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포획 - 6부

분류:Femdom , Face Sitting , Scat , Golden Shower , Fetish , Oral



*주의:이 소설은 여성이 남성을 지배하는 소설로서, 소설 안의 내용은

혐오감이 생길 수 있는 내용이 상당부분 존재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오물을 받아먹고, 여성에게 학대당하는 내용이 거의 주된

내용이므로 정상적인 성관계를 다룬 소설을 기대하셨던 분이나,

비위가 약하신 분들, 혹은 식사중이신 분들은 읽지 말고 나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소설을 읽으신 뒤 불쾌감을 느끼시게 되거나 혐오감을 느끼시는 분들에게

저는 아무런 책임이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또한 항의메일도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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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빨리 받아먹어요."

고은이의 차가운 명령이 들린다.

"흑흑.. 으으읍..."

고은의 가녀린 손에 움켜진 그의 머리는 지금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오줌을 받아내고 있다.

그는 참아낼 수 없는 고통과 치욕감 속에 눈물을 흘리며 입을 굳게 다물고서는 고개를

양옆으로 세차게 흔들며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다.

화장실 바깥에서의 혜정의 목소리가 들린다.

"쿠쿡.. 민지야, 미안. 네 노예 우리가 망가뜨리구 있다. 아까 내 오줌 받아먹였거든..

푸풉.. 지금은 고은이가 저 미친개한테 오줌싸구 있어."

혜정은 잠시 핸드폰에서 귀를 뗀 뒤 잠시 얼굴을 찡그리고서는 고은이에게,

"야, 얘 정말 저새끼 좋아하는거 아니야? 내가 오줌쌌다구 하니까 막 울면서

소리지른다. 지금 이리로 오겠다는데?"

"놔둬.. 어차피 거기에서 이리로 올때가 되면 이놈은 벌써 오줌 10번은 더 받아먹고

오줌에 찌들게 될테니까."

차갑게 대답한 뒤 그녀는 더욱 더 힘을 줘 김선생의 머리를 자신의 다리사이로 밀어넣는다.

"야야, 오든지 말던지 맘대로 해. 니가 도착할 시간이면 벌써 니가 좋아하는 그 노예는

오줌에 잔뜩 찌든채로 반죽어 있을테니까. 푸풉.."

혜정은 말이 끝난 뒤 핸드폰을 끊고 중얼거린다.

"얘도 참.. 이런게 뭐 어떻다고... 설마 울기까지 할줄이야.."

"민지는 선생님을 사용하면서 애정도 줬었나보지.. 우리랑은 달리 착한애니까."

"..정말 그런건가? 단순히 당한걸 복수하면서 우리 욕구도 채울 생각이었는데...

쟨 무슨 생각으로 저따위 미친개한테 애정까지 준거지?"

혜정이 화장실 입구에 걸터앉아 담배를 피며 계속 투덜댄다.

"입벌려요. 반항해봤자 내 다리사이에서 못 벗어난다는 것은 선생님이 더 잘 알잖아요.

어서 받아 먹으라구요."

고은이의 차갑고 신경질적인 말이 끝나고 그의 머리는 더 깊이 밀착되어 비벼진다.

물론 오줌은 계속된다. 그의 얼굴은 이미 오줌으로 범벅이 되어 눈물과 오줌이 구분이

가지 않을정도다.

"흑흑..."

그는 계속 울먹이며 입을 굳게 닫고 있다. 하지만 호석의 절규에 가까운 울부짖음은

사악한 두 여인네에게 전혀 어필하지 못한다. 오히려 그녀들은 호석의 그 절규를

들으며 더욱 더 즐거워하고 흥분하는 것 같다.

"선생님이 스스로 하지 않으면 할 수 있도록 하는 수 밖에요.."

고은이는 말을 마치자 호석의 코를 자신의 오줌구멍에 밀착시키고 그 안으로 오줌을

싸기 시작한다.

"크압.. 아아악!!"

호석은 자신의 코안으로 고은이의 오줌이 세차게 들어오자 입을 벌리고 오줌을 토해내기

시작한다.

"드디어 입을 벌렸네요? 다시 닫으면 또할거니까 계속 받아먹어요."

그녀는 차갑게 말을 이으며, 재빨리 벌린 호석의 입에 구멍을 맞추고 오줌을 계속 싸기

시작한다. 호석은 어쩔 수 없이 계속 흐느끼며 고은의 오줌을 받아먹기 시작한다.

"진작에 그랬으면 얼마나 좋아요? 선생님 입속으로 들어가 소화되지 못하고

무의미하게 바닥에 흘려버린 오줌이 얼마나 많은데요... 풉."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말한다.

"야, 미친개야. 우리같이 아리따운 미소녀들의 다리사이로 끌려들어가서 우리의 오줌을

먹는다는게 흥분되지? 네가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우리들같은 소녀의 오줌을 먹을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잘 받아먹어. 아무떼나 주는게 아니라구."

혜정이 담배를 피며 비웃는다.

마침내 고은이의 오줌이 그의 입속으로 다 들어가자 그제서야 호석은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약간의 숨쉴틈을 찾을만큼 풀려날 수 있었다. 호석은 맑은 공기를 다 들이마시려는 듯

그 작은 틈새에서 가뿐 숨을 깊이 들이마신다. 고은은 숨쉬려고 노력하는 호석의 입술 위쪽

부분에 자신의 음부에 남은 오줌을 털어버린다.

"으읍..."

그리고는 혜정처럼 고은도 그의 얼굴을 다시 자신의 다리사이로 끌고들어가 묻어버린다.

곧 호석의 얼굴은 고은이의 다리사이에서 앞뒤로 문질러지며 고은의 음부에 잔뜩 묻은

오줌을 닦아내기 시작한다.

"좋아요 선생님? 우리같은 가녀린 소녀들의 오줌을 닦는 티슈가 된 기분.."

고은이는 한참동안 김선생의 얼굴을 자신의 음부에 비벼대며 깨끗이 오줌을 닦아낸다.

"당신의 마지막 자존심까지 무너져버렸어요 선생님. 우리는 그동안 선생님을 매우 증오해왔어요. 당신의 행위들은 결코 용납되지 못할거예요. 우리는 이걸로 선생님을 사용하는걸 끝내

는게 아니예요. 알고있지요?"

고은이가 그를 자신의 다리사이에 계속 비비면서 말을 이어나간다.

"우리에게 충성을 맹세하세요. 반항할 생각은 처음부터 아예 가지지 않는편이 나아요.

내 음부에 묻어있는 오줌을 선생님의 얼굴로 모두 닦아내세요. 닦여지는 도중, 열정적으로

냄새를 맡으며 흥분한다면 난 더 기쁠거예요."

그녀의 말을 듣고 김선생은 어쩔 수 없이 그녀의 오줌냄새를 킁킁거리며 맡기 시작한다.

김선생의 호흡을 느낀 그녀는 머리를 더욱 깊이 짓눌러서 밀착시킨 뒤 더 세게 비빈다.

"당신이 내면에 숨겨왔던 욕망의 정체가, 결국 여자한테 지배받고 사용되길 원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약간은 충격이었어요. 하지만 그건 우리에게 이득이 되는것이었고, 결과적으로

선생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사용되고 있잖아요? 지금보다 더 심한짓을 당할지도 몰라요.

아니, 우리는 그럴거예요. 우리는 별로 선생님이 우리가 하는 행위를 통해 흥분하는 것을

원치 않거든요. 우리는 우리만 즐거워하고 싶어요. 쿡.. 앞으로는 오줌먹는 일은 필수가

될거예요. 선생님은 우리의 다리사이에 있을때만 비로소 존재의 가치가 있는거예요.

다리사이에서 우리를 위해 봉사하고, 우리를 기분좋게 해주고, 그 대가로 더럽혀지는 것이

선생님을 위한 일이예요. 알고있죠? 선생님은 우리의 쾌락을 위해 사용되는 한 도구로서

존재한다는 것을.."

"깔깔.. 야 너 정말 말 잘한다. 완전 저 미친개를 비참하게 하고있잖아."

"맹세하세요 선생님. 선생님은 단지 우리의 자위행위 및 배설을 위해 존재하는 하나의

기계적 도구일 뿐이라구요. 노예도 필요없어요. 우리는 이성을 가진 존재를 원치 않아요.

단지 우리가 시키는 일들을 아무런 반항도 없이 해나가며, 끝없이 괴로워하는 존재를

원해요. 우리가 괴로워하는 선생님을 보며 쾌감을 얻을 수 있도록요. 선생님이 있을곳은

우리의 다리사이예요. 선생님이 냄새맡아야 하는 것은 이곳의 냄새뿐이예요. 선생님이

먹어야 할 것도 이런것들 뿐이예요. 물론 오줌을 쌀때도 다 받아먹고, 다 싼 후에는

분명 선생님의 얼굴로서 우리에게 묻은 오줌을 깨끗이 처리할거에요. 불만있나요?

선생님은 우리의 다리사이에서 나오는 모든 것들을 냄새맡고 먹을 의무가 있어요.

그걸 잊지 마세요."

그녀의 긴 연설이 끝나자, 그녀는 그때서야 꽉 잡은 호석의 머리를 풀어준다.

풀려난 그는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떨어져서 바닥에 쓰러져 실신해버린다.

고은이와 혜정은 샤워기로 자신들의 음부를 씻고 옷을 입고 나가버린다.





........

...............

....................... ......



"자폐증세가... 심각한 편입니다. 더군다나.. 정신 분열증의.. 증세도 약간 보이고있습니다..

어머니. 이 학생을 입원시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

서울종합병원. 정신과.



환자 성명:김호석

병명:자폐증, 정신분열증, 정신이상적 성 도착증.

치료:입원치료.



"아..안돼요 엄마. 나 정말 정신병원같은데 갇히는건 싫어요. 엄마... 그럼 난 정신병자에요?

그런거 아니잖아요.. 선생님. 의사선생님. 전 그렇게 미친놈이 아니라구요!! 내가 왜

정신병원에 입원해야되요? 제발... 제발.. 흑흑..."

"학생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더 심해진다면 자기자신을 제어할 수 없을거예요. 조기치료가

필요합니다.."

"어..엄마. 뭐라고 말좀 해줘요.. 아.. 맞아. 난 학교를 졸업하고 호주로 유학갈거잖아요.

거기는 풍경도 좋고 환경도 좋으니까.. 조용한곳에서 혼자 요양을 할게요. 엄마.. 그럼되지

않아요? 선생님. 전 정신적인 안정만 찾으면 된다니까요... 엄마.. 선생님!!"

"의사선생님.. 이 아이가 워낙... 어떻게좀 안될까요.. 혼자서의 치료는 정말로

불가능한겁니까.."

".... ....정 그러시다면... 하지만 잘못한다면, 이 학생의 상태가...."

"어..엄마.."

"겉으로는.. 다 나은 것처럼 보일수도 있습니다만... 잘못한다면.. 이 학생의 자아 깊은곳에

정신분열과 자폐증, 성 도착증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인격이 자리잡을 수도 있어요.."

"내..내가 잘할게요! 호주로 가면 모든게 다 해결되요! 정말이라구요!! 난 이곳의 생활이

싫을뿐이에요.. 날 잡아먹지 못해 안달하는 모든 것들이 싫어요!"

"학생이 정 그렇다면... ...."

"......"

"..............."

"학생이 정 그렇다면... 호주에서 요양을 해 보세요.. 하지만... 요양하는 중에도.. 같은 증상

이나.. 성 욕구등이 나타난다면..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심각해지면.. 정말 어쩔 수

없어요."

"네.. 전 학교만 졸업하면.. 호주로만 가면.. 다 잘 할 자신 있어요.. 정말이예요.. 정말..

정말이라구요...."

.......



..............

........................



하지만 난.. 그 유혹을.. 떨쳐낼 수 없었다.

아니.. 그것이.. 좋았다. 난... 난... 떨쳐내기 싫었다. 유일하게 내가 살아갈 수 있었던...

내 삶의 의미를... 내 스스로 떼어내기 싫었다. 그럴 수는.. 없었다.

나같이 약한 자는.. 나같이 약한 녀석은... 이 사회에서.. 내 힘으로 설 수 없기에...

난.. 난 언제나 복종해왔기에...

내 의식 깊은곳에서는.. 언제나 강한자에게 복종한 채... 힘없이 그가 내린 일들만..

해내는.. 것이.. 소망으로................. ...............



하지만.... 이젠 자유를 찾고 싶다...

언제까지나 남의 손에 내 인생을 맡길 수는 없으니까....

더군다나... "남"이라는 존재는... 나의 기분따위는.. 전혀 이해하려 하지 않으니까...

오직 자신만을 위해.... 날 사용하려 하니까......

그런건... 싫으니까.......

난.. 자유로워지고 싶어.

언젠가는... 자유로워 질테야.





그는 마침내 꿈을 깬다.

눈을 뜨자 희미하게 차가운 철제의 천장이 보인다.

주변을 돌아보자 아직도 이곳이 화장실임을 알 수 있다. 갑자기 의식이 선명해짐에

따라 자신의 코를 찌르는 지독한 지린내도 느낄 수 있다.

"크윽..."

신음소리를 내며 몸을 일으키자 자신의 앞쪽에 앉아있는 두명의 여학생을 볼 수

있다.

"아...."

그는 공포에 질린 듯한 표정으로 뒷걸음질쳐 물러난다. 호석에게 그 두명의 여학생은

사악한 웃음을 지으며 다가온다.

"선생님. 가만있어요. 우리를 위해 다시 할 일이 있거든요."

고은이는 그에게 달려들어 다시 그를 쓰러뜨리고 그의 가슴팍에 올라탄다.

"자, 내가 한 말을 잊지는 않았겠죠? 쿡쿡..."

그녀는 매우 즐겁게 웃은 뒤, 바지와 팬티를 다시 벗는다. 그리고는 그의 얼굴 바로

뒤에서 돌아서 엎드린다. 김선생의 눈에는 지금 그녀의 아름다운 하얀 엉덩이와 그

사이의 까맣고 깊은 계곡만이 보일 뿐이다.

그녀는 손을 뒤로 돌려서 그의 머리채를 움켜쥐고 재빨리 그를 자신의 엉덩이 계곡

사이로 밀어넣으려 한다.

"이 곳을 핥아봐요.. 여기는 선생님이 우리를 위해 봉사해야 할 일중 제일 중요한

곳이거든요.."

고은이는 손에 힘을 더욱 세게 줘서 그를 더 깊이 묻어버린다. 할 수 없이 호석은

그녀의 항문에 혀를 집어넣어 핥기 시작한다. 그녀의 항문에서는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지독한 맛과 냄새가 풍겨나온다.

호석이 항문을 핥으며 계속 구역질을 하자 고은이와 혜정이는 재밌다는 듯이 깔깔댄다.

"고은아, 이제 저 말잘듣는 미친개한테 뭔가 상을 내릴때가 되지 않았어?"

"음.. 그래. 내 항문을 핥으며 날 느끼게 해줬으니까.. 상을 줘야지."

그녀들은 호석이 알 수 없는 이상야릇한 대화를 하기 시작한다. 호석이는 한참을 상에

대해 생각하다가, 곧 그녀들이 자신에게 무엇을 하려는지 느끼게 되면서 항문에서의

탈출을 시도한다.

"쉿~ 선생님. 무례한 행동은 하지 마세요. 내가 주는 상을 거부할 셈인가요?"

호석의 뒤로 혜정이 다가와서 그의 머리를 두 손으로 고은이의 항문쪽으로 더 깊숙이

밀어넣는다.

"끄으읍....."

항문속에 거의 박히다 시피 한 그는 머리를 아무리 흔들어보지만 그런 행위는 오히려

고은이를 더 느끼게 할 뿐이었다. 더불어 그가 내는 신음소리도 그녀의 항문안에서

맴돌며 그녀를 더 흥분시킨다.

"자, 이제 네가 해야할 일을 잘 알겠지 미친개야? 어서 상을 받아먹도록 해."

혜정이 깔깔대며 명령한다. 호석은 머리에 힘을 줘서 계속 몸부림치며 겨우 말을 잇는다.

"제..제발.. 읍.. 이것만은.. 제발... 이런건..."

말을 채 끝마치기도 전에 그녀들의 무자비한 손에 의해 그의 머리는 다시 항문 깊숙이

밀착되어버린다.

"그만 투정부리는게 어때요 선생님? 나에게서 만들어진 맛있는 것을 설마 거부하는건가요?

자.. 이제 그만 입을 벌리고 상을 받아먹으세요.."

고은이는 자신의 항문을 흔들거리며 배에 힘을준다. 곧 이어 그의 얼굴을 따듯한 가스가

몇 번 감싸고 그 냄새를 맡으며 호석은 구역질을 시작한다.

"쉿... 이걸 봐요.."

결국 그녀의 항문은 넓게 벌어지며 그 안에서 갈색의 진한 반고체가 빠져나오기 시작한다.

그걸 본 호석은 아연실색하여 있는 힘껏 머리를 뒤로 빼며 절규한다.

"제발 제발!! 제발.. 제발요!! 제발 흑흑..."

그가 절규했으나 그것은 무자비한 그녀들에게 아무것도 아니었다. 혜정은 그의 얼굴을 세게

잡고 계속 고은이의 항문으로 밀착시키며,

"먹어!"

결국 그 물체의 끝이 굳게 닫힌 호석의 입술과 닿게된다. 호석은 고개를 돌리려 애쓰지만

혜정에 의해 점점 더 고은이의 똥과 입술이 진하게 부딪히고, 호석은 결국 굴복하여 입을

벌리고 그녀가 주는 상을 받아먹기 시작한다. 물론 호석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다.

"착하지.. 푸풉.. 자, 모두 받아먹어. 맛있게 먹은 뒤에는 널 위해 상을 내려준 고은이의

항문을 핥아서 깨끗이 해줘야지?"

호석은 그의 입안을 가득 채우는 고은이의 똥을 구토를 참으며 억지로 씹어삼킨다.

똥이 나오는 속도는 매우 빨라서 몇 번 씹지도 못하고 그대로 넘기기 일쑤다.

"에잇, 너따위는 우리 똥이나 핥는 휴지나 해! 우리의 똥오줌을 받아내고 우리 자위행위에

이용되는 하찮은 자식!"

혜정은 똥이 다 나오기도 전에 그의 얼굴을 항문 깊숙이 밀어넣어 버린다.

호석의 얼굴은 똥으로 범벅이 되어 버리고 그런 그의 얼굴로 계속 고은이의 배변은 계속

된다.

"크아아악!!!!!!!!"

호석은 갑자기 몸부림을 치며 그녀들의 손길에서 벗어난다.

"꺄악!!!!!"

엎드린채 엉덩이를 뒤로 빼고있던 고은이는 앞으로 넘어져버리고 혜정도 뒤로 자빠진다.

그런 그녀들의 앞에 호석이 서서히 일어선다.

그는 세면대에서 자신의 얼굴에 그녀들이 쏟아부은 모든 더러운 것들을 씻어내고서는

다시 그녀들을 돌아본다.

"야..야 너 왜그래! 너 알지? 우리한테 반항하면 그 사진들은..."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호석은 혜정의 머리채를 잡아서 바닥에 찍어버린다.

"뭐...뭐하는거예요 선생님..?"

고은이가 당황하여 엎어진채로 물어본다. 하지만 그런 고은이의 얼굴도 곧 호석의 발길질로

바닥에 박혀버린다.



---때려 죽이고 싶다. 날 괴롭혔던 모든 것들을... 다 쳐 죽여버릴테다---



---내가 너희들의 장난감이냐고!! 너희가 뭘 알아.. 나의 고통에대해.. 흑...---



---난 언젠가 자유로워 질거야. 정말이라구.---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逑逑逑?

화장실 전체를 그의 미친듯한 광기의 웃음이 가득채운다. 갑자기 약자로서 전락해버린

두 여자는 그런 그를 두려움에 떨며 쳐다본다.

갑자기 미쳐버린 그의 손이 혜정의 머리채를 낚아채더니 변기에 쑤셔넣고 발로 밟는다.

서서히 변기속의 물이 핏빛으로 물든다.

"미...미쳤어!!"

고은이는 도망가려 몸을 일으킨다. 하지만 그녀 역시 미친자의 손에 붙들려 한참을

두드려맞는다. 그녀의 고운 얼굴은 터지고 찢어져서 부어오르고 피로 젖어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미친자의 웃음은 그칠 줄 모른다.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눈에서는 오히려 눈물이 흐른다.









...........



"내...내가 뭘 한거지?"

정신을 차린 그의 앞에는 잔혹한 살인의 현장이 펼쳐져있다. 혜정이는 이미 변기속에

얼굴이 박힌 채, 머리가 터져서 죽어있고, 그 앞에 고은이가 온몸에 멍이 든 채

죽어있다.

"......난..... 난.. 뭘한거야???"

"내가 뭘한거냐구!?"

"하하하... 나... 난..... 난 뭘한거지?"

그 순간 급히 뛰어들어오던 민지와 눈이 마주친다.

"서..선생님..?"

그리고 놀란 민지에게 그는 손을 뻗는다. 천천히...





겉으로는.. 다 나은 것처럼 보일수도 있습니다만... 잘못한다면.. 이 학생의 자아 깊은곳에

정신분열과 자폐증, 성 도착증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인격이 자리잡을 수도 있어요..







여관방.

남녀가 침대에서 서로를 껴안고 뒹굴고 있다. TV를 켜놓은 채로 애정행각을 벌이던

두 남녀는 TV에서 속보로 전달되는 뉴스에 그들의 애정행각도 중지하고 잠시 TV에

눈과 귀를 기울일 수 밖에 없었다.



TV속의 아나운서는 말한다.

"오늘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한 교등학교 교사가 자신의 제자의 집에 난입하여,

집안에서 같이 있던 2명의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살해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같이 있던 한 여학생은 다행히 몇차례의 폭행 뒤 경상을 입고 기절하여 생명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그 교사는 예전부터 정신적인 질환을 겪고 있었으나 과거를 숨기고 고등학교

교사로 지내온 것으로....



.....그는 이미 자신이 근무하던 학교 옥상에 올라가 투신자살을 하였습니다. 그의 시체는

현재....



그래서 경찰이 자세한 사건의 진위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세상 말세구만..."

남자가 말한다.







포획되어 버린 한 동물의 인생은 비참하다. 그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그것은 그 스스로가 바랬던 일이기도 하지만, 그가 결코 원하지 않았던 일이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그는 자유로워졌다...



-끝-



Ment:글을 써보자는 막연한 생각만 있었습니다. 평소 Wimpson님의 글을 즐겨 읽던 저는

그냥 상상속에 짜깁기해두었던 여러 단편적인 기억들을 모아서 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구체적인 기획과 구성이 없이 시작했기 때문에 곧 내용을 이어감에 있어 상당한 모순점과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중간중간에 수정한 부분도 많았고 잘라내게 된 부분도 많았습니다.

원래 약 10편정도를 예상하고 있었으나 이것저것 수정하다 보니 이렇게 짧아졌군요.

소설 내용은 원래 처음부터 약간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고 싶어서 저런식으로 결말을 냈으나.... 별로 저로서도 유쾌한 결말은 아니로군요.

다음에는 더 좋은 작품을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신 독자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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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창작] 포획. -6- <완결편>(wimpson)

> 햐~ 대단하시군요

> 역시 한국적인 소재와 더불어 심리묘사나 행동묘사가 세밀해서 훨씬 실감나고 박진감 넘칩니다.. ^^;

> 님의 계속적인 활동 부탁드리구염

> 다른 펨덤 작가님들도 하나둘 생겨나는 걸 보니 저도 기쁘지 짝이 없답니다

> 다른분들도 홧팅~!

> 저도 조만간에 글을 올려야할텐데.. ^^;

> 그럼 즐넷되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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