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동의 추억 - 19부

D동의 추억





다음날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둥 마는둥 하다가 하교길에 무조건 체육관부터 들렀다가 집으로가서는

저녁에 있을일에대해 다시한번 생각을 가다듬고 있었다.

아직 7시가 되려면 한시간 정도 남아 있었는데 여철은 벌써 급한맘에 나갈준비를 마치고 대문을 막 나서려는데 수경이엄마가 앞을 가로막고 서있었다.

"미... 미숙아..."

"자기 나랑 잠깐 얘기좀해. 우선 누가 보기전에 빨리 들어가자"

수경이엄마는 창고방쪽으로 들어가 버렸고 여철은 할수없이 뒤따라 들어가며 문을 닫았다.

"나, 지금 나가봐야 되는데... 무슨 얘긴데? 나중에 하면 안돼?"

"잠깐이면돼. 나가야 한다니까 바로 물어볼께. 자기 요즘 왜 날피해? 일부러 피하는거 맞지?"

"어... 아니... 뭐.. 피하는게 아니라..."

"자기, 그냥 솔직히 말해봐. 나보다 유정이엄마가 더 좋아진거지, 그렇지?"

"아.. 아냐. 유정이엄마랑은 월요일에 하룻밤 같이하고는 안만났어. 진짜야"

"거짓말. 그런데 왜 월요일 이후에 날 피해다녀? 갑자기 그러는 이유를 설명해봐"

여철은 잠시 고민에 빠져 홍수와 한 약속을 사실대로 얘기를 해야하는지 아님 우선 아무렇게나 둘러대고 오늘일이 끝난후에 다시 생각해보고 얘기를 해야할지 망설이고 있었다.

"자기 정말 이런사람인줄 몰랐어. 유정이엄마가 물론 나보다 매력적인건 알지만 날 사랑한다고 해놓고선 그래서 자기가 원하는걸 다해주었는데 어쩜 나한테 이럴수가...."

"아냐, 정말 그게아니구...."

여철은 정말 답답해서 어찌해야할지 몰라하다가 어짜피 이렇게까지된거 그냥 사실대로 얘기하고 빨리 은지누나와 약속한 곳으로 가야겠다고 마음을 정했다.

"미숙아.... 사실은.............."

여철은 홍수가 토요일밤에 둘의 쎅스를 목격했다는것과 그것을 감추기위해 홍수의 조건을 들어주기로 했다는것까지 모두 사실대로 얘기해 주었다.

수경이엄마는 놀라고 당황하면서 잠시 말을 잊고 있다가 다시한번 확인을 하고서야 자기에게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내일 오후에 다시 얘기하기로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여철은 사실대로 얘기해서 한편으로는 속시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하면서 집을 나섰다.



은지누나와 약속한 장소에 도착하니 벌써 10분정도 지나있었기에 술집에 두사람이 들어갔는지 아닌지를 알수가 없어 답답했다.

술집안은 어두워서 밖에선 안이 잘 보이지 않았기에 여철은 문앞만 기웃거리고 있었다.

그러자 잠시후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은지누나가 보였고 여철은 옆건물 쪽으로 비켜서서 은지누나가 밖으로 나오자 손짓을 하였다.

"너 왜 이제와? 나 너 안오는줄알고 얼마나 가슴 졸였는지 알아? 눈물이 핑 돌았다구..."

은지누나는 정말 눈가에 이슬이 맺히며 약간 울먹이는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미안해, 누나. 오는길에 일이 생기는 바람에... 이제 걱정말고 어제 내가 얘기한대로 꼭 만들어서 녹음하고 다되면 또 잠깐 나와서 그건 나주고 그놈이 하자는대로 해줘. 그뒷일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아무 걱정하지말고... 참, 그놈 이름이 뭐야?"

"도정태 과장. 사람들은 그냥 도과장이라고 불러"

"알았어. 의심하기전에 빨리 들어가봐. 나 술집건물 2층계단에 앉아있을께. 나만 믿고...."

은지누나는 여철의 손을 꼭잡고 바라보다가 자길 꼭 지켜달라고 말하며 술집으로 다시 들어갔다.

약 한시간뒤에 은지누나가 다시 나와 여철이 기다리고있던 계단으로 올라와 미니카세트를 건네주었지만 술을 좀 많이 마셨는지 얼굴도 많이 빨갛게 상기되있었고 걸음도 불안할정도였다.

"누나, 술많이 마셨어? 혼자만 마신거야?"

"아니, 도과장도 많이 마셨는데 나보단 덜 취한것같아. 나 어지럽고 힘들어서 겨우겨우 녹음했어. 나 꼭 지켜보고 있어야해. 알았지?"

"걱정마 누나. 이제 술집 앞에서 기다릴테니까. 이젠 아무걱정 안해도 니까 안심해"

은지누나는 다시 술집으로 들어갔고 여철은 그앞에서 잠시도 눈을 떼지않고 바라보고있길 30여분쯤 지났을무렵 술집문이 열리면서 도과장이란 놈의 품에 술이많이 취한듯 안겨나오는 은지누나가 보였다.

놈도 제법 취한듯 걸음걸이가 아주 정상적이진 않았지만 능숙한 자세로 은지누나를 끌어안고 어디론가 향했고 여철은 일정거리를 두면서 그뒤를 쫓아갔다.

예상대로 놈은 가까운 여관으로 은지누나를 데리고 들어갔고 곧이어 여철도 따라들어 갔지만 여관주인이 여철을 가로막으며 말했다.

"어이, 학생 어딜가?"

"아예, 저 옆에 술집에서 아르바이트하는 학생인데요, 금방 들어간 분중에 여자분께서 술에 취하셔서 지갑을 술집에 두고 가셨어요. 그래서 저희가게 주인아저씨가 여기로 가실거라고 전해드리고 오라고 해서..."

"아 ~ 박사장이 이리로 보냈구나. 301호로 가면되거든. 어서 갔다드리고 와라. 손님 오셨네, 주무실건가요....."

마침 다른 손님이 들어와 주인이 윗층으로 올라가자 여철은 301호로 가서는 문을 두드리며 말했다.

"숙박기록좀 해주세요"

"누구야? 이따가 나가면서 해줄께"

"오늘 점검와서 지금 해주셔야 하거든요, 죄송하지만 잠깐만 써주세요"

"에이, 정말 귀찮게시리... 잠깐만 기다려"

놈은 잠시후 문을 열었는데 벌써 상의는 벗은 상태였고 여철은 재빠르게 문을밀고 안으로 들어가며 우선 옆구리쪽으로 주먹을 한방 날렸다.

퍽...

"어욱! 으....."

불의에 한방을 맞은 놈은 그자리에 털썩 주저앉았고 여철은 우선 은지누나쪽으로 가보았는데 다행이 누나는 침대에 누워 있을뿐 아무런 일도 벌어져있진 않았다.

여철은 다시 도과장이란 놈을 잡아일으켜 다시한번 복부에 주먹한방을 먹인후 방문을 닫아 잠구고 놈을 끌어당겨 침대옆에 던져놓고 벗어놓은 상의로 두팔을 묶어놓았다.

잠시후 놈이 기운을 차리며 일어서려 하였지만 여철은 발로 밀어 넘어뜨리고 가슴위로 깔고앉았다.

"너... 너 누구야. 너 도대체 누군데... 컥!"

여철은 한손으로 목을 조르며 말했다.

"조용히해라. 나 지금 별로 이성적이지 못하거든. 조용히하는게 좋아"

"도대체 넌 누군데 나한테 이러는거야?"

"나? 난 네가 이곳으로 끌고온 저 여자의 동생이거든, 뭐 더 궁금해?"

"뭐? 뭐라고? 네가 미스조 동생이라고? 지.. 진짜 동생이야?"

"그래 이자식아. 넌 이런식으로 도대체 몇명의 여자를 건들인거야. 너 아주 잘걸렸어. 이기회에 아주 콩밥을 먹게 해주지. 우리 사촌형이 경찰이거든. 넌 이제 인생 끝났어"

여철이 전화기쪽으로 움직이자 놈이 다듭한 목소리로 말을했다.

"자.. 잠깜만. 학생, 잠깐 내말좀 들어봐. 잠깐이면돼"

"무슨 할말이 있다구... 필요없어. 너같은 놈은 그냥..."

"내.. 내가 잘못했어. 한번만, 한번만 용서를 해줘. 앞으론 절대로 이런일 없도록할께. 아니 안할께. 제발 이번 한번만 용서해줘. 앞으로는 회사생활만 열심히할께. 가정생활하고...."

놈은 울기까지하며 여철에게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빌었고 여철은 계속 절대 안된다고 하다가 모든일에대한 자술서를 받은후에 보내주면서 일을 마무리했다.

놈이가자 여철은 아직도 술에취해 침대에서 자고있는 은지누나에게 다가가 흔들어 깨우며 물을 한잔 먹여주었지만 누나는 쉽게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누나, 정신좀 들어요? 정신좀 차려봐요"

"으..응... 여철아, 여철이구나. 도과장... 도과장은...."

"다 해결되서 보냈어. 이젠 누나한테 아무런 협박도 못할거야. 다 잘됬어"

"고마워. 고마워, 여철아... 으응..... 우욱! 우웩! 우... 우욱"

은지누나는 갑자기 먹었던 술을 토하기 시작했고 여철은 재빨리 수건과 쓰레기통을 들이대며 받아냈지만 옷에도 이미 많이 흘린상태였고 다 토하고 난뒤엔 완전히 쭉 뻗어버리고 말았다.

여철의 옷에도 묻었기에 할수없이 여철은 웃옷을 벗어 빨려고 보니 은지누나는 웃옷은 물론 청바지까지 모두 묻어있어 그냥 입고 나갈수 없을것같아 여철은 같이 빨기위해 옷을 벗겨내었다.

겉옷을 벗기고나서 바라본 은지누나는 예쁘다기보다는 신비롭게 보일정도로 아름다웠다.

뽀얗고 하얀 피부에 입고있는 브래지어와 팬티는 더욱 하얗게 느껴질만큼 청아하고 성스럽게 보여서 여철은 감히 손끝하나 대볼생각도 못하고 넋나간듯 바라만보고 있었다.

그때 은지누나가 몸을 움직이며 작은 소리로 뭔가 말을 하자 여철은 귀를 가까이 대었다.

"무.. 물좀.. 줘... 목이 너무말라.. 물..."

여철이 물병을 꺼내어 컵에 담아 은지누나의 어깨와 목을 받치며 입에 물을 넣어주자 한컵을 다 마신 은지누나는 가늘게 눈을 뜨면서 말했다.

"으응... 여철이구나... 어디가지말고 여기 있어야해. 내 옆에 있어야해.... 응..."

은지누나는 여철의 가슴에 안기며 다시 정신을 잃고 말았고 여철은 그냥 몸이 얼어붙은듯 그상태로 움직이지 않았지만 가슴에서 심장이 요동치는 느낌을 온몸으로 받고 있었다.

한동안을 그러고있던 여철이 살며시 은지누나를 눕히려 안고있는 상태로 자신의 몸도 같이 엎드리는 자세로 뉘이고 팔을 빼려는순간 눈도 뜨지않은 은지누나가 여철의 목을 끌어당기며 소리쳤다.

"안돼~ 나 놓지마. 흐흑... 가지마... 흐흥... 응... 가면 안되..애.. 으응..."

여철은 은지누나가 목을 끌어 당기는 바람에 얼굴이 가슴위에 닿았고 몸이 밀착되었다.

여철은 다시 꼼짝못하고 몸을 움직이지는 못했지만 눈을 치켜들어 은지누나를 바라보며 정말 누나가 무의식적으로 이러는것인지 아님 혹시 다른 의미가 있는것인지 살펴보았다.

그런데 은지누나는 또 아무일 없는듯 조용히 숨쉬며 잠에 빠져든것으로 보였고 여철은 고개를 살짝들어보았지만 이번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얼굴이 거의 맞닿은 상태에서 은지누나의 얼굴을 보게되니 아까와는 달리 작은 얼굴에 오밀조밀하게 자리한 눈 코 입이 앙증맞고 예뻐보였고 특히 촉촉하게 보이는 아담한 입술은 더욱 예뻐보였다.

여철은 용기를 내어 은지누나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살짝 대어보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자 조금더 용기를 내어 아랫입술을 살짝 빨아보는순간 은지누나의 팔이 다시 여철의 목을 감으며 여철의 입술을 빨아당기기 시작했다.

"우응... 쪼... 옵. 우...웅... 암... 쪼.. 옥..."

오히려 은지누나가 더 적극적으로 입술을 빨자 여철은 더이상 소극적이지않고 혀를 사용하며 키스를 시작했고 두사람의 정열적인 키스가 이어졌다.

"쪼... 옥.. 쪽.... 쭈.. 우...웁... 쪽쪽.... 우움.... 쪼옥 쪽...."

키스가 계속되면서 자연스럽게 여철의 두손이 은지누나의 브래지어 속으로 들어가 작은몸에 비해서 풍만한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은지누나는 더욱 더 강하게 키스를 해왔고 여철도 맞받으며 이제 브래지어를 위로 올리고 가슴을 주무르다가 키스를 끝내며 곧바로 한쪽 가슴을 입안에 가득 넣으며 강하게 빨아대었다.

"쭈... 웁... 쪼.. 오.. 옵.... 후릅.. 쭙쭙... 헤룹헤룹... 쪽쪽쪽...."

"아... 아하앙.... 아... 으응.... 어아아앙... 아아잉... 하하항....."

은지누나는 신음소리를 토해내며 여철의 머리를 붙잡았지만 거부한다거나 반항하지 않으면서 흥분해가는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여철도 분위기를 타면서 점차 한손을 밑으로 내려 앙증스럽게 보이는 팬티안으로 손을 넣어서 보지털을 한번 쓰윽 문질러본후 곧바로 보지속으로 중지를 넣어보았다.

"아오옹... 앙... 흐..응... 하악! 아... 흐흑! 아... 아앙... 아후훅! 어으응... 아흐흐흐..... 그... 그만...아!"

은지누나는 여철의 손가락이 한개에서 두개로 더해지며 보지를 쑤셔대자 겨우 눈을뜨며 여철의 팔목을 잡고 방어하려 애쓰려했지만 이미 두사람의 몸은 뜨거워질만큼 뜨거워져 있었기에 의지와는 상관없는 반응이 계속되었다.

그사이 여철은 한손으로 팬티를 벗겨내고 다리사이로 들어가 좆을 천천히 보지로 밀어넣기 시작했다.

"포... 옥! 푹.. 푹푹.. 푹푹푹... 푹푹푹푹 퍽퍽퍽퍽 포포포포폭 푹푹척척 푹척척......."

"아.... 아.. 악! 아...앙... 아아.. 아앙... 아아악! 아흑! 아... 아아학! 아아.. 아앙.. 아으윽! 어앙...."

은지누나는 여철의 좆이 계속 박혀들자 비명소리에서 신음소리로 바뀌며 교성을 내고있었다.

여철은 지금까지 쎅스를 해봤던 여자들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받으며 좆을 보지로 계속 박아넣고 있었고 은지누나의 교성도 갈수록 커져가며 보지에서도 애액이 더욱 많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푹푹푹.... 푸푸푸푹.... 축척축척 푸슈슉 폭폭폭... 푹척척척.... 철꺽철꺽 포옥... 포옥.. 폭폭폭폭...."

"아악! 아학! 아파~ 아! 아흐! 아으~ 아! 아악! 아으윽! 아파... 좀.. 살살... 아아... 아! 아아앙... 아흑!

아흐흐하앙... 아으응... 아하하하항.... 아아아... 아아앙... 아... 으응.. 아오오옹... 항... 앙... 아....."

은지누나는 초반에는 고통으로 얼굴을 찌푸리며 여철의 가슴을 밀어내려 했지만 여철이 최대한 부드럽게 다루어주자 다시 여철의 목을 끌어안으며 오르가즘을 오르내리다가 절정으로 치달았다.

"푸푸푸푸푹....... 폭슉폭슉 폭축축축 추추츅..... 추꺽철꺽 쩔거걱 찔꺼걱 척꺽꺽꺽.... 축척척척척....

으흐흑... 누나.. 아... 아후훅... 은지누나... 우흐흐흐으... 으... 으욱! 흐.... 후우웅.... 으흐..... 웅......"

"아오오옹... 아으으으 아앙.... 아.. 아으..... 여철아... 여철... 아앙... 아하하항.... 아으... 아으.. 아아응... 하하학... 아...... 아아아앙... 어오오오엉.... 하하하하하학.... 아흐흐흑하앙... 아..으아앙! 아.... 흐흐후훙.... 응..... 엉......."

여철은 은지누나의 보지로 정액을 분출시켰고 은지누나도 여철의 정액을 모두 받아들이고 난후에 몸에 힘이 빠지며 여철을 끌어안고 숨을 고르고 있었다.

그런 은지누나를 바라보며 여철은 얼굴 이곳저곳에 살짝살짝 입을 맞추며 사랑스러움을 느끼게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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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환절기에 적응을 못해서 감기가 들어 또 연재가 늦어졌습니다.

자꾸만 약속을 어겨서 죄송스러운마음 이젠 더이상 말씀드리기도 부끄럽습니다.

염치없지만 다시한번 양해를 부탁드리며 아직 완전히 낫지못해 몸이 좀 무겁지만

잘 추스려서 자주 글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건강유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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