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강을 넘어.. - 23부

****** 시간의 강을 넘어.. 23부 ******



그리고 2일후 선애는 성태에게 시집을 갔다.



조촐한 가족만의 결혼식이었다.



허나 진오는 그 자리에 참석치 못하고 멀리서만 지켜볼 뿐이었다.



작년 9월에 성태와의 관계후 선애는 임신을 하였고 어쩔수 없이 성태와 결혼을 하게된 것이다.



진오는 선애와의 섹스시 선애의 조금불러온 배를 느끼지 못한 것이었다.



손이 귀한 성태집에서 결혼을 서두르는 바람에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성태와 결혼을 하게 된



것이다.



아름답게 사랑을 가꾸어 오던 진오와 선애는 그렇게 헤어지게 되었고 진오와의 많은 섹스를 해도



임신되지않던 선애가 성태와의 한번의 섹스로 임신을 한 것을 보면 사람의 운명은 마음되로



대는 것 아닌 것 같다.. 그러나 운명이란 알다가도 모르는 것.............!



어떻게 되었던 선미가 유학길에서 선애의 결혼 때문에 돌아왔다.



선애를 진오에게서 떼어 놓을려고 계획한 것이 어긋나는 것 같다가도... 성공을 한 선미는 울면서



뒤를 돌아보면서 신혼여행을 떠나는 선애나 멀리 숨어서 그런 선애를 지켜보는 진오를 보며



너무나 자기 자신이 미웠다.



선애가 신혼여행을 떠난 그날밤 선미는 진오를 찾아왔다.



문을 열어주는 진오의 눈이 부어있다.



선미의 맘이 더욱아파온다.



[ 어 누나 왠일로? 들어와 ]



방인으로 들어온 선미는 진오를 보며 ...



[ 미안해.. 정말 미안해.. ]



[ 누나가 왜 미안해.. 나 괜찮아.. 나 싫다고 떠난 그런 가시나는 필요없어 ]



한동안의 침묵이 흐르고 선미가 결심을 한 듯....



[ 진오야 내가 ... 흑흑 죽일년이야.. ]



[ 누나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



[ 그게 아니라. 사실은 말야..흑흑흑 ]



[ 누나 도대체 왜 그래? ]



선미는 그 동안있었던 모든일들을 진오에게 고백을 했다.



끝까지 듣고 있던 진오는 선미를 잡아 먹을 듯이 노려보다가 또다시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걸본 선미는 맘이 더욱 아팠다.



[ 진오야.. 미안해 내가 죽일년이야.. 정말미안해 ]



[ .............. ]



[ 진오야... 나 너 사랑해.. 선애에게 너를 양보할수 없었단 말야! ]



" 짝 " 진오가 선미의 따귀를 때렸다.. 그리고는...



[ 뭐 사랑한다구.. 웃기지마.... ]



[ 흑흑흑!!! 왜 난 너를 사랑하면 안돼? ]



[ 동생을 저지경 만들어 놓고 사랑한다구.. ]



[ 선애가 어때서... 흑흑흑.. 성태가 잘해 줄꺼야 ]



[ 무슨소리 선애는 나를 사랑했다고.. 니가 뭘 알아 응 ]



[ 흑흑흑... 흑흑...흑흑 ]



선미의 흐느낌과 얼마간의 침묵의 시간이 흘렀다..



흐느낌을 멈춘 선미는 눈물을 닦고는 진오를 똑바로 처다보며...



[ 진오야.. 아니 .. 자기야 .. 나.. 자기 사랑해.. 내 목숨보다도더 자기 사랑해.. 믿어줘 ]



[ ..........................! ]



[ 정말이야.. 내가 어떻하면 믿어주겠어? ]



[ 가.. 나.. 지금 혼자있고 싶어 ]



[ 자기야 .. 제발... 응 ]



[ 제발 가주라 ... 험한꼴 보기싫어면... 제발 가줘 ]



[ 자기야! 제발 사랑해....... 사랑해... ]



[ 나를 사랑한 것이 아니라.. 내 물건을 사랑했겠지... 흐흐흐.. 아냐? ]



[ 난 자기를 사랑한다 말야... 제발 믿어줘 ]



[ 가라 응 좋은 말 할 때가라.. ]



[ 자기야 제발.. ]



[ 좋아 니가 좋아하는 것 질리도록 해주지 ]



그리고 진오는 거칠게 선미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아니 찢기 시작했다고 해야 할까?



[ 자기야 싫어! 이런거 싫어.. 싫단말야.. ]



[ 흐흐흐 이게 니가 좋아하는 거잖아.. 질리도록 해주지.. 십할년 ]



진오는 선미의 옷을 찢듯이 벗긴후 자신의 옷을 하나둘씩 벗었다.



어느세 나신이된 진오의 좆을 본 선미는 놀랄수 밖에 없었다..



전에 진오랑 섹스후 왜 자신이 몇일동안 은밀한곳에 통증을 느껴야만했는지..



진오의 좆은 선미가 생각하고 있던 것 보다 더욱 컷으며 그리고 귀두 주위에 울퉁불웉한



것이 기형적으로 생겼다.



선미는 진오의 그런 좆을 보고는 겁을 먹기 시작하였다..



한번의 경험이 있었지만 그때도 얼마나 고통스러웠던가..



[ 자..자기야..제발... ]



[ 흐흐흐.. 그렇게 놀랄필요없어...겁먹을 필요도..그날 너두 즐겼잖아?.. ]



[ 아...아니에요..제발...꺄아... ]



진오는 선미의 허벅지를 두 손으로 잡고 잡아 벌렸다.



보지가 쩌억 벌어졌다.



[ 흐흐흐... 창녀같은 년 홍콩보내주지.. 흐흐흐 ]



[ 아학! 싫어 그 런 말.. 학학 ]



진오와 선미는 말과는 달리 섹스에 열중해가고 있었다..



잔인하게 짓밟겠다는 진오나 싫다는 선미나.. 그들은 어느새 본능에 따라 흥분하기 시작했다.



진오와 선애가 궁합이 맞는 것이 아니라 .. 진오와 선미가 궁합이 맞는 것 같다..



하여튼....



23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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