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호 - 3부

707호 [3]







그 일이 있은지 몇 일이 지났다.

수련은 혹시 남편이 눈치채지나 않았을까 걱정을 하였지만, 남편은 아무 것도 모르는



그런 눈치였다.



하기야 그 날 두주불사가 되어서 노래 방의 일도 기억을 못하니 알리가 있겠는가.



술이 약한데다 맥주와 소주를 짬뽕했으니.....



그 다음 말 남편이 일어나서 수련에게 아무런 실수가 없었느냐며 물었다.



수련은 그의 물음에 미소로만 답했다.



그녀의 마음 저 편에서는 남편에게 죄를 지었기에 미안한 생각뿐이었다.







영후는 수련과 진한 섹스 후 그녀가 더 그리웠고 보고 싶었지만 그녀를 볼 수가 없어



속만 태우고 있었다



수요일 저녁.....



집에 있기 답답하다는 생각에 어디 드라이브나 할까 싶어 운전을 하고 아파트 상가를



지날 때 수련은 어딜 가는지 걸어 가고 있었다.



영후는 반가운 마음에 차의 속력을 늦추어 뒤따라 갔다.



버스를 타고 어디에 갈 모양이었다.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여 버스가 오는지 도로 쪽을 보다 영후의 차를 발견하곤 이내



고개를 숙이고 자신의 발을 쳐다 보았다.



영후는 차에서 내려 동네 사람들의 눈을 의식해서 수련에게 정중하게 인사하였다.







"오래간 만에 뵙는군요."







영후의 인사에 잠시 어쩔 줄 모르던 수련은 사람들을 의식해서인지 영후의 인사를



받아주며 친정에 간다고 하였다.







"친정이 어디신데요?"



"김해 대동 쪽이예요."







그렇게 말을 하는 수련은 자신의 앞에 서 있는 이 멋진 남자와 살을 섞었다는 생각에



얼굴이 달아 오르고 숨이 거칠어지는 것을 느끼며 남의 눈에 이상해 보이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에 어깨를 움추렸다.







"전 호포 쪽에 볼 일이 있어서 가는 중인데 타세요. 가는 길에 모셔다 드릴게요."



"괜찮아요. 먼저 가세요."



"대동까지 가시려면 차를 몇 번 갈아 타야 할텐데 타시죠 모셔다 드릴게요."







수련은 난감하였다.



보나 마나 자신이 차를 타게 되면 영후라는 사내가 자신의 몸을 또 탐낸다는 것은



뻔한 이치.....



그리고 마음 저 쪽 구석에서는 남편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가지고 있었지만 몇 일



전의 정사를 생각하면 몸이 후끈 달아 올라 자신의 앞에 미소를 짓고 있는 사내에게



안기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영후는 차 쪽으로 다가가 조수석 문을 열어 놓고 어서



타라는 눈짓을 하며 입을 열었다.







"타세요 아주머니."







수련은 더 사양한다면 동네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까 싶어 차에 올랐다.



영후와 수련은 문현동에 올 때 까지 서로가 말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 문현동 교차로에 신호 대기에 걸렸을 때 운전대를 잡고 있던 손으로 그녀의



손을 잡았다.







"나 그 동안 수련씨 많이 보고 싶었어. 얼마나 자기를 보고 싶었는지....."







솔직한 말이었다.



정말로 수련이 보고 싶어 문을 하루에 몇 십 번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했었다.



혹시 볼 수 있을까 싶어.....







"수련씨... 아직 화 난거야?



"아....아...니...오..."







수련은 말을 더듬고 있었다.



신호가 바뀌어 다시 출발을 하였지만 오른 손은 여전히 그녀의 손을 잡고 있었다.







"친정은 왜 가는데?"







수련은 운전을 위해 앞을 쳐다보고 있는 영후의 옆 얼굴을 쳐다보았다.



마치 순정 만화의 주인공 같은 느낌이 드는 남자였다.



온순해 보이고.....



자상해 보이는.....



그런 그가 야수로 돌변하여 자신의 몸을 탐냈다는게 믿어지지가 않았다.







"그냥 집에 있기 갑갑해서 친정간다고 남편한테 전화하고 나왔어요."







지금 그녀의 남편 박성한는 오늘 이른 아침에 흑산도 쪽으로 낚시를 가 있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수련의 남편은 낚시를 너무 좋아 했기에 낚시를 한 번하면 집에 전화 거는 일이 전혀



없어서 수련이 전화를 걸었다.







"그럼 나하고 저녁 먹으러 가자. 나 아직 저녁을 안 먹었어. 회 좋아해?"







그렇게 물으며 수련을 돌아 보는 영후의 눈과 수련의 눈이 부딪쳤다.



영후는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좌회전 차선으로 들어 서고 있었다.







다대포는 이름만 해수욕장이었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는 오지 않았기에 횟 집은



손님이 얼마 없었다.



영후는 광어를 한 마리 시키고 개불과 해삼과 굴도 같이 시켰다.



개불이나 해삼, 굴은 섹스를 하기 전 남자가 먹으면 좋다는 말을 어디서 주워 들었기



때문이다.







"수련씨, 나 수련씨에게 물어 볼게 있어."



"......"



"내가 수련씨 좋아 한다는거 알고 있지?"



"영후씨, 여잔 남자의 그 눈 빛만 봐도 저 남자가 나를 좋아 하는구나, 아니면 저 남잔



나의 몸만 탐내고 사랑은 하지 않겠구나 그런 것을 느낄 수가 있어요. 남자도 역시



느낄 수 있겠지만 여자는 더 많이 느껴요."







수련의 말은 영후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안다는 말이었다.







"하지만 우린 마음 놓고 사랑 할 처지가 아니잖아요. 더 큰 죄를 짓기 전에 더 이상은



절 사랑하지 말아주세요."



"사랑하는데 사랑하지 말라는건 그건 고문이라는 거 알어?"



"알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 처지가 그렇게 안되잖아요. 사랑도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즐길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남편이 혹여 알게 되는 날이면 그 일을 어떻게



감당하실건가요?"

"수련씨, 난 당신에게 아무 것도 바라지 않아 다만 날 사랑해 달라는거 그것 뿐이야."



"난 여자이기 전에 한 남자의 아내예요. 그런 내가 어떻게 외간 남자를 사랑 할 수



있겠어요?"







두 사람은 횟 집을 나왔다.



물이 빠질 때면 백사장이 넓어져 물쪽으로 가려면 한참을 가야한다.



두 사람은 백사장을 걸었다.



영후와 수련은 백사장을 걷다 차로 돌아 왔다.



영후는 수련에게 의사도 물어보지 않고 송도 쪽으로 차를 몰았다.



송도의 센트럴 파크라는 모텔에 차를 세웠다.



수련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차 문을 열고 서 있는 영후를 쳐다만 보았다.



영후는 그녀 스스로 차에서 내리길 기다릴 작정이었다.



손님을 마중 나왔던 모텔의 안내인은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말없이 들어 갔다.



여자들 중엔 못 들어 간다며 버티는 여자들이 있지만 대게 8~ 90%는 다 들어 오기



때문이다.



영후는 조수석 문 위에 팔을 고이고 밤 바다를 보고 있었다.



그러기를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수련은 할 수 없다는 듯이 차에서 내렸다.



두 사람은 7층 바닷가가 보이는 방으로 안내 되었다.







"......"







수련은 방에 들어서며 의자에 앉지도 않고 움직이지도 않으며 처음 들어 왔을 때의



그 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서 있었다.



영후는 수련에게 다가가서 연한 연두색 가디건을 벗겼다.



수련은 그의 그러한 행동에 몸을 움찔거리며 고개를 숙이고 바닥을 내려다 보았다.



수련의 뒷 목덜미는 도화색으로 물들어 보기가 좋았다.







"수련아~ 널 사랑해...."







수련은 영후의 말을 하며 내뿜는 숨결이 자신의 얼굴에 와 닿을 때 "짜릿" 해지는



느낌이 왔다.



이어서 영후는 수련이 언젠가 입었던 것을 보았던 하얀 브라우스의단추를 하나



하나 풀어 나갔다.



수련은 영후가 하는데로 가만히 놔둔채 간혹 몸을 이리 저리 움직여 영후가 자신의



옷을 벗기는 것을 도와주었다.



영후는 기뻤다.







예상과는 달리 수련이 저항없이 자신의 뜻에 응해주는 것이 기뻤다.



영후의 손은 아래로 내려가 바지를 벗기고 수련을 안아 들었다.



영후가 자신을 안아 올리자 영후의 목을 두 손으로 감았다.



영후는 침대로 걸어 가는 그 짧은 순간에 그녀의 입에 입을 맞추었다.



"출렁" 물침대는 수련의 무게에 의해 출렁거리며 죽는다고 아우성을 치는 것 같았다.







그녀는 아름다웠다.



그 어떠한 수식어를 갖다 붙인다 해도 그녀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지 못 할 것 같았다.



수련의 팬티가 하얀 바탕에 자수를 곱게 놓은 듯한 보라색 장미였다.



영후는 그것을 보고 마치 피가 반대로 흐르는 것 같았다.



하얀색 바탕의 브래지어도 역시 유방을 감싸는 두 개의 컵에 보라색 장미가 수 놓아져



아주 부드러운 느낌을 주었다.



수련은 영후의 눈길을 의식하고 부끄러운지 돌아 누웠다.



돌아 누운 수련의 등에 가는 브래지어 끈과 검은색의 금속으로 만들어진 호크가



눈에 들어왔다.



영후는 조금은 떨리는 마음으로 서로 엉켜 있는 브레지어 호크를 끌렀다



수련의 등에는 브레지어 끈 자국이 나 있었다.



영후는 수련의 어깨 부분에 입술을 대거 부볐다.



그녀의 팬티는 거칠어진 영후의 손에 의해 거의 찢어지면서 벗겨졌다.



영후의 혀가 점점 더 아래로 내려 올 때 엎드려 있는 수련의 입에서는 가는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고 영후의 혀는 그녀의 등을 어느 곳도 빼 놓을 수 없다는 듯이



핥고 있었다.







수련의 손은 침대보와 베게닢을 꽉 쥐었다.



자신의 등에 부드러운 영후의 입술로 인해 짜릿한 느낌을 받았기에 보지는 벌써



촉촉해지기 시작했다



영후의 혀는 수련의 등을 탐험 후 더 아래로 내려가 마치 잘 익은 복숭아처럼



동그란 엉덩이를 이빨로 잘근 잘근 깨 물었다.



그리고 꼬리 뼈를 깨물어 주다 엉덩이가 갈라지는 윗 부분에서 아랫 부분의 선을



따라 혀가 움직였다.







수련은 그 애타는 간지럼을 못 참겠는지 엉덩이를 뜰썩이기 시작하였다.



그 움직임으로 인해서 항문과 보지가 드러났다.

영후는 두 손으로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 벌렸다.



그러자 적나라하게 항문의 주름진 부분이 눈에 들어 왔다.



그 항문에 혀를 갖져 갔다.



혀를 뾰족하게 세우고 항문의 주름진 부분을 핥기 시작했다.







"학~~~ 어~~~ 어~~~ 으~~~ 음..... 영후씨 거기...는.... 거기는... 더...러워....요."



"난 수련이만 원한다면 이 곳으로 나오는 수련의 똥도 먹을 수 있어"



"아~~~ 제발....."





영후는 수련의 애원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항문의 주름진 부분을 계속 핧으며



손으로 보지를 더듬고 있었다.



그녀의 항문에서 느끼는 쾌감으로 벌써 흥건하게 되어 있어서 영후의 손 가락이



쉽게 구멍으로 들어 갔다.



수련은 미쳐가기 시작했다.



더 이상 못 참겠다는 듯이 머리를 흔들며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엉덩이를 들어 올려 보지의 두둑이 함께 올라와 검고 숱 많은 털 사이로 그녀의보지



속 살이 보였을 땐 영후는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었다.



거기에다.... 그녀의 냄새....



보지에서 은밀히 풍기는 냄새는 말초 신경을 자극하기에 충분하였다.



그녀의 발목을 들어 올려 발가락을 하나 하나 빨아 주었다.



영후의 그러한 동작에 수련은 짜릿함이 온 몸을 관통하면 까무러칠 것 같았다.







"아~~~ 영후씨..... 하~~~ 악..... 아~~~ 응....."







발가락을 빨아주다 종아리 부분을 서서히 애무하며 그녀의 살이 도톰한 두둑을



손바닥으로 비비며 넓적 다리 쪽으로 얼굴이 올라와 넓적 다리 부분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보지에 닿을 듯 하다 다시 넓적 다리와 무릎, 발꿈치까지 내려오다 다시



올라 가기를 서 너 차례 그녀는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자진해서 영후의



자지를 움켜 쥐었다.



영후는 수련의 그러한 행동에 조금은 놀라기도 했지만 곧 자신의 엉덩이를 그녀의



머리 쪽으로 돌리며 그녀를 안아 자신의 위로 올라 오게 하였다.



수련은 영후의 자지를 자신의 입 속으로 넣기 위해 머리를 숙이고 엉덩이를 들어



올렸을 땐, 보지에서 흘러 나온 애액이 흥건하게 털을 적시고 있었고 크리토리가



보지 틈 사이로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젖꼭지 보다는 조금 작은 클리토리스를 영후는 검지로 문질렀다.



자지를 물고 있던 그녀는 자신의 클리토리스에서 진한 쾌감이 느껴지자 엉덩이를



흔들며 물고 있던 자지를 뱉어 내며 신음 소리를 흘렸다.





"아~~~ 미칠 것만 같아..... 영후씨..... 사랑해요..... 아~~~ 흐~~~ 흑...."







드디어 그녀의 입에서 영후를 사랑한다는 말이 나왔다.



물론 정말로 사랑하는 것인지 아니면 쾌락에 겨워 하는 말인지는 몰랐지만 영후는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그 사랑한다는 말에 더욱 더 자극을 받아 영후의 입은 뭉리 질 질 흐르는



보지를 빨기 시작하였다.



수련은 보지를 빨아주는 영후에게 보답이라도 하려는지 자신의 입안에 있는 귀두를



혀로 핥으며 동시에 빨았다.







다른 여자들에게서 느낄 수 없었던 것을 느낀 준혁은 보지를 빨고 있는 입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음이 나왔다.







"하~~~ 아~~~ 수련씨..... 아~~~ 사랑해...."





조금 더 수련이 자신의 자지를 빨면 쌀 것 같다는 생각에 영후는 그녀의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가랑이 사이로 빠져 나와 여자의 몸을 껴안았다.

그리고 상대의 자지와 보지를 빨던 서로의 입을 맞추고 혀를 교환하고 있었다.



두 사람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서로의 입을 탐했다.



혀가 입안에서 엉키고 목구멍을 통해 넘어가고 오히려 그녀가 더욱 더 열정적으로



영후의 온 몸을 만졌다.



수련의 손은 쉬지 않고 움직이며 자신의 입 안으로 들어와 있는 영후의 혀를 빨고



있었다.







영후는 수련의 몸을 안아 눕혔다.



수련의 다리를 벌리고 이미 흥건하게 젖어 있는 보지에 자신의 좆 대가리를 밀어



넣었다.





"아...학....영후씨..... 정말 이번.....이번만이야.... 다시는.... 다시는....."

"아~~~ 수련씨...."



수련은 영후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 속 깊은 곳을 점령하자 입을 크게 벌리며 다리를



들어 영후의 허리를 감으며 손으로 영후의 등을 세게 끌어 안았다.



영후의 자지가 들어가자 마자 그녀는 오르가즘을 느끼며 몸을 움찔 거리며 보지 물을



토해냈다.







수련의 보지 속은 마치 지렁이와 거머리가 수 천 마리가 들어 앉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질의 주름이 많았다.



영후는 착가을 하였다.



혹시 아직 수련이 처녀가 아닌건가 할 정도로 그녀의 보지는 구멍이 작아 다른



여자와 할 때 와는 다른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었다.



자신의 자지가 빠졌다가 다시 들어 갈 때 나는 소리는 장마철에 비가 와서 마치



진흙을 밟을 때 질퍽한 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내었다.







"으~~~ 으~~~ 음..... 아~~~ 영후씨~~~ 나 죽을 것만 같아요! 허~~헉...."

"수련씨 자기 보지 정말 맛있다."



"자기 자지도 너무 낫있어요. 남편과는 비교도 되지 않게... 아~~~앙~~~"





영후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러한 표현을 하였는데 수련도 신음과 함께 그런



원색 적인 말을 서슴했다.



수련은 지금 자기 정신이 아니었다.



여태 남편의 자지 맛만 보다가 다른 남자의 자지를 맛 보니 남편의 자지는 자지도



아닌 것 같았다.



먼저 크기에서 다르고 굵기도 또한 달랐다.



남편은 애무도 없이 그냥 넣었다 뺐다를 몇 번 하다 싸버리고 볼일 다 본듯 돌아



누워 잠이 들었다.



그렇지만 영후는 자신의 발 끝에서 머리 끝까지 정성들여 애무를 하여 주었고



애무 도중 온몸을 싸하고 도는 오르가즘을 몇 번이아 맞이 한 후에 크고 굵은 자지를



자신의 보지 속에 넣어 오랜 시간을 해주니 남편과는 비할 바가 아니었다.



처음에 영후가 자신을 따 먹었을 때는 보지가 아파서 죽는 줄만 알았다.



물론 오랜 애무와 페팅이 있었지만 영후처럼 큰 자지는 처음이었기에 자신의 보지



살이 찢어지는 것은 아닌가고 걱정이 들 정도였다.







많이 해 본 그런 솜씨였다.



적당하게 리듬을 맞춰 박았다가 뺐다가, 때로는 길게... 때로는 짧게.... 완전하게



깊숙이 넣고 맷돌 돌리듯 남자의 엉덩이가 돌아 갈 때면 자신의 보지는 간지러운



느낌이 오며 눈 앞이 노래졌다 빨개졌다 하는 것이었다.







영후는 자신의 자지가 수련의 보지에 나왔다 들어 갔다를 반복할 때 마치 기름 묻은



손으로 자지를 훑어 내리는 것과 같이 가미로웠고 수축을 할때는 죄여옴과 동시에



자긴의 좆 뿌리가 빠지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 정도로 강하게 조여왔다.





그리고 길게 넣었을 때 자궁 끝까지 밀어 넣었을 때는 자신의 머리가 쭈볏해지는



것이 정말 미칠 듯한 느낌을 주었다.



"으~~~ 으~~~ 흐~~~ 흥...... 아~~~ 영후씨~~~"





그녀를 돌려 무릎을 꿇렸다.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게 하고 다리를 벌리고 조금전까지 자지가 들락거렸던 구멍을



들여다 보았다.



오르가즘으로 인해 보지에서 나온 애액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 내렸고 털에도 묻어



불 빛에 의해 반짝거렸다.



다시 영후는 그녀의 엉덩이의 골짜기를 벌려 항문을 핥다 길게 그녀의 보지를 개가



밥 그릇을 핥듯이 빨기 시작을 했다.





"으~~~ 아~~~ 제발 영후씨 그~마~~아~~안.... 빨리 넣어줘. 자기 것 넣어 줘.



나 자기 것 또 얼른 느끼고 싶어."







그녀는 서서히 미쳐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참으로 요조숙녀라고 할 만큼 정숙한 여자였고 기품이 있어 보이는 그러한



여자였지만 영후와의 섹스로 인해 자신의 그러함을 송두리채 무너뜨린 지금은



발정난 암캐에 지나지 않았다.





영후는 자지를 잡고 그녀의 엉덩이 골 사이를 쳤다.



그녀는 엉덩이를 흔들고 다리를 더 벌려 자신의 몸이 잘 지탱이 되도록 하고



그녀 스스로가 영후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 입구로 인도를 했다.



영후는 자신의 자지가 조금씩 수련의 보지 속으로 숨어 들어가자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있던 손을 앞으로 돌려 손가락으로 클리스토리스를 만지작거리며 엉덩이를



흔들어 댔다.

보지속 살들이 춤을 추며 보지 물이 자지에 묻어 번들 거렸다.



그리고 계속되는 보지 살과 자지의 마찰로 인하여 보지에선 투명 색에 가깝던 애액은



탁해지며 조금은 누런 색으로 변했다.







"아..흐흑....아......영후씨.... 아.... 으헝.... 나 죽을 것만 같아.... 영후씨.... 아......"



"수련씨~~ 아.... 자기 보지는 너무 맛있어...."



"그....마....안.... 이제... 더는..... 영후씨~~~"

그녀는 참기가 힘들다는 표정으로 영후를 돌아다 보았지만 그녀의 엉덩이는 영후의



자지가 후퇴와 전진을 할 때 그녀의 엉덩이는 반대로 전진과 후퇴를 하였다.



전진 후퇴를 반복하며 고개를 숙이고 자신의 보지를 들락거리는 자지 밑에 달려



흔들리고 있는 붕알을 만지작 거렸다.



"아.... 영후씨....아.... 나 죽을 것만 같아..... 이제... 더는 못 하겠어.... 그만...."



"넌 아직 멀었어..... 아~~` 조금만 참어...."



"남편보다 자긴 너무 오래하는 것 같아. 흐~~~흥.... 흐~~~"



"내가 오래하는게 아니고 남편이 조루라서 자기가 그렇게 느껴지는거야...."



"아..... 앙.... 나~ 또... 또....."



"또 뭐?"



"알면서 놀리는거야? 나.... 또 나올 것 같아..... 헉...허걱. ...."

"마음껏 싸.... 그 동안 안 쌌던거 싸.... 헉... 헉....헉...."



"나 많이 쌌단 말야...."

"아..............흑.........들어왓어.....아........몽둥?見?내보지에 수셔작은거 같아..."

"학생이..무슨좆이 이렇게...커...허헉....미칠거..같아..."



영후는 그녀의 엉덩이를 아프지 않게 기수가 말 엉덩이를 대리는 것 같이 때리며

마지막을 위해서 질주를 하고 있었다.





"아.... 흑.... 영후씨.... 이번이.... 마지막이야.....알았지....허헉. ..."

"알았어.... 자기가 원하지 않는한 하려고 하지 않을게..."

"아.... 어엉.... 고마워...."







섹스를 하며 제 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이런 말을 할 정도의 여자는 드믈 것이다.



섹스가 끝난 후 말을 한다면 모를까.....



"수련씨.... 수련씨 보지 안에 사정해도 돼?"

"아.... 영후씨....."





그녀는 다음 말은 잇질 못했다



영후의 몸이 경련을 일으키며 자신의 보지 속에 들어 와 있는 자지가 꿈틀거렸기



때문이다 그건 곧 물을 싸기 직전의 느낌이다.



곧 이어 영후의 자지는 깊숙이 들어와 물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그게 맞추어 수련도 또 한번의 오르가즘을 맞이하여 독 같은 시간에 사정을



하기에 이른 것이다.



한참을 두 사람의 몸은 사시나무 떨듯 떨고 난 후에 영후가 자지를 빼며 그녀의



보지를 보았다.



그 곳에는 보지 물과 좆물이 살이 번들거리며 보지는 벌렁거리며 그 물을 토해내고



있었다.



그녀의 자궁은 정말 명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영후는 그렇게 많은 여자를 접해 보았지만 수련의 보지만큼 맛 있는 보지가 없었다.

여자를 돌려 눕히며 영후는 유방을 삼킬 듯이 빨았다.





"아.... 영후씨 너무 고마워요."







그녀는 그런 말을 하며 남자의 등을 끌어 안으며 숨을 고르고 있었다.



섹스 후 이렇게 기분 좋은 적은 없었다.



남편과 할 때는 허무함과 뭔가 잃어 버린 듯한 느낌에 뜨거운 몸을 식혀야 했는데



영후와의 정사로 인해 섹스가 무엇인지 느끼게 되었다.



비로써 정말 여자가 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영후는 유방을 빨다 고개를 들어 수련을 쳐다 보았다.



섹스 후의 나른함을 즐기는 여자와 같이 눈을 살포시 감고 숨을 몰아쉬는 수련이



너무 아름답게만 느껴졌다.



섹스를 하며 이 번이 마지막이라는 그녀의 말이 귓가를 맴 돌았다.



그녀를 놓아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남자의 아내로 살게 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련씨....."



"예"







그녀는 비록 벗은 몸이지만 정숙한 여자로 다시 돌아와 있었다.







"수련씨가 말한 그 약속 지킬게요.







영후는 자신의 상의에서 담배를 꺼내 물고 불을 붙였다.



그리고 창가로 가 검은 색으로 물들어 있는 바다를 보았다.



저 멀리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가까운 곳에서 선박의 불 빛이 반짝거리고 있었다.











**** 처음엔 참 어렵다고 생각을 했는데.......



끝나기는 끝난 것 같군요.



끝까지 읽어 주신 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은 더욱 더 리얼하게 글을 써서 올릴게요. ^^





 

인기 야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