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섹스 - 6부

수진이와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한 미란은 요즘 마음이 든든하다는 생각을 했다.

여자들이 40줄에 접어들면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고 본인 스스로도

그런 걱정을 안했던 것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어느 나라 얘기냐 하며 활기차게 지낼 수 있게됐다. 부모님 몰래 다락방에서 곶감을 훔쳐 빼먹던 옛날 어린 시절의 흥분과 짜릿함을

느끼며 자신 속에 숨어 있는 욕망을 끄집어내고 있었다.



그날 수진이네 집에서 수진이의 보지를 실컷 달래주고 곧 자신도 수진에게 완벽한 서비스를 받고 난 뒤 미란과 수진은 시도 때도 없이 만나 서로 보지를 문지르며 함께 상상의 나래를 폈다. 미란과 수진은 둘이서 애무를 하면서 마치 다른 남자가 자기들 사이에 있는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기도 했으며 때론 스와핑을 떠올리기도 했다.미란이 수진이의 보지를 핥아주거나 손가락을 쑤셔줄 때면 수진은



“미란아, 나 지금 박히고 있어. 보이니? 내 보지에 자지가 들락거리는거? 내 보지 좀 봐줘.

씹질하고 있는 내 보지. 아아아항~“



“수진이 니 보지에 박힌 자지가 들락거리면서 니 씹물을 잔뜩 묻혀갖고 나온다.

어후! 야해. 아 음탕해~~“



둘은 서로 보지를 잔뜩 벌려 맞댄 뒤 문지르면서 마치 자지를 빨 듯

한 사람이 혀를 빳빳히 세워 내밀면 그걸 열심히 빨아댔다.



“수진아 자지 빨아봐, 내 코 앞에서 니가 자지 빠는 것 보고 싶어. 아흑!”



“아흥아흥! 쭈욱 쭈욱 ! 아 맛있어! 미란아 ! 아 자지 넘 좋아 쭈욱 쭈욱 ”



서로 온몸 구석 구석을 핥아대고 손가락으로 쑤시고 만지면서 둘은 한번 만났다 하면 몇 번이고 보지를 적셨다.



이날도 수진과 미란이 아침부터 쇼파에서 서로 보지를 내보이면서 마주보고

자위를 하고 있었다. 한참 보지의 열기가 온몸으로 퍼질 쯤 수진이 던진 한마디가 이들의 상상 속 환락의 세계를 현실로 돌려놓는 결정적 계가가 되었다.



“아흑아흑! 미란아, 아아아~~ 나 미쳐, 내 보지 아항~ 자지로 쑤셔줬으면 좋겠어.”



수진은 쇼파 팔걸이에 등을 기댄 채 미란이에게 보지를 내보이며 자위를 하면서 소리쳤다.

미란도 맞은 편에서 똑같은 자세로 보지를 까고 열심히 손가락 운동을 하며 수진의 음담패설에 장단을 맞추고 있었다.



“미란아, 나 으흥! 찔꺽 찔꺽! 나 아흥 이런 말 해도 니가 흉 안볼지 몰라? 아흑!”



“뭔데? 아아아~ 말해봐 기집애야! 우리 사이에 못할 말이 어딨어, 이렇게 서로 보지를

대주고 있으면서. 아흑! 아 꼴려.. 어서 말해봐, 응? 야한 얘기지 빨리 얘기해줘..나 점 점 더 흥분돼 수진아!“



“그래, 아흑 아아! 나.. 사시일...아흑 미쳐 생각만해도 보지에서 물을 왈칵 왈칵 솟네.

아항!”



“난 듣기도 전에 보지가 미치겠다 얘 어서 말해봐. 같이 좀 즐기자 아흑!”



둘의 손가락은 더욱 거칠게 자신의 보지를 유린했고 흥건이 젖어버린 두 보지에서는

연신 찔꺽이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나 사실 .. 어..제.. 아앙! 우리 아들이랑 하는 거 상상하면서 했어 아흑 나 미쳐! 나 쌀 것 같아. 지금도 우리 아들 자지 생각하니까 곧 보지가 터질 것 같아 어쩌지? 아아악!”



수진의 말을 듣는 순간 미란은 얘가 어떻게 아들이랑 하는 상상을 했을까 놀랍고 비도덕적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순간 어느 때도 느끼지 못했던 강한 흥분이 뒷골을 때리는 것을 느꼈다. 아직 쌀때도 안된 것 같은데 수진의 그런 상상하지도 못할 말을 듯는 순간 미란의 보지에서 엄청난 쾌감이 터져 나와 허벅지를 타고 발가락까지 전율하게 만들었다.

미란은 얼마 전 아들의 방문 틈으로 석이가 자위하는 모습을 보고 흥분했던 순간이 떠올랐다. 그리곤 아들 석이 앞에서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벌리고 있는 자신의 모습, 아들이 자신의 가랑이에 얼굴을 파묻고 엄마의 보지를 빨아대는 모습, 뒷치기 자세로 아들에게

보지를 대주는 모습 등이 영화 필름처럼 빠르게 스쳐갔다. 생각지도 못한 오르가즘이 밀려와 몸을 떨었다.



“아아아~~~ 어쩜, 아흑! 수진이 너어~~ 아앙! 아들하고 씹하는 상상을 하다니 아아아~~ 나 싼다 아아아아아!”



“나도 아흑! 우리 우영이가 내 보지를 쑤셔. 미란아 나, 나, 나, 나...흐흑!”



수진은 예의 오르가즘 때처럼 말을 잇지 못하고 헉헉거렸다. 그러면서 둘은 자신들의 보지를 움켜잡고 마지막 순간을 즐기고 있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미란과 수진이 아랫도리만 벗어젖힌 음탕한 모습으로 소파에 엉켜 있었다.

둘은 누구라고도 할 것도 없이 아들과의 씹을 상상하며 최고조의 기쁨을 맛본 것에 만족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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