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변태성욕 - 3부 3장

먼저 기억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요~



아무쪼록..재미나게 읽어주시길 바랄께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누나도 읽는다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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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변태성욕( 나이트 편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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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나는 몇날 몇일을 고민을 했지만

남자가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게 아니기에

하염없이 고민만 했다. 취미처럼.



" 누나..도저히 함께 갈만한 남자가 없는데? "

" 넌 무슨 인맥이 그리도 처절하게 엷냐? "

" ...."



" 우씨..주변에 남자야 많지..하지만 누나를 몰라야 하잖어~ "

" 그냥 별 관계 없이 아는 남자들 없어? "



" 그러게..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나오네. "

" 채팅으로..라도 꼬셔봐~ "



" 채팅?? "



채팅이란 말을 들으니 불현듯 생각나는 단어가 있었다.

" 음..동호회..그래 동호회 "



그냥 술마시러 나가는 인터넷 친목 동호회가 생각이 났다.

서로 전번조차 모를정도로 소원한 그곳 애들이 생각났다.



" 누나..동호회가 있긴 한데...."

" 그래? 너 자주 가는 친한 곳이야? "



" 아니..그렇진 않고 가끔 그냥 술이나 마시러 나가는 곳이야. "

" 나이는? "



" 대중 없어~~ 그냥 이십대 모임이야~~ "

" 좋네...영계로 잡아와~~ 그리고 왠만하면 발랑 까진..놈으로~ "



그런 연유로 인해서 술마시러 그 동호회 벙개를 몇번 가야만 했다.

항상 나오는 녀석들 중에..좀 여자 밝히고 노는 놈한테..

은근슬쩍 작업을 걸었다.



" 야..철환아..요즘 나이트 경기 어떠냐? "

" 왜? 형도 나이트 같은데 가? "



" 야야..뭐 난 그런데 가면 안되냐? "

" 뭐 사실 춤추러 가나..정신 나간뇬들 많으니까 가는거지~ "



" 가서 부킹하면 잘 걸려? "

" 그게 부킹은 되는데 허접한게 많아서..좀 그래~~ "



" 요즘도 나이트 가? "

" 가끔 영민이랑 가기는 하는데..별로 건지질 못해서 그렇지만 "



철환이 곁에 붙어서 화제를 살짝 나이트로 옮겨서 이런 저런 대화를 했다.

아무래도 편하게 함께 하려면 대화가 우선이란 생각이 들기에.



" 부킹하면...여자들 잘 주냐? "

" 잘 주는 뇬은 뭣줘서 안달이고...안그런 뇬은 약만 올리다 끝나고 그래. "



옆에서 듣고 있던 영민이가 한마디 한다.



" 형..부킹하고 10분만 있으면 그냥 감이 와.

줄지 안줄지..그냥 딱이지~ "



" 야..언제 나도 좀 따라가자..응? "

" 그래요..언제 같이 가요~ "



그렇게 약속을 잡아놓긴 했는데..남자가 오바다.



" 누나..꼬시긴 했는데..두놈이 같이 다니네..."

" 그래? 뭐 어때..많으면 좋지~ "

" ㅡㅡ "



" 희경이 언니랑 같이 갈꺼니까..괜찮을꺼야~ "

" 응..그래 "



그렇게 해서..그 애들이랑 몇일날 나이트를 가기로 약속을 했다.

물론 누나들도 시간은 맞춰놓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그 날이 되었고...



" 너..오늘 시간 맞춰서 와라..

부킹 장난아니게 오니까..알았지? "

" 알았어~ "



그렇게 철환이랑 영민이랑 신림동 모 나이트를 들어갔다.

자리를 잡고..누나들이 어디에 있는지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 야..저 여자들 괜찮지 않냐? "

라고 영민이가 철환이에 말을 한다.

그 두명 시선을 따라서 고개를 돌렸다.



" 헉..누나들 이잖어...."



" 형은 어때? 맘에 들어? "

" 괜찮긴 한데..나이가 좀 있는거 같은데? "



" 그리 안많아 보이는데? 그리고 나이좀 있어야 화끈하게 잘 놀아~ "

" 그래..형..꽤 괜찮은데.."



김칫국 마시는 선수들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아니 괜찮으면 어쩔꺼야? 누가 부킹을 수락이나 한다고 했나?

물론..이미 수락이 되어 있긴 하지만.



그렇게 대화를 하면서 누나들을 살폈고..나와 눈이 마주쳤다.



" 형 내가 갔다 올께.."



라는 말을 남기고 철환이가 갔고..

결과는 불을 보듯 이미 알고 있듯이...두 여자는 철환이를 따라서 왔다.



서로 통성명을 하면서..맥주 한잔씩 마시자 마자..

누나가 한마디 한다.



" 저기 우리..룸으로 가면 안될까? "

" 좋지~~ " 라고 철환이가 대꾸를 해준다.



그렇게 해서 우리 다섯명은 룸으로 자리를 옮기고..

살짝 룸 밖에서 철환이가 내게 말을 한다.



" 형..오늘 운이 좋은데~~ "

" 왜? 여자들이 괜찮아서? "



" 응..그것도 그렇지만...제대로 걸린것 같아~ "

" 아니..왜? "



" 원래 여자들..룸..이런 밀폐된곳 안갈라고 하거든...뭔가 그럴 생각이 없으면~

그런데, 먼저 가자고 하는거 보니까 무지 화끈한거 같거든..뭐 척 하면~ 알지~ "

" 그..런거냐? "



어째 누나들도 선수지만 이놈들도 선수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곧 알게 되는데...



" 형..들어가서 괜히 존댓말 하고 그러지마~~ "

" 그건 왜? "



" 무슨 맞선도 아니고..그냥 야자로 놀아..그게 편하니까~~ "

" 그래..뭐~ "



들어가서 술좀 마시고 어색함이 약간 덜어지자..



영민이가 누나들에게 질문을 한다.



" 야..니들 결혼 했냐? "

" 응 왜..유부라서 싫어? "

주로 대화는 누나가 한다..희경이 누나는 실실 웃고만 있다.

철환이 말대로 서로 아무렇지 않게 반말을 하는게 너무 자연스럽게 보여진다.

" 역시..선수들 사이에 룰이 있는건가? "



" 아냐..무슨 소리~ 유부면 훨씬 좋지~~~ "

" 아니 그건 왜? "



" 일단..잘 하잖어~~~ "

" 뭘? "



" 섹스~ "

누나들은 배를 잡고 좋다고 웃고..우리도 덩달아 웃는 상황이었다.



" 그리고 또? 좋은건? "

" 음..남에께 맛있지~ "



다시..누나들은 웃어제꼈고..분위기는 묘하게 흘러갔다.

그리고 섹스는 당연히 해야 한다는 분위기로..흘러갔다.

누나의 이어지는 말로 인해서.



" 만족 못시키면 혼난다~~~ " 라는.



이런 저런 음담패설로 떠들며 놀다 노래하다..춤추다..

시간은 은근슬쩍 흘러가고..

나도 그 묘한 분위기에서 조금씩 흥분에 도를 더하고 있었다.



서로 부르스를 추면서 스킨쉽은 도를 넘어섰고..

내가 데리고 온 남자 두명이 친한 친구란걸 알기에..

혹시나 내가 떨어져 나갈 일이 발생할까 싶어서

희경이 누나는 은근히 나에게 추파를 던지면서..그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했다.



그렇게 놀던중...



철환이가...재미있는 이야길 해준다고 하면서 말을 시작했다.



" 무슨 이야긴데? "

" 응..여자 보지 크기 대회~ "



어머..그게 뭐야~ 라고 할법도 싶은데..그래? 그런 대회가 있어? 해봐~~

전혀 게의치 않는 누나들이다.



이야기 내용이야 별게 없었지만..성과라면..

아주 자연스럽게 "자지" 니 "보지" 니 ..남자든 여자든 주고 받는 상황이 돼버렸다.



워낙 막강한 멤버이기도 하지만 술의 힘도 무시하지 못했을터.

그렇게 무르익어 가자..당연히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한다.



철환이 왈.



" 자지는 세갠데 ..보지는 하나 부족하잖어~ "

" 그러게 니들 한명 더 없냐? "



라는 애들 말에..누나는 당연하다는..듯 대꾸한다.



" 뭐..둘이 셋을 상대하면 간단하지 뭘그래~~ "

이..간단한 말로 인해서 그냥 그룹이 되버렸다.



그 파장은..아주 쉽게 드러났다.

서로들 어떻게든 파트너를 잡아 보려고 하던 구도에서...

이젠 다 내꺼..라는 상황으로 돌변하는 분위기로 흘렀으니까.



서로 찍은 사람에게 치근거리고..스킨쉽하고 하던 것들이..

누나의 그 간단한 말 이후로..이것 저것 안가리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말 한마디로 분위기 바꾸는..누나는 여전히 놀랍다.



화장실 가는데..철환이가 따라왔다.



" 형..오늘 완전히 봉잡았는데~~~ "

" 그러게 말이다..진짜 화끈하네~~ "



" 내가 나이트에서 좀 놀아봤는데..이건 정말 죽이네~~~

아주..못줘서 안달이자나..생긴것도 이쁘고~ "

" 그런데 여기서 계속 놀꺼냐? "



" 조금 놀다가 방 잡아야지~~

오늘 잘 하면 쑈도 보겠는데 뭘~ "

" 무슨..쑈? "



" 저렇게 밝히는 년들은 시키는거 다해..보통 그러더라구..

이럴때 아니면 언제..변태짓 해보겠어~~ "

" 변태짓? 어떤거?? "



" 뭐 천천히 생각해..봐야지..하여튼 운수대통이네~~ "

" 괜히 그러다 역효과 나면 어쩔려구? "



" 룸에서 살짝 시켜보면 알어~~ 거기서 말 잘 들으면..만사 오케이지~~ "



아주 걸려도 서로 잘 걸렸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치고 지나간다.



룸에 다시 들어가서 술 한잔 마시고 곧바로 철환이가 말을 한다.



" 누나..보지 한번만 만져보자..여기서..응? "

말을 한 상대가 희경이 누나라서...전부 희경이 누나만 쳐다볼때..

우리 누나가 한마디 한다..



" 야 그런걸 말하고 만지냐? "

라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희경이 누나가 일어나서..테이블 앞으로 나간다.



" 만질꺼면 여기서 만져봐~ "



아마도 철환이가 희경이 누나를 택한건 복장때문..이리라.

누나는 청바지를 입었고..희경이 누나는 치마를 입었다는 차이.



철환이는 테이블 앞으로 나가면서 나한테 살짝 한마디 한다.



" 거봐..시키는거 다 하자나.."



내가 보기엔 다 하는게 아니고 한술 더뜨는걸로 보이는데...



우리를 향해서 서있는 희경이 누나 뒤로 걸어간 철환이는

누나 치마를 위로 감싸서 들어 올리며 손을 팬티 속으로 집어 넣는다.

" 저 누나는 팬티가 망사뿐이 없나? "



셀수 없을 정도로 희경이 누나와 섹스를 해봤기에...

많은 망사 팬티를 봐왔는데..오늘도 망사 팬티다.



치마를 들출때..희미한 조명 아래서도 거뭇한게 보일정도로....

조명 아래에 노출된 하얀 허벅지와 팬티는 자지를 굳세게 만드는 힘이 있다.



" 이왕 화끈하게 하는김에..스트립..한번 보여주라~~~ "

라는 내 말에...누나가 대꾸를 한다.



" 여기선 좀 그렇고...자리 바꿔서 해줄께~~~~ "



내 딴엔 나도 뭔가 일조를 한다고 했는데 분위기 파악 못하는 소리였나보다.

나중에 들어보니..아무래도 그 나이트가 자신이 놀던 물이 아니어서..

그곳에서 좀 그랬었다고 한다.



그렇게 술마시며 여전히 음탕한 분위기로 놀다가..

맥주라는 효과로 인해서 다시 화장실을 가는데....

누나가 " 나도 " 라면서 따라 나온다.



" 야..어쩐일로 애들을 이리 잘 골라왔냐? "

난 아까 화장실 가면서 철환이와 했던 이야기를 해줬더니...



" 야..벌써 흥분된다..뭘 시킬지 몰라도 하여간 맘에 든다~~~ "



남은 술을 마시며...그렇게 2차를 향해서 우리는 일어섰다.

그 음란한 쾌락을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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