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원 아줌마와의 정사 - 1부

미장원 아줌마와의 정사 1편
난 26의 대학생이다. 지금부터 내가 하는 얘기는 실화를 100%로 하여 구성되었다.

항상 공상으로만 이루어지던 일이 실제로 일어난 거라 지금 생각하면 나 자신도

잘 믿기지 않지만 그 사건을 지금부터 차분히 되새겨 보고자 한다.

우리 동네에는 내가 단골로 가는 미장원 하나가 있다. 난 머리가 반곱슬이라

길면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에 2주일에 한 번 정도 미장원에서 머리를 다듬는다.

그 미장원은 30대 중반정도로 보이는 여인과 아르바이트하면서 기술도 배우는

견습생 한 명이 일을 하는 자그마한 미장원이다.

내가 그 미장원을 처음 갔을 때가 한 3개월 정도 전이다. 그 주인 아줌마는

163,4정도로 보이는 키에 몸에 약간 달라붙는 치마와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는데

무릎까지 오는 치마밑으로 드러난, 미끈하진 않지만 웬지 육감을 자극하는 그런

다리와 사내의 본성을 자극할만한 가슴와 상체를 지니고 있었다.

얼굴은 아줌마티가 조금 나긴 하지만 평소 연상을 좋아하던 나였다

너무 진하지도 엷지도 않은 섹시한 얼굴화장과 시종 얼굴에 애교넘치는

눈웃음을 가득 담고 있는 그 여인은 나의 감성을 은근히 자극했다.

헤퍼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더이상 다가설 수 없게 만드는 조숙함을 지니고

있는 묘한 매력이 있는 여인이었다.

아무튼 처음오는 내게 유난히 밝고 상냥하게 대하는 그 아줌마에 웬지 욕정이

생겼다. 내게 그렇게 유난히 친절히 대하는 것이 상술이겠지만 막상 당하는

사람으로선 그렇게 싫지 않은 것이 사람 마음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그 아줌마와의 첫번째 만남은 신선한 기억으로 남은 채 얼마 후 다시

미장원을 찾은 나는 두 번째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그 아줌마는 장사에도 능하여 두 번재 오는 내 얼굴을 기억하고 예의 그 애교넘치는

웃음으로 날 반겨주었다. 그 미장원은 대학생들을 주고객으로 하는 곳이라

오히려 주말에는 사람이 별로 없는 그런 곳이다. 지방에서 서울로 와 자취를 하는

나는 오히려 주말에 그 미장원에를 가니까 갈 때마다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리고 그 아줌마에게 은근한 관심을 품기 시작한 이후로는 일부러 사람이 없는

시간대를 이용했다. 보통 그 미장원은 10시까지 하는데 8시에서 9시 사이에 가면

손님이 아무도 없는 경우가 많았고 아르바이트 하는 사람도 저녁시간이후에는

없는 것 같았다.

두 번, 세 번 미장원을 이용하면서 사근사근 붙임성이 좋고 애교많은 그 아줌마와

좀 친해지게 되었다. 사실 그런 것도 손님을 많이 끌어모으려는 상술이라 다른

손님들과도 금방 친해졌을 것이라 짐작을 했지만 그녀의 붙임성과 사근사근함은

매우 기분좋은 일이었다

계속 볼수록 그녀의 육체가 탐이 났고 집에 혼자 있을 때는 여러가지 상황을 만들어

그녀와의 정사를 생각하며 광란의 자위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나는 이미

그녀의 육체에 몸이 달아있었다.

하지만 내 성격은 여자앞에선 그리 적극적이지 못하다. 나이가 26이지만 우연히

청량리에서 경험을 해 본 것이 유일한 경험이고 여자친구를 사귀어보긴 했지만

육체관계까지 리드할 자신이 나지 않아 설사 내 여자친구가 잠자리까지

원한다해도 그런 관계로 까지 진행해보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난 그 아줌마의 육체를 원했지만 난 그 비슷한 말도 꺼내볼 엄두를 내지 못한채

몇개월이 흘렀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그 날도 사람이 없을 만한 시간대를 이용해서 미장원을

찾았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그녀는 소파에 앉아 잡지를 보고 있었는데

나를 보자 예의 그 귀여운 미소를 만면에 띠며 날 반겨주었다.

머리를 깎기위해 자리에 앉았고 그녀는 역시나 이런저런 시시콜콜한 얘기를 하며

날 심심하지 않게 해 주었다. 하지만 미장원에는 나와 그녀 둘만이 있었고

내 시선은 온통 그녀의 육체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나의 욕망은 이미 그녀를 범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금지된 선을 함부로 넘어설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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