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과의 송간호사 - 1부

박 치과의 송 간호사 (1)



쫌전에…”학습지여교사”한테…저나가 와씀다..~



- 오빠..머해..?

- 어~ 너~ 생각해..~!

- 호호~ 맨 날..~ 내 생각만..해..?

전화할 때…마다..내 생각 한다는..멘트..지겹다~! 오빠야..~!

- ㅋㅋㅋ 참…너를 소재로…야설을 썼는데~~ 호응이..좋닷~!

- 어머머..? 전에..나랑..약속했자너..~ 나에 대해선..안쓰기루~~

- 으하하하~ 임마..~ 누가..넌 줄..아냐..?..

나이도 틀리고..사는 곳도..틀리고..직업만..같닷~ ㅎㅎ

- 에~이~ 그래도...실타..기분나쁘다~~

- 접때...사진 올리고..너~ 알아보는 사람..있어..? 없짜나..~! ㅋㅋ

- 그래더~ 빨랑…지어랏~~ 안그럼..~ 고소한당~ 오빠야~!

- 으흐흐흐~ 알따~ 지워버리면…마니들~ 섭섭해 할텐데..~ ㅋㅋ

- 응~ 약속하는거닷~ 오빠야..~!

- 엉~~ 근데…왠일야..??

- 어~~ 걍..~ 요즘…저나두..엄꼬..문자도..엄꼬..

작업얘기더..안해주고..잼엄따..~!

- ㅎㅎ 집필활동..하느라…바뻐따~~~

- 호호호~ 오빠야.. 오빠가..머..작가가..? 집필하게..~

- 거럼…작가지..~ 가끔..성인사이트서..

원고료..준다는..제의도..받는닷~! ㅎㅎ

- 호호호~ 우낀다~! 원고료도..준갑네..~?? 얼마주는데..?

- 멀라~ 나두..~ 그런 거..응낙한 적이..~ 없어서..~! ㅋㅋ

- 어쩌구..저쩌구~

- 구라~구라~

- 오빠야는…못말리는 갑따~!

- 멀…?

- 오빠가…항상..하는 “작업~!” 말이다~! 작업인생이다~~ 호호호~

- 으흐흐~ 야..내가..올해..들어서..작업했니..?

너만…바라보고..살지..~ 우헤헤헤~!

- 깔깔깔~~ 오빠..나..사랑하는갑찌..?

- 엉..~~ 열라..사랑하쥐~!! ㅎㅎ

- 근데..난..오빠..실타~! 호호호~

- 왜..??

- 오빠야는…유부남이자너..~! 난…유부남..실타~! 깔깔깔~~

- 후후후~ 그럼…나두..너..실타~!

- 어~ 왜..?

- 넌..~ 대머리…조아하자너~! 우하하하~~! 그~ 대머리..요즘도..만나니..?

- 에이~~씨~ 안만난다~ 재수업따~! 밤에..술쳐먹고..저나질한다~!

- 구라~ 구라~ ㅇㅎㅎㅎ~~

- 어쩌구~ 저쩌구~~ 깔깔깔~~



거의…한달 만에…그녀와…통화..한 것~ 같네요..~!

그녀와는..작년가을에…첫만남 이후~~ 자주는..안 만나도..~

두달에…한번정도…만나서..뜻 깊은(?)..데이트를 함다~! ㅋㅋㅋ



처음의 카섹 이후~ 세번째인가..만나 모텔에..갔을 때..~

그동안...교육과.세뇌를..시킨 결과로...~~ ㅋㅋ

내가...성인용품몰에서..주문해서..미리 준비했던…

흰색 가터벨트와..망사팬티..스타킹을..신기고..

디카로..그녀의..모습을..찰칵~찰칵~ 찍고..~

좃박으며..~ 또…찰칵~찰칵~ 찍었고..

그녀의..말대로..오랜시간..동안…

보지를..빨아줘씀닷~ 으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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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들가서..~~

이번 얘기는 2003년..겨울무렵..작업했던..

박 치과의..송주연(가명) 간호사 얘기입니다..~

나이는 24 키 164 몸무게 50정도 긴~생머리에..

다리는 이쁘고..가슴도..적당히..크고…

얼굴도..밉상은..아니 였다..~



연말이..다가오며..~

한해가..저물어가던.. 어느 겨울날~

잇몸에서..자꾸..피가..나고..

치아가..힘이 없는 느낌이..자주 오며..

치과를…가야 할 일이..있었다..~



내가 차를 유료주차

(->차를..너무 아끼는 터라..복잡하고..이중~삼중 주차를 해야 하는..

회사 주차장에..차를 안 세운다..~ 하두..운전들을..개떡같이..해서..

이리 쿡~ 저리 쿡~..기스를 많이 내는 인간들이..대부분이닷~!)

시키는 회사근처의..유료주차장 바로 옆의..

빌딩에..있는 치과가..있어..점심무렵~ 그곳에..갔다..~



치과 원장이..젊은 의사인데..

매우..자세히..설명을..해주며..진료를 했고..

간호사가..3명 있었는데..

모두들…웃는 얼굴이고..친절했다..~



그런데..~ 3명의 간호사중…

접수를 받던…간호사(명찰에..송주연)가..~

낮이 많이..익어서..생각해보니..



내가..출근해서..차를 주차 시키고..

회사로 걸어가는 길(도보로..약5분)에서..

가끔..마주치는..여자였다..~

그녀는…아래쪽의..버스정류장에서..걸어 오는 듯~ 했다..!



지나칠 때…풍겨오는 은은한..향수냄새와..

깔끔한..긴~ 생머리..적당한…가슴~

얼굴도..쓸만하고..~

치마를..입은 날은…내옆을…스치며..지나칠 때..

스타킹신은..그녀의..종아리살을..훔쳐보기도..했다..~



머..남자들이..평소에..행동하는..그런..생각과..느낌으로..

서로를..스쳐 지나치는…그런…상황이었다..~



잠시..대기실에..앉아..그녀를..몇 번..쳐다보며..

이런 저런 생각을..하다가..~

내 차례가 되어서..진료실로..들어가..

다른..간호사가..스케일링을..하고..

의사는…당분간..잇몸치료를..받으라고..했다..~



스케일링이..끝나고..나오는데..

처방전을…받는..치료가 아니어서..~

접수대쪽에..있는 그녀를..다시..한번..쳐다보며..

출입문으로..향하는데...~

그녀도..보통의..환자들에게..하듯~ 살짝~ 웃으며..

“안녕히..가세요~!” 한다..~



그리고..다음날..잇몸치료를..받았고..~

하루인가..걸러서..잇몸치료를..받는 날이었다..~

그날도…아침에..출근하는데..

걸어가다가..그녀를..만났다..~



상당히..추운 날씨 였던 것으로…기억하는데..

타이트한…적포도주색의…가죽자켓에.. 검정롱치마..

검정스타킹…그리고..앵글부츠를..신었는데..

자태가..매우..쓸만했다..~



어차피..두어번..환자로서..얼굴을..익혔고…

형식적인..인사를 나눴던..터라…~

내가..먼저..웃으며..인사했다..~~



- 앗~ 안녕하세요..~ 날씨가..춥네요..~!

- 아..~앗~! 네..~ 안녕하세요..~!



그러면서..지나치려는..찰라..~



- 참…~! 언제쯤..한가해요…?

- 네~넷…?



그녀는..내가..머..~ 자기한테..작업 거는 멘트로..알아들었는지..~

약간..당황해..~ 한닷~! ㅎㅎㅎ 일부러..그런거다~ 바부야~!



- 아~ 젤루..환자없는 시간이 언제조..?~ 어제도..많이..기다렸더니..~

- 아~ 네~ 오전에..10시 이전이..젤..한가해요..~!

- 네..~ 그래요…! ~ 9시까지..출근하시나 부조..??

- 네..? 아~ 네..!



그 병원은..아침9시30분 부터..진료를..시작했는데..

아마도…10시 이전에..가야..한가한 듯~ 했다..~

살짝~ 웃으며..얘길 하는데..~ 존나..섹시하닷~! ㅎㅎ



- 그럼…수고하세요..~ 이따..갈께요..~!

- 아~~ 네…~!



그리고..회사로..출근을 해서…

아침업무를 보다보니..

시간이..흘러..오전11시가..다~ 되어갔다..~

오후에는..잠시..외근을..해야 했기에..~

치과를..오전에..갔다 와야만..했다..~

치과에..전화를..걸었다..~



- 병원이조..?

- 네..~ 박 치과임다~

- 어..음~ 기다리는..환자..많아요..?

- 네..아니요~~

- 아~네..~ 송간호사님 인가요…?

- 엇~ 네..~ 그런데요..~ 어디시조..?

- 하핫~ 아까..출근할 때..만났던..~ ..~~

- 아~~! 네~~ 지금..오시면..기다리지 않으실 텐데..~

- 네~ 지금..갈께요..~!



그렇게..해서..안면을..탁~ 터놓게..되었고..~

몇차례..더~ 병원으로..치료를 받으러..갔었고..~

그러는..사이..~ 또…

출근길(일부러..그녀의..출근시간에..정확히 맞추어..

마주치는 상황 연출~! ㅎㅎ)에..몇차례..

마주치며..인사를..나눴다..~



송간호사는..처음에..나의..인사를..

쫌..쑥쓰럽고..거리감있게..받아들이다가..~

계속되는..나의..공격(?)에..자연스럽게..받아들이기..시작했다..~

그런..모든..수순이..작업의..과정임을..아는지..? 모르는지..?



상황연출을..어떻게..해야할까..?

아침..출근길에..항상..골똘히..생각하며..~ 운전을…했다..~

길빵(->길거리 후리기)..작업한지가..오래된 터라..~

마땅한..상황이..떠오르지..않았다..~



치과진료도..끝나고..

출근길에…몇일 째..그녀를..만나지..못하던..어느날..~

낮 시간에..KB은행에..창구업무를..볼일이..있어서..

회사에서..쫌..떨어진..KB은행 XX지점에..갈 일이..있었다..~



회사차를..몰고..은행으로..갔다..~

역시나..KB은행은..창구에..사람이..열라..많다..~

번호표를..뽑고..두리벙거리다..~

로또복권이..눈에..띄길래..~

창구앞에서..로또..용지를..한장..빼들어…

자동으로..할까..하다가..어차피..기다리는..시간이..있으니깐..

수동으로..잘~ 찍어보자는..생각으로..

돌아서서..입출금용지..기입하는 테이블 앞으로..다가가는데..~



아핫~!! 송간호사가…

간호사복(안타깝게..요즘..대부분..병원이..바지를 입는닷~! ㅎㅎ)을..

입은 채로..먼가를..열씸히..쓰고 있었다..~



다가서면서..힐끗~ 쳐다보니…~

로또용지에…고개를..쳐박고..열라게..찍고..있다..~ㅎㅎㅎ

모르는 척~ 옆에…다가가..

나도..로또..용지를..책상에..테이블에..놓으며…



- 헛~~흠~! 안녕하세요..??

- ..!..!…앗~ 하~ 네..~ 안녕하세요…??

- 은행 일..보러 오셨나바요..?

- 네..~ 호호~~



내가..자기의..로또용지를..쳐다보며..얘기하자..~

쫌..쪽팔렸는지..~ 쑥쓰럽게..웃으며..

당황해 한다~ 귀여운년~!! ㅋㅋ



- 나두..번호표 뽑고..기다리기..지루해서..~ ㅋㅋ

- 아~ 네..~!! 호호호~



로또용지를..다시..집어들어 보여주며..얘기하니..~

동포(?)를 만난듯한..얼굴로..변하며..~웃는다..~

“너두..로또..찍을라구..하냐..?” 하는 표정이닷~ ㅎㅎ



- 좋은..숫자 이씀..나두..쩜..알려줘바엽~!

- 호호호~ 아~이~ 걍..암거나..찍는거예욧~

- ㅋㅋㅋ 음~원래..송간호사님..처럼..이쁜여자분이..

숫자를..찍어줘야..하는 검닷~!! 그래야..대박터지거등여~!! ㅎㅎ

- 호호호~ 에이~ 아녜요~!! 호호호~

- 어쩌구~ 저쩌구~

- 구라~구라~



대충..번호를..찍고..둘이서..다정하게..

로또창구에..가서..입력을 했다..~

그녀의..번호표를..보니..나보다..몇 사람..앞번호였다..~

그리고는..서로..쫌…어색하게..~ 차례를..기다리다..~

그녀가..창구에..일을..보러가고..~

나도…창구일을…다~ 본 후~ 주위를..둘러보니..

송간호사는..이미..가버리고..없었다..~



은행문을…열고…길가에.. 세어놓은…

회사차로..가기위해…발검음을..옮기는데..~

송간호사가.. 택시를..잡으려는 듯~ 서있다..~



그녀의..치과 근처에..KB은행이..없어서..여기까지..왔나분데..

걸어가기에는..멀고..~ 택시타면..쫌..아깝고..그런 거리였다..~



- 어~ 병원으로..가실꺼조..?

- 아~ 앗~ 네..!

- 저두..회사로..가는 길~ 이니깐.. 태워다..드리조..~

- 아…아니예요~!! 택시타면..되요..~

- 하하하~ 머하러..택시 탐까..?

모르는 사이도..아니고.."인생역전 로또~!"도..같이..찍었는데..~ ㅎㅎㅎ

- 호호호~~ 그래요..그럼..~!



그녀를..조수석에..태우고…

천천히..차를..움직였다..~

가는 도중…신호가..두어군데..있었는데..~

재수 좋게(?)..신호앞에..가면..빨간불~ 빨간불~

얘기할 수~ 있는..시간여유가..많아서..좋은 상황이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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