아무런 말이 없었고 오히려 날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 왜요 주방장님?”

“ 아니야..근데…..왜그랬어….”

“ 뭐가요?”

“ 나가 아까 미친짓 했잖아…근데….”

전혀 딴판의 주방아줌마였었다 오히려 내가 이상해 질 정도로 여자는 정숙함을 보이고 있었다.



“ 나가 왜그랬는지….”

“ 아아…그거요……헤헤”

일부러 새삼스러울게 없다는듯이 대답을 하고 있었고 난 주방아줌마의 의도를 알고 싶었기에 난 주방아줌마에게 반문을 하고 있었고 여자는 점점 기여 들어가는 목소리로 묻고 있었다.



“ 근데 총각사장…..”

“ 예 주방장님….”

“ 사장도 나가 여자로 안보이는제?”

“ 그게 무슨….그이야기라면 나중에 하시죠…”

“…….”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고 있었다



“ 주방장님 오늘 월요일인데 하루 쉴까요?”

“ 오늘…..”

“ 예 월요일은 장사도 잘 되지 않잖아요 그리고 요즘 휴가철이라서 더 그렇고….”

“ 나야 사장이 하자면 따라가야 하지만……”

“ 까짓것 그래요….그리고 아직 새벽이니까 술이나 조금 더하시고요.”

“……..”

“ 근데?…집에…..”

“…..”

여자는 대답이 없었다 그리고 일어나서는 주방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무엇을 하는지 주방안을 들여다보고 싶었지만 난 주방아줌마의 의도를 정확히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섣불린 접근한다는 것이 약점이 될수 있었기에 최대한대로 경계를 하며 주방아줌마를 살피기로 했었다.



얼마쯤 지났을까 주방아줌마는 주방에서 고개를 내밀고는 날부르고 있었다.

“ 총각사장…이거”

“ 뭔데요….”

“ 아따 후딱 이거나 받으라고”



건네주는 접시안에는 이것저것 안주거리가 될 만 한 것 들은 담고 있었다

“ 아따 그런눈으로 날 쳐다보지 말드라고….좀지난것들로 만들었으니…”

“….”

“ 아따 그렇다고 죽는것들로 맹글지 않았구만..”

“ 헤헤 그럼 술은 제가 준비할게요….”

자리에 앉으면서 난 여자에게 집에 연락을 안해도 되는지를 묻고 있었지만 대답이 없었다



“ 정말 괞찮으세요….”

“ 뭐가….”

“ 댁에 연락을 안해도…”

“ 후후 그거 신경 붙드러 매드라고 그인간 나한테는 관심도 없으니까…”

“ 에이 그래도 식구인데요 설마…..”

“ 나가 독수공방한지 벌써 여러해드라고…”

술이 들어가는 여자의 행동에 나에게는 불안감이 감돌고는 있었지만 그런 것을 무시한 체 어쩌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알고 싶었기에 계속 지켜보기로 했었다



“ 근데 총각사장…”

“ 예….”

“ 뭐하나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 뭔데요?”

“ 왜 나이먹은 여자들만 사귀는거여”

“ 헤헤헤 누가요 제가요 …아닌데…..”

“ 구신은 속여도 나는 못속이제…”

뜻밖에 질문에 난 당황을 했었고 순간을 모면해 볼려고 애써 거짓말을 해보지만 주방아줌마는 믿지를 않고 있었다

자기가 알고 혹은 생각하고 있는게 사실인양 믿고 있었다



사실 주변의 몇몇친구들은 내가 내또래보다는 연상의 여인을 만나는걸 알고 있었고 적지않게 그런 것이 타박의 대상이 되었었다

뭐가 아쉬어서 연상이냐 혹은 나이가 아깝다 하며 놀림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그들은 연상의 완숙미를 모르고 하는 말이였었다



나역시 내또래의 여자들을 만나기도 혹으 ㄴ깊은 관꼐까지 가보기도 했었지만 연상의 여인들과 같은 맛을 느끼지 못했었다

그들과는 통하는 자세도 나이가 어려지면 변태로 혹은 정신이상자로 몰리기 십상이였고 잠자리에서 자지니 보지니 하면 무슨 동물을 보듯하는게 싫었기에 자연스럽게 내또래가 멀어졌었고 연상쪽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어째든 주방아줌마는 나에 대해서 어느 정도,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 과 합쳐서 날 아는듯 했었다

“ 왜…..”

“ 헤헤헤 뭐가 왜예요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데 무슨 문제 있나요….”

“ 뭐 문제라기 보다는 그냥 좀 궁금해서…..요새 가끔 전화오는 그여자지….”

“……..”

“ 어디까지 간거야 총각사장….”

“ 하하하 가긴 어딜가요 주방장님도…..”

“ 잤어?”

“……”

“ 잤구나…총각사장…좋았어…..”



내가 명숙아줌마를 만나고 또 주접과의 관계를 모색하고 있는 사실을 모르고 있지만 대충 내가 누구를 만나는지는 알고 있는듯 했었다

“ 뭐가 궁굼하신데요……”

“ 호호호 총각사장 자긴 잤었나 보네 그렇게 말하는거 보니….”

주방아줌마가 그렇게 말을 하고 있는 동안 왠지 내얼굴이 달아 오르고 있었다



“ 호호 얼굴이 왜 벌거지누….”

“…….”

“ 좋았어?”

“ 뭐가요”

난 퉁명스럽게 받아치고 있었다 아니 주방아줌마가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 싶기도 했었기에 그렇게 대답을 했는지도 모른다.



“ 좋았냐고? 나이먹은 여자하고 자니까….왜 그렇까 젊은애들이 좋을텐데…”

“……”

“ 왜 남자들은 어린애라고 하면 숨이 꼴딱하고 넘어 가더라도 일단 그게 쓰는데…이상해 총각사장은….호호…딸꾹”

“ 주방장님은…..아니예요”

“ 나가…뭐…”

“ 아니예요 남자들이 다그런가요 아닌 사람도 있죠….”

“ 아니긴 뭐가 아니여 남자들이란 동물은 말이제…”

“……”

술잔을 한번에 입에 털어 마시는 여자는 잠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말이 테이블만을 쳐다보며 말이 없었다



“ 남자란 말이제….”

“ 예”

“ 있잖어 남자란 말이제…오늘 죽는다고 하여도 눈앞에 젊은 영계가 벗고 지랄을 떨며 좆이 서는거여 지 마누라한테는 싱싱할때도 안서던 것이 말이제..”

“ 헤헤헤….”

난 주방아줌마의 말이 웃음이 나고 말았다

“ 왜 웃는겨 사실이제…마누라라고 한 젊을때는 울거먹다가 배나오고 젓이 쳐지고 하면 어제까지 서던게 안서제..나쁜인간”

말을 하던 여자는 말을 멈춘체 테이블을 응시하고 있었다

나쁜인간이라고 한 것 보면 남편에 대한 감정이 상당히 않좋은 것 같았다



“ 총각사장은 그러지 말드라고”

“……”

“ 여자도 말이제….”

“ 예….”

“ 여자도 말이제 늙어 죽을때까지도 여자여 이쁜걸 보면 이쁘고 곱고 그런걸 느낀단 말이제…”

주방아줌마는 화를 내는 듯이 언성이 높아지며 이야길 하고 있었다.

“ 여자가 늙은면 아랫도리가 남자로 변하는교?…..아니제….”

“…….”

“ 와 그런눈을 하고 날 쳐다보는데..총각사장….”

“ 아니예요 듣고 있었는데….”

“ 나가 쌍소리를 하니까 여자로 안보이제 사장….”

“ 아니예요..제가 어린애가요 뭐..저도 알건 다아는데요…”

“ 그라제 사장도..알긴 다알제….”

다시금 술잔을 단숨에 비워버리는 여자는 술이 과한지 점점 몸을 비틀기 시작하고 있었고 말이 점점 많아지고 있었다



“ 사장?”

“ 예 말씀하세요 주방장님…”

“ 주방장은 무신 주방장이고….나랑칭구하자….”

“ 예 친구요?”

여자는 의외의 말을 꺼내고 있었다



“ 나이가 똑같아야 칭구하는가…우리 한이십년 차이나제”

“ ……”

고개를 끄떡이는걸로 대답을 대신하고 있었다



“ 내아들뻘인데 사장이 내아들도 아니고 내상사이니까 칭구하면 되것네..”

“ ……”

아들뻘이라니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고 있었지만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하고 눈만 멀뚱거린 체 난 주방아줌마를 쳐다보고 있었다



테이블에 팔을 받친 체 턱을 괴고 날 쳐다보는 여자는 눈이 자주 감기고 있었다

“ 피곤하신가봐요 주방장님….”

“ 왜 대답 안하는데…우리 칭구하면 안되는교..”

“ ……..”

“ 왜 한번 자야만 칭구할 수 있는교?”

“ 그게…….”

난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 왜 사장도 내가 여자로 안보이는교 그래서 그라제….”

“ 아니예요 주방장님이 어때서요….”

“ 그라몬 왜 대답 않하는데….”

“ 그게…..”

“ 그라몬 나가 총각사장한테 한번 주고 칭구하면 되제….”

여자는 비틀거리며 쇼파에서 일어서고 있었다



“ 화장실가시게요”

“…….”

여자는 고개를 살랑살랑 흔들더니 손을 바지춤으로 올리고 한번에 벗을듯이 단추를 푸르고 있었다

반사적으로 난 일어서며 주방장의 손을 잡고 있었다



“ 왜이러세요 주방장님?”

손이 잡힌 여자는 고개를 들어 내얼굴을 쳐다보고 있었다

“ 사장도 나가 석녀라고 무시하는교?”

“ 헤헤헤 무시하긴요 제가 언제요”

난 여자를 쇼파에 앉히고느 ㄴ다시 내자리로 돌아와 앉고 있었다



“ 총각사장?”

“ 예”

“ 나가 미친년이제?”

“ 왜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데요?”

“ 나가 미치지 않고서 어린사장한테 칭구하잔 소리를 하지 않나…쌍소리를 하지 않나 나가 미친년이여……”

“ 에이 아니예요 친구니까 그러는거지 또 어디가서 주방장님이 그러시겠어요….”

주방아줌마는 감정의 기복이 큰지 여러가지로 감정표현을 하고 있었다.



“ 칭구라고라….후후후..칭구좋치..나가 답답해서 그러는거여..사장이 이해하드라고….”

“ ……”

“ 나가 첨이자 마지막으로 사장한테 주정하는 것이니까 이해 하드라고”

“ 헤헤헤 알았어요”

여자를 달래주듯이 난 웃으며 대답을 하고 있었다



“ 근데 사장은 왜 나이있는 여자를 좋아하는교? 남의 넘자들보면 어린애라면 사죽을 못쓰는디….”

“ 글쎄요….”

“ 아따 뭐가 비밀이 많은교… 칭구아닌교….좆달린 남자면 솔직히 말해보제”

“……”

“ 싫으면 관두쇼 나가 싫은거 억지루 시키고 싶은맴은 없은게…’

“ 근대 주방장님은 고향이 어디세요?”

“ 와”

“ 그냥요…”

“ 나가 전라도에도 살고 경상도에서 살아서 사투리가 좀 짱뽕이 되었제….’

아닌게 아니라 여자의 사투리는 이랬다 저랬다하며 자주 바뀌고 있었다



때론 서글픈 표정으로 때론 밝은 표정을 애써 지으며 여자는 나에게 한발 한발 다가오고 있는게 느껴지고 있었다.

나에게 있어 제일 궁금한 것이 하나 있었는데 그건 왜 주방아줌마하고 남편하고의 사이가 멀어졌는지가 궁금했었다. 단지 수술을 했다고해서 남자가 여자를 멀리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있었고 기회를 봐서 물어 보고 싶었지만 쉽게 기회가 나질 않고 있었다.



“ 저기 주방장님?”

“ 응 ….왜 사장?”

“ 하나 궁금한게 있는데요…..”

“ …..”

“ 저기요?…..”

주방아줌마는 내가 무엇을 물어 볼려고 하는지 아는 것 처럼 내 이야기가 체 끝나기도 전에 먼저 대답을 하고 있었다.



“ 냄편이 왜 날 멀리하는지…그게 궁금하다고….’

“ …..”

“ 아까 말 했잖어…나 수술했다고….”

“ 그건 알겠는데요…그래도 아까 얼핏보니까 잘 모르겠던데….”

난 자정 넘어 주방아줌마가 술에 취해 바지를 벗은 일을 말을 하고 있었고 여자는 전혀 그것에 대해 별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 맞아. 아까 보았지…..뱃속을 들어 낸거지 밖을 꼬맨게 아닌데 말이여….”

“ …….”

술이 취한상태 이였는데도 여자는 자신이 내앞에서 옷을 벗었다는 것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



“ 나가 그거 들어내기 전까지는 참 울냄편하고…밤에 옷입고 있을 시간이 없었는데 말이여…”

“…….”

“ 칭구니까 이런말도 할 수 있는거제….”

“ 그럼요…”

난 솔직히 여자의 입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오는지 듣고 싶었기에 맞짱구를 쳐주고 있었고 여자는 갑자기 손을 입에 대고 자지러지게 웃기 시작하고 있었다.



“ 왜요? 무슨….”

“ 사장?”

“ 예…”

“ 그거 알어 내게 아들이 둘있는거…”

“ 예”

“ 큰놈이 지금 고등핵교 1학년이거든……내가 만약에 아주 일찍 갤혼을 했으면 시방 사장만한 아들이 있을 텐데…그냥 웃습네..”

“ 글세요 어쩜 그럴수도..”

왠지 주방아줌마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여자의 마음을 읽을 수가 있었다

지금 내나이의 아들이 있을 수 있다는 그래서 그런 어린 사람과 이러고 있다는 것이 서글프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듯 했었다.



“ 우리 칭구 맞지….”

여자는 나에게 뭔가를 말하고 싶은지 연신 친구라는 말을 자주 쓰고 있었다.

“ 그냥 나이 그런거 생각하지 마시고요.. 오늘은 제가 친구하기로 했잖아요.. 그냥 하세요.. 뭐든지 제가 다 들어 드릴테니까요”

술잔을 들고서 고개를 끄떡거리면서 연자는 술잔을 비우고 있었다.

천천히 마셔서 그런지 아니면 원체 술이 쎄서 그런지 무척이나 많이 마시고 있었다.



다시 테이블에 팔을 올린 체 턱을 괴고 있는 여자는 날 쳐다보고 있었다

“ 귀여워..호호”

“ 뭐…뭐가요”

아마도 여자는 나에게 귀엽다는 말을쓰고 있는 것 같았다

다른 떄 같았으면 화를 낼법도 했지만 난 그소리를 그냥 듣기로 했었다.



좌우로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면서 여자의 눈은 점점 감키고 있는 것 같았다

“ 피곤하세요 그만 드실래요….”

“ 아니…조금더 마시면 안될까…”

“ 그..그렇게 하시던지요”

“ 사장…..”

“ 예….”

“ 나…있잖아…..할까…”

“…….”

“ 왜 대답이 없어…….”



주는거 라고 아무 생각없이 덥석 물면 항상 뒤에 가서 탈이 난다

어쩌면 난 그런 것 때문에 여태 주방아줌마를 기다리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말로 하자 혹은 자자 그런거는 필요가 없다

상대가 먼저 상을 차리고 난 그상에 앉기를 바라고 있었고 항상 그렇게 해 왔었다



“ 헤헤 뭘 해요…”

“ 우리 칭구라며…..사장…우리 자자…”

난 주방아줌마가 뭐라고 하는지 또 어떻게 나오는지를 보고 싶었기에 짐짓 모른척 시치미를 떼고 있었다.



“ 피곤 하세요…술 그만하시게요…”

“ 우리사장 어린게 아닌가벼….”

“ 제가 뭐가요….”

“ 그속에 천년묵은….. 구랭이가 들어 있는가벼…호호”

머리를 다시 좌우로 흔들며 웃던 여자는 웃음을 멈추고는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 총각사장…여자가 먼저 그러면 볼짱 다 본거여…그걸 이리저리 잴필요는 없제..”

그렇다고 해서 예하고 주방아줌마에게 달려 들 수 는 없었고 난 여자에게 그런 말을 하고 있었다.

“ 그렇지만 어떻게 주방장님한테 헤헤”

“ 호호호 그럼 사장도 맴은 있었나개벼 호호호”

내속마음을 들킨 것 마냥 순간 얼굴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었다.



“ 마음이라기 보다는요…..그…뭐라….”

“ 더듬지 말고 ..사장…호호호…”

마주 앉아 있던 주방아줌마는 일어나서는 내옆으로 와서 앉고 있었다.



마주보던 자리에서 옆으로 얼굴을 쳐다보고 있었야 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주방아줌마는 비어 있는 내잔에 술을 따르고 있었다.

잔이 꽉찬 내잔을 잡으려고 하는 순간 여자의 손이 내손목을 덥석 잡고 있었다.

사십이 넘은 여자의 손은 생각보다는 부드러웠다



“ 사장…나..오늘 이러는거.. 봐줄꺼지…”

“……..”

“ 나가 오늘 너무 답답혀서….”

여자의 손에 잡혀 있는 손에 힘을 빼자 여자는 내손을 자신의 다리사이로 잡아 당기고 있었다.

검은 천의 부드러운 질감의 여자의 바지위로 내손이 더해지고 있었고 뜨거운 체온이 내손을 타고 오르고 있었다.

이제 하나의 문을 통과한 느낌이 들면서 난 몸을 돌려 여자의 가슴위로 손을 올리고 있었다.

불편한 자세로 난 여자의 한쪽 다리를 잡고서 젓가슴을 누르고 있으니 여자는 셔츠의 단추를 풀어 내리고 있었다.



통통한 몸집에 여자의 가슴은 무척이나 컸다

가슴에 걸려 있는 하얀색의 브라가 왠지 촌스럽게 보이고 있었고 여자는 손을 뒤로 해서 브라의 호크를 풀어 내리자 힘없이 브라는 여자의 다리위에 올려진 내손위로 떨어지고 있었다.



중년의 나이를 가늠 할 수 있을 정도로 검고 검으 여자의 젖꼭지는 내약지손가락 마냥 크고 굵음을 자랑 하고 있었다

몸을 비틀어 여자의 다리위에 있던 손을 여자의 허리로 옮겨 쓰다듬고 있자 여자는 기달렸다는 듯이 몸을 내쪽으로 수그리고는 내바지의 혁대를 푸르고 있었다.



이제는 더 이상 마다할 때가 아니였기에 난 여자가 내바지를 벗기기 쉽게 여자의 앞으로 일어서고 있었다

이미 바지속에서 흥분할 때로 흥분한 내자지를 바지와 팬티가 벗겨지자 위로 쏟꾸쳐 오르고 있었고 아주짧게 여자의 탄성이 나오고 있었다.



어느새 먼저 여자 앞에서 알몸이 된 나는 여자를 쳐다보고 있었고 여자는 앉은 체로 바지를 벗고 있었다.

쇼파에서 바지를 벗은 여자는 엉덩이를 들어 몸을 앞으로 빼고는 그대로 다리를 들어서는 손으로 잡으며 벌리고 있는게 그대로 바로 들어와 달라는 것 같았다.



여자의 젓가슴을 손바닥으로 누르며 몸을 앞으로 하자 여자는 그대로 내허리를 잡고서 당기고 있었지만 힘을 주어 난 앞으로 여자의 힘을 저지하자 여자는 놀란 토끼눈을 하고 나 쳐다보고 있었다.



“ 왜……안해?”

“ 잠시만요…..”

“ 왜…..뭐할려고…..”

“ 보고 싶어요….”

“ 뭘?”

난 손을 내려 여자의 보지를 누르자 여자의 눈은 더커지고 있었다.



“ 거길….왜?”

“ 그냥요”

“ 안돼…”

“ 왜요?”

“ 그냥 지저분해….”

여자는 내엉덩이를 잡고서 다시 당길려고 하고 있었고 나역시 힘을 주어 여자의 가슴을 잡은 체 버티고 있었다.



“ 조금만 볼께요…예…”

“ 안 돼 정 볼라면 이따,,,그냥…어서”

힘을 더주며 버티자 여자도 더 이상을 힘을 주어 당길려고 하고 있지를 않고 내얼굴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 사장? 그렇게 보고 싶어….”

“ 예…곤란해요….보지말까요”

“ 곤란하기보다는…그냥 그래….”

한참을 껴안고 있는 것처럼 해서 그런지 조금은 서로 몸이 더워지고 있었고 난 천천히 몸을 일으키고 있었지만 여자는 더 이상 내행동을 저지 할려고 하지 않고 있었다.



“ 긇게 봐야겠어 사장?”

“…..”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체 난 여자의 다이 사이로 앉고 있었고 여자는 그게 우스운지 손으로 입을 가린 체 웃고 있었다.

“ 왜요?”

“ 호호호 아니야….그냥 보고 싶으면 봐봐…호호”



비록 조명이 낮은 홀안이지만 여자의 다리사이는 적나라하게 보이고 있었다

쇼파에 반쯤 걸체진 엉덩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여자의 허벅지는 유난히 굵게 느껴지고 있었고 가운데로 올라갈수록 크고 굵은 하나의 고기덩어리처럼 비쳐지고 있었다.



천천히 허벅지를 손으로 쓸어 올리면서 난 여자의 보지를 바라보고 있었고 이욱코 내손은 여자의 보지 양옆을 손바닥으로 누르고 있는 것 처럼 감싸 대고 있었다

좌우로 벌리자 여자의 보지는 내가 들어갈 길을 확인 시켜주는 것 처럼 좌우로 벌어지며 숨을 쉬고 있을 때 마다 울컥울컥하며 움직이고 있었다



천천히 여자의 소음순에 입을 대자 여자가 소스라치게 놀라고 있었고 두손으로 내머리를 잡고있었다

“ 사장 뭐하는거야 드럽게…..”

“ ………..”

소리가 크게 입술로 강하게 잡아 당기며 빨아대자 여자는 몸을 비틀며 내머리를 잡고서 날 일으케 세우려고 하고 있었다

“…야……드럽다고…하지말기라….”

여자의 고함소리에 가까운 말투에 난 여자의 다리사이에서 얼굴을 떼고 여자를 바라보자 여자는 다리를 오무릴려고 하고 있지만 내몸으로 인해서 그러지 못한 체 나를 잡아 당기고 있었다.



“ 사장…그러지마 …응….”

“ ……”

“ …….”

순간 아무런 말로 없이 우린 서로의 얼굴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난 손을 내려 여자의 보지를 누르면서 여자의 젓꼭지에 입을 맞추고는 소리가 나도록 빨고서 여자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었다

내가 자신의 젓꼭지를 빨아서 그런지 여자의 두눈을 감켜 있었고 내가 가만히 있자 여자는 실눈을 뜨며 날 바라보고 있었다.



“ 왜…사장…..”

“ 여기에 입대는거 싫으세요”

“ 몰라…한번도 …..”

“ 아저씨하고 …..”

“ 우리 그이……아니…”

여자는 고개를 애들이 도리도리하는것처럼 좌우로 흔들고는 날 다시 쳐다보고 있었다



“ 지저분하게 어떻게 해”

“ 뭐가 지저분해요… 좋아 하면 그럴 수 도 있죠…..”

“ 우린 좋아하는 사이도 아니잖아…그런데….”

순간 여자의 말에 난 아차하는 생각이 들고 있었다.



“ 아니 좋아…그게 …어차피 섹스가….”

네가 무슨이야기를 할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말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 그냥 하면 안돼….다른사람도 그래…”

“ 예”

순간 여자는 무슨 생각을 하는 것 처럼 보였고 난 여자의 다리사이로 앉고 있었지만 여자는 날 저지 할 려고 하지도 않았다

자신의 다리사이에 앉은 내머리를 쓰다듬으며 여자는 애써 몸을 일으키고 있었고 여자의 얼굴을 길게 앞으로 빼 내모습을 바라 볼 려 고 하는 것 같았다.



다시금 여자의 허박지를 만지면서 거슬러 올라가면서 천천히 난 주방아줌마의 보지를 좌우로 벌릴려고 하는데 순간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다.

접혀 있는 뱃살로 이상한 자국이 눈에 들어 오고 있었고

난 그곳을 손으로 가르키고 있었다



“ 이거 꺼낸 자국”

“……”

“ 아까 말했잖아…..들어 냈다고”

작은 손바닥마냥 생긴 보지털위로 뚜렷하게 한일자를 그리고 있는 수술자국은 내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있었다.



“ 괞찮아요?”

“ 이거…지금..몰라…그냥…목욕탕에 가면 좀 그래”

“ 뭐가요…”

“ 사람들이 쳐다보기는 하는데 지금은 그냥 그러제…”

수술 부위라서 그런지 다른 살들 보다는 딱딱한 느낌이 들고 있었고 난 마저 여자의 보지에 입술을 대고 있었다.



처음보다는 심한건 아니지만 여자의 몸은 깜짝깜짝 놀라고 있었고 여자는 연신 어머,어머라는 소리는 연신해대고 있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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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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